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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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설계한 퍼팅 코스 29일 개장
타이거 우즈(미국)가 설계한 퍼팅 코스가 오는 29일(한국시간) 문을 연다.타이거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팝스트로크골프라는 골프 테마파크를 개장한다고 2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팝스트로크 골프는 음식점과 놀이시설에 퍼팅 코스를 갖춘 복합 레저 시설이다.36홀 퍼팅 코스는 우즈가 직접 설계했다.우즈는 TGR 벤처스라는 회사를 차려 세계 곳곳에서 골프 코스 설계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팝스트로크 골프도 TGR 벤처스가 지분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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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홍보대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는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인비(34)를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박인비는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다.박인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고객과 교류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에게 때와 장소에 알맞은 다양한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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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골프 아마 대표 확정…장유빈·조우영·방신실·김민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아마추어 골프 대표 4명이 확정됐다.대한골프협회는 21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 최종 선발전 결과 남자부 조우영(21·한국체대)과 여자부 방신실(18·비봉고)·김민별(18·춘천여고방통고)이 발탁됐다고 밝혔다.남자부에선 조우영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342타를 적어내 6언더파 344타를 때린 송민혁(18)을 제치고 출전권을 획득했다.여자부에서는 방신실이 21언더파 339타로 1위, 김민별이 20언더파 340타를 기록해 2위에 올라 대표팀에 승선했다.조우영은 지난 1일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장유빈(20·한국체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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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리고도 322야드 날린 이소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1타차 단독선두
최근 코로나19에 걸렸던 이소미(23)가 322야드 장타를 날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21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이소미는 전효민(23), 손예빈(20)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이소미는 이날 폭발적인 장타를 날렸다.내리막이 심해 볼이 멀리 날아가 11번 홀(파4)에서 무려 322야드를 찍었다.이홀에서 장하나(30)는 314야드, 김지영(26)은 299야드를 때렸다. 장하나, 김지영은 KL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다.이소미는 지난해 장타 순위 12위(평균 251.4야드)가 말해주듯 꽤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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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팀 순위 가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 팀 대항전이 생긴다.KPGA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식을 열었다.구단 리그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 골프단이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를 비롯해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등 16개 기업 골프단이 참여한다.프로 골프 구단 리그는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와 각 대회 성적에 따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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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정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은(26)이 2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는 이정은은 이번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3천만원을 기부하고 1억원 기부를 약정해 아너 소사이어티 2천896호에 등재됐다.이정은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민 지원 등에 쓰인다고 사랑의열매는 전했다.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이정은은 "세계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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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에 선임…15,19,년에 이어 세 번째
최경주(52)가 오는 9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부단장에 뽑혔다.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선수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팀과 미국이 대결하는 골프 대항전이다.인터내셔널 팀 단장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은 최경주, 마이크 위어(캐나다), 제프 오길비(호주),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을 부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최경주는 2015년 인천, 2019년 호주 대회에서 이어 세 번째 부단장으로 활약한다.최경주는 2003년과 2007년, 그리고 2011년 등 세 번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이멜만은 "최경주는 인터내셔널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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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팀' 임성재-안병훈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도전
임성재(24)와 안병훈(31)이 한 팀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임성재와 안병훈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천425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에 조를 이뤄 출전한다.취리히 클래식은 2017년부터 2인 1조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서 치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 결과가 각 선수의 세계랭킹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PGA 투어 정식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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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골프장 건물 초고속 철거 확인돼
북한이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 단지를 약 여드레 만에 모두 철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9일 보도했다.VOA는 이날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17일 촬영 사진을 분석한 결과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의 중심부 건물을 비롯해 주변의 8개 건물의 지붕과 외벽이 모두 해체돼 콘크리트 토대만 남았다고 전했다.9일과 10일, 11일자 위성사진과 비교해보면 북한은 10일께 중심부 건물부터 해체하기 시작해 약 8일 만에 철거작업을 사실상 끝낸 것이다.해금강호텔 해체도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총 7층 높이였던 해금강호텔은 윗부분이 모두 사라져 1∼3층가량만 남았다고 VOA는 전했다.호텔 앞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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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통산 5승'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김효주(27)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의 13위보다 7계단 높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효주는 전날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LPGA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한 김효주는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4위(2015년)에 바짝 다가섰다.1∼3위는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유지된 가운데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LPGA 투어 신인 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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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 일이' 프로 골퍼가 18홀에서 135타…PGA투어 월요예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월요 예선 지역 선발전에 출전한 프로 골프 선수가 18홀 63오버파 135타를 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한국시간) 월요 예선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 '먼데이 Q 인포'에 따르면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월요 예선 지역 선발전에서 한 선수가 보기 드문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다.이 선수는 파70의 18개 홀에서 보기 1개, 더블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4개에 이어 쿼드러플 보기 4개에 섹스튜플 보기 1개, 셉튜플 보기 2개, 그리고 노뉴플 보기까지 1개 곁들였다.쿼드러플 보기는 규정 타수보다 4타, 섹스튜플 보기는 6타, 셉튜플 보기는 7타, 노뉴플 보기는 9타를 더 치는 것을 말한다.노뉴플 보기는 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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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10 복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한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스피스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0계단 오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스피스는 이날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했다.지난해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스피스는 통산 13승을 쌓았다.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이어 제패하며 22세에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으나 2017년 디오픈 우승 이후 슬럼프에 빠져 세계랭킹도 한동안 줄곧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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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CC 클럽하우스에 한국 회화 5대 거장전
KMH 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퍼블릭 골프장 파주 컨트리클럽이 클럽하우스에서 한국 회화 5대 거장전 '매그넘 오푸스'(Magnum Opus)를 개최한다.7월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회에서는 전통 한지로 예술 세계를 구축한 전광영,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단색화 거장 박서보, 현존 한국 작가 중 가장 비싼 작품 가격을 기록한 이우환, 숯의 근원적 힘과 한국 단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이배,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등 거장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파주CC는 클럽하우스 로비를 메인 공간으로 아트월과 작품 6점, 대식당에는 4점을 배치해 총 10점의 작품들을 설치했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보유하고 전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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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파울러, 올해도 US오픈 지역 예선 출전
미국에서 타이거 우즈, 필 미컬슨(이상 미국)에 이어 골프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리키 파울러(미국)가 US오픈 지역 예선전에 출전한다.파울러는 오는 6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파월에서 열리는 US오픈 지역 예선에 출전 신청을 냈다.US오픈은 6월 17일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파울러는 최근 경기력이 바닥으로 떨어져 US오픈 출전 자격을 따지 못했다.그는 작년에도 US오픈 지역 예선에 나섰지만 낙방해 US오픈 11년 연속 출전이 무산됐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5차례 우승한 파울러는 2019년 피닉스 오픈을 제패한 뒤 슬럼프를 겪고 있다.이번 시즌에는 11차례 대회에 출전해 5차례나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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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보이' 스피스, 1년만에 PGA 투어 제패...RBC 헤리티지 연장서 캔틀레이 제압, 통산 13승
'골든 보이' 조던 스피스가 지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를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스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캔틀레이와 동타를 이룬 뒤 이어진 1차 연장전 승리로 우승했다.지난해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에서 승수를 추가한 스피스는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7억7천만원)다.스피스는 데뷔 3년 만인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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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폰서' 김효주, 롯데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5승
김효주(27)가 롯데 스폰서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통산 5승을 거뒀다.김효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30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9언더파 27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김효주는 지난해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려 통산 5승째를 거뒀다.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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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박지영,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제패…통산 4승
박지영(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두었다.박지영은 1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천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이채은(23·12언더파 276타)을 6타 차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첫날 코스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박지영은 2라운드 1타 차, 3라운드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고, 마지막 날은 격차를 더 벌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박지영의 KLPGA 투어 통산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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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민, KPGA 시즌 첫 홀인원
황재민(3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년 시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황재민은 17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4라운드 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185야드 거리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에 떨어지더니 홀로 굴러 들어갔다.대회에서 생애 네 번째 홀인원을 한 황재민은 "올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재민의 홀인원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4번 홀에는 홀인원 상품이 걸려 있지 않았다. 7번 홀(파3)에는 오디오 세트, 12번 홀(파3)에는 의료기기 세트, 17번 홀(파3)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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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2부 콘페리투어 베리텍스 뱅크 챔피언십 준우승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정규 투어 복귀를 향한 전진을 이어갔다.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텍사스 레인저스 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콘페리 투어 베리텍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75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 우승자 타이슨 알렉산더(미국)와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공동 5위로 최종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로 5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 올리며 대회를 마쳤다.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PGA 투어 카드를 잃은 안병훈은 올해 콘페리 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차례씩 거뒀다. 우승은 2월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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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극적 버디' 박상현, KPGA 개막전 1타차 우승
'승부사' 박상현(39)이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박상현은 17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이번 시즌 첫 대회다.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4천만원이다. 박상현은 통산 상금을 42억3천578만 원으로 늘렸다.K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40억 원을 맨 처음 돌파했던 박상현은 통산 상금 1위를 질주했다.선두 이상엽(28)에 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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