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 상금 껑충...'5억원' 주인공 찾는다
이달에 열리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골프 대회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올랐다. 국내 골프 대회 우승상금 최고 규모다.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을 주최하는 코오롱은 한국오픈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작년보다 각각 5천만원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총상금은 14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우승 상금은 5억 원으로 크게 인상됐다.보통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우승 상금은 총상금의 20% 안팎이지만 대한골프협회, KGA가 주관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지난해에도 총상금의 33.3%를 우승 상금으로 배정했고, 이번에는 35.7%를 우승 상금으로 지급하게 됐다.한국 프로 골프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이 5억 원을 넘긴 건 코오롱 한
-
美 법무부, PGA투어-LIV골프 합병 독과점 여부 조사나서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본을 등에 업은 LIV 골프 시리즈의 합병 결정에 대해 미국 정부가 조사에 나선다.15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최근 PGA 투어와 LIV골프 합병의 반독과점 우려와 관련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PGA 투어에 통보했다.WSJ는 "법무부 검토로 PGA 투어와 사우디 국부펀드의 계획된 합작 사업에 불확실성이 생겼다"며 "양사 사이 타결된 어떤 거래도 당분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분석했다.미국 정치권에서도 PGA 투어와 LIV 시리즈의 합병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한 상태다.LIV 시리즈에 자본을 댄 사우디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살해하는 등 인권 침해를 저지
-
300야드 넘는 장타가 네차례나…방신실, 한국여자오픈 첫날 3언더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대 흥행 스타로 등장한 '슈퍼루키' 방신실의 거침없는 장타력이 화제다.15일 방신실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가 말해주듯 방신실은 까다로운 코스에서 거침없는 공격 골프를 구사했다.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은 장타보다는 정교하고 전략적인 공략이 주효한 코스지만 방신실은 300야드를 넘게 날아간 티샷을 4번이나 때렸다.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해 첫 홀부터 버디를 챙긴 방신실은 12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304야드나 날려 보냈다. 두
-
'국가대표'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골프 첫날 '낭중지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 골프 국가대표 김민솔(수성방통고 2년)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프로들을 제치며 '아마 돌풍'을 예고했다.15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민솔은 4언더파 68타를 치며 6언더파 66타를 때린 홍정민과 5타를 줄인 이예원에 이어 공동 3위를 기록했다.작년까지는 상비군 신분으로 한국여자오픈에 나오지 못했던 김민솔은 "꼭 나오고 싶은 대회였는데 첫날을 잘 쳐서 기분 좋다. 잘 마무리하고 싶다"면서도 "아마추어 1위가 목표인데 등수보다는 최근 (아마추어) 대회에서 이어지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는 김민솔은
-
US오픈 총상금 2천만 달러 증액…우승 상금은 46억원
US오픈 골프대회가 메이저 역대 최다 상금을 제공한다.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는 제123회 US오픈 골프대회 총상금 규모가 2천만 달러로 정해졌다.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 마이크 완 최고경영자(CEO)는 15일 "올해 US오픈 총상금 액수를 2천만 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한화 46억원)로 확정했다"며 "이는 USGA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지난해 US오픈 총상금은 1천75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15만 달러였다. 2년 전 US오픈 챔피언 욘 람(스페인)이 받은 상금은 225만 달러였다.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의 경우 마스터스가 총상금 1천800만 달러, 우승 상금 324만 달러였고, 미국프로골프협회(PGA)
-
전인지, 메이저 타이틀 방어 앞두고 "한국서 좋은 에너지 받아"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 도전을 앞둔 전인지가 컨디션 호조를 보이며 좋은 결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1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전한 인터뷰에서 전인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다음 주 대회(여자 PGA 챔피언십)는 조금 더 의미가 있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에 거기 맞춰서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하려고 준비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전인지는 이날부터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후 전인지는 다음 주 열리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전
-
KPGA 코리안투어 병행 모중경,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
모중경(52)이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 무대인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모중경은 14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5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했다.KPGA 코리안투어에서 5승,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따낸 모중경은 지난해 입성한 시니어 무대에서 처음 우승했다.모중경은 KPGA 코리안투어와 챔피언스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45위에 올라 이번 시즌 조건부 출전권을 지녀 이미 3차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했다.모중경은 "이번 우승을
-
부룩스 켑카 "메이저 10승 이상이 목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14일(한국시간)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켑카는 "메이저대회에서 10승을 넘기는 게 목표"라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이제 고작 33살"이라고 덧붙였다.PGA 챔피언십에서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지난달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US오픈에서도 2017년과 2018년 두 번 우승하는 등 5승을 쌓았다.켑카는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아널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 등 전설적인 선배들이 PGA투어에서 몇 번 우승했는지는 신경도 안 쓴다"는 그는 "그러나 그들이 메이저대회에서 몇 번 우승했는지는
-
PGA선수들, "LIV 합병에 선수들은 배신감 느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은 PGA투어의 LIV 골프 합병에 배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세계랭킹 2위이자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US오픈 개막 이틀을 앞둔 14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많은 선수가 배신당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PGA투어가 왜 그렇게 극비리에 합병을 추진했는지는 이해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합의가 없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LIV 골프와 합병을 결정한 PGA투어 수뇌부를 겨냥했다. 람을 비롯한 상당수 선수는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를 비롯한 PGA투어 수뇌부의 선수들과 소통 부재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합병에 이르게 된 과정뿐 아니라 앞으로 투어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미래에
-
최혜진, KLPGA 투어 대회 우승..."느낌 살려서, 메이저 대회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2년 7개월 만에 우승을 맛본 최혜진이 미국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혜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2주간 경기하고, 한 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왔다"며 "한국에서 우승하고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분이 좋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원사 대회를 제패한 최혜진은 2020년 11월 KLPGA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2년 7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쥐게 됐다. 2020년 우승 이후 LPGA 투어로 진출한 최혜진은 미국에서는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최혜진은 "한국에서 경기하면서 최근 샷
-
총상금 14억...김홍택 등 15인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 획득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 컨트리스클럽에서 열리는 네셔널타이틀 골프대회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김홍택 등 15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김홍택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치러진 최종 예선전(36홀)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1위로 한국오픈 출전권을 따냈다.총 126명이 참여한 최종 예선전에서 김우현은 5언더파 66타를 쳐서 예선전 2위(7언더파)로 한국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이날 1언더파를 친 2017년 대회 준우승자 김기환까지 15명이 최종 합계 3언더파 139타로 출전권을 얻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의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한국오픈은 올해 제65회를 맞아
-
박결·박민지·박현경 등 KLPGA 15대 홍보모델 화보 공개
1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다양한 콘셉트의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올해 KLPGA 홍보모델로는 박결(두산건설), 박민지(NH투자증권),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가영(NH투자증권), 이소미(대방건설), 이예원(KB금융그룹), 이채은(안강건설), 임희정(두산건설), 장하나, 전우리, 조아연(한국토지신탁), 최예림(SK네트웍스) 12명이 선정됐다.이날 공개된 화보 사진은 스포티, 비타민, 클래식 등 세 가지 주제로 촬영됐으며 개인 사진은 6월부터 매월 2명씩 KLPGA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6월에는 박결, 박민지의 사진이 공개된다.KLPGA 투어는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포스트뿐만 아니라 KLPGA투
-
코리안투어 첫 '파73'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日 개막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지바현의 지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2007년 금강산 아난티 NH농협오픈의 7천630야드에 뒤이어 역대 대회 두 번째로 전장이 긴 7천625야드로 코리안투어가 파73으로 진행되는 건 처음이다.또한 이번 대회는 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을 맡아 2018년 창설 이래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리게 되며 일본, 중국, 필리핀 등 각국 선수들이 참여한다.출전 선수 중 한국 국적은 76명으로 전체 선수(144명)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일본 선수 중에서는 JGTO 통산 4승의 호리카와 미쿠무, 올 시즌 JGTO 메르세데스 벤
-
동료인 줄 모르고...우승자에 달려가다 '태클'당한 해드윈
12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서 닉 테일러가 69년 만에 캐나다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하지만 테일러만큼이나 주목받은 선수가 또 있다. 캐나다 골프 선수 애덤 해드윈이다.테일러가 RBC 캐나다 오픈 연장전에서 22m 장거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순간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샴페인 병을 든 채 뛰쳐나간 해드윈은 경비원에게 저지당해 그린 위를 구르고 말았다.해드윈을 위험 인물로 오인하고 올라타 제압한 경비원은 다른 선수들이 동료 선수임을 알리자 비로소 해드윈을 풀어줬다. 해드윈은 봉변을 당하고나서도 자신의 SNS에 당시의 상황을 담은 사진을 올리고 "루브르 박물관에 걸어줘"라며 유쾌한 소감
-
박민지, 2연패 노리는 임희정 상대로 한국오픈 정상 탈환할까
2021년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박민지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우승 트로피 탈환에 나선다.박민지는 오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지난해 아쉽게 내줬던 내셔널 타이틀을 2년 만에 되찾겠다는 각오다.특히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두차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코스 공략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2022년 우승자 임희정은 한국여자오픈 18년만의 2연패에 도전한다.한국여자오픈 2년 연속 우승은 2003년과 2004년 정상에 오른 송보배가 마지막이었다.작년에 대회 최소타(19언더파 269타) 신기록을 세웠을
-
김효주, LPGA 숍라이트 클래식 '1타 차' 준우승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준우승했다. 김효주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은 올 시즌 김효주의 최고 성적이다. 경기를 마친 김효주는 "(18번 홀) 세컨드 샷 지점에서 (앞 조인) 부하이가 버디를 한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무조건 이글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칩샷이 홀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너무 아까웠다"라고 했다. 또한 "1등은 못 했지만 다음 주까지 좋
-
KLPGA 17승 박민지 "7월 US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앞두고 자신감"
"연습량을 늘리니 자신감도 생겼습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7승을 거둔 박민지가 우승 비결로 '연습량'을 얘기했다.박민지는 11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뒤 이예원과 연장전에서 이겼다.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승수를 보탠 박민지는 특히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첫 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올해 우승할 수 있을까 걱정되고, 불안감도 컸다"며 "5월 말부터 매 순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생활한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특히 "지난주 쉬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며 "연
-
'끝내기 이글' 박민지, KLPGA 셀트리온 퀸즈마스터즈 3연패 달성
박민지가 '끝내기 이글'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박민지는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6천49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박민지는 약 3.5m 이글 퍼트를 넣고 버디로 먼저 경기를 끝낸 이예원을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억1천600만원이다.이로써 박민지는 지난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정규 투어 통산 17승째를 따
-
2001년생 최승빈, KPGA 선수권대회 '깜짝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년 차 최승빈(22)이 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최승빈은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때려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동갑내기 2년 차 박준홍을 1타차로 제친 최승빈은 작년 데뷔 이후 불과 23번째 출전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열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다.최승빈은 우승 상금 3억원에 202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
3연패 노리는 매킬로이, PGA 투어 캐나다오픈 3R 2타 차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GC(파72·7천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매킬로이는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끝냈다.2019년과 2022년 캐나다오픈을 제패한 매킬로이는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 최근 사례는 2009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