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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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조의 출발' 김성현, PGA 캐나다오픈 첫날 1타차 공동5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 김성현이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타차 공동 5위로 출발했다.김성현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5언더파를 때린 공동선두 그룹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5위에 오른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4위에 이어 두 번째 톱10 진입을 예고했다.지난해 콘페리투어를 거쳐 PGA투어에 입성한 김성현은 올해 들어서는 톱10 입상이 없다.1월 소니오픈 공동 12위가 올해 최고 성적이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12,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차근차근 타수를 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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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생애 첫 우승 맛 본 백석현, PGA선수권 대회 첫날 공동 선두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백석현(32)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백석현은 8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이형준과 함께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린 백석현은 첫 우승을 따낸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정상을 넘볼 기회를 잡았다.백석현은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하나도 적어내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9번 홀(파5)에서는 315야드를 날아가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뒤 261야드를 남기고 때린 불이 피운 2.5m 옆에 떨어져 이글을 만들어낸 장면이 압권이었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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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투어 우승
정시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투어대회(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했다.정시우는 8일 경북 군위군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천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치고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받았다.정시우는 2018년 좋은데이 모리턴 챔피언스오픈 4차전 이후 5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2승을 달성했다.2009년에는 3부 투어에 해당하는 점프투어 우승 경력도 있다.현재 준회원 신분인 정시우는 "목표는 언제나 KLPGA 정회원"이라며 "올해도 어린 친구들과 점프투어에서 경쟁 중인데 올해 정회원 승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위는 9언더파 135타의 차지원이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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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선수들, 올해 라이더컵 출전은 불투명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DP 월드투어와 화해했지만 소속 선수들의 올해 라이더컵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8일 DP 월드투어 키스 펠리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펠리 CEO가 DP 월드투어 소속 선수들에게 "투어 회원 자격을 반납한 선수들이 재가입을 원할 경우 5월 1일까지 이런 의사를 통보해야 했다"며 "이미 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재가입 절차가 (단기간 내에)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올해 대회는 9월 29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로마 인근에서 펼쳐진다.이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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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서 PGA-사우디LIV골프 합병 논란…"혐오스러운 계약, 조사해야 한다"
미국 정치권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의 합병이 논란이 되고 있다.사우디가 과거 9·11 테러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고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살해하는 등 인권 침해를 저지른 독재국가라는 이유에서다.상원의 민주당 2인자인 딕 더빈 의원(민주·일리노이)은 7일(현지시간) 과거 자신이 정보위원회에 있을 때 사우디가 9·11 테러 관련 조사를 거부한 사실을 상기하며 "난 사우디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리처드 블루먼솔 상원 의원(민주·코네티컷)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법무부가 "정말 혐오스러운" 계약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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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비난했던 매킬로이 "희생양 된 기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사이 전쟁의 선봉에 나섰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두 단체의 합병 소식에 "희생양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매킬로이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두 단체의 합병 소식에 놀랐다"며 "프로 골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나는 희생양이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매킬로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PGA 투어의 최전방에서 LIV 골프를 비난해온 인물이다.지난해 6월 출범한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을 사실상 '배신자'로 취급했고, LIV 골프 대표를 맡은 그레그 노먼(호주)과도 대립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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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LIV 골프 합병에 "배신당했다"…니클라우스는 "지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그동안 적대적이던 LIV 골프와 전격적으로 합병한 소식이 전해지자 PGA투어 선수들은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상당수 선수는 배신감까지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PGA투어를 믿고 LIV 골프의 유혹을 뿌리쳤던 선수들에게는 PGA투어와 LIV 골프의 합병은 황당한 결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야후스포츠는 "타이거 우즈는 8억 달러(약 1조404억원)를 준다는 제안을 뿌리쳤다. 하지만 우즈에게는 그 돈이 없어도 그만이지만, 리키 파울러는 7천500만 달러(약 975억원)를 받고 LIV 골프로 갈 기회를 거부했다"고 전했다.그동안 LIV 골프에 맞서 PGA투어를 지키는데 앞장섰던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조차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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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중 평일 최저가는 14만원 사우스링스영암CC
국내 골프장 가운데 평일 기준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전남 영암군의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3에 따르면 주중 이용료(그린피+카트피+캐디피 합계) 기준으로 사우스링스영암CC는 지난 5월 1인당 14만원(짐앵코스)으로 가장 싼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토요일 기준으로 하면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구미CC가 17만2천5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이 두 곳은 캐디 없이 골프를 칠 수 있는 골프장으로 팀당 15만원에 달하는 캐디피 부담을 줄일 수 있다.사우스링스영암CC는 토요일 이용료 17만5천원으로 골프존카운티 구미CC 다음으로 싼 가격이다.수도권 대중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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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주니어 대회 '8타차 우승'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아들 찰리(14)가 주니어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다.야후 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찰리 우즈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로열 팜 비치의 빌리지 골프 클럽에서 열린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 투어 메이저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7일 전했다.14-18세 부문에 출전한 찰리는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대회에서 1언더파를 적어내 2위 노아 맨리를 무려 8타차로 따돌렸다.출전 선수 가운데 혼자 언더파 스코어를 냈다.우즈는 아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그는 카트에 앉은 채로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찰리는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가족 대항 이벤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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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LIV 골프 전격 합병 선언…새로운 공동 소유 영리 법인 설립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가 출범 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합병한다.PGA 투어와 PIF,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는 7일 "골프라는 종목을 전 세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획기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공동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이 세 단체는 "LIV 골프를 포함한 PIF의 골프 관련 사업적 권리를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의 사업 권리와 결합해 새로운 공동 소유 영리 법인으로 이전하기로 했다"며 "새 법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경쟁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첫 대회를 연 LIV 골프는 PGA 투어, DP 월드투어와 손잡고 한배를 타게 됐다.지난해 6월 LIV 골프 출범을 전후해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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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이재경, 메이저 KPGA선수권 정조준…신상훈, 2연패 도전
이재경이 오는 8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2주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4승 도전이다.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상금랭킹 3위인 이재경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이면 대상과 상금왕 2관왕에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한다.이재경은 "경기력이 좋다. 하지만 무조건 우승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회 개막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작년 챔피언 신상훈은 35년째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이 대회에서는 최윤수가 1987년과 1988년에 우승한 뒤 아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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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우승 호블란, 하루 만에 US오픈 예선 캐디로 변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하루 만에 캐디로 변신했다.AP통신은 6일 "호블란이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US오픈 골프 대회 예선에서 친구인 잭 버추의 캐디를 맡았다"고 보도했다.그는 하루 전인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7억원)를 받았다.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6일 오클라호마주립대 시절 룸메이트였던 친구 버추의 US오픈 예선에 캐디로 참가했다.버추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가 끝난 뒤 호블란과 저녁을 먹었는데 농담으로 '월요일에 와서 캐디를 좀 해달라'고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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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예 장타자' 방신실, 셀트리온 대회서 '풀 시드 데뷔전'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신예 장타자' 방신실이 정규 투어 풀 시드 확보 이후 첫 대회에 출격한다.방신실은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지난달 28일 끝난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올해 남은 대회와 2025시즌까지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뒤 그가 나서는 첫 대회다.이번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인 방신실은 시드 순위 40위로 일부 대회에만 나설 수 있었는데, 최근 몇 주 사이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남다른 장타력을 뽐내며 4월 KLPGA 챔피언십 4위, 지난달 초 NH투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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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대회 US오픈 앞두고 PGA 투어 캐나다오픈 8일 개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이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개막한다.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바로 전 주에 열려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 일부 톱 랭커들이 불참한다.올해 US오픈은 1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캐나다오픈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8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두 명만 출전한다.이 가운데 매킬로이는 캐나다오픈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이 대회는 2019년에 열린 이후 2020년과 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열리지 못하다가 2022년 재개됐다.그런데 2019년과 2022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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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 유해란, 숍라이트 클래식서 첫 우승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이 9일 개막하는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3라운드 54홀 대회인 숍라이트 클래식은 9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6천190야드)에서 열린다.유해란은 이번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을 얻어 210점의 그레이스 김(호주), 168점의 나타끄리타 웡타위랍(태국)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신인상을 휩쓸었고, 최근 2년 사이에는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아타야 티띠꾼 등 태국 선수들이 신인왕으로 등극했다.올해 그레이스 김이 우승, 웡타위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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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슈퍼 루키' 장, 세계 랭킹 482위에서 62위로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년 만에 프로 데뷔전 우승을 달성한 로즈 장(미국)이 세계 랭킹 62위로 도약했다.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끝난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우승한 장은 지난주 482위보다 무려 420계단이 오른 62위가 됐다.5월 말 프로 전향을 선언한 장은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러 곧바로 우승하는 저력을 뽐냈다.아마추어 세계 랭킹 최장기간 1위 기록(141주)을 보유한 장은 1951년 이스턴오픈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72년 만에 LPGA 투어 대회로 프로 데뷔전을 치러 우승한 선수가 됐다.고진영이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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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4위…호블란, 연장전 우승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 달러)에서 4위에 올랐다.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냈다.7언더파 281타로 공동선두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우승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 2타 뒤진 김시우는 시즌 다섯번째 톱10에 입상했다.우승한 소니오픈과 AT&T 바이런 넬슨 준우승을 포함해 시즌 세 번째 톱5 진입이다.특급 대회 4위라는 성과에도 김시우에는 아쉬움이 남는 최종 라운드였다.공동선두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 김시우는 4번 홀까지 3타를 잃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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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장, 72년 만에 LPGA 투어 프로 데뷔전서 우승
'슈퍼 루키' 로즈 장(미국)이 7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러 곧바로 우승한 선수가 됐다.장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기록해 2오버파 74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장은 제니퍼 컵초(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은 파로 비겼고, 2차 연장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약 2m 남짓에 붙인 장이 파로 경기를 마쳐 보기를 적어낸 컵초를 따돌리고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5억8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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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칼라없는 티셔츠 입고 골프쳐도 되나요?
지난 주말 서울 근교 모 골프장. 운동 중에 칼라(collar)가 없는 티셔츠를 입고 골프를 하는 것을 두고 동반자들이 난데없는 논쟁을 벌였다. 바로 앞 팀에서 젊은 내장객 중 한 명이 칼라가 없는 셔츠를 입고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 이런 광경을 지켜보던 한 사람이 젊은 내장객에게 “골프장에선 칼라가 있는 셔츠를 입고 골프를 해야 한다”고 말하자, 그는 “요즘은 편하게 골프를 치기 때문에 칼라 없는 셔츠도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골프 규칙대로라면 칼라없는 셔츠를 입고 골프 플레이를 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칼라가 없는 셔츠를 입고 플레이를 한 것은 분명 골프 규칙을 위반한 것이다. MZ세대의 유입으로 골프인구가 폭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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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
이재경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했다.이재경은 4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천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배용준을 7홀 차로 크게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1999년생 이재경은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6천만원이다.이재경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강경남과 준결승에서도 5홀 차로 대승을 거뒀고, 결승도 7홀 차로 크게 이기는 등 이번 대회를 7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또 2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전체 1번 시드를 받은 서요섭을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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