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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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변치않는 한가지, 빨간셔츠의 비밀
타이거 우즈도 변했다. 세월이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그러나 변하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 어떤 대회든 마지막 날은 반드시 빨간 셔츠를 입는다는 사실이다. 빨간색은 일반적으로 위험 신호다. 우즈와 싸우는 경쟁자들도 순위 보다 상단에 우즈의 이름이 오르는 것을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중국 등 몇 나라에선 행운을 부르는 색으로 분류한다.타이거 우즈가 마지막 날 빨간 셔츠를 입는 이유도 바로 그 같은 이유에서이다. 그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빨강을 고수하는 건 일종의 미신 같은 것이지만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간단하다. 운을 부른다. 그냥 징크스 같은 거다. 그것 때문에 항상 빨간 옷을 입었고 효과가 있었다.”“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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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아시안투어 3R 단독 2위 도약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서널 무빙데이에서 단독 2위로 도약했다. 15일(한국시간)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적어냈다. 합계 2언더파 214타가 된 김주형은 전날 공동 7위에서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라타논 완나스리찬(태국·4언더파)과는 불과 2타 차이로 대회 마지막 날 성적에 따라 충분히 역전 가능한 상황이다.전반 9개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각각 2개씩 주고받으며 이븐파에 그친 김주형은 후반 들어 14번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세를 올린 김주형은 이어진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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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37위…임성재 컷 탈락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7위에 올랐다.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이틀 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60위권에서 공동 3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9언더파인 공동 5위권과도 3타 차이라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위치다.18번 홀(파5) 벙커에서 시도한 샷으로 이글을 잡고,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에서는 약 9m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넣은 러셀 헨리(미국)가 15언더파 125타로 단독 선두다.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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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쇼?' 장타 대회 전문 버크셔, 미니 투어 대회에서 5오버파 43위
장타 전문 골프 선수인 카일 버크셔(26·미국)가 일반 골프 대회에 출전해 하위권에 그쳤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5일 "버크셔가 마이너리그 골프 투어 대회에 출전해 5오버파 76타를 기록, 출전 선수 50명 가운데 4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버크셔는 일반 골프 선수와 달리 장타를 전문으로 하는 선수다.지난해 10월 미국 네바다주 매스키트에서 열린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422야드를 날려 418야드의 저스틴 제임스(미국)를 따돌리고 우승했다.당시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장타자로 불리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출전해 8강에서 탈락했다.버크셔는 2019년에도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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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타수 59타'를 칠 기회를 가졌던 디펜딩 챔피언 케빈 나, 소니오픈 1R 선두…'홀인원' 퓨릭 2위
재미교포 케빈 나(39)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타이틀 방어의 시동을 상쾌하게 걸었다.케빈 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1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공동 2위 짐 퓨릭, 러셀 헨리(이상 미국·8언더파 62타)와는 한 타 차다.케빈 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지 1년 만에 또 한 번 우승 도전 가능성을 열었다.그는 2021-2022시즌 정규 대회에는 앞서 3차례 출전했는데, 지난주 센트리 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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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골퍼' 신지애, 5년째 자살자 유족 돕는다…올해도 1천만원 기부
한국프로골프 선수 최다승 기록(61승) 보유자 신지애(34)가 5년째 자살자 유족 아동과 청소년을 돕고 있다.신지애는 14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에 꿈 자람 사업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전국 각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받아 25가구를 선정해 40만원씩 지원한다.신지애는 2017년부터 5년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자살자 유족 돕기 성금을 냈다.2020년에는 꿈자람 사업비뿐 아니라 자살 유족 가정과 탈북 청소년에게 비말 차단 마스크 8천500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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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비회원 차별 규정 없앤다... 월요예선 거친 톱10 선수 대해 다음 대회 출전권 보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출전 규정이 비회원에게 유리하게 바뀌었다. LPGA투어는 비회원이라도 투어 대회에서 10위 이내에 입상하면 다음 대회 출전권을 주기로 결정하고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4일(한국시간) 밝혔다. 작년까지 LPGA투어에서 톱10 입상자의 다음 대회 출전권 보장은 회원에게만 적용됐다.비회원 출전자는 월요예선 또는 스폰서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월요예선 통과자는 대개 2명이지만, 스폰서 초청자는 최대 6명에 이른다.종전에는 최대 8명에 이르는 비회원 출전자는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뛰어난 성과를 내도 다음 대회 출전권은 다시 월요예선을 거치거나 스폰서 초청을 받아야 했다.LPGA투어의 이런 조치는 뛰어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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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골프단 정지민·최혜진, 미국서 동계 훈련
대우산업개발 골프단은 13일 "소속 선수들이 2월 말까지 동계전지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정지민(26)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전지 훈련을 떠나고, 최혜진(20)은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출국해 훈련을 시작했다.정지민은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두 차례 '톱10' 성적을 냈고, 최혜진은 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준우승 기록이 있는 선수다.또 강다나(23)와 윤화영(22)은 국내에서 전지 훈련을 통해 2022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지난해 6월 창단한 대우산업개발 골프단 서지연 감독은 "외국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귀국 후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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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의 레슨캠프 in 경주’ 13일 첫 방송
<h5 style="margin: 1em 0px; padding: 0px; font-family: "Nanum Gothic"; box-sizing: border-box; vertical-align: middle; min-height: 24px; font-size: 18px; line-height: 28px; font-weight: 500; border: none; color: rgb(108, 108, 108); text-align: justify;">2022년 동계특집 ‘터닝포인트 임진한의 레슨캠프 in 경주’(이하 ‘레슨캠프’)가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펼쳐진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골프 채널에서 방송되는 ‘임진한의 레슨캠프’는 ‘골프 레슨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임진한 프로의 맞춤형 원포인트 필드 레슨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까지 총 8회 기획으로 방영된다. <h5 style="ma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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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타이거 우즈 쓰는 스텔스 드라이버로 바꾼다...새 시즌 출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김세영(29)이 타이거 우즈(미국)가 쓰는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를 들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테일러메이드 코리아(대표 임헌영)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텔스 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하고 김세영과 드라이버 사용 계약을 했다.김세영은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로 2022년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스텔스 드라이버는 탄소 섬유(카본)로 페이스를 만든 획기적인 제품이다.카본 페이스는 티타늄보다 40% 더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 비거리가 늘어났다. 페이스에서 덜어낸 무게를 바닥(솔)에 배치해 관용성도 높아졌다. 페이스 면적도 11% 넓어 그만큼 유효 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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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Q시리즈 수석 합격 안나린, 커피스미스와 후원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피잉(Q)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안나린(26)이 커피 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의 후원을 받는다.안나린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 6일 커피스미스와 안나린이 서울 강남 테헤란로 커피스미스 사옥에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LPGA투어 Q시리즈를 수석으로 합격해 2022시즌 LPGA투어 진출을 확정한 안나린은 2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할 예정이다.안나린은 "LPGA에 도전하는 저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대해 실감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환경과 코스에 빠르게 적응해 저만의 장점을 잘 살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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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 허다빈·김지영 영입…이정민·지은희는 재계약
한화큐셀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허다빈(24)과 김지영(26)을 새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허다빈은 지난 시즌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다.또 김지영은 KLPGA 투어 통산 2승에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2위, 평균 비거리 4위에 오른 장타자다.한화큐셀골프단은 또 이정민(30), 지은희(36)와 재계약하는 등 기존의 넬리 코다(미국), 신지은(30), 김인경(34), 성유진(22), 이민영(30)과도 2022년 계속 함께한다.2011년 한화골프단으로 창단한 한화큐셀골프단은 이로써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코다, 지은희, 김인경, 신지은이 활약하고 KLPGA 투어 이정민, 허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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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 강자 넷플릭스 골프 다큐멘터리에 PGA투어 스타 22명 출연
미국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마침내 미국프로골프(PGA) 컨텐츠에도 손을 뻗쳤다.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골프 다큐멘터리에 PGA 투어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것이다.PGA투어는 넷플릭스의 골프 다큐멘터리 제작에 편의를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넷플릭스 골프 다큐멘터리는 PGA투어 선수와 캐디, 코치와 가족 등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고 PGA 투어 선수의 삶을 그려낼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피나는 훈련과 연습, 그리고 1년 내내 이어지는 이동, 그리고 승리와 패배의 순간 등 PGA투어 선수들의 애환을 다양한 시각으로, 가감 없이 조명한다.세계 최정상급 선수 22명이 이 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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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골프, 임진한 홍보대사 협약 체결
임진한 프로가 올해로 5년째 요넥스 홍보대사를 맡는다.요넥스 골프는 11일 "'레슨 거장' 임진한 프로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요넥스와 임진한 프로는 2018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동안 요넥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TV 광고와 케이블 골프 채널 레슨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에서 요넥스 골프 클럽을 노출하고 있다. 임진한 프로는 2022년에도 요넥스와 함께 TV 광고, SBS골프 임진한의 레슨캠프, 유튜브 임진한 클라스, 고객 이벤트 등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진한 프로는 요넥스 클럽을 사용하는 김효주(27)와 함께 2022년 요넥스 TV 광고 촬영을 마쳤다. 올해 4월부터 TV 광고가 진행된다.요넥스는 "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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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올해 처음으로 싱가포르 아시안투어 출전...한국 선수 15명 도전
김주형(20)을 포함한 한국 선수 15명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 출전한다.13일부터 싱가포르 타나메라 탐파인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신설된 아시안투어 20~22시즌의 7번째 대회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지난해 4관왕으로 상금왕을 한 김주형, 서요섭(26), 함정우 등 상금 상위 랭커가 출전한다. 코리안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비오(31)는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치기도 했다. 유럽에서 활동하던 장이근과 군에서 제대하고 나오는 이상희, 일본 투어에서 활동한 장동규, 장타자 김봉섭 등이 출전한다. 해외 교포인 한승수, 김시환(이상 미국)과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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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8승 왓슨, 올해부터 마스터스 시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9승에 메이저대회 8승을 올린 톰 왓슨(미국)이 올해부터 마스터스의 시타자로 나선다.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왓슨이 오는 4월 마스터스에서 잭 니클라우스(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기존 시타자와 함께 시타를 한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올해 73세인 왓슨은 니클라우스, 플레이어, 그리고 타계한 아놀드 파머(미국) 등 이른바 원로 '빅3' 다음 세대로는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로 평가받는다.왓슨은 5차례 디오픈에서 우승했고, 마스터스는 두 차례, US오픈은 한번 우승했다.그는 평생 출전권을 지닌 마스터스에 2016년 이후 출전하지 않았다. 왓슨은 당시 "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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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임성재, 욘 람 등 세계 상위 랭커 대거 빠진 소니오픈서 시즌 2승 사냥
'세계랭킹 1~9위가 빠진 무주공산을 차지한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첫 단추를 잘 끼운 임성재(24)가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좋은 기회를 맞았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 출전한다.이 대회에 세계랭킹 1∼9위가 출전하지 않는다.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 저스틴 토머스, 잰더 쇼펄레,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모두 소니오픈은 건너뛴다. 디섐보도 애초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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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2부 콘페리투어 시즌 1위 선수에게도 US오픈 출전권
미국골프협회(USGA)는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 콘페리투어 시즌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도 US오픈 출전권을 준다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시즌 콘페리투어 1위 선수는 내년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3년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콘페리투어 1위에게 이듬해 US오픈 출전권을 부여하는 것은 일시적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USGA는 밝혔다.US오픈 출전권 카테고리에 콘페리투어 시즌 1위 항목이 신설된다는 뜻이다.USGA는 2019년 콘페리투어 1위 선수에게 2020년 US오픈 출전권을 부여한 적이 있으나 한 번에 그친 일시적 조치였다.콘페리투어는 PGA투어가 퀄리파잉스쿨을 폐지한 뒤 PGA투어 진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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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임성재, PGA 새해 개막전 공동 8위…스미스 우승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9타를 쳤다.합계 24언더파 268타로 나흘 경기를 마친 임성재는 기대했던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새해 첫 대회를 톱10 입상으로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냈다.전년 PGA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한 임성재는 지난해 공동 5위에 이어 2년 연속 톱10이다.3라운드 18번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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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금융그룹, LPGA 투어 고진영·안나린과 후원 계약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7)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자 안나린(26)이 KTB금융그룹(회장 이병철)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진영과 안나린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 스포츠마케팅은 10일 "이번 계약으로 고진영은 상의 우측 가슴, 안나린은 우측 상의 옷깃에 KTB금융그룹 로고를 새긴다"고 밝혔다.고진영은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쓸었으며 시즌 5승을 달성하며 최다승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안나린은 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정상에 올라 2022시즌 LPGA 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진영은 12일, 안나린은 11일 각각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동계 훈련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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