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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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LA다저스, '푸이그 효과' 볼 수 있을까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 LA 다저스는 과연 루키 ‘푸이그 효과’를 볼 수 있을까.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좌익수 칼 크로포드를 부상자명단(DL)에 올리고 더블A 채타누가에서 쿠바 망명객 출신 야시엘 푸이그(22)를 승격시켰다. 크로포드도 햄스트링 부상이다. 현재 핸리 라미레스, 맷 켐프등 3명이 햄스트링으로 DL에 등재됐다. 구단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 전 푸이그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푸이그는 류현진처럼 영어를 하지 못해 전담 통역이 있다.메이저리그는 루키 유망주의 승격을 시즌 중간에 한다. 국내 프로야구는 유망주 루키를시범경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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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후보? 여기 'LG의 문선재'도 있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 지난 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한 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좋을 만큼 명승부로 진행됐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야구 영웅, 요기 베라의 말처럼, ‘야구는 절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진리를 증명해 준 경기이기도 했다. 물론 이는 패한 팀에게는 ‘뼈아픈 일설’로 남을 수 있다. 그러나 9회 말 투 아웃에서 동점이 되고, 연장 접전 끝에 ‘시종일관 리드를 당하고 있던 팀’이 역전하는 장면은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이러한 가운데, ‘역전의 주역’으로 손꼽혔던 선수는 단연 문선재(23)였다. 그가 1군 무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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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움직이는 종합병원 다저스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오프시즌 과감한 투자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꿈꾼 LA 다저스가 부상의 덫에 빠져 신음하고 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좌완 류현진이 왼쪽 발 통증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등판을 취소하면서 트리플A에서 루키 맷 매길을 승격시켰다. 25명 엔트리를 조정해야하는 터라 포수 A J 엘리스를 15일자 부상자명단(Dis Abled List)에 등재시켰다. 왼쪽 옆구리 부상 때문이다. 그러나 엘리스는 지난 달 30일부터 경기에 출장하지 않아 이날자로 소급적용된다.다저스는 로키스와의 3연전 피날레경기에 선수가 부족해 돈 매팅리 감독은 투수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렌키에게 경기 후반 대타를 준비하라고 지시해 이들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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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병장 야구선수', LG 김용의 이야기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 지난 2004년 프로야구계는 그야말로 ‘악재’가 가득했다. 그라운드 내/외적으로 일부 선수들이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하며 구설수에 오르더니, 마침내 그 유명한 ‘병역비리 사건’이 터지며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구속 혹은 불구속의 형태로 법정을 오갔던 선수들은 뒤늦게나마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이들의 병역비리를 방조했던 각 구단들도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었다.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병역 파동 이후 군 복무에 대한 구단/선수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이전까지는 병역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보내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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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인왕 후보, '누가 한 걸음 앞섰나'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중반전에 들어섰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제는 ‘체력 싸움’이 팀 순위를 결정하는 시기가 왔다. ‘여름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는 사실이 정설이 된 만큼, 본격적인 순위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요원들의 활약을 뒷받침해 주는 ‘깜짝 스타’도 나오는 법이다. 그리고 그 자리를 ‘신인’이 대신해 줄 경우 해당 선수의 ‘신인왕 수상’에 대한 이야기도 거론될 수 있다.특히, 올 시즌은 신생구단 NC 다이노스의 리그 참가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신인들이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이들 중에는 최근 2년간 신인지명 회의에 참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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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신정락, '제2의 임창용' 꿈꾸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009년, 봉황대기 고교야구(현재는 사회인 대회로 변경)가 한창이던 수원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2010 시즌 신인지명회의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고교 3학년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각 프로 스카우트팀도 마지막까지 ‘흙 속의 진주’가 없는지 살피는 작업에 한창이었다.바로 그때, 당시 LG 트윈스 스카우트 팀장으로 재직중이었던 김진철 부장은 “이번 신인지명회의에서 누구를 뽑으면 좋을지 참고 삼아 이야기해 달라”라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자신이 보는 것이 주가 되지만, 다른 팀의 스카우트가 아닌, ‘제3자’가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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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 뻔했던' 에이스 이재학, 백조 되어 날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009년 여름, 부산 구덕야구장에서는 제61회 화랑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한창이었다. 한 번이라도 프로 스카우트 팀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각 학교 3학년 학생선수들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본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경기는 대구고등학교와 화순고등학교의 4강전이었다. 두 학교 모두 다른 참가교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 속에 준결승까지 올랐기 때문에, 누가 결승에 진출하느냐의 여부도 큰 관심거리였다. 예상대로 양 팀은 연장까지 4-4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결승에 진출한 팀은 이승현(LG)과 신진호(켄자스시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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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켐프의 부상은 전화위복 계기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LA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중견수 맷 켐프를 15일자 부상자 명단(Dis Abled List)에 올렸다. 오른쪽 햄스트링(hamstring) 부상 때문이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근육에 이상이 오는 고약한 부상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에 큰 돈을 받고 이적했던 박찬호가 부상의 덫이 시작된 게 바로 햄스트링이었다. 심하면 근육이 찢어져 장기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다저스는 켐프 외에도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가 햄스트링으로 지난 4일부터 DL에 올라 있다. 켐프는 햄스트링 부상 정도가 다소 경미하고 라미레스는 심했다.켐프는 지난해 타격이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을 때 햄스트링으로 덜컥 주저앉아 51경기나 결장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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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크루즈 볼 날도 머지 않았다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지난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에서 투런홈런을 친 루이스 크루즈(29)는 클럽하우스와 덕아웃에서 장난기가 많은 친화력이 좋은 선수다. 팀에서 필요로 하는 클럽하우스에서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류현진이 동료다. 시범경기 때부터 류현진과는 가깝게 지내고 있다.지난 7일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할 때 그녀와 기념사진을 찍자 류현진이 한국말로 “와이프한테 얘기한다”며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을 정도로 가깝다. 사실 덕아웃과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낯설은 류현진에게는 크루즈가 큰 힘이 되는 선수다.멕시코 출신의 크루즈는 어렸을 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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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들에게도 OJT가 필요하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009년 6월, 광주 무등경기장은 KIA 타이거즈가 잠시 원정 경기를 떠난 사이에 고교 선수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치고 있었다. 지금은 폐지된 ‘무등기 고교야구’가 당시 광주에서 열렸다. 이 중 부산고와 부천고가 맞대결을 펼쳤던 1회전 경기는 양 팀 모두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져가지 못할 만큼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간 본 경기는 집중력에서 앞섰던 부산고가 4번 타자 김창혁(LG)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 승패를 떠나 ‘다음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김창혁이 결승타를 기록하자마자 더그아웃에 있던 부산고 선수들은 일제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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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다저스가 살아나는 방법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메이저리그 사상 역대 최고 연봉(2억2039만달러)을 퍼부은 LA 다저스의 부진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고액 연봉자 맷 켐프와 안드레 이티어, 불펜진의 부진 때문이다. 중심타자에 있는 켐프와 이티어의 스코어링 포지션에서의 빈타와 장타력 저하가 팀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로 몰아 넣었다고해도 지나치지 않다.돈 매팅리 감독은 이티어를 지난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밀워키 브루어스전 스타팅에서 제외시켜 뒷말을 남겼다. 이어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7회 초 수비 때 켐프를 더블스위치로 교체했다. 켐프는 덕아웃에서 매팅리 감독을 향해 큰 소리로 항의했다. 켐프는 이 때까지 주자를 두고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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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타율 달성' LG 정의윤, '유망주' 꼬리표 떼나?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05 신인지명회의는 오랜 만에 많은 유망주들이 배출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누가 ‘연고지(1차) 우선지명’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고교 3년생’들의 빼어난 활약이 돋보였다. 당시 성남고에서 4번 타자 겸 포수로 활약했던 박병호(넥센)가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스스로의 몸값을 높인 것은 물론, 휘문고 김명제, 신일고 서동환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들 중 박병호가 가장 먼저 LG의 우선지명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 왔고, 두산 역시 ‘휘문의 에이스’ 김명제를 거액에 잡아 두면서 연고지 우선 지명을 마무리했다.하지만 신인선수 스카우트는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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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시즌 10구단 운영, 가능한 일일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한창인 창원야구장. 홈팀인 NC 다이노스가 광주 원정중인 가운데 내일의 프로야구 선수들을 꿈꾸는 유망주들이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드러내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러한 모습을 놓치지 않고 지켜보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각 구단 스카우트 팀이다. 한 손에는 스피드 건을, 또 다른 한 손에는 스톱 워치를 쥐고 선수들을 체크하면서 ‘흙 속의 진주’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이 그들의 운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프로야구 10번째 심장’으로 KT 위즈가 선정되면서 한층 더 뜨거운 ‘고교야구 유망주 모시기’가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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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새 마무리 투수, 이민호 이야기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프로야구 9번째 심장’으로 거듭난 NC 다이노스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기본을 잊은 플레이로 시즌 초반, 스스로 무너졌던 모습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듯한 눈치다. 특히, 만만치 않은 대결로 여겨졌던 KIA와의 원정 3연전에서는 먼저 2승을 챙기면서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으면서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만큼, 경험만 쌓이면 ‘치고 올라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는 야구 전문가들의 의견과 일치되어 가는 듯한 모습이다.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올해 첫 1군 무대에 진입한 NC는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팀이다. 선발 투수들의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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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투수 어깨는 쓰면 쓸수록 닳는다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기자가 국내에서 고교야구의 주말리그를 시도할 때 야구인들과 통화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몇몇 야구인들은 앞으로 벌어질 주말리그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가 특정 투수가 집중적으로 투입돼 오히려 더 혹사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현재 대구 상원고의 이수민이 대표적으로 떠올랐다. 더구나 이수민은 현대 야구에서는 있을 수 없는 투구수 179개를 기록하며 미국 인터넷에도 등장했다. 한마디로 고등학교 투수(프로 선수도 마찬가지)에게 179개의 투구는 어불성설이다. 앞으로 이 투수가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섣불리 장담할 수 없지만 부정적인 쪽에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179개의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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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다저스와 레이커스이 비슷한 행보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23일(한국시간) 류현진의 호투로 LA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가운데 2승1패를 마크했다. 올시즌 6차례 맞붙어 4승2패를 기록하고 양팀간의 올 시리즈를 마감했다. 하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다. 서부지구에서 유일하게 20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다저스다. 서부지구 라이벌과의 팀간 전적에서 5승16패로 절대 열세다. 지구 라이벌전에서 반타작 승부만 작성해도 승률 5할은 넘었다. 야구는 승률 5할이 마지노선이다. 5할을 유지해야 후반기 뒷심을 발휘할 수 있다.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했을 때만 해도 한국인 루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최초의 선수가 될 것이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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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숨겨진 송곳’ 프랑코나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미국 스포츠에서 감독의 영향력(임팩트)이 가장 적은 게 프로 야구다. 영향력이 큰 것은 대학종목이다. 프로의 경우 감독의 임팩트는 4대 메이저 종목 가운데 풋볼, 농구, 아이스하키, 야구 순이다. 국내에서는 감독의 임팩트를 매우 높이 두고 있지만 메이저리그는 결국 선수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 명감독은 선수가 만든다는 격언이 그래서 나온 것이다. 한화 이글스를 봐도 감독의 임팩트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 수 있다. 김응룡 감독이 대한민국 최고 지도자임에는 틀림없지만 해태와 삼성은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났던 팀이다. 우승은 이런 바탕에서 이뤄졌던 것이다. 감독의 지도력만으로 우승을 일궈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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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불펜과 승률의 방정식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오프시즌 메이저리그 단장들이 가장 먼저 전력을 보강하는 쪽이 불펜이다. 프리에이전트들이 많고 돈을 크게 쓰지 않아도 전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단장의 정확한 판단이 요구됨은 물론이다. 불펜투수들의 팀 이동이 잦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특히 좌완의 생명력은 끈질기다. 야구라는 게 결국 경기 종반에 왼쪽에서 승부가 갈라지는 탓에 좌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좌완이 우완보다는 생명력이 3년 정도는 길다고 봐야 한다. 우완은 ‘스팟 릴리프(국내에서 말하는 원포인트 릴리프)’를 활용하는 폭이 좁지만 좌완은 스팟 릴리프로 좌타자 상대 매치업에 유용하다.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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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투구수'에 대한 논란, 무엇이 진실일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최근 투수들의 ‘한계 투구수’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가 130개의 공을 던지면서 한때나마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LA 다저스의 류현진도 투구수 100~110개를 기점으로 구위가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들려 오고 있다. 혹자는 투수들의 체력에서 그 원인을 찾고, 또 다른 이는 ‘선수 개인의 성향, 혹은 타고난 신체적인 조건’을 언급하기도 한다.하지만, 어느샌가부터 ‘투구수 100개’는 투수를 보호하는 척도로 여겨지곤 했다. 마해영 해설위원 역시 저서 ‘야구본색’에서 “선발투수의 투구수 100개를 지키는 것은 한국 야구의 소중한 자신을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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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을 되돌아 보게 되는 김진우와 류제국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이승엽(삼성)과 김승관(전 삼성-롯데), 추신수(클리블랜드)와 이대호(오릭스), 임선동(전 LG-현대)과 故 조성민(전 한화)-박찬호(전 한화)는 시대의 라이벌이라 불릴 만큼 당시 활약했던 그 어떤 선수보다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해외로 진출하여 적지 않은 부와 명예를 얻기도 했고, 일부는 그대로 국내에 남아 한국프로야구의 중흥을 이끌기도 했다. 이렇듯 ‘라이벌’의 존재는 선수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게 만드는 충분조건인 셈이다. 영화 ‘퍼펙트 게임’으로도 묘사된 故 최동원과 선동열의 대결은 라이벌이 스스로에게 어떠한 자극을 주게 되는지 깨닫게 되는 좋은 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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