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이경훈, '2인1조' 팀 경기인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첫날 공동 3위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총상금 740만 달러) 첫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카일 스탠리(미국)와 호흡을 맞춘 이경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합작했다. 이 대회는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순위를 가리는 PGA투어 정규 투어 유일의 팀 경기이다. 10언더파 62타를 친 빅토르 호블란, 크리스 벤투라 등 '노르웨이 듀오'와 브라이스 가넷, 스콧 스톨링(이상 미국) 등 두 팀이 공동 선두다.1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자신의 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졌다.PGA
-
인천지방법원 "스카이 72 골프장은 미관과 경제적 가치로 인해 보존해야 한다" ... 스카이72의 '단전 금지 가처분' 인용
인천지방법원은 스카이72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단전 조치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법원은 최근 결정문에서 스카이72는 영종도에 진입하며 처음 맞이하는 아름다운 자연 시설물로 채권자와 채무자의 다툼으로 시설물이 황폐화하는 것은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손해라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서로의 주장이 첨예한 상황에서 인천공항공사가 자력구제의 수단으로 단전, 단수 조치 등 실력행사를 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해석했다. 스카이72의 주장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단수, 단전 조치를 중지해야 하며 법원의 명령을 위반할 경우 하루당 1억 원씩 배상해야한다.스카이72는 법원의 판
-
시즌 개막전 1R서 단독 선두였던 장하나, 시즌 두 번째 대회서도 1R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 올려
장하나(29)가 2021시즌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첫날 선두로 나섰다.장하나는 22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천813야드)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23) 등 공동 2위와는 한 타 차다.KLPGA 투어 현역 최다인 통산 13승을 보유한 장하나는 이달 11일 끝난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준우승을 한 바 있다.특히 그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때도 1라운드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오른 바 있어 올 시즌 두 대회 모두 첫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장하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이소미(22)
-
올 첫 정규투어 대회 나선 유현주, 6개 홀서 6오버파 치고 기권
올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한 유현주(27)가 첫날 전반 경기도 다 치르지 못한 채 기권했다.유현주는 22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6개 홀 경기를 치른 뒤 기권했다.대회 관계자는 "10번 홀에서 출발한 유현주가 15번 홀 플레이 이후 목의 담 증상으로 기권했다"고 전했다.화려한 외모와 패션으로 소셜 미디어 등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유현주는 지난해 상금랭킹 109위에 머물고 시드 순위전 예선에서도 탈락, 올해 정규 투어 시드가 없다.스폰서 추천을 통해 이번 대회 출전 기회를 얻어 지난해 9월 팬텀 클래식 이후 7개월 만에 정규 투어 대회에
-
LA 오픈 1라운드, '빅3' 무승부…고진영·김세영 4언더파-박인비 3언더파
세계랭킹 1위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골퍼 '빅3'의 모처럼 첫 대결은 사실상 무승부로 끝났다.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7언더파 64타를 쳐 선두에 나선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3타 뒤진 고진영은 공동9위 그룹에 포진했다.롯데 챔피언십을 건너뛰어 2주 만에 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은 버디 5개를 낚아 탁월한 경기력을 보였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도 고진영과 같은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세영 역
-
'골프 생활 맞춤 케어' 골프존, 골퍼 위한 케어솔루션 '골퍼케어플러스' 브랜드 론칭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국내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골퍼의 건강한 골프 생활을 위한 맞춤형 케어솔루션 브랜드 '골퍼케어플러스(Golfer Care+)'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존은 신규 브랜드 '골퍼케어플러스'를 통해 골퍼의 멘탈 관리와 스킨케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일 방침이다.골퍼케어플러스의 첫 출시 제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목걸이 제품인 '멘탈플러스(Mental Plus)'로, 골퍼의 더 나은 라운드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탈케어 제품이다.착용 시 전자기 신호가 가슴의 미주 신경을 자극해 뇌의 알파파 생성 활성화 및 부교감신경을
-
가민, 골프용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42’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골프 기능을 갖춘 골퍼용 GPS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42(Approach S4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43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된 어프로치 S4는 가독성이 우수한 1.2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다크 그레이, 실버, 로즈골드 세가지 모델로 캐주얼한 데일리용 스마트워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을 위한 로즈골드 베젤에는 베이지 색상의 밴드를 매치해세련된 스타일을 완성 시켜준다. GPS를 내장하고 있어 골퍼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그린의 앞뒤 및 중간까지의 거리 ▲해저드까지의 거리 ▲도그렉 ▲레이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계 화면에서 각 그
-
리디아 고, 1주일만에 정상에서 나락으로 추락...LA오픈 1라운드서 더블보기 2개, 보기 4개 등으로 7오버파 바닥권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주일만에 정상에서 나락으로 추락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17, 6447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는 최악의 플레이를 보였다. 지난 주말 하와이 롯데 챔피언십에서 나흘 동안 무려 28언더파(260타)를 몰아치며 LPGA 투어 통산 16승을 달성한 리디아 고는 LA오픈 1라운드에서 초반 2번홀(파5)부터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7오버파(78타)를 적었다. 4번(파3)과 6번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기록하면서 전반에 이미 4타를 잃었고, 후반 11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추가했다. 14번홀
-
힐크릭, 폐 페트병 이용한 친환경 '플러스틱 컬렉션' 출시
힐크릭이 폐 플라스틱 병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컬렉션을 선보인다.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수거해 만든 친환경 제품인 '플러스틱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플러스틱'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의 합성어로, 그간 해외 플라스틱을 수입해 써오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는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및 기업과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보인 재생섬유의 이름이기도 하다.이번 힐크릭의 플러스틱 컬렉션은 베이직한 디자인의 티셔츠 4종으로 구성됐다. 세
-
KPGA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연수 개최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 용인 소재 한화생명 연수원 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KPGA는 지난 2019년부터 KPGA 회원을 대상으로 스내그 골프를 활용해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를 쉽고 즐겁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전문 인스트럭터 교육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왔다.스내그 골프를 통해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라는 스포츠가 생활 체육으로서 가치 제공 그리고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장 ESG경영 도입 추진…2021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 승인 및 골프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무증상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100명 이하로 최소화하고 진행됐다.정기총회에서 올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예산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42억3530만원으로 승인했다.또한 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행정 소송 등 불합리한 골프장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코로나의 골프장내 N차 감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골프장 운영을 하기로
-
이예원, 점프투어 '평정'하나...2개 대회 연속 정상
이예원(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 투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예원은 20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엑스골프-백제CC 점프 투어 2차전(총상금 3천만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날씨 때문에 19일에 9개 홀만 치르고 20일에 남은 9홀을 치르는 18홀 스트로크로 축소돼 진행됐다. 이예원은 지난 13일 끝난 1차전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
떼제베CC, 무료 픽업 서비스 '편하고 빠른 웰컴 서비스' 개시…골프백 택배 지원도
떼제베CC가 골퍼들의 골프장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36홀 대중제 골프장 떼제베컨트리클럽(이하 떼제베CC)은 골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편하고 빠른 웰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KTX를 타고 떼제베CC를 방문하는 골퍼들을 위해 KTX오송역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진행한다.탑승객은 골프장까지 리무진(제네시스 GV80)으로 이동하며 라운드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역까지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오송역까지는 KTX로 서울역에서 50분, 광명역에서는 30분가량 소요되고 용산역에서도 출발 가능하다. 또한 SRT를 이용할 경우 수서역에서 오송역까지는 약 45분 정도 소요
-
골프존-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발달장애인 골퍼 위한 재능기부 및 골프용품 키트 전달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골프존타워서울에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우리는 골프친구(이하 골프친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골프존 기획실 박영욱 실장, 경영기획팀 남희철 팀장, 김지영 프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이상진 사무총장, 유승훈 과장 등이 참석해 따듯한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골프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골프친구' 봉사활동은 골프존이 2014년부터 발달장애인 골퍼와 1:1 멘토, 멘티가 되어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한 교습 및 동반 라운드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올해는 코
-
하나금융그룹, 소속 골프단 위한 종합 자산관리 지원 나서…'든든미래 홀인원'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소속 골프단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프로그램 제공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소속 골프단에 '든든미래 홀인원' 종합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20일 밝혔다.함정우, 이승민, 김유빈, 정지유 프로르르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선수들은 지난 19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든든미래 홀인원' 프로그램 출범행사에 참석했다.이날 선수들은 전문가 및 PB와 첫만남을 갖고 구체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든든미래 홀인원'은 고정된 수입과 지출이 없는 프로골프 선수들의 특수성에 따라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칭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PB, 세무, 부동산, 법률 전
-
'3년 만에 우승' 리디아 고, 세계 랭킹 7위....지난 주 11위에서 '톱10' 재진입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7위에 올랐다. 1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지난주 11위보다 4계단이 오른 7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서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리디아 고가 LPG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이었다.공동 2위 선수들을 7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따냈다. 18세이던 2015년 역대 최연소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리디아 고는 지난해 8월 55위까지 순위가 내려갔
-
'코로나19에 이례적인 대호황' 작년 골프장 영업이익률 사상 최고…대중 골프장은 무려 4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폭발한 국내 골프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의 영업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국내 골프장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57개 골프장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1.6%에 이르렀다고 20일 밝혔다.이는 2009년 24.1% 이후 사상 최고라고 한국레저산업연구소를 덧붙였다.골프장 영업이익률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는 20% 미만이었다.골프장 영업이익률은 2019년 22.5%로 10년 만에 20%를 넘어서더니 작년에는 전례 없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실현했다.특히 대중 골프장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0.4%로 집계돼 사상 최
-
'코리안 특급' 박찬호, 29일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 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한다.박찬호는 29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나온다.군산CC오픈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로 지난해 우승자 김주형(19)과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김태훈(36),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이원준(36) 등이 출전한다.KPGA 코리안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의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는데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 이상의 경력을 쌓았거나
-
PGA투어 시즌 2승 싱크, 11년 만에 세계 50위 이내 진입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으로 2020-2021시즌 2승을 거둔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19일 발표된 올해 16주 차 세계랭킹에서 싱크는 44위에 자리를 잡았다.지난주 115위보다 무려 71계단이나 뛰었다.그는 지난해 9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11년 만에 우승했을 때 세계랭킹은 151위를 기록했다. 300위까지 세계랭킹이 떨어져 한번 우승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싱크가 세계랭킹 50위 이내로 진입한 건 11년 만이다.2010년 연말 세계랭킹 44위였던 그는 2011년 1월에 51위로 밀린 이후 한 번도 50위 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
-
'캐디 아들과 함께 한 우승' 48세 노장 싱크,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만 3번째 우승
노장 골퍼 스튜어트 싱크(미국·48)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싱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2000년과 2004년 이 대회 우승자 싱크는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최다 우승(5회)을 차지한 데이비드 러브 3세(미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헤일 어윈(미국)과 함께 대회 최다 우승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9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11년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던 싱크는 7개월 만에 8승 고지에 올랐다. 2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