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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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왕국' 삼성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선발 왕국' 삼성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개막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가 1번뿐이다.삼성은 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와 원정에서 3-8로 졌다. 1승2패로 하위권으로 처졌다.이날 선발 콜린 벨레스터가 무너진 게 패인이었다. 벨레스터는 이날 2⅔이닝 동안 4사구 6개를 내주는 제구 불안 속에 5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선발이 무너지니 경기가 풀릴 리 없었다. 반면 케이티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는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류중일 삼성 감독은 지난 대구 개막 2연전 동안 "선발이 6, 7이닝은 버텨줘야 경기를 쉽게 갈 수 있다"면서 "선발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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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나올 틈도 없었다' kt, 확 달라진 '홈 개막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삼성의 시즌 1차전이 열린 5일 경기도 수원 kt wiz 파크. 홈 개막전을 앞둔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짐짓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중심타자 2명이 선발 명단에서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케이티는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이 부상 중이다. 지난해 타율 3할4푼8리 20홈런 89타점을 올린 마르테는 시범경기 막판 허벅지 통증이 도져 정규리그는 대타로만 2번 나왔다. 김상현은 지난 2일 SK 원정에서 10회말 수비 때 오른 발목을 다쳐 3일 경기에 결장했다.조 감독은 "중심 타자들이 다 빠지니 타선이 비어보이더라"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어 "김상현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나설 상황은 아니다"면서 "마르테의 엔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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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류미선 변호사, 치과의사와 결혼
한국야구위원회(KBO) 기획팀 법무파트 변호사 류미선 과장이 결혼한다.류 과장은 오는 9일(토) 오전 11시 30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1층 융선당 예식장에서 치과의사인 황지완 씨와 화촉을 밝힌다.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와이로 6박 8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보금자리를 꾸밀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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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등판 시점'에 대한 류중일-조범현의 견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삼성의 시즌 1차전이 열린 5일 경기도 수원 kt wiz 파크. 경기 전 더그아웃의 주요 화제 중 하나는 삼성 우완 듀오 윤성환(35)-안지만(33)이었다.둘은 지난해 10월 해외 도박 혐의로 한국시리즈는 물론 올해 시범경기, 정규리그 개막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3일에야 삼성 1군 선수단에 합류했는데 아직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 삼성은 수사 결과나 법적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기용한다는 입장이다.일단 윤성환은 류중일 삼성 감독이 다음 날 케이티전 선발 등판을 예고한 상황. 불펜 자원인 안지만은 상황에 따라 이날이라도 등판할 수 있었다.다만 관중의 야유가 예상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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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절뚝' 구자욱 "부상? 육탄 수비 때문 아니에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삼성의 시즌 1차전이 열린 5일 경기도 수원 kt wiz 파크. 경기 전 구단 버스에서 내린 삼성 내야수 구자욱(23)은 다소 절뚝이면서 그라운드로 향했다.지난 2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입은 부상 때문이다. 당시 구자욱은 8회 수비 때 허경민의 파울 뜬공을 잡기 위해 몸을 던지는 투혼을 펼쳤다. 1루 더그아웃 안으로 들어가는 공을 달려가 보호펜스에 몸을 부딪히면서 팔을 쭉 뻗어 잡아냈다.이 수비 하나는 경기에 결정적인 흐름을 바꿨다. 5-5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2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막아냈고, 8회말 공격에서 대거 5득점하며 10-6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경기 후에도 구자욱은 절뚝이면서 경기장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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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위해 뛴다' 新 발야구 시대, 그 배경과 승자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발야구'다. 도루는 물론 후속 공격 때 한 베이스씩 더 가는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에 대한 강조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그러나 올 시즌에는 이런 공격적인 러닝을 특히 강조하는 팀이 늘었다. 일단 넥센과 LG가 대표적으로 발야구를 선언한 팀이다. 서울 연고의 두 팀 모두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꺼내든 게 뛰는 야구다.하지만 다른 팀들도 사정은 같다. 뛰어야 하는 필연적인 요인이 있다. 최근 2시즌 극심했던 타고투저 현상도 올해는 한풀 꺾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공격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주루가 필수적이다.두산과 SK가 주도해 발야구가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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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개념 팬 "김현수 야유 부끄러운 줄 알아야"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수 소개 때 홈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볼티모어의 모든 팬들이 김현수를 미워하지는 않는다. 대체 왜 그가 야유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목소리도 있다.볼티모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식전 행사로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을 한명씩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그런데 김현수가 입장할 때 팬들의 야유 소리가 들렸다. 반면, 김현수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주전 좌익수를 차지한 조이 리카드는 박수를 받았다.이는 볼티모어 구단의 비정상적인 행태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다. 언론 플레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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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더 빅리그" 미네소타, 박병호에 축하 메시지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공식 경기 첫 안타를 신고한 박병호(30)에게 소속팀이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미네소타는 5일(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에 박병호의 사진과 함께 '웰컴 투 더 빅리그(Welcome to the big leagues), 박병호"라는 글을 남기며 MLB 입성을 축하했다.박병호는 이날 미국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원정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팀의 6번 지명 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 1득점으로 데뷔전을 치렀다.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 1사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상대 두 번째 투수 타일러 윌슨의 시속 143km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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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1안타 1득점 활약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안타와 몸 맞은 공으로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득점도 올렸다. 순조로운 출발이다.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두 번째 타석 만에 중전안타를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박병호는 구단의 예고대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 등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한국인 타자 가운데 주전 야수로 데뷔전 무대를 밟은 선수는 박병호가 처음이다.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 만에 데뷔 첫 안타를 때려내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박병호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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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메이저리그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두 번째 타석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초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한국인 타자 최초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높게 들어온 89마일 직구를 받아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타자에게는 누구나 첫 출루, 첫 안타에 대한 부담이 있기 마련이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두 번째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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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팬의 야유 받은 김현수…야속한 볼티모어의 행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홈 개막전 식전 행사인 선수 소개 시간에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그동안 김현수를 마이너리그로 보내기 위해 볼티모어기 시도했던 부당한 언론 플레이가 낳은 씁쓸한 결과다.볼티모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개막전에서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여기까지는 예상된 일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에 앞서 홈 팬들에게 선수들을 소개할 때 김현수가 관중의 야유를 받을 줄은 몰랐다. 반면, 김현수를 제치고 주전 좌익수 자리를 차지한 조이 리카드의 이름이 호명되자 박수가 터져나왔다.볼티모어는 개막 25인 로스터를 결정하기 직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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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오늘 뭐했지?]쌍방울의 화끈했던 프로 데뷔전
[90년대 문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토토가'는 길거리에 다시 90년대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90년대는 스포츠의 중흥기였습니다. 하이틴 잡지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과 함께 스포츠 스타의 인기 순위가 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90년대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병신년(丙申年)인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1991년 오늘로 돌아가보려 합니다.]프로야구가 지난 1일 막을 올렸습니다.원년이었던 1982년 6개 구단 체제로 시작한 프로야구가 어느덧 10개 구단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2012년까지 8개 구단이었지만, NC와 케이티가 차례로 팀을 창단하면서 10개 구단 체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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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美 첫 타석서 삼진…'친구' 추신수는 1타점
어린 시절 함께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만났다.'신입생'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반면, '베테랑' 추신수는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추신수가 선발 출전한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없이 1타점을 기록하며 텍사스의 3-2 승리를 도왔다.초청 선수 신분으로 시작해 개막 25인 로스터에 진입한 이대호는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 메이저리그 데뷔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이대호는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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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프로야구 케이티 이창석 사원 부친상
▲ 이안태 씨 별세, 4일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4호, 발인 6일 오전 9시, ☎ 02-2030-7900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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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韓 최초 데뷔전 선발? KBO 3인방의 도전
최희섭과 추신수, 강정호 등 그동안 메이저리그를 밟았던 한국인 타자들이 얻지 못했던 기회를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누린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주전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다.KBO리그를 평정한 홈런왕 박병호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병호는 5일 새벽 4시5분(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출전한다.미국 언론들은 박병호가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폴 몰리터 감독 역시 현지 언론과의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박병호를 주전으로 언급했고 6번 지명타자 출전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메이저리그에 도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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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볼티-김현수 다툴 때 박병호는 유대감 느껴'
미국 미네소타의 지역언론 '스타트리뷴'은 4일(한국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나란히 KBO리그를 떠나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박병호와 김현수의 처지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스타트리뷴'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김현수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킬지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을 때 박병호는 이미 미네소타와 유대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이 기사는 박병호의 동료들이 박병호가 새로운 무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볼티모어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현수의 처지와 비교해 박병호는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박병호는 "처음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긴장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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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잠실 우천 취소' 김재박 경기위원장 징계
'잠실구장 우천 취소 논란'에 휩싸인 김재박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장이 징계를 받았다.KBO는 4일 전날 LG-한화의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잠실 경기에 대해 우천 취소 결정을 내린 김 위원장에게 출장 정지 6경기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이 우천에 따른 조기 방수 조치가 미흡했고 그라운드 정리를 통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천 취소를 결정해 관중에게 불편과 혼란을 일으켰다"고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이날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경기 시작을 앞두고 빗줄기가 가늘어져 그쳤지만 경기 시작 30여 분 전 취소가 결정됐다. 우의를 입고 관람을 준비하던 팬들은 우천 취소 결정에 허탈해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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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삼성이 찜?' 목동런 능가할 '라팍런의 실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1일 역대 금요일 개막 최다관중 기록(8만5963명)의 뜨거운 야구 열기가 주말을 달궜다.개막 시리즈 중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삼성-두산과 넥센-롯데의 경기였다.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새 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이었던 까닭이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이다.두 구장의 경기는 상반됐다. 뜨거운 접전은 매한가지였지만 경기 내용이 달랐다. 라이온즈파크는 시원한 홈런이 개장의 열기를 돋운 반면 고척돔은 큰 것 한방은 없었지만 끝내기 안타 등 접전으로 실내 구장을 달궜다.막상 뚜껑을 여니 두 구장의 특징이 뚜렷하게 갈린 것이다. 아직 초반이라 단정지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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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현수가 이겼다' 개막 25인 명단 확정
김현수(28 · 볼티모어)가 결국 이겼다. 구단의 부당한 압박을 견뎌내고 메이저리그(MLB) 개막 25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볼티모어는 4일(한국 시각) 김현수가 포함된 개막 2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김현수는 좌익수 경쟁자 조이 리카드와 함께 5명 외야수에 들었다.당초 볼티모어는 김현수에게 마이너리그행을 권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1할7푼8리(45타수 8안타)로 부진했던 데 따른 것.그러나 올해 데뷔하는 김현수는 제대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2년 700만 달러(약 82억 원)에 계약한 김현수는 당초 팀의 주전 좌익수로 분류됐지만 시범경기 막판에는 결장하거나 대타 출전이 고작이었다.실전이 아닌 시범경기 동안 구단의 태도가 달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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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대로' 오승환의 돌직구, 美서 통했다
정확히 10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한국과 미국의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맞대결에서 대기 타석에 머물던 미국 포수 마이클 바렛은 마운드에 서있는 동양의 낯선 투수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전광판에 찍힌 구속은 기껏해야 90마일 초중반대.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불펜투수 가운데 90마일 중후반대의 공을 던지는 투수가 즐비하다.바렛은 투수의 공을 받는 포수다. 공의 위력을 결정하는 게 속도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한국의 투수가 던진 공은 무언가 달랐다.바렛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치 시속 170km짜리 공을 뿌리는 것 같았다"고 감탄했다. 공의 종속이 뛰어났다는 말로 야구계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공 끝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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