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연이틀 어부지리 5위' 이 웃픈 현실은 뭔가…
가만히 자고 일어났는데 저절로 순위가 오른다. 특히 가을야구 막차 티켓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품 속으로 쑥 들어왔다가 허무하게 빠져나간다.'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5위는 요즘 들어 주인이 없다. 최근 4일 동안 주인이 계속 바뀌었다. 무엇보다 경기가 없는 날 5위가 되는 어부지리의 상황이 이어진다.SK는 22일 경기가 없었다. 그런데도 5위로 올라섰다. 이날 롯데가 두산에 5-6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저절로 순위가 올랐다. 전날은 롯데가 그랬다. 21일 쉬었던 롯데는 SK가 KIA에 0-7 완패를 당하면서 앉아서 5위가 됐다.경쟁팀이 쉴 때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반대의 경우가 나오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최근 '니가 가라, 5강'이라는 야구...
-
정녕 삼성은 '구름 위에 떠 있는 존재'인가
지난달 31일 NC 주포 나성범은 "삼성을 잡고 1위로 올라가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당시 NC는 삼성과 승차는 1.5경기였고, 이달 1일부터 마산 홈에서 2연전을 앞두고 있었다. 시리즈를 모두 이긴다면 1위로 올라설 호기였다.더욱이 NC의 8월 기세는 무서웠다. 19승5패, 승률이 무려 7할9푼2리에 이르렀다. 삼성도 지난달 15승9패, 승률 6할2푼5리의 호성적을 거뒀지만 NC의 상승세가 워낙 가팔랐다. 7월 말까지만 해도 삼성과 5.5경기 차 4위였던 NC는 한 달 만에 1.5경기 차 2위로 올라선 것이다.하지만 나성범의 바람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NC는 홈에서 삼성에 2연패를 안고 주저앉았다. 1일 9회말 이종욱의 짜릿한 동점 3점 홈런으...
-
美 야후 "손아섭, 올 시즌 뒤 MLB 포스팅 입찰"
프로야구 롯데 간판 타자 손아섭(27)이 내년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할 것이라는 미국 현지의 보도가 나왔다.미국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 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외야수가 올 시즌 뒤 포스팅 시스템에 참가할 계획이다'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저명한 야구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이 쓴 이 기사의 주인공은 손아섭이다.파산은 "야후스포츠가 입수한 소식통의 전언에 따르면 손아섭이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 중이며 시즌 뒤 포스팅 시스템에 나설 것"이라고 썼다. 이어 "피츠버그 내야수 강정호의 성공 이후 한국 야수들의 유입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손아섭은 지난 2007년 데뷔, 올해까지 9시즌째를 치르고 있다. 다만 프로...
-
차우찬 탈삼진왕·유희관 다승왕 '놓치지 않을 거야'
지난해 투수 부문 다승과 탈삼진 타이틀은 모두 외국인 투수들의 차지였다. 앤디 밴 헤켄(넥센)이 20승으로 다승왕에 올랐고, 릭 밴덴헐크(당시 삼성)는 18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특히 탈삼진 타이틀은 최근 2년 동안 외국인 투수들의 전유물이었다.2006년부터 다섯 차례 탈삼진왕에 오른 류현진이 2012년을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떠난 뒤 2013년 레다메스 리즈(당시 LG)와 밴덴헐크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차우찬이 무서운 페이스로 탈삼진 1위 자리를 꿰찼다. 차우찬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동안 탈삼진을 14개나 솎아내...
-
'강정호는 없지만' 피츠버그, 가을야구 매직넘버 '2'
강정호(28)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년 연속 가을야구 꿈은 점점 무르익고 있다.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두 번째 90승(60패) 고지를 밟은 피츠버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까지 2승만 남겼다.피츠버그는 2013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면서 21년 만에 가을야구를 펼쳤다. 2014년에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섰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전체 두 번째로 90승 고지를 밟으며 나머지 5개 지구 선두들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올해 역시 같은 내셔널리...
-
사상 첫 2년 연속 '토종 다승왕 무산' 위기?
올해도 토종 다승왕이 탄생하지 못하는 걸까. 3년 연속 외인들이 다승왕 타이틀을 가져가는 걸까. 또 2년 연속 다승왕을 독식하게 될까.시즌 막판 토종과 외국인 투수들의 치열한 다승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에 누가 타이틀을 따게 될지 관심이다.일단 NC 에이스 에릭 해커가 20일 넥센과 홈 경기에서 18승(5패)째를 따내며 한 발 앞서 갔다. 특히 최근 10경기 7승을 따낸 쾌조의 페이스다. 만약 해커가 다승 단독 1위에 오를 경우 KBO 리그의 또 다른 역사가 쓰여진다. 사상 첫 2년 연속 토종 다승왕 무산이다.역대 KBO 리그에서 외국인 다승왕은 7차례였다. 2002년 키퍼(19승), 2004년 리오스(이상 KIA), 레스(이상 17승), 2007년 리오스(22승, ...
-
'아기공룡' NC 신인선수, 24일 팬들에 '첫 선'
NC다이노스는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16년 신인 지명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1차 지명선수 박준영(경기고)을 비롯해 정수민(전 시카고컵스 투수, 1라운드)-최성영(설악고 투수, 2라운드)-김한별(유신고 투수, 3라운드)-이재율(영남대 외야수, 4라운드)-최상인(진흥고 투수, 5라운드)-김찬형(경남고 내야수, 6라운드)-김준현(공주고 투수, 7라운드)-임서준(인하대 투수, 8라운드)-조원빈(홍익대 내야수, 9라운드)-최재혁(성균관대 내야수, 10라운드) 등 11명이 참여한다.앞서, NC는 신인 지명선수 11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창단 이후 매년 진행되는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는 다이...
-
두산, 1차 지명 이영하와 계약금 3억5000만원 도장
두산이 22일 1차 지명 신인인 우완 투수 이영하(선린인터넷고)와 계약금 3억5000만원(연봉 2700만원)에 계약했다.이영하는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대표로 활약했고, 전국 랭킹 1위 평가를 받은 고교 정상급 투수다. 특히 191cm, 90kg의 체격에서 나오는 최고 구속 150km의 빠르고 묵직한 직구가 강점. 제구력 역시 안정적이다. 변화구 구사 능력도 뛰어나 두산은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영하는 "어려서부터 뛰고 싶었던 팀이었던 두산과 계약해 매우 기쁘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
-
'30세에 단장을?' ML 밀워키, 신임 단장 공식 발표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가 30세 단장을 임명했다.밀워키는 22일(한국시간) "새 단장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단장 보좌역으로 일했던 데이비드 스턴스(30)를 선임했다. 구단주 마크 아타나시오는 스턴스 단장의 나이보다 능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공식 발표했다. 밀워키 구단의 역대 9번째 단장으로 선임된 스턴스 단장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어린 단장이 됐다.스턴스 단장은 2007년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부터 애리조나 가을리그와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실에서 일했다. 이후 201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야구 운영 부문 일을 했고, 최근 3년 동안 휴스턴 제프 루나우 단장 보좌역을 맡았다.현 최연소 단장이지만, 역대 ...
-
박병호 '10G 7홈런' vs 테임즈 '11G 3도루'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의 금자탑을 세운 넥센 거포 박병호(29). 21일 NC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원정에서 4회 결승 1점포로 시즌 50홈런째를 장식했다.2년 연속 50홈런은 '국민 타자' 이승엽(삼성)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이승엽은 1999년 54홈런, 2003년 56홈런을 날렸으나 2년 연속은 아니었다. 100년 넘는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도 5번, 79년 역사의 일본에서도 2번밖에 나오지 않은 값진 성과다.하지만 언론과 팬들의 조명이 온통 박병호에 집중된 사이 또 하나의 대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선수가 있었다. 바로 '올 마이티' 에릭 테임즈(29 · NC)다.테임즈는 이날 도루 1개를 추가하며 37개째를 올렸다. 역시 ...
-
'시즌 아웃' 강정호, 60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
무릎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시즌 아웃된 강정호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대신 새롭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외야수 키언 브록스턴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강정호는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전 더블플레이 과정에서 왼쪽 무릎 및 정강이를 다쳤다. 곧바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재활에 6~8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즌 아웃은 물론 내년 시즌 초반도 걱정해야 하는 상황.그럼에도 21일까지는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지 않았다. 40인 확장 로스터 기간이기에 굳이 강정호를 부상자 명...
-
박병호의 2년 연속 50홈런…美·日서도 보기 힘든 기록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 30홈런을 넘긴 타자는 1988년 김성한(해태 *당시 기준)이었다. 6년이 걸렸다. 4년이 더 흐른 1992년 장종훈(빙그레)은 처음으로 40홈런 고지를 밟았다.50홈런이 나오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장종훈이 처음으로 40홈런을 넘어선 뒤 1997년까지 5년 동안 30홈런을 넘긴 타자가 고작 2명일 정도로 홈런이 줄었지만, 1998년 이승엽(삼성)과 타이론 우즈(OB)의 경쟁으로 홈런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리고 1999년 이승엽이 한국프로야구 출범 17년 만에 처음으로 50홈런을 돌파했다.이승엽은 2003년 당시 아시아신기록이었던 56홈런을 친 뒤 일본으로 떠났다. 그 해 심정수(두산)까지 53홈런을 기록했다....
-
'결승포 쾅!' 박병호, 최초 2년 연속 50홈런 괴력
영웅 군단을 이끄는 거포 박병호(29 · 넥센)가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은 데 이어 역대 한 시즌 최다 루타 신기록을 작성했다.박병호는 21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원정에서 4회 1점 결승 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선발 이태양의 초구 시속 134km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겼다.시즌 50호 축포를 최상단 광고판을 맞힌 비거리 130m 대형 아치로 장식했다. 지난해 52개까지 2년 연속 50홈런이다.이는 1982년 KBO 리그 출범 이후 최초다. '국민 타자' 이승엽(삼성)도 1999년 54홈런, 2003년 56홈런 등 두 차례 50개 이상 아치를 그렸지만 2년 연속은 아니었...
-
'공포의 타점 먹방' 나성범, 120% 이뤄낸 '8월의 다짐'
NC 간판 타자 나성범(26)의 방망이는 소슬한 가을 바람이 부는 9월 더 뜨겁다. 연일 타점을 쓸어담으며 시즌 막판을 불태우고 있다.나성범은 20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3회 역전 결승 1타점 적시타까지 9-3 역전승과 최근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지난주 NC 4연승의 중심에는 나성범이 있었다. 나성범은 지난주 4경기 타율이 무려 6할8푼8리(16타수 11안타)에 이르렀다. 여기에 홈런 4개 포함, 15타점을 쓸어담았다.주간 타율과 타점 모두 1위다. 박석민(삼성)이 20일 역대 KBO 리그 한 경기 최다인 9타점을 올렸지만 주간...
-
'무릎 수술' 강정호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꼭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릎 수술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사진과 함께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이 다 연락 못드려서 죄송해요. 꼭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 처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타율 2할8푼7리, 홈런 15개로 피츠버그 중심 타선에서 활약했다.그렇게 순항하던 강정호는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더블플레이 수비 도중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왼쪽 다리를 부딪혀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열판...
-
SK, 2차 지명 계약 완료…1순위 임석진 계약금 1억3천
SK가 21일 2016년 2차 지명 신인 10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가장 먼저 1순위로 지명한 내야수 임석진(서울고)과 계약금 1억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임석진은 고교 최고 거포로, 우타 거포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2015년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이기도 하다.2순위 투수 김주한(고려대)에게는 계약금 1억원을 안겨줬다. 사이드암인 김주한은 서클체인지업을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이다.이밖에 3순위 내야수 안성현(마산용마고)과 8000만원, 4순위 투수 김찬호(동산고)와 7000만원, 5순위 내야수 하성진(인천고)과 6000만원의 계약금으로 계약했다. 6순위 외야수 김민재(안산공고)는 5000만원...
-
테임즈-박병호, 지난해라면 불가능했을 대기록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는 그 어느 해보다 대기록이 풍성하게 나왔고, 눈앞에 다가왔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기록들이 쏟아질 태세다.전인미답의 업적들이 가시권에 들었다. NC의 외국인 거포 에릭 테임즈는 호타준족을 넘어 전지전능의 경지인 40홈런-40도루 클럽을 바라보고 있다. 토종 거포의 자존심 박병호(넥센)는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의 괴력을 뽐낼 기세다.이런 대기록들은 사실 올해 경기수 확대의 선물이다. 신생팀 케이티가 가세하면서 늘어난 경기수에 따라 선수들의 성적, 특히 숫자들도 향상된 영향이 적잖다. 9구단 체제였던 지난 2년 동안 팀당 128경기에서 올해는 144경기로 16경기나 늘었다. 10...
-
안타 행진 중단 추신수, 멀티 출루 행진은 계속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안타 행진이 잠시 멈췄다. 하지만 출루 행진은 멈춤이 없었다.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로 조금 떨어졌지만, 볼넷 2개를 얻어내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최근 추신수의 방망이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 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추신수는 1회말 2루 땅볼로 아웃된 뒤 3회말과 5회말 연속 볼넷을 얻어냈다. 9월 들어 16번째 멀티 출루로 출루 트레인의 명성을 다시 확인했다. 추신수는 7회말 3루 땅볼로...
-
어게인 1999년…'30홈런-100타점' 거포들의 전성시대
안타를 잘 치는 타자를 교타자라고 부른다. 반면 거포는 홈런과 타점으로 먹고 산다. 타율은 조금 낮아도 홈런과 타점이 많으면 거포라고 불렀다.특히 30홈런과 100타점은 거포의 상징이나 다름 없다. 첫 30홈런은 1988년 김성한(해태 *소속팀은 당시 기준)이 기록했다. 30홈런과 100타점의 동시 달성은 더 늦었다. 1991년 장종훈(빙그레)이 35홈런-114타점으로 첫 30홈런-100타점의 주인공이 됐다.이후 1996년까지 5년 동안 30홈런을 넘긴 타자는 고작 3명. 100타점 돌파자 역시 3명이었다. 동시 달성은 1992년 장종훈(41홈런-119타점), 1996년 박재홍(30홈런-108타점, 현대)이 전부였다.물론 경기 수의 차이도 있겠지만, 그만큼 달성하기 어려운...
-
'롯데 최악의 날' 대기록 희생양에 5위도 뺏겨
프로야구 롯데가 우울한 휴일을 보냈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 대기록의 희생양이 된 데다 5위 자리마저 뺏겨 가을야구 진출에 노란 불이 켜ㅈㅕㅅ다.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상대 5번 타자 박석민에게 홈런 3방과 함께 9타점을 내주며 13-17 패배를 안았다.이날 박석민이 기록한 9타점은 KBO 리그 사상 한 경기 최다 타점이다. 종전까지는 1997년 5월 4일 정경배(당시 삼성)가 대구 LG전에서 처음 기록한 이후 13차례(12명) 나온 8타점이 최다였다.롯데 마운드는 박석민 1명에게 완전히 무너졌다. 선발 레일리가 박석민에게 1회 1사 2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6-4로 앞선 3회 무사 1, 2루...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