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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여자오픈 골프 예선 출전자 2천명 돌파…역대 최다
US 여자오픈 골프 대회 예선 출전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다.미국골프협회(USGA)는 US여자오픈 예선 신청 마감 결과 2천107명이 출전 신청을 냈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역대 최다 신청자를 기록했던 작년 1천874명을 훌쩍 넘어섰다.오는 7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올해 US 여자오픈은 정해진 자격에 따라 출전권을 받은 선수 말고도 36홀 예선을 통해서도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예선은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23개 대회장에서 열린다.미국 17개 주와 캐나다, 일본, 벨기에 등 미국 밖 골프장 3곳에서 예선이 치러진다.프로 선수이거나 핸디캡 2.4 이하 아마추어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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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돌풍' 이경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김주형 공동 7위, 김시우 공동 16위, 임성재 공동 25위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쳤다.5언더파 66타로 케빈 스트릴먼, 테일러 무어, 잰더 쇼플리,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와 공동 2위다. 단독 1위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는 한 타 차다.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이경훈은 2022-2023시즌 15개 대회에 참가해 '톱 10'을 두 차례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더 CJ컵 단독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이전에는 2021년 5월과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PGA 투어 우승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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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등 LIV 선수 4명, 벌금 안 내려고 DP월드 투어 탈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리 웨스트우드, 이언 폴터, 리처드 블랜드(이상 잉글랜드) 등 LIV 골프에서 뛰는 4명이 DP 월드 투어를 탈퇴했다고 ESPN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들은 LIV 골프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DP 월드 투어가 부과한 10만 파운드(약 1억6천736만원)의 벌금을 내지 않으려고 탈퇴를 결행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이들 4명은 지난해 DP 월드 투어가 벌금을 부과하자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근 영국 스포츠 중재법원은 DP 월드 투어의 손을 들어줘 벌금 납부를 피하려면 탈퇴밖에 방법이 없었다.이들이 DP 월드 투어에서 탈퇴하면서 오는 9월 열리는 라이더컵 출전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미국프로골프협회(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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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야드를 날리는 2년차 '대물' 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8언더파 단독선두
키 188㎝, 몸무게 115㎏의 거구인 프로 2년차 정찬민(24)이 '대물'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국프로골프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정찬민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때려 선두에 나섰다.이날 기록은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61타)에 불과 2타 모자라는 것이다. 신인이던 지난해 장타왕을 꿰찬 정찬민은 페어웨이가 좁고, 업다운이 심해 공략이 까다로운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펄펄 날았다.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해 버디로 포문을 연 정찬민은 12번 홀(파4) 버디로 상승세에 올라탔다.13번 홀(파4) 보기를 1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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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골프장 '얌체 도둑' 체포...잠수복 입고 골프장 '워터해저드'에서 골프공 15만개 싹쓸이
심야시간 잠수복이나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골프장 '워터헤저드'에 들어가 1년 4개월간 골프공 15만개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제주지역 골프장에 침입해 물웅덩이에 빠진 골프공을 뜻하는 일명 '로스트볼' 15만개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60)씨를 4일 구속했다.또 같은 혐의로 공범 6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들은 202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지역 골프장 20여 곳을 돌며 물에 빠진 골프공 15만개를 건져내 챙긴 혐의를 받는다.A씨 등은 경비가 느슨한 심야시간에 골프장에 드나든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미리 준비해 간 잠수복과 가슴 장화를 착용하고 골프코스 워터헤저드에 들어가 긴 집게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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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김효주-전인지-최혜진'으로 2회 연속 우승 도전, LPGA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5년 만인 5일 미국에서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특별 이벤트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이 5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하딩파크에서 개최된다.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이후 4월 3일자 롤렉스 여자 랭킹에 따라 세계 골프랭킹 3위 고진영을 비롯해 9위 김효주, 11위 전인지, 25위 최혜진이 출전하는 한국은 미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국 선수 중에 전인지는 3번 연속 출전하며 나머지 세 선수는 모두 첫 출전이다. 세계 골프 2위 넬리 코다를 비롯해 랭킹 포인트가 가장 높은 미국에선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시즌 2승을 거둔 릴리아 부, 렉시 톰슨, 다니엘 강이 출전한다. 일본에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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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 특급대회 2회 불참 대가로 40억원 손해 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 뚜렷한 이유 없이 불참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00만 달러(약 39억9천900만원)를 손해 보게 됐다.AP통신과 ESPN 등은 4일(한국시간) PGA투어 제이 모노핸 커미셔너의 말을 인용해 "매킬로이가 지난 시즌 선수 영향력 지수 2위 보너스 1천200만 달러에서 25% 삭감된 900만 달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PGA투어 선수는 총상금 2천만 달러짜리 12개 특급대회에는 부상 등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2차례 이상 불참하지 못한다.매킬로이는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RBC 헤리티지에 출전하지 않았다.특히 아예 처음부터 출전 신청을 내지 않았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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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골프 브랜드 볼빅이 대한민국국가대표 선수협회와 스포츠 꿈나무 후원 및 국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볼빅 홍승석 대표와 박노준 국가대표선수협회장, 유남규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볼빅과 대한민국국가대표 선수협회는 "한국 스포츠 및 골프 산업 발전에 큰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팀볼빅 국가대표 레전드 1기 앰배서더'가 발족했다.박노준 회장, 유남규 부회장을 비롯해 조계현, 송진우, 이상훈, 홍성흔(이상 야구), 김세진, 신진식(이상 배구) 등이 팀볼빅 국가대표 레전드 1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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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국가대표 장유빈,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스포츠 마케팅 회사 올댓스포츠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국가대표 장유빈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장유빈은 2017∼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21년부터는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지난해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등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지난해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올해 3월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올댓스포츠는 "장유빈은 정교한 드라이버샷과 웨지샷이 장점이며, 겨울 전지훈련에서 약점이던 퍼트도 보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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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선수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잉글랜드·한국 순서...임성재·김주형 등 9명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는 미국 이외에 잉글랜드와 한국인 것으로 집계됐다.PGA 투어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2-2023시즌 기준 한국은 PGA 투어 선수가 9명으로 투어에서 세 번째로 많은 나라"라며 "한국은 PGA 투어에 있어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PGA 투어에 따르면 투어 본부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잉글랜드 선수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이 9명, 호주와 캐나다는 각각 8명씩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김성현, 안병훈, 강성훈, 노승열, 배상문 등 9명이 PGA 투어(조건부 시드 포함)에서 활약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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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 스윙 퓨릭, 내년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 선임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53)이 내년 열리는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의 미국 팀 단장을 맡는다.프레지던츠컵과 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2024년 대회의 미국 팀 단장으로 퓨릭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프레지던츠컵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2024년 대회는 내년 9월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인터내셔널 팀에선 지난해 12월 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단장으로 뽑힌 바 있고, 미국 팀 단장이 이번에 정해졌다.2003년 US오픈 등 PGA 투어에서 17승을 올린 퓨릭은 1998년부터 2011년 사이 7차례 프레지던츠컵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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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장타자 디섐보, 한 달 20파운드 감량한 모습 '충격적'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가 다이어트로 한 달만에 20파운드를 줄인 모습에 골프 팬들이 경악하고 있다.야후 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디섐보의 최근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디섐보는 더 이상 '골프 헐크'가 아니라고 보도했다.디섐보는 50파운드를 늘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조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한 바 있다.이후 그는 다이어트를 감행, 한 달 만에 20파운드를 감량했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날씬한 몸매로 변신했다는 것이다.하지만 디섐보는 체중 감량에도 불구하고 슬럼프에 빠져 있다.올해 48인 노컷 LIV 이벤트에서 공동 23위, 44위, 16위, 26위, 19위에 그쳤다. 올 마스터스에서는 컷오프 탈락했다.장타를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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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4일 미 샌프란스시코 TPC 하딩파크서 개막…한국 2연패 도전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이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2014년 창설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으로 2018년 인천에서 열린 3회 대회를 끝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된다.2020년 잉글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때문에 취소됐다.2014년과 2016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미국이 우승했고, 2018년 한국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정상에 올랐다.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 등 8개 나라가 출전해 A, B조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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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세계랭킹 9계단 상승…김효주, 10위 이내 복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낸 신인 유해란의 세계랭킹이 9계단 상승했다. 유해란은 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위에 올랐다. 지난주 53위에서 훌쩍 뛰었다.유해란은 지난 1일 끝난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올해 첫 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에 이은 두 번째 톱10 진입이며 LPGA투어에 진출해 거둔 최고 성적이다.김효주는 지난주 11위에서 9위로 올라서 1주 만에 10위 이내로 복귀했다.김효주의 10위 이내 진입으로 3위 고진영을 포함해 한국 선수 2명이 세계랭킹 '10걸'에 들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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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DP월드투어 시드 부여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은 내년 DP 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시드를 받게 된다.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는 DP 월드 투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DP 월드 투어는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선수에게는 16번 카테고리 시드를 주고, 나머지 상위 2명의 선수에게는 17번 카테고리 시드를 부여하기로 했다.DP 월드 투어 16번 카테고리 시드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를 뺀 대부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며, 17번 카테고리 시드는 16번 시드보다 출전 가능 대회가 조금 적다.진작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선수에게는 시드를 줬던 DP 월드 투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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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데뷔 후 최고 성적 공동6위…그린, 4년 만에 통산 3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유해란이 막판 이글을 잡으며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유해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그리고 샤이엔 나이트(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올해 첫 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에 이은 두 번째 톱10 진입이며 LPGA투어에 진출해 거둔 최고 성적이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하며 올해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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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우, 람 제치고 PGA 투어 멕시코오픈 우승…김성현 24위
토니 피나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피나우는 1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의 성적을 낸 피나우는 2위 욘 람(스페인)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38만6천 달러(약 18억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람이 우승하고, 피나우가 2위였는데 올해는 자리를 서로 맞바꾼 셈이 됐다.피나우는 지난해 11월 휴스턴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2승,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3승을 거두는 등 최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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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골프' 구치, LIV 골프 연속 제패…2주간 상금 122억원 '돈벼락'
테일러 구치(미국)가 LIV 골프 2023시즌 5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를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구치는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7천4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쳤다.동타를 이룬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의 연장전에서 구치는 1언더파로 가르시아(이븐파)를 따돌리고 트로피를 차지했다.단체전 우승도 거머쥔 구치는 개인전 우승 상금(400만달러)에 단체전 우승 상금(300만달러) 4분의 1인 75만달러를 더해 475만달러를 벌어들였다.가르시아는 지난 23일 4차 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으로 437만5천달러를 받았었다.2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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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골프 군단의 '라라사발, 한국서 DP 월드투어 코리아챔피언십 우승...통산 8승
'사발' 이름이 붙은 스페인 골프의 베테랑 파블로 라라사발이 한국에서 한국에서 열린 DP 월드투어(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라사발은 3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우승컵을 안았다. 선두에 한 타 뒤진 2위로 경기를 시작해 역전 우승을 달성한 그는 DP 월드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이번 코리아 챔피언십은 2013년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유럽투어 대회였다.라라사발은 10년 전 발렌타인 챔피언십 때 공동 6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트로피까지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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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KLPGA 챔피언십 제패...지난 해 팔 인대 파열에서 화려한 재기 성공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부상 공백을 딛고 화려하게 돌아왔다.이다연은 30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2021년 한화클래식 제패 이후 1년 8개월 만에 거둔 통산 7번째 우승.우승 상금 2억3천400만원을 받은 이다연은 상금랭킹 2위(2억7천165만원)로 단숨에 뛰어올랐다.2019년 한국여자오픈, 2021년 한화 클래식에 이어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이다연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이다연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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