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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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암 대구대 교수, "파크골프 체계화한다“
대구대 체육학과 최봉암 교수를 중심으로 전국의 체육 관련 학과 교수, 대학원생, 관련 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파크골프 체계화에 나섰다. 최봉암 교수는 "클럽 한 개로 경기하니 파크골프가 단순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 골프 퍼트의 로프트(골프 클럽의 페이스 각도)가 3∼5도인 것에 비해 로프트가 0도인 클럽 하나만 가지고 플레이하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운동일 것이라는 일반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 교수는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국가대표 코치 출신으로, 지난달 정식 출범한 한국골프과학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골프과학회는 원래 일반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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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나선다 ..."이용객 불편 줄어들 것"
강원 춘천시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에 나선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2013년 개장한 서면 현암리(3만여㎡) 의암호변과 지난해 문을 연 동면 장학리(2만3천여㎡) 등 2곳이다. 파크골프장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시설 이용 관련 불만은 물론 잦은 경기로 잔디 훼손까지 심각해져 민원이 많아졌다. 지난해 의암호변 파크골프장에는 하루 157명씩 3만9천여명이, 소양강변 파크골프장에는 하루 180명씩 2만7천여명이 찾아 연간 총 6만6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21년)과 비교해 144%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소양강변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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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우승 한승수, 세계랭킹 449위 차지
한국 내셔널 타이틀 골프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재미교포 한승수(37·하나금융)의 세계랭킹이 185계단 상승했다. 한승수는 26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9위에 자리했다. 지난주에는 634위였다. 한승수는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오픈에서 혼자 4라운드 합계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고 우승했다. 그는 “한국에서 처음 골프를 배우고 중학생 때 미국으로 골프유학을 떠났는데, 한국골프의 최고봉에서 우승해 기쁘고 영광”이라고 감회를 밝힌 그는 “제 커리어 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우승”이라고 밝혔다. 임성재(22위), 김주형(24위), 김시우(34위), 이경훈(50위)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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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 골프 159주 사상 최장 세계 1위
고진영이 총 159주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해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7일 오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도 1위를 지켜 개인 통산 159주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31점을 획득, 7.45점의 2위 넬리 코다(미국)를 앞섰다. 이로써 고진영은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010년 달성한 158주 세계 1위 기록을 13년 만에 뛰어넘었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가 됐으며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월 올해 5월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해 총 159주를 채웠다. 2006년 창설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총 100주 이상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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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여자골프 어스 몬다민컵 우승
신지(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영구시드에 2승 앞으로 다가섰다.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솎아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이와이 아키에(일본)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신지애는 세 번째샷을 홀에 가깝게 붙여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이와이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우승 상금 5천400만엔(약 4억9천28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1억1천904만엔)로 올라섰다. 지난 3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 이어 JL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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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시즌 2승 거두고 US여자오픈으로 "나를 알릴 기회 되길“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거뒀다. 이에 박민지가 미국 무대에서도 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박민지는 25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자회견에서 "2주 전과 이번 주 우승을 거두며 자신감에 차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US여자오픈)으로 가기 전 쇼트게임 자신감을 더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민지는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 2위 박주영, 허다빈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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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5언더파 공동 8위…매킬로이, 첫 홀인원
임성재가 부진한 성적을 털어내고 있다.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1라운드에서 임성재는 5언더파 65타를 쳤다.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인 임성재는 10언더파를 때린 선두 데니 매카시(미국)에 5타 뒤진 공동 8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공동 2위 그룹과 3타차, 공동 5위 그룹과는 1타차에 불과해 톱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임성재는 지난 5월 8일 끝난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PGA챔피언십과 US오픈,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컷 탈락을 겪었고 한번 컷 통과한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41위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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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한국오픈 1R 5언더파로 선두
미국 교포 한승수가 우승 상금 5억원이 걸린 내셔널 타이틀 대회 제65회 코오롱 한국오픈 첫날 선두에 나섰다.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승수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16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낸 한승수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110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바람에 밀려 짧게 떨어져 1타를 잃었다.대회가 열린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변별력을 높이려고 페어웨이 폭을 10∼25m로 줄이고 A컷 85㎜, B컷 100㎜의 깊은 러프를 심었다.한승수는 "페어웨이가 워낙 좁아서 아무리 정확하게 치는 선수라도 페어웨이에 떨구기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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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여자골프 선수 코다 "세계 최고 선수는 고진영“
고진영(28)과 함께 동시대 라이벌로 통하며 치열하게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선두 자리를 다투는 넬리 코다(미국)가 고진영의 실력을 인정했다. 코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고진영이 올해 두 번 우승했고, 여러 통계를 보더라도 고진영이 현재 세계 최고의 여자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최근 우승한 로즈 장이나 이민지, 리오나 머과이어 등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도 "고진영은 현재 세계 랭킹 1위이기도 한만큼 그가 최고의 선수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진영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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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전인지, "대회 설레고 즐거워“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전인지가 부담감은 내려놓고 대회를 즐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인지는 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대회보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과 그만큼의 부담감이 있다"면서도 "다르게 생각하면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보면서 플레이하고 싶다"며 "그렇게 생각했을 때 한 타라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전인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장(파72‧6831야드)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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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22~25일 개최, 상금 5억원·디오픈 출전권 경쟁
22일부터 시작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을 앞두고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민규를 비롯해 올해 출전하는 이태희, 박상현, 양지호, 정찬민과 국가대표 장유빈이 각자 각오를 다졌다. 올해로 65회째를 맞은 코오롱 한국오픈은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 총상금을 14억, 우승상금을 5억원으로 각각 5천만원씩 증액했다.우승자에게는 5년간의 투어 출전권이 부여되며 또한 1, 2위에게는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명예와 영광이 주어진다. 대회가 치러지는 우정힐스CC는 2003년 시작으로 올해 20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선수들의 기량 증가에 따라 코스 난도를 높여온 이 코스는 올해는 8번 홀 티잉구역을 종전보다 1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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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원로 왓슨, 사우디와 손잡은 PGA 지도부에 쓴소리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원로로 예우받는 톰 왓슨(미국)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손잡고 LIV 골프와 합병을 결정한 PGA투어 지도부를 비난했다.21일(한국시간) 왓슨은 PGA투어의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에게 보낸 공개편지에서 "아직 답을 듣지 못한 게 많다"면서 "이 협력의 의미는 무엇인지, 우리(PGA투어)가 뭘 얻고 뭘 잃었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왜 협상은 비밀리에 이뤄졌는지, 어째서 선수위원마저 배제됐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LIV 골프의 유혹을 뿌리치고 남았던 선수에게 보상한다는 데 그건 핵심이 아니다. LIV 골프로 갔던 선수들 복귀는 어떻게 되나"고 물었다,특히 왓슨은 "나는 지금도 사우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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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이세영,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우승
이세영(16·제주제일고부설방송통신고)이 테일러메이드 제2회 드림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이세영이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 제2회 드림챌린지는 한국 여자골프 유망 선수 발굴 및 후원을 목적으로 20일 개최됐다.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여자 아마추어 골퍼 90명과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 김수지(27), 송가은(23), 장하나(31)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골퍼 30명이 출전했다. 우승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이세영이 차지했다. 이세영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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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슈퍼루키 로즈 장, 메이저대회 조 편성도 '특급 대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우승한 '슈퍼루키' 로즈 장(미국)이 프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메이저대회 조 편성에서 이례적으로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2명과 1, 2라운드를 치르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21일 발표한 1, 2라운드 출발 시간표를 보면 장은 US여자오픈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5위 이민지(호주), LPGA 투어 통산 11승을 올린 세계랭킹 9위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1,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게다가 1라운드 출발 시간은 현지 시각 오전 8시 39분으로 보통 정상급 선수들에게나 배정하는 시간이다.ESPN은 이 같은 사례를 들며 장이 특급 선수 대우를 받았다고 전했다.장은 지난 5일 프로 데뷔전이던 LPGA투어 미즈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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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2연패 도전
여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비교적 깊은 대회로 박세리(1998년·2002년·2006년), 박인비(2013∼2015년)가 세 번씩 우승했고, 2018년 박성현, 2020년 김세영, 2022년 전인지 등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승 가운데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냈을 정도로 메이저에 강한 선수다.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올해 남은 AIG 여자오픈을 제패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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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158주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최장기간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28점으로 지난주에 이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고진영은 이로써 개인 누적 158주간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오초아의 기록과 같은 역대 최다 1위 기록이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은 2006년 처음 도입됐으며 오초아는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넘게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켜 158주간 1위 기록을 수립했다. 고진영의 경우 오초아처럼 158주 내내 1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다. 고진영의 연속 최장기간 1위 기록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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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이저 우승 클라크, 골프 세계랭킹 32위→13위로 '훌쩍'
윈덤 클라크(미국)가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0계단 가까이 끌어 올렸다.클라크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9계단 상승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클라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제123회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말 세계랭킹이 163위에 불과했던 클라크는 올해 들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위권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도 조금씩 올랐다.지난달 초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선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둬 세계랭킹이 80위에서 31위로 껑충 뛰었고, 한 달여 만에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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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메이저 첫 우승 타이틀에 "하늘에 계신 어머니, 보고 싶어요"
윈덤 클라크(미국)는가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3회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클라크는 "오늘 어머니가 저를 지켜봐 주신 것 같았다"며 "어머니,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클라크는 이날 US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내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이자,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클라크는 지난달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134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뒤 한 달여 만에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우승이 확정되자 클라크는 "무척 열심히 해왔고, 이 순간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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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서 3연속 언더파, 자신감" 김주형, '첫 메이저 톱10'
한국 남자 골프의 '영건' 김주형이 메이저대회 순위표에서 처음으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3회 US오픈 최종 라운드를 마치고 현지 인터뷰를 통해 김주형은 "US오픈은 1년 중 가장 힘든 주간"이라며 "3일 연속 언더파를 쳤다는 건 내게 큰 자신감을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주형은 이날 막을 내린 US오픈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공동 8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6차례 메이저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최고 성적은 공동 16위(올해 4월 마스터스)였던 그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10위 이내에 들었다.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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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마이어클래식 공동 3위
양희영이 막판 더블보기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양희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18언더파 270타)에 올랐다.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양희영은 우승을 두고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린시위(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양희영은 14번 홀(파5) 3m 이글 퍼트를 넣으며 앞서 나갔으나 뒤이어 16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바람에 우승 기대를 접어야 했다.티샷이 왼쪽 러프에 들어갔고 두 번째 샷은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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