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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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들과 샷 대결' 김주형, 디오픈 골프대회 첫날 디섐보·오베리와 티샷
한국 남자골프의 '영건' 김주형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 첫날 강호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1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조 편성에 따르면 김주형은 18일 오후 5시 47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한다.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디섐보는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전 6차례 디오픈에서 최고 성적은 2022년 대회 때 공동 8위이다.2023년에 프로로 전향한 오베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다.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상승세를 탄 임성재는 18일 오후 3시 52분 저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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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었던 메이저대회 우승' 후루에, 세계 8위 올랐는데 올림픽 출전 못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1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지난주 21위에서 13계단 뛰었다. 일본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하지만 후루에는 개막을 앞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이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올림픽 출전 자격은 지난달 25일 자 세계랭킹으로 결정됐다.당시 후루에는 일본 선수 가운데 사소 유카(10위), 야마시타 미유(19위)에 이어 세 번째인 20위에 그쳐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야마시타보다 세계랭킹이 앞섰던 후루에는 지난달 23일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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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예선전 성료
던롭스포츠코리아(주) (대표이사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의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예선전을 KPGA 코리안 투어 대회가 열린 군산CC골프장에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나의 한계를 넘어 프로의 무대로’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KPGA 대회의 환경과 룰을 그대로 적용하여 진정한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대회다. 빠른 그린 스피드, 풀백티에서의 티 샷, 찌는듯한 한여름의 강렬한 태양, 군산 앞바다의 강한 바람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는 높은 난이도의 KPGA 대회 코스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참가자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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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최소타 기록' 홍진주, 챔피언스투어 우승.. 상금 1위
홍진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홍진주는 16일 대구 이지스카이CC(파72·5천773야드)에서 열린 KLPGA SBS골프 챔피언스투어 3차전(총상금 1억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홍진주는 2위 최혜정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이날 홍진주의 10언더파 62타는 KLPGA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8년 유재희의 9언더파였다.또 최근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홍진주는 2006년 김형임 이후 18년 만에 챔피언스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시즌 상금 4천790만원을 모은 홍진주는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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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송영한, 고군택…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김민규(23.CJ),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 고군택(25.대보건설)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디오픈 챔피언십’은 1680년 창설돼 올해 152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골프 대회다.김민규와 송영한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2장이 걸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디오픈 챔피언십’ 티켓을 거머쥐었다.김민규와 송영한 모두 본 대회 2번째 출전이다. 김민규는 2022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송영한은 2017년 ‘싱가포르 오픈’ 준우승자 자격으로 각각 처음으로 ‘디오픈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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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에 우승까지..' 18세 아마추어 이지민, 점프투어 9차전 정상
18세 아마추어 골프 선수가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에서 우승했다.이지민은 16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정상에 올랐다.첫날 3언더파 69타를 친 이지민은 이틀 동안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냈다.이지민은 점프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점프투어는 아마추어도 시드전을 거쳐 출전할 수 있다.점프투어에서 상위권에 오르면 KLPGA 투어 준회원과 정회원 자격을 얻어 드림투어에 진출할 수 있다.점프투어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XGOLF·백제CC 점프투어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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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1순위' 유해란, 모든 지표 으뜸.. LPGA 데이나 오픈 우승 정조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했다.유해란은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한다.유해란은 이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우승 후보 1순위다.CME글로브 포인트 랭킹과 상금랭킹 9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1위 등 모든 지표에서 출전 선수 가운데 으뜸이다.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열리는 데다 다음 대회가 총상금 260만 달러의 CPKC 여자오픈이라서 상위 랭커 대부분이 빠졌다.유해란과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를 합쳐 상금 랭킹 20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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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그룹-ECCO 합작 ‘에코 골프 어패럴’,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종합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에스제이그룹’과 덴마크 슈즈 기업 ‘에코 글로벌’이 합작한 신규 골프 웨어 ‘에코 골프 어패럴(ECCO Golf Apparel)’이 지난 2월 세계 최초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진출까지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에코 골프 어패럴’은 한국과 덴마크의 두 패션, 슈즈 기업이 골프의류의 세계화를 겨냥해 합작한 브랜드로서, 에스제이그룹은 지난 2022년 에코 글로벌과 글로벌 최초 라이선스 계약을 시작으로 올 초 신규 골프 어패럴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코 글로벌에서 40%의 지분을 투자했다. ‘에코 골프 어패럴’의 이번 첫 중국 진출은 기존 계획이던 2025년 수출 계획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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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스코어카드와 골프백도 관리”..김캐디, 신규 서비스 출시
골프예약 플랫폼 김캐디가 AI를 이용해 스코어와 골프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스코어’와 ‘골프백’ 기능은 김캐디를 이용하는 모든 골퍼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골퍼들의 골프 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새롭게 선보이는 ‘스코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라운드 후 스코어 카드를 촬영하면 AI가 자동으로 코스명, 스코어, 동반자 기록을 입력해 준다는 점이다. 필드와 스크린골프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수기로 입력하지 않아도 라운드 정보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과거의 스코어카드 사진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이전 스코어 기록도 손쉽게 업로드하고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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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골프게임 골프존M, 대규모 업데이트 ‘NEXT ROUND’ 진행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모바일 골프게임 골프존M 대규모 업데이트 ‘NEXT ROUND’를 통해 콘텐츠 업데이트 및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글로벌 정식 출시한 ‘골프존M’은 전 세계 주요 실제 골프 코스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고 풍속, 풍향, 그린 경사도 등 리얼한 골프 코스 환경을 제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생생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리얼 골프게임이다.이번 업데이트는 골프존M의 브랜드 강화와 함께 유저들에게 더욱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골프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인 콘텐츠 업데이트부터 신규 유저 확보와 복귀 골퍼까지 사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UI, UX를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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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출격! '골프 황제' 우즈, 로열 트룬 18홀 연습 라운드 진행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을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진행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우즈가 14일 올해 디오픈 대회장인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18홀 연습 라운드를 치렀다"고 15일 보도했다.올해 남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은 18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디오픈에서 2000년과 2005년, 2006년 등 세 차례 우승한 우즈는 이날 캐디인 랜스 베넷과 함께 코스를 돌았다.주로 칩샷과 퍼트, 벙커샷 등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우즈가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04년 이 대회 이후 올해가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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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임성재, 디오픈 앞두고 '세계랭킹 28위→24위' 4계단 상승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전초전인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선전을 펼친 임성재의 세계랭킹이 4계단 상승했다.임성재는 15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4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주 28위였다.임성재는 이날 끝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나흘 내내 상위권을 달린 끝에 공동 4위를 차지했다.김주형은 세계랭킹 17위를 유지했고 안병훈은 30위에서 32위로 밀렸다. 김시우는 50위에서 48위로 올랐다.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는 18일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개막하는 디오픈에 출전한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장유빈은 197위에서 156위로 뛰었다.장유빈은 KPGA 투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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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개막
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콘셉트가 남다르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끝난 다음날 최종 라운드 세팅 그대로, KPGA 규칙대로 플레이하며 아마추어 골퍼가 기량을 겨룬다. 아마추어 골퍼가 프로 골퍼와 같은 조건에서 플레이한다는 자체만으로 특별할 수밖에 없다.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의 시작은 2018년이다. 10월 11~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현 클럽72)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끝난 후 코스 세팅 그대로 대회를 치렀다. 특별한 플레이 조건이라는 점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이후 2019년부터 예선을 거쳐 본선 출전자를 가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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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1타 차 준우승' 양용은, 17번 홀 60cm 버디 놓쳐.. 최경주 4위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했다.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7천248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양용은은 어니 엘스(남아공)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2022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뛴 양용은은 2022년 9월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달성했다.이 대회 우승 상금은 52만5천 달러(약 7억2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0만8천 달러로 한국 돈 4억2천만원 정도다.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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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서 공동 46위 ‘선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PGA투어와 DP월드투어의 공동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이정환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날만 1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46위를 기록했다.이정환은 1라운드 3언더파 67타, 2라운드 2언더파 68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는 1언더파 69타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나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했으며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는 각각 1개의 이글을 뽑아 내기도 했다.이정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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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냈다' 가르시아, LIV 골프 첫 우승.. 홈 코스라 기쁨 두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애타게 고대했던 LIV 골프 첫 우승을 고국 땅에서 따냈다.가르시아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안달루시아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최종일에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연장전에서 이겨 정상에 올랐다.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친 가르시아는 2타를 잃은 라히리와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선 뒤 두 번째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라히리를 따돌렸다.가르시아는 2022년 LIV 골프에 합류한 이후 첫 우승이다.그는 LIV 골프에서 연장전 패배만 세 번 겪었던 그는 네 번째 연장에서 그동안 아쉬움을 씻었다.특히 고국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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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12m 계속 들어가' 후루에, 신들린 퍼트감.. 역전극 펼치며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후루에 아야카(일본)의 역전승 뒤엔 스타워즈의 '명대사'가 있었다.후루에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18언더파 266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22년 7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후루에는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 트로피로 장식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후루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타이틀이 없었기에 LPGA에서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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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성적' 임성재,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4위…매킨타이어 우승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천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임성재는 이로써 올해 PGA 투어에서 6번째 톱10 성적을 냈다.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임성재는 올해는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우승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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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공동 6위…7년 만의 톱10
노승열(33)이 약 7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톱 10 성적을 거뒀다.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벤 테일러, 샘 베어스토(이상 잉글랜드), 닐 시플리(미국)와 공동 6위에 올랐다.노승열이 PGA 투어 대회에서 10위 안에 든 것은 2017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공동 5위)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이 기간 노승열은 상근 예비역으로 군 복무한 가운데 76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톱 25는 6차례 있었다.노승열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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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1개.. 제게 큰 의미' 투어 2승 고지우, 최종 목표 '세계랭킹 1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을 달성한 '버디 폭격기' 고지우(21)는 버디 20개보다 보기 1개에 더 기뻐했다.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유지하면서도 보기 실수를 줄이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것이기 때문이다.고지우는 14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을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마치고 우승했다.통산 2승째로, 작년 7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 이후 1년 만의 우승이다.고지우는 첫 승 이후 자신에게 맞는 경기 운영 방식을 찾느라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털어놨다.실제로 고지우는 별명답게 많은 버디를 몰아치기도 하지만 그만큼 보기도 많은 것이 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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