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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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푸이그의 고공행진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오프시즌 천문학적인 투자를 한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로 주저앉은 게 5월7일(한국시간)이다. 1개월24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꼴찌다. 서부지구 5개 팀 가운데 승률 5할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팀이 다저스로 유일하다.그러나 팬들의 다저스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다. 다저스타디움은 관중동원 1위다. 요즘 다저스 팬들에게 위안을 주는 선수는 쿠바에서 망명온 야시엘 푸이그다.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3-6으로 패한 경기에서 푸이그는 1회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사상 1900년 이후 데뷔 15경기에 출전해 홈런 5개에 27안타를 치며 고공비행을 한 선수는 푸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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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양키스의 변신은 ‘무죄’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통산 27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을 차지한 뉴욕 양키스의 닉네임은 모두 타격과 관련돼 있다. 1923년부터 1935년까지의 양키스는 ‘살인타선(Murder’s Row)’이라고 통했다. 말 그대로 살인타선이었다. 베이브 루스, 루 게릭 등 투수가 피할 수 없는 공격라인업이었다. 또 양키스타디움이 위치한 브롱스와 연관시켜 ‘브롱스 밤머스(Bronx Bombers)”라고도 불렀다. 따라서 양키스 야구는 홈런으로 상징되는 ‘빅볼’이다. 양키스에서의 ‘스몰볼’은 상상할 수 없다.그런데 20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 조 지랄디 감독은 두 차례 보내기번트를 지시했고, 모두 성공했다. 2회 무사 1,2루서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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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전통의 라이벌 ‘다저스 vs 양키스’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LA 다저스가 22년 만에 찾는 양키스타디움은 쉽게 문을 열지 않았다. 19일(한국시간) 좌완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었던 LA 다저스-뉴욕 양키스전은 비로 취소됐다. 20일 낮과 저녁 더블헤더로 벌어질 예정이다. 선발 예고된 투수 대결도 바뀌었다. 류현진(6승2패 2.85)과 전 다저스 멤버였던 히로키 구로다(6승5패 2.78)이다.LA 다저스-뉴욕 양키스전은 미국의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라이벌전이다. 두 팀의 라이벌전은 브루클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뉴욕 야구삼국지’로 통했던 1957년까지 아메리칸리그 뉴욕 양키스, 내셔널리그 브루클린 다저스, 뉴욕 자이언츠 3팀이 뉴욕을 근거지로 메이저리그를 3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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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오심에 대한 접근방식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메이저리그 경기를 관전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국내 프로야구 심판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이다. 하루에 15경기씩 미 전역에서 벌어지는 메이저리그는 오심이 자주 벌어진다. 최근 넥센-LG전에서의 2루심 박근영 심판의 오심은 메이저리그에 비하면 새발의 피고 약과다.지난해 5월2일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루 땅볼을 치고 1루로 질주한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는 완벽한 세이프였다. 1루수 토드 헬튼의 발은 베이스와 무려 1m나 떨어져 있었다. 지금도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심판조장인 팀 웰키(29년 베테랑이다)는 버젓이 아웃을 선언했다. 박근영처럼 웰키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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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신인 1차지명 대상 후보군은 누구?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17일, 프로야구 ‘열 번째 심장’, 수원 KT 위즈가 2014 신인 우선지명권 두 장을 행사했다. 고교/대학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몇 명의 유망주가 후보군에 올랐지만, KT의 선택은 부산 개성고등학교 좌완 투수 심재민(19)과 천안 북일고등학교 우완 투수 유희운(18)이었다. 충청과 부산 지역의 최대어가 빠져나가면서 각 구단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제 관건은 나머지 구단이 어떤 기준으로, 어떠한 선수를 ‘연고지 우선지명’으로 선발하느냐의 여부다.올해는 지역별로 ‘빼어난 재능을 지닌 투수’들의 숫자가 다소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우선지명을 통하여 얼마나 좋은 ‘투수 유망주’를 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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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1차 지명권자, 심재민-유희운 이야기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17일, 프로야구 ‘열 번째 심장’, 수원 KT 위즈가 프로구단으로서의 첫 번째 권리를 행사했다. 연고지 우선 지명에 앞서 1차 지명권 두 장을 사용한 것. 고교/대학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몇 명의 유망주가 후보군에 올랐지만, KT의 선택은 부산 개성고등학교 좌완 투수 심재민(19)과 천안 북일고등학교 우완 투수 유희운(18)이었다.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해에 그랬던 것처럼, KT도 투수군들 중 좌-우완 최대어를 각각 한 명씩 잡는 데 성공한 셈이다. KT가 우선 지명권을 행사함에 따라서 나머지 9개 구단도 각각 연고지 지명권을 행사하는 데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심재민과 유희운을 선택한 KT는 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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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무분별한 에이전트 계약을 조심하라!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주말, 프로야구는 ‘결정적인 오심’ 하나로 많은 이야깃거리가 오갔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이야기도 나올 법했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심판에 대한 변호’ 없이 언론사, 야구팬들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하나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될 수 있었던 경기가 2루심의 결정적인 오심 하나로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로 끝났다는 점, 또 다른 하나는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김병현이 4회 말 물러나며 1루 쪽 더그아웃으로 공을 던져 퇴장 명령을 받았던 데에 따른 ‘보복 판정’이라는 의심이 터져 나왔다는 ‘의혹’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었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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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 바꿔버린 오심, 후폭풍이 더 무섭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야구의 세계화’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출발했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 축구의 월드컵이 초창기에 그러했듯, WBC도 2006년 처음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엉성한 대회 운영’으로 적지 않은 지탄을 받았다. 특히, 같은 지역 내에서 경쟁을 펼친 국가와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고, 2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한 국가가 다시 3라운드에서 준결승을 치르는 구조는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메이저리그의 양대 리그 운영방식을 무리하게 적용시킨 결과이기도 했다.운영 방식도 문제였지만, 메이저리그 심판이 아닌 마이너리그 운영 심판들이 그라운드에 나선 것도 문제였다. 이들은 2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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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외환에 시달리는 넥센의 '안타까운 사정'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 前 뉴욕 양키스 감독은 “야구는 90%가 멘탈이다.”라고 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전력’을 강조한 바 있다. 즉, 선수 한 명이 타석에 들어서거나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어떠한 각오로 경기에 임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나게 되어 있다. 결국, 그날 경기를 잡고자 하는,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가 많을수록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는 셈이다. 연패에 빠진 팀이 간혹 ‘충격 요법’으로 단체 삭발을 하는 이유도 선수들의 ‘멘탈적인 요소’를 자극하기 위함이다.하지만, 멘탈적인 요소가 반드시 ‘선수 개개인’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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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불펜 도움 받지 못하는 류현진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요즘 국내에서 LA 다저스 류현진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에게 가장 짜증을 안겨 주는 선수가 불펜의 로널드 벨리사리오와 마무리 보직을 빼앗긴 브랜든 리그일 것이다. 이 곳 LA 에서도 가장 인기 없는 다저스 선수로 꼽힌다. 13일 류현진이 등판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연장 승부에서도 결국 벨리사리오와 리그가 제 역할을 못해 다저스는 6-8로 패했다.벨리사리오가 패전투수(3승5패)가 됐고, 리그는 클로저 보직에서 물러난 뒤 첫 등판에서 여전히 부진을 보였다. 4실점은 모두 벨리사리오에게 돌아갔지만 리그의 적시타 2개가 실점이 된 것이다. 현재 벨리사리오의 평균자책점은 4.94이고, 리그는 5.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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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불문율이 지배하는 게임, 야구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모든 스포츠는 룰북에 따라 움직인다. 축구가 만국공통어로 자리 잡은 데는 룰이 쉽기 때문이다. 미식축구가 지구상 최고의 스포츠라고 목청을 높여도 미국에 국한되는 것은 룰을 숙지하기 어려워서다. 룰이 까다롭기로는 야구와 골프가 으뜸이다.야구규칙은 1장 경기의 목적. 경기장, 용구에서부터 10장 공식기록원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사항으로 돼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부족해 이른바 ‘불문율(Unwritten Rule)’이 있다. 서로 지켜야할 금기사항이다. 야구만큼 불문율이 많은 종목도 없다. 지난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LA 다저스전에서 두 차례나 벌어진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고 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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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패배를 지켜보는 한화팬들의 '프로다운 관람의식'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11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LG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리드를 가져가며, 11-3의 대승을 거뒀다. 그만큼 최근 18번의 경기에서 6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LG의 최근 기세는 정말 무서웠다. 반면 신인 송창현을 선발 카드로 내세운 한화는 무려 10개의 사사구를 내어주며 스스로 경기에서 무너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가 승리했다면 오히려 이상했을 일이었다.이 경기에서 LG는 경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9회 초 공격서 대타로 나온 김용의가 쐐기를 박는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린 장면인 이 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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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 불운한 커쇼
[마니아리포트 로스엔젤레스 문상열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는 류현진보다 한 살 어리다. 그러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다저스가 미국 대표팀 발탁을 막으려고 일찍 빅리그로 승격시킨 유망주였다. 구단은 커쇼를 ‘제2의 샌디 쿠팩스’로 평가했고 미래의 에이스로 점찍었다. 그 판단은 현재 맞아 떨어지고 있고 진행형이다.2008년과 2009년 구단은 철저하게 커쇼의 투구수를 관리했다. 조 토리 당시 다저스 감독도 커쇼의 투구수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썼다. 내 임기 때 단물 빨아 먹듯이 하고 나몰라라하는 국내 지도자와는 다르다. 커쇼와 같은 나이의 김광현이 오늘날 이렇게 망가진데는 김성근 감독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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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즈의 '리즈 시절'은 올해가 될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전성기를 의미하는 단어인 ‘리즈 시절’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비롯된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2000년대 초반,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들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는데, 이후 재정 악화로 현재 3부 리그까지 강등되는 시련을 맛보고 있다. 이러한 현재 모습만 놓고 보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약체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팀도 1919년 창단 이후 1부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사람들은 한 인물이나 기업체의 ‘잘 나갔던 시기’를 일컬어 ‘OOO의 리즈 시절’이라고 명명하기에 이르렀다.현재 ‘잘 나가고 있는 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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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구단' 넥센의 프로다운 행보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9일, 그 동안 이렇다 할 문제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오던 한국 프로야구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수도권 구단의 내야수로 활약 중인 한 선수가 ‘음주운전 무면허’ 사고를 저지른 후 합의 과정에서 도주했다는 내용이 그것이었다. 이에 각종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해당 선수가 누구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때 아닌 ‘유언비어’가 유포되기도 했다. 여기서 시간이 더 지체됐다면, 사고와는 관계 없는 멀쩡한 선수가 ‘희생’될 가능성이 컸다.그러나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때까지는 그다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다. 넥센 히어로즈가 구단에서 오후 2시를 기하여 스스로 보도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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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선택받을 인재군은?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애서 201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실시했다는 사실은 세삼 ‘신인지명회의’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해 준다. 매년 많은 이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프로에 입문하지만,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 수 있는 선수는 매년 1,200명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추어 드래프트에 대한 전미 야구팬들의 관심이 클 법하지만, 사실 국내 야구팬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 열기는 뜨겁지 않다. 슈퍼볼(NFL), 농구(NBA), 아이스하키(NHL) 처럼 신인들이 즉시 전력감으로 투입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다.국내에서도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끝나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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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전력 보강의 기회 ‘드래프트’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메이저리그는 7일(한국시간) 201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미국 메이저 4대 종목 가운데 드래프트가 가장 외면받았던 게 메이저리그였다. 드래프트 선수가 즉시 전력감이 안되고 마이너리그를 거쳐야 하는 터라 팬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NFL, NBA, NHL은 드래프트 선수들이 즉시에 전력으로 편입된다.전력보강의 젖줄인 드래프트가 가장 주목을 받는 종목은 미국에서 최고 인기인 NFL과 대학농구에서 주목받는 선수의 프로 진출로 이어지는 NBA다. 드래프트가 프라임 타임 시간대에 전국 중계가 된다. 메이저리그도 이에 자극받아 드래프트를 프라임타임 시간대로 조정했다. 2007년부터다. 드래프트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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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았으면서도 다른 1994년 LG와 2013년 LG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아직 시즌 중반이다. 치열한 순위 싸움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일도 발생할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쳐질 것으로 평가 받는 팀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고,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팀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결국 모든 것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야 결정난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에도 불구, LG 트윈스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는 사실만은 변함없다. 최근 열린 5번의 3연전에서 모두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주말 열린 KIA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휩쓸면서 중위권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패한 경기에서도 쉽게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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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변경'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NC와 KBO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5일, 통합 창원시에서는 야구장 신축 건설과 관련하여 옛 진해지역 국회의원들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발단은 제29회 ‘창원시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 시간에서 나왔다. 여기에서 일부 의원들은 1) 옛 진해 육군대학 부지를 야구장 입지로 결정한 것은 창원시의 스포츠 마케팅적인 측면과 도시공학적 측면, 그리고 창원의 미래를 고려했다는 점, 2)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NC구단의 ‘월권적인 주장’과 ‘무의미한 논쟁’ 중단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구 육군대학 부지의 접근성 문제로 프로야구 흥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은 서울 명동 한복판이나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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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FA 먹튀는 있어도 쿠바 먹튀는 없다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FA 먹튀는 있어도 쿠바 먹튀는 없다.미국 사회는 비교적 눈 먼 돈이 없다. 주류사회에 진입하지 못해서 그쪽 판은 잘 모르겠으나 일반 시민들은 다달이 페이먼트 내느라고 등골이 휜다. 미국인들이 모범적으로 오랫동안 성실히 일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페이먼트를 죽기 전까지 내야하는 사회구조 때문이다. 집도 모두 월세가 아닌가. 공짜도 없는 게 미국 사회다.그러나 눈을 돌려 스포츠판을 보면 일반인과의 정서와 크게 동떨어져 있다. 곳곳에 먹튀들이다. 예산을 아낀다고 직원을 감원하면서 잘못된 판단으로 프리에이전트 영입에 헛돈을 날리고 아마추어 드래프트 선수들에게 터무니없는 돈을 안겨주는 게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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