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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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언론 보도 '무시'하는 이정후 "경기에만 집중"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15일 ‘야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50인’을 선정하면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14위에 올렸다. 일본대표 우완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팔로스) 다음이었다. 공교롭게도 둘은 지난 시즌 KBO와 NPB MVP 출신이고 이번 WBC에 양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둘 다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예정이기도 하다.메이저리그에서 뛰지도 않았음에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울 수 있다.뉴욕포스트가 무슨 근거로 이정후를 14위에 올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본인에게는 기분 좋은 평가로 볼 수 있다.MLB 닷컴은 이정후를 WBC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 선정했다. 마이크 트라웃과 무키 베츠와 어깨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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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WBC 1차전 호주전에 SBS 야구 해설위원으로 데뷔전 가진다
'조선의 4번 타자'인 '리빙 레전드' 이대호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SBS 해설위원으로 데뷔전을 갖는다. SBS는 16일 "지난해 많은 야구팬의 박수를 받으며 22년 동안의 야구 인생을 화려하게 마감한 이대호가 SBS에서 WBC 해설위원에 도전한다”며 이순철 해설위원, 정우영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 경기를 포함해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해설위원은 “응원 단장의 마음으로 마이크 앞에서 목청을 높이겠다"며 “시청자분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설할 것이며, 현장의 생생함도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고 해설위원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프로야구(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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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도 인간' 볼카운트 불리시 투타 모두 형편없어...초구 피안타율 0.361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도 인간이었다. 그리고 그 역시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볼카운트가 유리할 때는 잘 치고 잘 막지만, 불리할 때는 '물방망이'가 되고 흠씬 두들겨 맞는다.우선 타자로서의 오타니의 기록을 살펴보자(이하 2022시즌 기준).오타니는 볼카운트 0-2에서 0.120의 타율을 기록했다. 1-2일 때는 0.163이었고 2-2일 때는 0.204였다. 3-2일 때는 0.133로 약했으나 볼넷을 많이 얻어냈다. 삼진도 적지 않았다.다만, 좌완 투수를 상대로 0.263의 타율을 기록했고, 우완 투수를 상대해서는 0.278을 마크했다. 별 차이가 없다.투수로서의 성적을 보자. 볼카운트가 0-0일 때 오타니의 피안타율은 0.361이었다. 0-2일 때는 0.273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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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승리만이 필요한 호주전 선발은?…그대로 이용찬? 아니면 최고 베테랑?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고지를 향한 이강철 호가 발진했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유명한 애리조나에 눈까지 내리는 이상기후 속에 첫 훈련도 마쳤다.이제 시선은 3월 9일 1라운드 1차전에서 맞붙게 될 호주전으로 자연히 옮아간다. 마지막 체코와 중국전까지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1차전인 호주를 누르게 되면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특히나 호주전을 승리해야 2차전에서 맞붙게 될 일본전에 여유를 갖고 맞설 수 있다.전반적인 전력으로서는 한국이 호주에 견주어 한수 위로 평가되지만 이강철 감독은 호주전에 대한 경계심을 조금도 늦추지 않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호주는 2월 5일 호주리그가 끝나 좋은 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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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발언이 소신'? 고집에 가까워...존중 아닌 존경받는 선배 돼야
박찬호가 추신수의 안우진 관련 발언에 사실상 직격탄을 날렸다. 안우진이 있어야 세대교체냐라는 것이다.그러나 추신수의 소신 발언은 존중돼야한다고 했다.과연 그럴까?우선, 추신수가 한 말이 소신인지 아닌지부터 따져 보자.그는 한국야구에 대해 "할 말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의 말은 소신처럼 들린다. 안우진이 '학폭'과 관련해 사과도 했고 징계도 받았는데도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또, 이런 불합리한 일에 선배들이 침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세대교체론을 펼치며 특정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이 정도면 소신과 더불어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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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2023 연간회원 모집…5월 31일까지 1, 2차로 성인회원과 엘린이 회원으로 나누어 모집
LG 트윈스가 2월 20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1, 2차에 나누어 ‘2023시즌 LG트윈스 연간회원’ 을 모집한다.연간회원은 성인 회원(2010년 이전 출생자)과 엘린이 회원(2011년 이후 출생자)으로 나누어지며 가입비는 성인 2만원, 엘린이 1만원이다. 2023 연간회원에게는 선예매 혜택, 티켓 할인, 상품 할인, 회원 기념품 구매, 재가입 혜택 등이 제공되며 특히, 이번 시즌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간회원에게는 경기 예매 오픈일 기준 1일 전 선예매를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선예매 좌석수량도 경기당 2장에서 4장으로 확대했다. 또한, 연간회원 가입자만 구매 가능한 기념품(오지환 선수 굿즈, 유니폼, 오프라인 팬북 등)을 직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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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한국프로야구 MVP 이정후, 흥미로운 야구인 14위"...미 언론 관심 증가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를 향한 미국 언론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뉴욕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가장 흥미로운 야구인 50명'을 선정하며 이정후를 14위로 호명했다.13위에 오른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펄로스)와 이정후를 묶어서 소개해 '이정후 분량'이 많지는 않았다.뉴욕 포스트는 "야마모토와 이정후는 지난해 일본과 한국프로야구 MVP다. 두 선수 모두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고,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고 소개했다.실제 이정후는 키움 구단의 동의를 얻어 2023시즌이 끝나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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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한국야구의 희망 뭉쳤다' 2023 WBC 국가대표 16일부터 본격 훈련 돌입
'한국야구의 희망, 이강철 호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이 15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집결, 본격적인 합동훈련에 들어간다.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SSG 랜더스(최정, 김광현, 최지훈), 키움 히어로즈(이지영 김혜성 이정후), LG 트윈스(고우석 정우영 김윤식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 kt 위즈(고영표 소형준 박병호 강백호), KIA 타이거즈(양현종 이의리 나성범), NC 다이노스(이용찬 구창모 박건우)는 현지에서 합류했다.또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한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롯데 자이언츠의 김원중과 박세웅, 그리고 호주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두산 베어스의 곽빈 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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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명기, 사인앤트레이드로 한화로 옮겨…이명기+포수 이재용↔내야수 조현진+2024 64순위 드래프트 지명권으로 2대2 트레이드 단행
FA 미아가 될뻔한 이명기가 사인앤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에 보금자리를 틀었다.한화와 NC는 14일 FA를 선언한 외야수 이명기와 포수 이재용을 한화에 보내고, 한화의 내야수 조현진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전체 61순위)을 받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명기는 계약기간 1년, 최대 1억원(연봉 5000만원, 옵션 5000만원)으로 NC와 FA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한화로 트레이드하는 사인앤트레이드 조건이다.한화는 이명기를 영입해 중복 포지션 해결과 함께 부족 포지션에 대한 뎁스를 강화하게 됐다. 특히 한화로서는 가장 약한 2번타자 재목에 이명기를 확보함으로써 전체적인 타격에서 균형감을 이룰 수 있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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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야구특공대 11기, 서울시 거주 기혼여성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30명 모집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주부야구특공대 11기'를 모집한다.주부야구특공대는 기혼여성이 쉽게 야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기혼여성이며 모집 기간은 15일(수)부터 21일(화)까지이다.주부야구특공대에 선발되면 고척돔에서 진행되는 홈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를 제공 받으며, 가족(배우자, 자녀) 무료입장, 수료자에 대한 시상 및 수료증 증정, 시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주부야구특공대 11기는 3월15일(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기초적인 야구 용어, 규칙, 상식을 배운다.2022년 기초 과정을 수료한 주부야구특공대 10기는 올해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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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09'? 한국, 콜드게임 패 후 일본에 1-0 승리...완벽한 계투 작전 성공
2009년 3월 9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 대 일본의 WBC 아시아 라운드 1, 2위 결정전.한국은 이에 앞서 일본에 2-14로 콜드게임패를 당한 바 있어 이날 경기서도 패할 가능성이 컸다.그러나 김인식 감독은 한국의 기둥 투수들을 총동원,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봉중근이 선발로 나서 상하좌우 구석을 파고드는 칼날같은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를 앞세워 5⅓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이어 정현욱이 구원 등판한 데 이어 8회에는 류현진까지 투입됐다. 1사 후 류현진이 스즈키 이치로에 안타를 허용하자 김인식 감독은 즉각 임창용을 투입했다. 임창용은 일본의 다섯 타자를 완벽하게 요리하며 일본에 무실점 승리를 매조지했다. 일본도 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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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23 타이거즈 키즈 클럽 회원 모집
KIA 타이거즈가 16일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2023시즌 ‘타이거즈 키즈 클럽’ 회원을모집한다. ‘타이거즈 키즈 클럽’은5~13세 어린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선착순 500명이며 가입비는 8만9000원이다.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sports/baseball/event/387)를통해 신청하면 된다. 키즈 클럽 회원들에게는 회원 카드와 랜야드, 상의 유니폼, 볼캡, 복조리에코백, 핀버튼, 친환경 필기구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정규시즌 챔피언스필드 외야석 무료 입장과 구단이 주최하는 ON-OFF LINE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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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스트렝스 프로그램 최적화와 운동후 최적화된 리커버리 방법 모색' LG 트윈스, 퍼포먼스 분야 최고 전문가 디아멜리오 박사 초청 트레이닝 파트 협업
LG트윈스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 퍼포먼스 최적화 분야의 키스 디아멜리오 박사(Dr. Keith D’ Amelio)를 초청해 트레이닝파트 협업을 진행했다.스포츠과학 박사인 키스 디아멜리오 박사는 과학적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퍼포먼스 최적화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현재 NIKE 본사의 퍼포먼스 스페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전에는 NBA 보스턴 셀틱스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구단과 스탠포드 대학교 수석 스트렝스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MLB 윈터 미팅 퍼포먼스 부문 특별 강연을 했으며, EPL의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구단의 스포츠과학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를 했다.LG트윈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디아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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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4강 이상 또 병역 혜택 주장? 우승해도 사실상 '불가능'
2006년 WBC 4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 중 병역을 마치지 않은 9명이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당시 정부와 열린 우리당은 WBC 4강에 진출한 선수들도 아시안 게임 우승이나 월드컵 16강에 오른 것과 마찬가지로 병역특례를 주기로 확정한 것이다.덕분에 최희섭, 오승환, 김선우, 봉중근, 배영수, 전병두, 김태균, 정재훈, 이범호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만 받고 병역을 면제받았다.2002 한일 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확정한 예선 마지막 경기 후 주장 홍명보가 대표팀 라커룸을 찾은 당시 김대중 대통령에게 "선수들 병역 문제를 대통령님께서 특별히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이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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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구단주, SSG 미국 베로비치 전훈지 방문...건강·승리·믿음 강조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55)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정용진 구단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훈련 시설을 점검한 뒤 선수단과 만나 "훈련 시설을 잠깐 둘러봤는데 잘 돼 있더라"라며 "우리도 체계적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훈련하길 바란다"며 "이기겠다는 집념과 서로에 관한 믿음이 커질 때 작년의 모습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용진 구단주는 캠프 클럽하우스, 웨이트 트레이닝실, 치료실, 야구장, 실내훈련장 등 캠프 시설을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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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일까? 중간계투일까? 좌완 기근 롯데 마운드에 김진욱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2023 KBO]
롯데 자이언츠는 2023 시즌에 대비해 FA에 많은 투자를 했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상무 입대을 지원한 에이스 박세웅을 5년 90억원으로 비FA 장기계약을 맺었고 한현희를 3+1년 40억원에 영입해 마운드를 보강하고 그동안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포수와 내야도 보강했다. 포수는 유강남을 4년 80억원에, 내야수 노진혁을 4년 50억원에 영입했다. 예년과 다른 행보다. 2023시즌에는 2017년 이후 6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겠다는 의지가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마운드다. 일단 롯데는 선발요원들은 나름 구색을 갖추고 있다.반즈와 댄 스트레일리가 외인 원투펀치를 이루고 3선발로는 박세웅이 있다. 당초 4선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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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첫 일본인 투수 이리키, 교통사고로 사망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후 KBO리그에서 처음 뛴 일본인 투수 이리키 사토시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구단은 11일 이리키의 부고를 전하며 애도했다.닛칸스포츠는 "10일 오후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이리키가 사망했다. 향년 56세"라고 보도했다.이리키는 고교 졸업 후 사회인 야구에서 뛰다가 1990년 긴테쓰 버펄로스에 입단하며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시작했다.히로시마 도요카프,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이리키는 2003년 두산 베어스와 외국인 선수 계약을 했다.그는 KBO리그가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한 1998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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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한국 태극기 세리머니는 '만행'' '폭거'"...전 SK 코치 이세 "또 할 수도. 못하게 하려면 일본이 이기는 수밖에"
지난 200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2년 간 코치를 역임했던 일본인 코치가 한국이 태극기 세리머니를 못하게 하려면 일본이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매체 히가시 스포웹은 11일 평론가인 이세 다카오 씨가 "또 (태극기 세리머니를) 할 수 있다고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이토 씨는 "선수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도 주위가 그렇게 만들 수 있다. 뭔가 올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태극기 세리머니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이길 수밖에 없다"고 했다.이 매체는 "3월 열리는 제5회 WBC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사무라이 재팬이지만, 절대로 질 수 없는 팀은 1라운드에서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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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 입찰 실시
KBO(총재 허구연)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안정적인 KBO 리그 도입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연구, 개발 및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시범운영 등 관련 업무를 총괄 대행하게 된다. KBO는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 정확성 검증과 함께 경기에 미치는 영향과 선수단, 심판 등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올해 시범운영은 더욱 다양한 형태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 자세한 운영방식과 시행세칙은 업체 선정 후 전문가 및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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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등록신인 53명 가운데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새내기는?…신인 개막 선발투수는 1994년 강상수 이후 28년째 없어[2023 KBO]
애리조나, 괌, 오키나와, 시드니로 각각 흩어져 2023 KBO 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각 팀들의 스프링캠프가 세 턴을 돌면서 훈련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프로야구 니혼 햄과 첫 연습경기도 치렀다. 본격적인 실전 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신인들은 아직 믿을 수 없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새내기들의 소식은 올시즌 활약에 한껏 기대를 걸게 한다. 5억원이란 거금의 계약금으로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김서현이 적절치 못한 SNS로 3일 훈련 중지라는 징계를 받고 공개사과로 머리를 숙이는 불상사도 있기는 했지만…1군 스프링캠프에 동행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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