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두산, '일요일 17연패' 징크스 깼다...롯데와 난타전서 극적 역전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지긋지긋했던 '일요일 17연패' 징크스에서 마침내 탈출했다.두산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5-12로 승리하며 일요일 경기 불패 신화를 끝냈다. 두산은 지난해 5월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 이후 일요일마다 패배를 거듭하며 KBO리그 특정 요일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쓰고 있었다.이날 경기도 후반까지 두산의 패배가 예상됐다. 이승엽 감독이 5회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올 시즌 KBO리그 '1호 퇴장'을 당했고, 7-7 동점에서 6회와 7회에 롯데에게 5점을 내주며 7-12로 크게 뒤진 상황이었다.그러나 두산은 포기하지 않고 8회
-
이진영 사구 판정 번복에 한화 대타 기용... 삼진은 누구 기록으로?
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한화-삼성전에 흥미로운 규칙 적용 상황이 연출됐다.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초, 야구 규칙의 복잡한 적용을 볼 수 있는 장면이 펼쳐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6번 타자 이진영은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의 공에 손 부위를 맞은 듯 보였다. 심판은 몸에 맞는 공으로 판정했고, 이진영은 1루로 출루했다. 통증을 호소한 이진영은 대주자 이원석으로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심판들이 모여 의논한 끝에 해당 투구가 이진영의 손이 아닌 배트 노브에 맞았다고 판정이 번복됐다. 이에 따라 대주자 교체 상황 자체가 무효화되어 이진영이 다시 타석
-
'전 kt 선수' 오태곤의 복수혈전...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SSG 승리 견인
같은 팀, 같은 장소, 같은 상대를 맞아 연속 두 경기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SSG 랜더스의 유틸리티 내야수 오태곤이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경기를 비로 쉬었던 5일을 제외하고 지난 4일 kt전에서도 연장 11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좌전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견인했던 오태곤이 이틀 만에 다시 영웅이 된 사례다. 0-0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던 9회말, SSG는 1사 후 김성현의 중전 안타, 한유섬의 우전 안타, 최지훈의 고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 순간 오태곤은 kt 투수
-
SSG 화이트, 퓨처스리그 복귀전 2이닝 1실점...최고 154km 구속 회복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허벅지 통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여 퓨처스리그 실전에 복귀했다.화이트는 6일 강화 퓨처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3탈삼진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총 29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154km까지 나왔다.1회 첫 이닝에서 화이트는 김민석에게 좌전 안타, 이어 박준순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위기에 몰렸고, 김동준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그러나 이후 홍성호를 삼구삼진으로 제압하고 장승현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에는 더욱 안정된 투구로 삼진 2개를 포함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
이정후, 멀티 2루타 포함 시즌 첫 3안타...타율 3할대 진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가 2025시즌 들어 첫 3안타 경기를 폭발시키며 메이저리그 적응을 마치고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4-1로 승리했다.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에 2루타 2개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이정후가 빅리그에서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5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로써 그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
'구자욱이 이상하다?' 9경기 타율이 5푼대로 극심한 '슬럼프', 20타수 무안타...'정신차린' 디아즈는 2경기 연속 '대포'로 다소 살아나고 있어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타자 구자욱이 이상하다.구자욱은 시즌 개막 4경기에서 예의 날카로운 타격감으로 15타수 7안타로 0.467의 타율에 2홈런을 기록했다.그러나 이후 갑자기 슬럼프에 빠졌다. 9경기에서 친 안타가 고작 2개다. 37타수 2안타로 타율이 0.054이다. 시즌 타율도 0.153(59타수 9안타)으로 폭락했다.최근 2번타자로 몇 차례 나섰다가 다시 3번타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10-0으로 크게 이겼는데도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다행히 팀이 자신의 부진에도 승리를 하고 있어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사실 그는 20타수 무안타에 허덕이고 있다.구자욱의 슬럼프는 일시적
-
"2군 선수들을 불러야 하나?" '총체적 슬럼프' 한화 타선, 엘리트 투수들에 4영봉패...레예스에겐 7회 퍼펙트 '수모', 특단 조치 필요
3월 25일 LG 트윈스전 에리제이어 에르난데스에 7이닝 1안타.3월 26일 LG전 임찬규에 9이닝 2안타.4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 원태인에 7이닝 2안타.4월 6일 삼성전 데니 레예스에 7이닝 1안타.한화 이글스 타자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팬들은 우려의 눈치를 보내고 있다. 한 팬은 "2군 선수들을 불러야 하나?"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한화는 6일까지 13경기를 치렀는데 4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 꼴찌다. 팀 타율은 0.169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할대다. 시동이 늦게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해도 너무 낮다. 더 큰 문제는 타자들이 상대 엘리트 투수들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는 점이다. 9패 중 4차
-
'5월 복귀설' 힘 실리는 오타니, 필라델피아서 26구 불펜투구... 다저스 '6선발 체제' 준비 착착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수 훈련 재개 후 두 번째 불펜투구를 했다.AP통신은 6일(한국시간) "오타니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공 26개를 던졌다"며 "이번에는 스플리터도 던졌다. 마운드 복귀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전했다.2023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다저스와 계약한 2024년에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올해에는 투타겸업 재개를 위해 '타자 출전'과 '투수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AP통신은 "오타니는 2월 25일까지 투수 훈련을 하다가 타자로 개막전을 준비하고자 잠시 투수 훈련을 멈췄
-
"오타니 누구?" "K팝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 "누가 밤새 정후와 즐기고 싶은가?" SF 팬들, 이정후 '1-2-2-3' 활약에 흥분
샌프란시스코의 잠못 이루는 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이 난리다. 이정후의 '1-2-2-3' 맹활약에 흥분하고 있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개 2루타,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4-1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MLB 홈페이지는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game)로 이정후를 선정했다.이정후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 0.321(28타수 9안타), 출루율 0.387, 장타율 0.500을 기록했다.샌프란시스코도 6연승을 구가하며 7승 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다
-
'1순위의 가능성' 키움 정현우, 볼넷은 여전했지만 데뷔전보다 단단해진 모습
KBO의 신성 정현우가 데뷔전 논란을 뒤로하고 성장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NC와의 맞대결에서 키움의 금지옥엽 정현우는 홈팬들 앞에서 5이닝 동안 4안타(1홈런)와 5볼넷을 허용하며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여전히 볼넷에 시달렸지만, 데뷔전 6실점에 비하면 한결 안정된 투구였다. 고교를 갓 졸업한 신예 투수는 지난달 26일 KIA전 데뷔에서 무려 122개의 공을 던지며 과부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키움 구단은 어린 투수의 어깨를 보호하고자 정규 로테이션보다 더 긴 열흘의 휴식을 선물했다. 휴식을 마친 1순위 신인은 두 번째 시험대에서 101개의 공을 던졌다. 여전히 많은 수치지만, 데뷔전보다는 확실히 줄어
-
"매진 행진' 멈추지 않는다"...LG, 7경기 연속 매진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2025시즌 개막 이후 홈구장 전 경기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LG 구단은 6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배정된 입장권 2만3천750장이 전량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LG는 3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홈에서 치른 모든 경기(총 7경기)를 만원 관중 앞에서 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통합 우승팀의 인기를 증명하듯 홈구장은 매 경기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
KIA 박찬호, 오른쪽 무릎 통증 털고 12일 만에 복귀...LG전 1번 타자로 출전
KIA 타이거즈의 리딩오프 박찬호(29)가 오른쪽 무릎 통증을 이겨내고 12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다.이범호 KIA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라인업을 발표하며 박찬호를 1번 타순 유격수로 배치했다. 박찬호는 지난달 26일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재활을 거쳐 전날(5일) 엔트리에 복귀했으나, 우천 취소로 출전이 하루 미뤄졌다.이범호 감독은 박찬호의 복귀에 관해 "열흘 넘게 공백이 있었으니 경기 감각을 찾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유격수 자리에 박찬호가 서면 투수들이 안정감을 느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타석에서도 출루해 득점 기회를 만들면 좋겠지만
-
묵직한 총알 품은 21세 김서현, 한화의 오랜 마무리 갈증 해소할까
불안정했던 마무리 보직에 새 주인이 등장했다. 한화 이글스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마무리 투수 고민이 21세 젊은 투수의 등장으로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 한화는 마무리 자리에 주현상을 배치했으나, 3경기 평균자책점 20.25라는 처참한 성적에 김경문 감독은 신속히 지휘봉을 휘둘렀다. 잠재력을 인정받던 김서현(21)에게 팀의 중추적 역할을 맡긴 것이다. 전문 불펜으로 자리매김한 지난 시즌, 김서현은 37경기에서 1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76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어린 나이지만 그의 구위는 리그 최고 마무리들인 김택연(두산)이나 박영현(KT)과 견줄 정도로 강렬하다. 김서현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폭발적인
-
'이번엔 눈물 없이' 또 조기 강판된 사사키, 다저스 승리 불구 여전한 신뢰 부족
사사키 로키(2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진출 후 세 번째 등판에서도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사사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1실점 했다.팀이 2-1로 앞선 5회말, 사사키가 무사 1, 2루에 몰리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투수를 교체했다.사시키의 투구 수는 68개였다.아직은 사사키를 향한 신뢰가 깊지 않다는 의미다.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지만, 이날 사사키는 웃으며 공을 넘기고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을 응원했다.투구 내용도 앞선 두 차례 등판
-
'내야 부상병동' KIA, 서건창의 진가 발휘 타이밍... 최정용과 2루 한판승
"한 명 들어오면 한 명 나간다."KIA 타이거즈 내야진이 시즌 초반부터 '부상 지뢰밭'을 걷고 있다. 5일 박찬호가 1군에 복귀하는 순간, 김선빈이 말소되는 악순환이 벌어졌다.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주말 한화전부터 제대로 뛰지 못했던 김선빈은 결국 자리를 비워야 했다. 내야 퍼즐의 한 조각이 맞춰지면 다른 조각이 빠져나가는 형국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도영은 90% 가까이 회복되어 이르면 13일 SSG전, 늦어도 15일 KT전 복귀가 유력하다. 그러나 김선빈의 경우 복귀 시점을 가늠조차 할 수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설상가상 홍종표까지 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KIA의 내야 운영은 완전히 새 판을 짜야 하는
-
159km 포심에 가려진 초반 부진, NC 라일리 성장통 '인내의 시간 필요해'
화려한 스펙과 달리 KBO리그 적응에 고전 중인 선수가 있다. 바로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29)이다.마이너리그에서 365이닝 동안 무려 353개의 탈삼진을 쏟아내며 타자들을 제압했던 '삼진제조기' 라일리. 그의 최고 구속 159km 강속구는 입단 당시부터 화제였다. 하지만 그가 KBO리그 마운드에서 남긴 첫인상은 기대보다 훨씬 흐릿하다.개막 후 3경기, 그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1승 1패에 평균자책점 7.80이라는 높은 수치가 눈에 띈다. 15이닝 동안 13자책점을 허용했고, 14개의 삼진과 함께 똑같이 14개의 볼넷을 내줬다. 홈런 4방을 허용한 점도 뼈아프다.타자들의 방망이를 스쳐가는 예리한 구위 덕에 피안타율은 0.220으
-
13kg 몸무게 던진 롯데 유강남, 305일 만에 홈런포 '다시 날다'
살을 덜어내니 홈런이 돌아왔다. 무려 13kg의 체중을 감량한 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이 305일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유강남은 균형을 깨뜨리는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침묵의 경기가 이어지던 4회말, 0-0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유강남은 두산 최원준의 낮게 들어온 두 번째 직구를 정확히 배럴에 맞추며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0m를 기록한 이 솔로포는 지난해 6월 4일 KIA전 이후 처음 신고식을 치른 시즌 첫 홈런이었다. "80억 원짜리 포수"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안고 있던 유강남에게 이번 홈런은 단순한 득
-
'냉정한 결단' NC 이호준 감독, 개인 승리보다 팀 승리...하루 만에 배움 실천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하루 전 경기에서 얻은 교훈을 즉시 실천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NC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제압했다. 이날 NC 벤치의 투수 운용은 전날과 확연히 달랐다. 하루 전인 4일 키움전에서 이호준 감독은 선발투수의 승리를 배려하다 역풍을 맞았다. 당시 1-1 접전이던 7회말 1아웃 만루 위기 상황에서도 선발 로건 앨런을 마운드에 계속 세웠다. "로건이 1선발인데 3경기째 승리가 없어서 1이닝을 더 가려고 했다"는 이호준 감독의 설명처럼, 개인 기록을 배려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참혹했다. 교체 투수 김진호가 야시엘 푸이그에
-
'첫 배럴 타구 신호탄' 한화 플로리얼, 삼성전 멀티히트로 부진 탈출의 실마리 찾나
공수주 삼박자 활약을 기대했던 한화의 새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8)이 시즌 초반 깊은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날 첫 빛을 발견했다. 팀 전체가 타율 1할대의 극심한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플로리얼은 그 중심에서 더 큰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었다.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안타라는 충격적인 출발로 시작된 그의 여정은 4일 삼성전까지 타율 0.103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로 이어졌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입단한 외국인 선수의 안타가 고작 4개. 그마저도 '맞았다'라기보다 '맞은 척'에 가까운 빗맞은 타구들이었다. 트랙맨 데이터에 따르면 플로리얼의 안타 중 배럴 타구(타구 속도 98마일 이상, 적정 발사각)는 전무했다. 3월 27일 LG전
-
박민우·손아섭·박건우 멀티히트 활약, NC 다이노스 키움에 7-5 승리
NC 다이노스가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NC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7-5 승리를 거두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4승 5패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고, 키움은 5승 7패로 6위로 하락했다. 경기 초반 키움이 박주홍의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NC는 김주원의 투런포와 손아섭의 적시타로 즉각 반격에 나섰다. 양 팀은 5회까지 5-5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6회 NC가 데이비슨의 적시타와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NC 선발 라일리는 4.1이닝 동안 2안타(1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