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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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09' KIA 나지완 "선발 제외가 자극제 됐다"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는 SK 와이번스와 7차전까지 치르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승패 역시 마지막에서야 갈렸다. 그리고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주인공은 KIA의 나지완이었다. 그는 5-5로 맞선 9회말에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KIA에 승리를 안겼다. '한국시리즈의 사나이'로 우뚝 서는 순간이었다. 8년의 세월이 지난 후 다시 선 한국시리즈 무대. 나지완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나지완은 1, 2차전에서 7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에 그쳤다. 3차전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나지완이 엔트리에서 빠지고 김호령이 선발 출전한다"며 "나지완은 기회가 있을 때 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넓은 잠실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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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팻딘 "두산 타자들도 사람이구나, 양현종 덕분에 알았다"
"양현종이 완봉승을 하는 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타격감이 좋았던 두산 타자들도 결국 사람이구 싶었다"지난 2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역대 한국시리즈 사상 첫 1-0 완봉승의 주인공이 된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팀에 매우 많은 영향을 끼쳤다.1차전에서 패한 KIA에게 값진 2차전 승리를 선물했을뿐만 아니라 팀 동료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을 줬다. 팻딘이 대표적이다.팻딘은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3삼진 3실점 호투를 펼치 KIA의 6-3 승리를 견인했다.팻딘은 6회까지 두산의 강타선을 1점으로 막아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7회말 에반스에게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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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나지완 홈런 기운 받아 4차전 준비"
▲두산 김태형 감독 = 아쉬운 부분 있었는데 잘 정리하겠다. 좋은 경기를 하다 보면 우리에게도 승산이 있다.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보우덴의 1루 견제를 비롯해 여러 장면이 있었다. 그 부분이 경기 초반에 아쉬웠다.(김강률을 등판시킨 이유는) 추격을 생각했고 1점차였기 때문에 기용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됐다. 어쩔 수 없다.▲KIA 김기태 감독 = 3차전 투수들이 잘 던졌다. 번트를 비롯해 작전도 잘됐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불펜 투입할 때 어떤 고민을 했나?) 타순에 따라 임창용, 심동섭, 김세현을 기용했다. 하위타순이었다면 상대팀에 대타 요원이 많아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 잘 던진 것 같다.(김호령 대타 생각은) 마지막 수비가 있기 때문에 점수를 내지 못해도 수비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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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고'…1번 타자 이명기, 잠자던 KIA 타선 깨웠다
'리드오프' 이명기가 잠자던 호랑이 군단을 깨웠다. 기회 창출은 물론 해결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시리즈 분위기를 KIA 타이거즈 쪽으로 끌고 오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KIA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꺾었다. 1차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린 KIA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발 앞서갔다. KIA는 1~2차전에 타선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시원하게 공격을 풀어줄, 그리고 해결해줄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1차전에서 로저 버나디나가 추격의 3점 홈런을 터트리긴 했지만 딱 여기까지였다. 홈런 포함 6개의 안타를 만들었지만 모두 산발적으로 나오면서 영양가는 떨어졌다. 2차전은 마운드로 버티면서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선발 투수 양현종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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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 지킨 김세현과 KIA 불펜, 진정한 시험대 극복
KIA 타이거즈의 불펜은 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리그 내내 약점으로 지적됐다. 불펜이 기록한 평균자책점은 5.71로 리그 전체 8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V11'에 도전하는 KIA의 불안요소로 꼽혔다.KIA 불펜은 지난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6회까지 버틴 선발 헥터 노에시에 이어 7회부터 심동섭, 임창용, 김세현이 차례로 등판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KIA 불펜은 3이닝동안 1피안타 2볼넷만을 내줬고 탈삼진을 총 5개나 솎아냈다. 10월3일 정규리그를 마치고 무려 23일만에 실전에 나선 KIA 투수들에게서 충전된 힘이 느껴졌다.하지만 KIA 불펜에게는 여전히 증명할 부분이 남아있었다.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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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낮경기는 수비부터' KIA 김기태 감독 묘수 빛났다
"한국시리즈는 홈 7연전"이라는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말처럼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을 찾은 홈팀 두산 베어스와 원정팀 KIA 타이거즈 팬의 비율이 거의 1대1인 것처럼 보였다. 25,000석 전 좌석이 판매된 가운데 KIA 팬의 응원소리는 두산 팬 못지 않았고 오히려 더 클 때도 있었다.김기태 KIA 감독은 전략적으로 '잠실 어드밴티지'를 누리고자 했다. 원정 구장인 잠실구장의 특성을 잘 아는만큼 그에 잘 맞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좌익수 최형우를 지명타자로 돌리면서 나지완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대신 수비력이 뛰어난 김호령을 중견수에 배치했고 버나디나를 우익수로 돌렸다.1승1패에서 맞붙는 한국시리즈 3차전의 부담감, 뜬공 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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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또 휴스턴 역사에 희생양 됐다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에서 휴스턴이 LA 다저스를 연파하고 창단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다저스는 2경기 연속 휴스턴 역사에 희생양으로 기록됐다.휴스턴은 28일(한국 시각) 미국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WS 3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7전4승제 시리즈에서 앞서갔다. 창단 첫 WS 홈 경기 승리다.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첫 WS에서 휴스턴은 4전 전패했다. 휴스턴은 지난 2차전 원정에서는 연장 끝에 이겨 창단 첫 WS 승리를 거뒀다.선발 랜스 맥컬러스가 5⅓이닝 3탈삼진 4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러나 나머지 3⅔이닝을 4탈삼진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낸 브래드 피콕이 마운드의 일등공신이었다. 타선에서는 쿠바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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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엄지 척'…3차전까지 이어진 양현종의 존재감
"공이 오는데 방망이를 내지 못했다. 정말 잘 던지더라."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는 잠실구장. 연습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두산 민병헌은 지난 2차전에서 상대한 양현종을 떠올리며 이런 말을 전했다. 양현종은 당시 122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2볼넷 11탈삼진의 기록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역대 한국시리즈 최초의 1-0 완봉승이다. 두산 선발 장원준도 7이닝 4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양현종이 더 좋았다. 두산 타선은 양현종 공략에 진땀을 흘렸다. 출전 선수 가운데 단 3명만이 양현종에게 안타를 뽑아냈다. 민병헌은 3명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양현종에게 타율 5할(6타수 3안타)을 기록했던 민병헌은 이날 3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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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구리엘, 日 다르빗슈 향해 인종차별 조롱?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쿠바 출신 타자 율리 구리엘이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홈런을 때린 뒤 덕아웃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구리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렸다.이어 조시 레딕이 2루타로 출루한 뒤 미국 현지 생중계 카메라는 덕아웃에 앉아있는 구리엘의 모습을 비췄다. 선취점을 뽑은 홈런의 주인공이 기뻐하는 모습을 기대했겠지만 구리엘은 그 기쁨을 이상한 방법으로 표출했다. 두 손으로 눈가를 잡고 잡아당겨 눈을 찢는듯한 동작을 선보인 것이다.이는 서구권에서 동양인은 눈이 작다는 편견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동양인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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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두산 원투 펀치들, KS 3차전 미출장 선수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KS) 3차전에 나서지 않을 선수들이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S 3차전 미출장 선수들을 발표했다. 1, 2차전 선발 투수들이다. KIA는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와 장원준이다. 이들은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특히 양현종은 26일 2차전에서 9이닝 11탈삼진 122구 완봉 역투를 펼쳤다. 올 시즌부터 포스트시즌(PS) 엔트리는 2명이 늘었다. 30명 명단에서 28명이 출전하고 나머지 2명이 미출장 선수로 남는다. 경기마다 바뀔 수 있다. 체력과 부상 등에 따른 요인 때문이다.이날 KIA와 두산은 각각 팻 딘과 마이클 보우덴을 선발로 세워 격돌한다. 1차전에서는 두산이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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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신분조회 요청' 더 성장한 손아섭, 美진출 재도전?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 손아섭(29)이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할 기회를 잡았다. KBO는 지난 26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받았고 28일 해당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 신분조회 요청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KBO 소속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밟는 첫 번째 절차로 어떤 구단이 손아섭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MLB 사무국이 구단의 요청을 전달받고 대신 KBO에 신분조회를 요청하는 것이다.손아섭은 2017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는다. 이번에는 포스팅시스템을 거치지 않는다. 손아섭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구단이 등장한만큼 이번 겨울에는 메이저리그 진출의 뜻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손아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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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보다 좋았다는 팻 딘, 실전에서는 어떨까
KIA 주전 포수 김민식은 지난 25일 두산과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KS 대비 훈련과 홍백전 때 어느 투수의 공이 좋았느냐"는 것. 당시 김민식은 "투수들 모두 3주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힘이 붙었다"고 하면서도 "팻 딘의 공이 가장 좋았다"고 강조했다. 포수로서 투수들의 공을 직접 받아본 만큼 김민식의 평가였다. 팻 딘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S 3차전에 출격한다. 두산 마이클 보우덴과 선발 격돌이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팻 딘은 30경기 9승7패 평균자책점(ERA) 4.14로 조금은 평범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후반기 성적이 좋았다. 전반기 17경기 5승5패 ERA 4.88이던 팻 딘은 후반기 13경기 3승2패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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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지배하는 병살' 그 치명적 매력과 위험성
야구에서 병살(倂殺)은 수비의 꽃이다. 한꺼번에 상대 2명의 주자를 지우면 그야말로 팀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상대 기세에는 찬물을 제대로 끼얹을 수 있다. 분위기 띄우는 데는 이만한 게 없다.한번에 이닝을 바꿀 수 있는 삼중살(三重殺)이 가장 좋겠지만 많이 나오는 게 아니다. 삼중살은 1982년 출범한 KBO 리그 역사에서 69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병살이 일반적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병살 플레이는 총 1365번 펼쳐졌다.때문에 각 팀 수비진은 병살 플레이에 각별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병살은 투수에게도 큰 힘이 된다. 일단 주자 1명 이상이 사라지니 실점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고, 공 1개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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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에이스 켈리-'31홈런' 로맥과 재계약
SK 와이번스의 핵심 전력인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29)와 타자 제이미 로맥(32)이 2018시즌에도 프로야구 무대를 누빈다.SK는 27일 켈리와 총액 175만 달러(연봉 140만, 옵션 35만)에, 제이미 로맥과 총액 85만 달러(연봉 50만, 옵션 35만)에 각각 재계약했다고 밝혔다.켈리는 2017시즌 30경기에 등판해 리그 최다 이닝 3위에 해당하는 190이닝을 소화하면서 16승7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특히 켈리는 189개의 삼진을 기록해 2017시즌 KBO리그 탈삼진왕에 오르는 등 KBO리그 최정상급 외국인 투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로맥은 지난 5월7일 대체 선수로 SK에 입단한 후 102경기에서 타율 0.242, 31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로맥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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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양현종 '조연' 한승택…1년 만에 달라진 '가을 드라마'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한승택의 '가을 드라마'가 1년 만에 내용이 달라졌다. 평점 10점을 줘도 전혀 아깝지 않을 올 시즌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 것이다.KIA는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1-0으로 제압했다. 1차전을 내줬던 KIA는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선발 투수 양현종의 활약이 단연 최고였다. 9이닝 동안 122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2볼넷 11탈삼진의 눈부신 호투로 완봉승을 달성했다.가을야구의 기록도 새로 쓴 양현종이다. 1-0 완봉승은 역대 한국시리즈 최초의 기록이다. 포스트시즌까지 넓혀도 역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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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1-0 완봉승' 한국시리즈 전설을 쓴 양현종
"양현종 공은 못 치겠더라"26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이 끝나고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기자회견장을 떠나면서 던진 푸념섞인 한마디가 이 경기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한국시리즈의 새로운 전설을 썼다.양현종은 9이닝동안 탈삼진 11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KIA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양현종은 한국시리즈에서 완봉승을 달성한 역대 10번째 투수가 됐다. KIA의 전신 해태를 포함한 타이거즈 소속 선수로는 문희수(1988년 3차전), 이강철(1996년 3차전), 로페즈(2009년 5차전)에 이어 4번째 대기록이다.이 외에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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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최초요?" 정작 본인은 몰랐던 양현종의 위대함
본인도 깜짝 놀랐다. 역대 KBO 리그 한국시리즈(KS) 최초의 기록을 세운 데 대해서다.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29)이다.양현종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KS 2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1탈삼진 4피안타 2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1-0 승리를 이끌며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가치를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호투였다. 정규리그 우승으로 KS에 직행한 KIA는 전날 1차전에서 3-5 패배를 안았다. 3주 동안 휴식에 아직 경기 감각이 제대로 올라오지 못한 가운데 지난해까지 KS 2연패를 이룬 두산에 먼저 기선 제압을 당했다. 만약 2차전도 내줬다면 8년 만의 KS 우승이 더 힘겨워 졌을 터였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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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무너진 KIA, 아직 '20승 투수' 양현종이 남았다
믿었던 헥터 노에시가 무너졌다. 가장 확실한 1승 카드라는 기대가 컸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분명 '이제 한 경기 내줬을 뿐이다'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리즈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1차전을 내준 것은 너무나 뼈아프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믿을 구석이 하나 더 남았다는 것이다. 바로 국내 최고 좌완 투수로 우뚝 선 양현종이다.KIA 타이거즈는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안방에서 3-5로 일격을 당한 KIA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KIA는 2차전 역시 1차전과 마찬가지로 마운드를 믿는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양현종은 올 시즌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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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은 KBO 역사에 단 1명뿐인 KS 기록 보유자다
지난 7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넥센 외야수 이정후가 큰 관심을 모았다. 역대 최연소 올스타 기록(18세10개월7일)을 세웠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람의 아들' 이종범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아버지인 까닭에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이전 기록을 가진 선수는 KIA 내야수 안치홍(27)이었다. 2009년 당시 올스타전에서 안치홍은 19세23일로 최연소 올스타에 오른 바 있다.올해 역시 2루수 부문 올스타로 뽑힌 안치홍은 당시 자신의 기록이 깨진 데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았다. 안치홍은 "쉽게 깨지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바뀔 기록이었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또 다른 최연소 기록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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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를 '마(魔)의 구간'으로 몰아넣은 자타의 원인들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두산의 한국시리즈(KS) 1차전이 열린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 전 KIA 포수 김민식은 이날 선발 헥터 노에시의 구위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김민식은 "헥터가 후반기 구위가 다소 떨어졌는데 회복이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훈련 때와 홍백전에서 공을 받아봤는데 확실히 3주 동안 쉬면서 힘이 붙었다"고 강조했다. 헥터는 올해 정규리그 전반기 14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3.16으로 승승장구했으나 후반기 6승5패 ERA 3.92로 주춤했다.헥터는 지난해 리그 최다 이닝(206⅔이닝)을 소화했다. 여기에 올해도 201⅔이닝, 2년 연속 최다였다. 피로가 올 수 있었지만 정규리그 우승으로 KS까지 3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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