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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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셰플러, 보기 없는 완벽 플레이로 마스터스 2연패 청신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셰플러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만 기록하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강한 햇볕으로 그린이 단단해진 까다로운 코스 컨디션 속에서도 셰플러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발휘했다. 올해 마스터스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그는 이날 보여준 정교한 샷과 침착한 퍼트로 타이틀 방어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2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홀 2m 남짓한 곳에 정확히 붙여 첫 버디를 잡은 셰플러는 4번 홀(파3)에서 19m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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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12번째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展) 개최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4월 10일(목)부터 4월 23일(수)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6층 아트센터 쿠에서 제12회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올해로 12회째 이어오는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은 유망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후원해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전시회는 젊은 작가 5인(△이시온 △이정성 △임재현 △장채경 △최인영)이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전시기간 중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지난 10일 진행된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영찬 골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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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4년 연속 아시아 골프 파워 피플 선정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로 유명한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인물 순위에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10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Inc(Golf Inc. Korea)'에서 발표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The Most Powerful People in the Asian Golf Industry)' Top 10에서 지난해에 이어 3위에 선정됐다.골프 Inc는 골프다이제스트, 골프매거진과 함께 미국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지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최등규 회장은 글로벌 한류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통해 K-골프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 2000년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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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마스터스 골프 '전설의 시타'로 개막…첫 버디는 라일리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골프 전설'들의 힘찬 티샷과 함께 열전에 돌입했다.마스터스는 한국시간 4월 10일 오후 8시 25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잭 니클라우스(85), 톰 왓슨(75·미국), 게리 플레이어(89·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마스터스는 1963년부터 일부 연도를 제외하고는 원로 선수들의 개막 기념 시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섭씨 10도의 쌀쌀하지만 쾌청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시타에서 세 명의 레전드는 관록이 담긴 티샷으로 '명인 열전'의 개막을 알렸다. 가장 먼저 드라이버를 휘두른 플레이어는 유명한 '발차기'로 건재함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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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 올림픽, 골프 종목 확대...남녀 혼성 단체전 신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IOC는 10일(한국시간) 온라인 집행위원회를 통해 LA 올림픽 세부 종목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남녀 개인전 2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던 골프 종목은 남녀 혼성 부문이 추가되어 총 금메달 수가 2개에서 3개로 증가하게 됐다.골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12년 만에 부활한 이후 2021년 도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3회 연속 개최되며 인기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골프연맹(IGF)을 비롯한 주요 골프 단체들은 그동안 IOC에 단체전 종목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으며, 골프 강국인 미국이 개최국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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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 도전...KPGA 26년 만의 대기록 노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6년 동안 없었던 단일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장을 냈다.임성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고 우리금융그룹이 10일 밝혔다.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023년과 지난해 연속 우승한 임성재는 이번에도 우승하면 대회 3연패를 이룬다.K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지금까지 6번 있었지만, 1999년 박남신이 SBS프로골프 최강전 3연패를 이룬 이후 26년 동안 나오지 않았다.임성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다.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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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세계 1위 셰플러와 친분, 내 기대치 높여...마스터스 준비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특별한 친분을 쌓고 있는 김주형이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셰플러와의 교류가 자신의 골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취재진과 만나 "셰플러와 친하다고 해서 내가 나아지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나 자신에게 요구하는 수준을 더 높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셰플러와 가깝게 지내면서 나 자신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었고, 연습하고 싶지 않은 날에도 셰플러가 얼마나 큰 노력을 했는지를 알기에 벌떡 일어나서 연습하게 된다"고 털어놨다.김주형은 셰플러에 대해 "타이거 우즈 이후로 이렇게 좋은 선수를 본 적이 없다"고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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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스터스 출전 에차바리아, 파3 콘테스트 우승...본 대회 우승 징크스 깰까
콜롬비아의 니코 에차바리아가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유명한 사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에차바리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5언더파를 기록, J.J. 스펀(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마스터스 개막 전날인 현지시간 수요일에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대회의 대표적인 행사다. 우승 경쟁보다는 가족이나 지인을 캐디로 동반해 함께 유쾌하게 즐기는 분위기가 강하다. 선수가 홀을 모두 마쳐야 스코어가 인정되며, 동반자에게 대신 샷을 맡기는 경우도 잦아 스코어를 적어내지 않는 선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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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 이용희&양효리 팀 우승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에서 이용희 & 양효리 팀이 접전 끝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는 대회 규모 확대와 두터워진 선수층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는 GTOUR가 마련한 이벤트 대회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했다. GTOUR&WGTOUR 투어 유일한 남녀 혼성 팀매치로 최다승 보유 선수부터 실력을 겸비한 신인까지 인기 프로 16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거듭 높아지는 GTOUR의 인기만큼 8강부터 결승전까지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대회는 1.2만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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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자연을 입다… 브랜드 리뉴얼로 새 시대 연다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2025년부터 ‘Play with nature – 자연 속에서 가장 어울리는 골프웨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은 자연과의 조화, 모던한 디자인, 실용적인 기능성을 핵심으로 제품부터 오프라인 매장까지의 전반적인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우선 제품 부문에서는 자연 친화적 감성과 모던한 실용성을 결합해 필드 위에서 더욱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컬러 팔레트와 간결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자연 속에 녹아드는 듯한 부드러운 톤과 텍스처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를 완성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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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엘리트 퍼포먼스 엘리트 페스티벌’ 특별 이벤트 진행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2025 KLPGA 드라이버 사용률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여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엘리트 퍼포먼스 엘리트 페스티벌’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캘러웨이골프는 오랜 기간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선택받으며, 퍼포먼스를 입증해온 글로벌 골프 브랜드다. 이번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참가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캘러웨이 드라이버는 사용률 32.5%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 중 87.18%가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를 사용하며 실전 퍼포먼스가 곧 선택의 이유임을 보여줬다.엘리트 드라이버는 최대 8야드의 비거리 증가, 미스샷에도 안정적인 방향성 그리고 스윙 스피드를 극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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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17번째 도전에서 마스터스 '그린 재킷' 입을까.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에는 '그린 재킷'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미국 골프위크는 10일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을 앞두고 골프위크 및 USA 투데이 전문가들의 우승자 예측을 전했다. 이 조사에 참여한 9명의 전문가 중 가장 많은 4명이 매킬로이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세계랭킹 5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2표로 뒤를 이었고,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각각 1표씩 받았다.흥미롭게도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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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메이저 챔프 양용은, 60세 넘어서도 현역 꿈꾼다
"저를 아는 사람의 95% 정도는 우즈를 이긴 걸 기억하는 거겠죠."양용은(53)에겐 여전히 '타이거 우즈(미국)를 메이저 대회에서 이긴 골퍼'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그는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골프계 최고 스타인 우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아시아 최초의 남자 골프 메이저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다.그 덕분에 양용은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가 되면 대회장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초청을 받는다.제89회 마스터스 개막을 앞둔 9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만난 양용은은 "메이저 챔프로서 이런 곳에 초대받아 올 수 있으니 혜택이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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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간판들의 마스터스 각오, "임성재 85% 컨디션', 김주형 한 샷 집중"
한국 남자 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27)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코스 적응에 나서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7시 전에 도착해 8시 30분경 코스에 나갔는데 앞에 아무도 없었다"며 "일찍 나온 것에 만족스럽다"고 웃으며 말했다.2020년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보유한 임성재는 10일 개막하는 제89회 대회에 출전한다. 2020년 준우승과 2022년 공동 8위에 이어 세 번째 톱10 진입을 노리는 그가 이날 새벽부터 코스에 나선 것은 전날의 아쉬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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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골프 스타의 첫 우승, 김민솔의 꿈 향한 도전
여자 골프계의 떠오르는 신예 김민솔이 프로 무대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은 그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세계 아마추어 팀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화려한 성과로 차세대 골프 스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7월 프로에 입문한 이후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는 첫날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섰으나, 마지막 날 부진으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드림투어 대회에서 완벽한 역전극을 연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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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 우승: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기대해도 좋다"
최찬(29.(주)대원플러스건설)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8일과 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찬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찬은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8번홀(파5)부터 10번홀(파4)까지 또 한 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냈다. 1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은 최찬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경기를 마쳤다.보기 없이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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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골프 신동 신중혁, KPGA 투어 무대 도전장 준비 완료
청소년 골프 기대주 신중혁(16)이 프로 무대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최경주재단이 주관한 SK텔레콤오픈 출전 선수 선발전에서 신중혁이 2오버파 74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5월 열릴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선발전은 젊은 골퍼들에게 프로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신중혁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골프계의 미래를 예고했다.오는 5월 15일부터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추천 선수로 참가하게 된 신중혁은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과 SK의 후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최경주재단이 발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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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수술 여파,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챔피언 만찬 불참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 후 회복 중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역대 우승자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다.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회 개막을 앞두고 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연례 만찬에서 우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달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을 받은 그는 현재 플로리다 자택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이번 불참으로 우즈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다섯 번째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과거에는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만찬에 참석했던 그가 이 행사를 건너뛴 것은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우즈는 자동차 전복 사고로 생명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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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회원 역량 강화 위한 기술교육위원회 출범… 김주연 위원장 선임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제19대 기술교육위원회(이하 기술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기술교육위원회는 KPGA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세미나와 포럼, 각종 학습 콘텐츠 등에 대해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KPGA 최고의 자산인 회원이 국내 골프산업 시장 내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며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임기는 2년으로 지난 달 27일 위촉식 후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기술교육위원장은 ▲ KPGA 투어프로이자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김주연(45)이 선임됐다.기술교육위원으로는 ▲ 2024~2025년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교습가 1위 및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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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조직위, 화려한 옷 입은 데이에 '드레스코드 경고
마스터스 골프 대회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의 경기복을 사전 검열한 것으로 밝혀졌다.데이는 마스터스 개막을 이틀 앞둔 9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대회 조직위가 어떤 옷을 입을 예정인지 미리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데이의 경기복을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조직위의 의도였다.이러한 조치의 배경에는 지난해 대회에서 데이가 선보인 파격적인 의상이 있다. 당시 데이는 1라운드에서 배기 스타일 파란 바지와 헐렁한 니트 조끼를 착용했는데, 특히 조끼에는 'No 313. 말본 골프 챔피언십'이라는 큰 글씨가 새겨져 원거리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상황을 더욱 주목받게 만든 것은 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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