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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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LIV 대회 출전 안해...차라리 은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 골프에 대한 또 다시 적대감을 드러냈다.14일 PGA투어 겸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1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매킬로이는 "만약 LIV 골프 말고는 골프를 할 무대가 없다면 차라리 은퇴하겠다"고 말했다.매킬로이는 LIV 골프가 출범할 때부터 반감과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다.그는 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합작 법인 설립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PIF가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매킬로이를 LIV 골프로 끌어오는 조건을 내건 사실이 미국 상원 청문회에 밝혀지자 강도 높은 적대감을 표출했다.그는 "앞으로 진행될 PGA와 DP 월드투어, PIF 간의 협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LIV 간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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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스코틀랜드오픈 1R 9언더파 선두 '브룸스틱 퍼터 덕?'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예고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14일 스코틀랜드 노스버윅의 더 르네상스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겸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1라운드에서 안병훈은 9언더파 61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한 안병훈은 "최고의 경기였다"면서 "드라이버, 아이언, 칩샷, 퍼트 모두 잘했기에 깨끗한 스코어카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냈고 13∼16번 홀에서도 4연속 버디를 뽑아냈다.2번(파4), 3번 홀(파5) 연속 버디에 더해 5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인 안병훈은 마지막 9번 홀(파3) 버디로 코스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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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선수들, 수뇌부 향한 ‘불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를 비롯한 PGA투어 수뇌부에 대한 불신감을 표출했다.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PGA투어와 LIV 골프에 돈을 대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사이에 오간 협상 내용이 일부 드러난 지 하루가 지난 13일(한국시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투어 선수로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여전히 명확하게 알지 못해서 조금 걱정스럽다"면서 "투어를 이끄는 사람들은 투어는 선수들이 운영하는 조직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투어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우리 곁에 있어야 할 사람이 그렇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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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제주서 8언더파 맹타…고지원, 친언니 고지우 이어 첫 승 도전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입문한 고지원(19)이 최근 투어에 불고 있는 '슈퍼 루키' 돌풍에 이름을 더할 기세다.13일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1라운드에서 고지원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로 오후 1시 현재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고지원은 지난해 KLPGA 3부인 점프 투어, 2부 드림 투어를 단숨에 뛰어넘어 올해 정규투어에 입문한 신인이다.5월 E1 채리티오픈 11위가 시즌 최고 성적인 그는 지난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포함해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으로 부진했으나 고향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날 반등했다.두 살 많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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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전인지 "커리어 그랜드슬램, 목표 눈 앞에 있을때 의지 불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가 의연하면서도 당찬 포부를 밝혔다.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슬램까지 대회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4월 셰브론 챔피언십은 공동 18위로 마감한 전인지에게 내달 10일(현지시간) AIG 여자오픈에서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전인지는 13일 LPGA와 인터뷰에서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부담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보다 부담감을 잘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의연하게 말했다.전인지는 "오히려 아무런 동기부여나 목표 없이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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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골프 우승 상금 38억원, 총상금 211억 결정…사상 최다
오는 20일부터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오픈 골프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 한화로 약 38억4천3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정해졌다.13일 디오픈을 주최하는 R&A는 올해 대회 총상금을 1천650만 달러(약 211억3천650만원)로 올리고 우승 상금도 50만 달러 더 증액했다고 밝혔다.작년 대회 총상금은 1천400만 달러였다.2위와 3위 상금도 함께 인상되며 100만 달러를 넘겼다. 준우승 상금은 170만8천 달러, 3위 상금은 109만5천 달러다.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디오픈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이로써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상금은 모두 300만 달러를 넘기게 됐다.마스터스 우승자 욘 람(스페인)은 324만 달러를, PGA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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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US 오픈 골프 준우승...'단 1타 차'
이승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제 2회 US 어댑티브 오픈'(장애인 US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이승민은 2언더파 214타의 킵 포퍼트(잉글랜드)에 1타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뇌성마비 장애를 지닌 포퍼트는 이날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우승했다. 포퍼트는 작년 영국 장애인 골프 대회 우승과 R&A 장애인 오픈 준우승에 이어 US 어댑티브오픈까지 제패해 장애인 골프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3타를 잃은 코너 스톤(잉글랜드)이 이승민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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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스텐트 투혼' 이부영, 4년 만에 시니어 무대 우승
이부영(59)이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4년 만에 우승했다.12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 마운틴·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오너스 K 챔피언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부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했다.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린 이부영은 2019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2014년 시니어 무대에 발을 디딘 이부영은 2016년에는 상금왕에 오르는 등 시니어 투어의 강자로 군림했다.이부영은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도 좋고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퍼트 감각이 좋아서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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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개최…14일 팬투표 시작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8월 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참가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다.팬 투표는 KPGA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최다 득표 상위 12명이 출전권을 획득하며 팬 투표 1∼4위 선수들이 각 팀 주장을 맡아 자신의 팀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팀을 구성한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과 팀 구성 결과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팬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올스타 챔피언십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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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 1위 유해란 "더 올라갈 수 있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밝혔다.유해란은 LPGA투어 다나 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한국시간) 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US여자오픈 3주 전부터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US여자오픈에 나서기 전에 치른 3개 대회에서 두 번 컷 탈락한 유해란은 "샷 감각도 좋지 않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하지만 유해란은 10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8위에 올라 반등에 성공했다.유해란은 "첫 메이저 톱10이다 보니 기분이 좋다.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이번 시즌 절반을 치른 유해란은 "굉장히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아무리 잘해도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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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영국 원정 임성재 "7월이 중요…투어챔피언십 목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과 디오픈 등 2주 연속 영국 원정에 나선 임성재가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예고했다.11일 국내 언론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전에 페덱스컵 랭킹을 30위 이내로 끌어올려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게 당면 목표"라면서 "7월 한 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임성재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35위를 달리고 있다.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까지는 불과 한 달이 채 남지 않았고 임성재가 출전할 정규 시즌 대회는 스코틀랜드 오픈, 디오픈 등 2주 영국 대회를 마치면 3M오픈과 윈덤 챔피언십뿐이다.플레이오프 첫 대회와 두 번째 대회 BMW 챔피언십까지는 무난하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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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해저드 물, 농사에…' 골프장과 주민, 상생 협약 눈길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골프장과 나주시 남평읍 봉산 마을 주민들이 최근 맺은 상생 협약이 화제다.사연은 마을 부근 야산에 골프장 증설 공사와 함께 산 아래쪽에 대형 해저드(저류지)가 생기면서 시작됐다.산 아래에 있던 봉산 저수지로 흘러가야 할 물이 저류지에 먼저 모이면서, 주민들은 농업용수를 사용할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항의했다.그러자 골프장 측은 봉산제의 저수율이 30% 이하로 내려가면 무조건 골프장 물을 내려보내 채워주기로 했다. 골프장 해저드는 5만여t으로 봉산제의 3배에 이른다.가뭄이 들면 골프장에도 많은 물이 필요하지만, 농민들을 우선해서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봉산마을 이장 김만성(70) 씨는 "물길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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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대신 오른 카트피... 2010년 대비 24% 이상 상승
국내 골프장 카트 대여료가 2010년 대비 24%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골프장의 팀당 카트 대여료 현황에 따르면 대중골프장의 경우 2010년 7만3천원에서 올해 7월 9만4천700원으로 13년 만에 29.7%가 올랐고 회원제 골프장 역시 같은 기간 7만8천900원에서 9만7천900원으로 24.1%가 상승했다.카트 대여료 인상은 코스 이용료(그린피)를 추가로 인상하기 어려워진 골프장들이 카트피를 올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된다.레저산업연구소는 지난해 전체 골프장의 카트피 수입은 약 1조1천509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9%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연구소는 또 "코로나19 특수를 누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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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제2회 US 어댑티브오픈 첫날 2위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이 제2회 US 어댑티브오픈 첫날 2위에 올랐다. 이승민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US 어댑티브 오픈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단독 선두인 코너 스톤(아일랜드·5언더파 67타)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이승민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통해 SK텔레콤과 3년간 서브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승민은 “US 어댑티브 오픈은 내 인생을 바꿔준 대회”라며 “우승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신다. 무엇보다 장애인 골퍼들이 당당하게 경쟁하는 최고의 대회에서 우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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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개막…김주형, 임성재 등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주간 무대를 영국으로 옮긴다.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이 13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클럽에서 열리고, 20일부터 나흘간은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이 펼쳐진다.디오픈은 영국 R&A가 주관하기 때문에 PGA 투어 대회로 분류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PGA 투어 톱 랭커들이 대부분 나오는 메이저 대회인 만큼 PGA 투어 대회가 2주 연속 영국에서 열린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영국에서 열리는 2개 대회는 모두 링크스 코스에서 진행된다.스코틀랜드오픈은 김주형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김주형은 지난해 7월 이 대회 마지막 날 17번 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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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다나오픈 첫 출전...'韓 텃밭서 3승 따낼까'
고진영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컷 탈락의 아픔을 뒤로 하고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14일(한국시간)부터 고진영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에 출전한다.올해 이미 두차례 우승을 따냈고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고진영이지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에 합류하지 못했다.이번 출전으로 US여자오픈 컷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1984년 시작한 다나오픈은 한국 선수 '텃밭'이다.이곳에서 박세리가 무려 5번 우승했고 김미현, 이은정, 최나연, 유소연, 최운정, 김인경, 김세영도 우승 트로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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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女골프 세계랭킹 23위…US오픈 우승 코푸즈는 6위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가 3년 만에 세계랭킹 30위 이내에 복귀했다.11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 명단에서 신지애는 지난주보다 10계단 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한때 세계랭킹 1위를 찍었던 신지애는 2020년 11월 세계랭킹 30위 밖으로 밀린 이후 30위 이내로 다시 들어오지 못했고 올해 시즌을 시작할 때는 69위까지 떨어졌다.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29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코푸즈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진영은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1위를 지켰다. 161주째 1위를 꿰차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또 1주 늘렸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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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라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우승...세계랭킹 27위로 상승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을 10계단 끌어 올렸다. 슈트라카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37위보다 10단계 상승한 수치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슈트라카는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 이어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존디어 클래식에는 톱 랭커들이 대부분 결장해 세계랭킹 상위권엔 큰 변동이 없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2∼5위도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랙 캔틀레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순으로 변함이 없다. 존디어 클래식에서 슈트라카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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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챔피언스투어 시더스그룹 챔피언십 조인식...총 상금 1억5천만원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시더스그룹과 챔피언스투어 대회인 'KLPGA 시더스그룹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시더스그룹 챔피언십엔 이번 시즌 챔피언스투어 최대 규모인 총상금 1억5천만원이 걸려 있다. 시더스그룹 챔피언십이 가세하며 시니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는 2023시즌 8개 대회, 시즌 총상금 6억4천만원 규모로 열린다.대회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시더스그룹은 농수축산물 중심의 플랫폼 업체인 휴스템코리아와 외식업 브랜드를 운영하는 시더스 FnB 등을 보유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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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 두 번째' 전인지, US여자오픈 4R 홀인원
전인지가 올해 메이저대회에서만 두 번째 홀인원을 넣었다.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 5번 홀(파3)에서 전인지는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날 143야드로 세팅된 5번 홀에서 전인지가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홀컵으로 굴러 들어갔다.전인지는 이번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4월 셰브론 챔피언십 때도 3라운드 17번 홀(파3·164야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한 바 있다. 이날 홀인원임을 알아채고서 캐디 딘 허든, 함께 경기한 페린 들라쿠르(프랑스) 등과 축하한 전인지는 그린으로 향하며 갤러리들과도 하이 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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