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한테 볼을 건네받는 우즈.[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062101160707891b55a0d569816221754.jpg&nmt=19)
6일(한국시간) 골프위크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들은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린 주니어 골프 대회에 아들 찰리의 캐디로 나선 우즈가 백을 메고 걷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우즈가 아들의 백을 어깨에 둘러멘 채 코스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심지어 내리막을 걸을 때도 평지를 걷는 듯 편해 보였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를 마친 뒤 오른쪽 발목 복사뼈 염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염증은 2021년 2월 교통사고 때 입은 복합 골절상 후유증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목숨을 겨우 건진 2021년 교통사고에서 기적같이 재기했지만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렸다.
그러나 우즈는 최근 공개 레슨 현장에서 풀스윙하는 광경이 포착됐고, 아들 찰리와 동반 라운드도 하는 등 필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즈의 복귀전은 다음 달 열리는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또는 가족 골프 대항전 PNC 챔피언십이 유력하다.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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