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 오른 4개 팀 주장. 왼쪽부터 우스트히즌, 켑카, 존슨, 스미스.[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30101516013875e8e941087175204170224.jpg&nmt=19)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7천70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시즌 최종전 팀 준결승에서는 에이시스와 스팅어, 펀치, 스매시 4개 팀이 승리했다.
단체전만 열리는 LIV 시리즈 시즌 최종전은 12개 팀이 출전했으며 앞서 치른 7개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선착했고, 5∼12위 팀이 전날 준준결승을 치러 준결승 진출 팀을 가려냈다.
우승 상금을 팀원 4명이 나눠 갖기 때문에 선수 한 명에게 대략 57억원씩 돌아간다.
준결승은 2개의 싱글 매치플레이와 하나의 포섬(2인 1조의 팀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로 승부를 정했다.
존슨이 주장을 맡은 에이시스는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등이 포진한 클릭스를 2-1로 물리쳤고,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주장인 스팅어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이끄는 크러셔스를 역시 2-1로 따돌렸다.
스미스가 주장인 펀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주장을 맡은 파이어볼스를 2-1로 꺾었고, 켑카가 주장인 스매시는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지휘하는 마제스틱스를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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