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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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의 후유증일까? 아니면 WBC의 저주일까?…시범경기서 부진 이어지는 WBC 대표 투타자들, 개막 앞두고 전전긍긍
2023 KBO 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닥쳐 왔지만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던 국가대표들이 이상스레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가대표들인 만큼 모두가 팀의 주축 투수이자 타자들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아예 시범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시범경기에서 그야말로 죽을 쑤고 있는 선수도 있다. 그만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감독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고 있다. 우선 투수로는 국가대표 베테랑이자 KBO리그의 대표 좌완 에이스들인 양현종( KIA 타이거즈) 김광현(SSG 랜더스)을 비롯해 고우석(LG 트윈스) 소형준(kt 위즈)이 대표적이다. 타자로는 김현수(LG 트윈스) 나성범(KIA 타이거즈)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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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선발들 명품 투수전 펼쳐'-불펜에서 승부 갈려, 삼성 두산 연거푸 잡고 8연승 휘파람…한화 7승에 롯데 7패로 희비 갈려
외인 투수들의 명품 투수전에 견주어 국내파들은 아직 준비가 덜 된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8연승의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8연승을 내달렸다. 선발로 나선 알버트 수아레즈와 라울 알칸타라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수아레즈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고 이에 질세라 알칸타라도 5이닝을 볼넷 3개를 내 주었지만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2020시즌 20승 투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등판한 불펜진들은 기대 이하였다. 삼성은 수아레즈 이후 김대우-이재익-이승현(좌완)이 이어 던지면서 무실점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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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로 이닝수 끌어올린 안우진,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이상무…키움, LG 누르고 3연패 탈
2년 연속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을 예약한 안우진이 예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안우진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하며 4-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우진은 이날 시범경기가 3번째 등판. 14일 kt와의 첫 등판에서 3이닝 무실점, 20일 NC와의 2번째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을 한데 이어 이날 5이닝을 던지면서 점차 이닝 수를 끌어 올리며 정규리그 개막에 대비했다. 안우진의 호투에 이정후와 김태진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임지열이 3회 무사 1루에서 좌익수쪽 2루타로 결승타를 날린 것을 비롯해 에디슨 러셀이 희생플라이와 타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지만 병살타로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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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비상의 전기가 될 KBO 역대 최고 파이어불러 문동주 선발-김서현 마무리' 언제쯤 볼 수 있을까?[마니아포커스]
한화 이글스의 지난 3년간은 악몽의 시간이었다. 2020시즌은 그야말로 '하늘로 높게 비상하는 독수리'의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최악의 한해였다. KBO 리그의 제7구단으로 참여한 1986년 첫해를 제외하고 최악의 성적을 남긴 탓이다. 46승95패3무 승률 0.326으로 34년만의 최저 승률로 통산 7번째 꼴찌를 한 것. 이에 충격을 받은 한화는 2021년 공식적으로 팀 리빌딩을 선언하며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방출하고 미국에서 리빌딩의 전문가로 평가받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했다. 여기에다 투수, 타격 등 코칭스태프 주요 보직에 모두 미국인 코치를 선임했다.하지만 지난 2년마저 기대에 못 미쳤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연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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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문동주 4이닝 1실점 역투에 오그레디-노시환 백투백 홈런' 한화, 롯데에 역전승…'페디 무실점-양현종 3실점' 희비에도 NC-KIA는 무승부
한화 이글스 2년차 문동주가 마지막 선발 테스를 멋지게 통과했다. 한화는 2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새 외인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역전 2점포에 이어 노시환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5-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범경기 6승3패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롯데는 2승7패1무로 최하위에 쳐져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최고 157㎞ 빠른 볼을 앞세워 4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역투로 올시즌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문동주는 1회에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2회부터 4회까지는 매이닝 선두타자를 내보냈으나 1실점으로 막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 문동주가 물러난 뒤 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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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걱정 하지마!' 켈리-뷰캐넌 호투에 토종 선발요원들 아쉬움 남겨…이성규 5호홈런에 삼성 7연승 내달려, LG는 키움 대
2023 KBO 정규리그 개막까지 일주일, 시범경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각 팀들은 선발 후보들이 막바지 시험을 치렀다. 케이시 켈리(LG 트윈스)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외인투수들은 여전히 위력을 보였으나 고영표(kt 위즈) 박종훈(SSG 랜더스) 박신지(두산 베어스) 장재영(키움 히어로즈) 등 토종 선발 요원들은 다소 불안했다.삼성 라이온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시범경기이기는 하지만 7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삼성은 25일 잠실에서 처음으로 열린 시범경기서 뷰캐넌의 호투와 이성규의 2게임 연속 홈런을 앞세워 '삼성 출신 레전드' 이승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눌렀다. 삼성은 9승2패, 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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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심상찮다!"... 5호 홈런 작렬…삼성은 '7연승' 선두 행진
이성규의 방망이가 심상찮다. 예상치 못한 즐거운 조짐이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규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대박' 시즌을 예고했다. 이성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 두산 선발 박신지를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쐈다. 1사 3루에서 타석에 선 이성규는 박신지의 시속 142㎞짜리 몸쪽 낮은 초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그대로 넘겼다. 타구 속도 시속 164.2㎞짜리 '총알 타구'였고, 비거리는 114.8m가 나왔다.지난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어 2일 연속 홈런이자, 시범경기 5번째 홈런이다. 2016년 삼성에 입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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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홈런왕 출신 이성규 벌써 홈런 4발에 강백호·러셀·김재환도 '홈런갈증' 해소해…삼성 6연승으로 단독 선두나서
장타 갈증의 강백호(kt 위즈)와 에디슨 러셀(키움 히어로즈), 김재환(두산 베어스)의 홈런포가 드디어 터졌다. 이런 가운데 8년차 이성규(삼성 라이온즈)는 벌써 홈런 4발로 김현준의 부상으로 중견수 자리에 비상이 걸린 삼성의 확실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삼성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신흥 거포 이성규의 역전 3점포로 4-3으로 역전승했다.삼성은 올시즌 외부 전력 보강을 못해 대부분의 전문가들로부터 하위권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시범경기서는 6연승에 단독선두까지 올라서며 말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다.그 중심에는 이성규가 있다. 2016년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성규는 2018년에는 퓨처스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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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이거거나, 팬들을 열광시키거나(Win or Wow), 삼성 라이온즈 2023시즌 새 캐치프레이즈
삼성 라이온즈가 2023 시즌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Win or Wow”를 확정해 발표했다.새로운 캐치프레이즈는 야구단의 존재 이유가 팬이라는 당연한 사실에서 시작되었다. 프로야구단으로서 승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승리를 뛰어넘는 팬덤(Fandom)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를 이기거나(Win), 팬들을 열광시키거나(Wow), 최소한 두 가지 중 하나를 혹은 두 가지 모두를 팬들께 드린다는 의미에서 “Win or Wow”가 탄생됐다. 이를 통해 Franchise(프랜차이즈)를 넘어서 FANchise(팬차이즈) 야구단이 되자는 목표를 담고 있다.삼성 라이온즈는 금년 시즌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Win or Wow”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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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신한은행, 2023 KBO 리그 개막 맞아 팬 맞춤형 '신한 KBO 리그 적금' 출시
KBO가 2023 SOL KBO 리그 개막을 맞아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과 '2023 신한 KBO 리그 적금'을 출시했다.허구연 KBO 총재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42번째 KBO 정규 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팬들이 경기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응원 구단의 승수와 우대금리를 결합한 ‘2023 신한 KBO 리그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기념으로 시작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는 ‘2023 신한 KBO 리그 적금 상품’은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여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구단의 승수에 따라 추가 금리 우대가 제공되는 KBO 리그 팬 맞춤형 적금 상품이다. 또한 조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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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파나소닉코리아와 4년 연속 파트너십 계약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3일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파나소닉코리아와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키움히어로즈는 홈플레이트 뒤편 LED 광고와 외야 펜스 광고를 제공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광고에 따른 후원과 함께 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한다.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는 “파나소닉코리아는 4년 동안 함께 한 소중한 인연이다. 올해도 파나소닉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파나소닉코리아 쿠라마 타카시 대표는 “키움히어로즈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2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오랫동안 함께 이겨내며 얻은 결과라, 파나소닉코리아로서도 더욱 값진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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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1993스튜디오' 콜라보 패션 상품으로 총 14종 출시
LG트윈스가 31일(금) ‘1993스튜디오’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패션 상품을 출시한다.LG트윈스와 ‘1993스튜디오’는 ‘Original Twins Spirit’이라는 모티브를 기반으로 90년대 감성을 담은 빈티지 바시티 자켓, 하프집업, 반팔티, 베이스볼 저지, 스웻셔츠와 볼캡 등 의류 11종과 모자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팬들이 야구장에서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LG트윈스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패션 브랜드 ‘1993스튜디오‘와 함께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됐다.LG트윈스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인스타그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LG트윈스와 ‘1993스튜디오’ 인스타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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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젊은 피' 대표 원태인과 강백호, '2023 시즌은 믿어 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 덕분일까? KBO 리그의 대표적인 젊은 피인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강백호(kt 위즈)의 올시즌 행보가 심상치 않다. 원태인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장필준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서 4이닝동안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12타자 범타 처리에 5개의 탈삼진까지 곁들였다. WBC에서 혹사 논란을 빚은 뒤 첫 등판에서 주위의 우려를 씻는 말 그대로 쾌투였다.원태인은 WBC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 1라운드 4경기 가운데 3경기에 나섰으나 4⅓이닝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6.23에 이르렀다. 1차전 호주전에 선발 고영표(kt)의 뒤를 이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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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카이돔 2023 입장료 동결…외야에 패밀리석과 유아동반석 신설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023시즌 고척스카이돔 홈경기 입장 요금을 동결했다. 가족 단위 고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외야에 패밀리석을 증설하고, 유아동반석을 신설했다. 외야패밀리석은 지난해 4인 가족석, 5인 가족석 각 한 구역씩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4인 가족석이 두 구역 추가돼 더 많은 가족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외야 패밀리석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용 테이블과 좌석을 갖췄다.외야 유아동반석은 만 36개월 이하 자녀가 있는 3인 가족 관람객을 위한 신규 좌석이다. 성인 보호자 두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딸린 좌석과 함께 유아 전용 놀이방이 마련돼 있다. 구단은 4월 한 달 동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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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이후 첫 등판 삼성 원태인, 4이닝 5K 퍼펙트 피칭, LG 새 외인 오스틴 첫 홈런포 가동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돌아와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나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4이닝 1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을 뽐냈다.원태인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장필준에 이어 4회에 마운드에 올라 4이닝동안 44개의 공으로 12타자를 상대하며 무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3-5로 지고 있던 4회에 불펜으로 나선 원태인은 첫 타자 임지열을 유격수 땅볼, 김혜성과 임병욱을 잇달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한 뒤 5회에는 이정후-에디슨 러셀-김태진으로 이어지는 키움 중심타선을 깔끔하게 잡아냈고 6회에는 이형종-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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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대상 범법행위 혐의 투수 서준원 퇴출,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 공식 사과
롯데자이언츠가 투수 서준원을 방출하기로 했다. 구단은 서준원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현재 검찰로 이관되었음을 확인하자마자 오늘 23일(목)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단은 검찰의 기소 여부와 관계없이 최고 수위 징계인 퇴단을 결정했다. 구단은 선수의 관리소홀을 인정하고 앞으로 엄격하게 성인지 교육을 시행하여 엄정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음은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의 사과문이다. 롯데자이언츠는 최근 구단의 소속 선수가 일으킨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는 프로야구선수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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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포함 최대 695억원에 최소 550억원' (주)서울히어로즈,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십 2028년까지 5년 연장
'영웅군단' 히어로즈가 2028년까지 앞으로 5년 더 '키움'을 타이틀로 KBO 리그에서 활동하게 됐다. ㈜서울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3일(목)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과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첫 번째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서울히어로즈와 키움증권은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더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계약금액은 5년 총액 최소 550억원,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695억원에 이른다.양측은 함께 한 지난 4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서울히어로즈는 키움증권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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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퇴보' KBO+코리안 메이저리거 vs '진보' NPB+저패니스 메이저리거
한국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점을 찍었다. 일본을 예선 리그와 4강전에서 거푸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후 한국 야구는 퇴보하기 시작했다. 자만심 때문이었다.반면, 자존심이 상한 일본은 이를 갈았다. 일본 야구는 진보하기 시작했다.사실 KBO 리그 수준은 예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1.5군 정도로 평가받고 있었다. 여기서 KBO는 퇴보하고 있고 NPB는 진보하고 있으니 그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외국인 선수들만 봐도 그렇다. KBO에서 펄펄 날았던 선수들이 NPB에서는 죽을 쑨다. 반면, NPB에서 죽을 쑨 선수는 KBO에서 펄펄 날고 있다.메이저리그 사정도 다르지 않다. 한국계를 포함한 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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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정규리그 앞두고 30일 오후 2시 '미디어 데이' 개최
4월 1일 출범 42번째를 맞는 2023 KBO 정규리그를 앞두고 30일(목)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미디어데이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SSG 랜더스 한유섬 박종훈,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김혜성, LG 트윈스 오지환 박해민, kt 위즈 박경수 강백호, KIA 타이거즈 김선빈 김도영, NC 다이노스 손아섭 구창모,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 원태인,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 박세웅, 두산 베어스 허경민 양의지, 한화 이글스 정우람, 채은성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의 주장과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올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야구 팬들도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초대된다. KBO 리그 41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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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대원과 2023 파트너십 계약 맺어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2일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대원과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키움히어로즈는 1·3루 덕아웃 벽면 및 지붕에 주거브랜드 ‘칸타빌’과 대원 로고를 부착하고, 홈플레이트 뒤편 LED 광고와 외야 펜스 광고를 제공한다. 대원은 광고에 따른 후원을 한다.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는 “대원과 올해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원과 함께 키움히어로즈도 우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대원 전응식 대표이사는 “키움히어로즈와 2년 연속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2022시즌의 영웅군단의 도전은 모든 야구팬에게 큰 울림을 준 바 있다. 적극적으로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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