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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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10개 구단 등록선수 588명, 투수 306명으로 52% 차지…신인 53명, 삼성이 7명으로 가장 많아
KBO(총재 허구연)가 10일(금) 2023년 KBO 리그 소속 선수 588명 명단을 발표했다.지난해 606명보다 18명이 줄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랜더스가 총 62명을 소속 선수로 등록했다. 이어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61명을 등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60명, LG 트윈스와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는 나란히 58명을, NC 다이노스는 57명, 그리고 두산 베어스는 가장 적은 55명만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06명으로 52%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의 317명에 견주어 11명이 줄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LG, KIA로 총 33명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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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팬 퍼스트 및 리그 국제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 단행…남정연 경영지원부장 KBO 첫 여성부장 탄생, 유병석 국제파트장 차장 승진 등
KBO(총재 허구연)는 지속적으로 팬 퍼스트를 최우선 가치로 추진하고, 리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KBO는 2023년 시작과 함께 국제 파트, 팬 소통 파트 등을 신설했다. 국제 파트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메이저리그 등 해외 스포츠 단체 및 구단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팬 소통 파트는 야구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KBO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BO는 더 강한 추진력으로 팬들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조직 개편에 이어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2023년 정기 인사 대상자 중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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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3 블루회원 15000명 모집
삼성 라이온즈가 14일(화) 오전 11시부터 19일(일)까지 ‘2023 블루회원’을 모집한다.블루회원은 일반회원보다 하루 전 선예매가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외야 지정석, SKY 지정석, SKY 자유석을 본인에 한해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규시즌 중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티켓과 포토카드, 메모지를 보관할 수 있는 티켓&포토카드 콜렉터북을 가입선물로 지급 한다.모집인원은 선착순 15000명이며, 가입비용은 3만8000원이다. 회원 자격은 2025년 2월까지 유효하다.자세한 사항은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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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FA 영입없이 외인에 460만 달러 최고액 투자한 삼성, 41시즌 동안 가장 많은 31번째 가을야구 진출 기록 이어갈 수 있을까?[2023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2022시즌에 대비해 전력에 거의 변화가 없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가 유일하다.다른 9개 구단들은 외부 FA를 영입하거나 외국인선수들을 보강했지만 삼성은 유일하게 외부 FA 영입도 외국인선수 교체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부 FA인 내야수 김상수는 kt 위즈로, 오선진이 한화 이글스로 자리를 옮겨 실제로는 전력 순 유출을 당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유일하게 바뀐 것이 있다면 지난해 허삼영 감독 퇴진으로 감독 대행을 맡았던 박진만 감독이 3년 최대 12억원으로 정식 감독으로 계약을 맺은 정도다.대신 삼성이 투자한 곳은 있다. 바로 외국인선수에 대한 최고대우다. 3년차를 맞는 호세 피렐라와 60만 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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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선발은 3실점, 타선은 아직 예열중' 삼성 라이온즈 니혼햄에 0-3으로 완패
드디어 2023 시즌을 향한 연습경기가 스타트를 끊었다.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 일본프로야구 니혼 햄과의 연습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선발로 나선 허윤동이 2이닝 3피안타 2실점, 이어 나선 양창섭도 2이닝 3안타를 맞았으나 1실점으로 버텼다. 그리고 박세웅 김시현 홍정우 이승현이 잇달아 마운드에 올랐으나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반면 삼성은 이날 타선이 부진했다. 3회 김상민이 좌전안타, 7회 2사 후에 김현준이 좌전안타로 2안타에 그쳤고 삼진은 10개나 당했다.아직 전체적으로 타격은 정상에 올라오지 못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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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미래 경쟁력 향상의 보금자리가 될 KBO 야구센터' 기장·보은·횡성군과 KBO, 운영 협약식 맺어
KBO(총재 허구연)가 부산시 기장군, 충북 보은군, 강원도 횡성군과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KBO는 9일 허구연 총재를 비롯해 3개 지자체의 정종복 기장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한국야구의 미래와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KBO 야구센터로 선정된 3개 지자체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회 및 훈련, 유소년 선수 연령/포지션별 기본기 교육, 우수 선수 육성캠프 등 한국 야구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볼 보급과 어린이 야구캠프, 동호인야구, 대학동아리야구,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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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일 맞은 키움 선수단,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 필드 투어 가져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선수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했다.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키움 선수단은 8일(현지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해 투어시간을 가졌다.선수단은 애리조나 구단의 투어 담당자 케빈의 안내를 받으며 더그아웃과 라커룸, 그라운드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간들을 둘러봤다.또 체이스필드의 역사와 구장 내 주요 공간들이 갖고 있는 숨은 스토리를 들었다.신인 김건희는 “돔구장인데도 내부가 굉장히 크고 웅장함이 느껴졌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에 섰을 때는 괜히 설레기도 했다. 빨리 야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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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국내에서 겨울 난 지난해 퇴출 외인 12명으로 역대 최다에 성적도 최저, 해외 스프링캠프의 올시즌은?[2023 KBO]
지난해만 해도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추운 한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바람에 외국인선수들이 애를 먹었지만 올해는 따뜻한 해외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과연 이 차이가 올시즌에 어떻게 나타날까?지난해 외국인선수 30명 가운데 40%에 이르는 12명이 중도에 퇴출됐다. 외국인선수 3명 보유를 공식화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이 퇴출됐다. 2015년 10명, 2016년 11명이 시즌 도중 짐을 싸 '고향 앞으로'한 이후 최다다. 시즌 중 퇴출 외국인선수가 가장 적은 해는 2018시즌과 2020시즌 각 4명씩이었다. 2021시즌 kt 위즈의 우승 주역인 윌리엄 쿠에바스는 부상의 후유증때문이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KBO 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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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3시간 5분 이내로 경기 마무리 목표…마운드 방문시간 엄격 적용, 타석 이탈 금지, 친목행위 금지 등 시행
KBO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KBO는 8일 2023 KBO 리그가 경기당 정규이닝 기준 평균 경기시간 3시간 5분 이내를 목표로 '더 빠르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마운드 방문 시간 엄격 적용, 타자의 엄격한 타석 이탈 방지 규정 적용, 친목 행위 금지 강화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2022시즌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스피드업 규정 강화 등을 진행해 효과를 거두었다. 2022시즌 정규시즌 720경기 평균 소요시간(9이닝 기준)은 3시간 11분으로 2021년 3시간 14분보다 3분 빨라졌다. 경기당 볼넷은 2021년 8.38개에서 6.90개로 줄어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KBO는 2023 시즌 더 빠른 진행을 통해 팬들에게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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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예약받은 문동주-무한경쟁의 김도영, 특급 2년생의 2023 기상도는?[2023 KBO]
만족스런 한해는 아니었다. 그래도 코칭스탭이나 팬들에게 눈도장은 찍었다. 그래서 올 한해는 더욱 중요하다.2022시즌 가장 주목을 받으며 프로 유니폼을 입은 신인은 문동주(한화 이글스)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었다. 똑같이 연고지와 관계없이 2021시즌 성적의 역순에 따라 다른 팀의 1차 지명일의 1주일에 앞서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문동주와 김도영이었지만 시즌 시작부터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높은 기대치의 눈높이에는 맞추지 못했다.먼저 치고 나간 쪽은 '이종범의 후계자'로 점찍은 김도영이었다. 김도영은 시범경기에서 타격 1위(44타수 19안타, 타율 0.432)에다 홈런 2개까지 날리며 맹활약, 그야말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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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 욕설·로진백 투척' 전 삼성 투수 몽고메리, '돌고 돌아' 러셀 뛰었던 멕시칸 리그 팀과 계약
지난 2021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미국)가 멕시코로 향한다.MLBTR은 7일(한국시간) "몽고메리가 멕시칸 리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2008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 메츠,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쳤다.2021년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6월 삼성에서 방출된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 도중 볼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욕설과 함께 로진백을 투척하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11경기에 출전해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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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하라_Always KIA TIGERS’ 2023년도 KIA 타이거즈 캐치프레이즈 확정
KIA 타이거즈가 2023년도캐치프레이즈를 ‘압도하라_Always KIA TIGERS’로확정했다. ‘압도하라’는1983년 V1 40주년을 기념하고 리그 최다 우승팀으로서의자부심을 표현했으며, 2023 시즌 우승에 대한 선수단의 강력한 의지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여기에 ‘언제나 팬과 함께, 흩어지지 않는 ONE TEAM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Always KIA TIGERS’를 합쳐, 팬 퍼스트를 바탕으로 한지속적인 강팀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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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학 예정 우수선수 30명, 20박 21일 서귀포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 개최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는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이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시된다. KBO(총재 허구연)는 8일(월)부터 28일(화)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해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중학교 3학년 유망주 선수들의 고등학교 진학에 따른 훈련공백기에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바이오메카닉스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야구 기량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캠프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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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의 대표팀 합류 불발-덩달아 무거워진 강백호의 어깨, '명예회복'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2023 WBC]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국가대표 꿈이 결국 무산됐다. 피츠버그 구단측이 지난해 11월 말에 받은 최지만의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이유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불허한 탓이다.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이에 KBO 조범현 기술위원장과 이강철 감독은 최지만의 대체로 외야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최지훈(SSG 랜더스)을 발탁했다. 발 빠르고 수비 범위가 넓은 최지훈은 연장 승부치기가 있는 WBC에서 대주자, 대수비 모두 가능하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최지만은 첫 태극마크를 달수 있는 대표팀과의 인연이 어긋났지만 최지훈은 첫 국가대표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1루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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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WBC 출전 불발은 자초한 일...소속팀에서 잘하는 것도 한국 빛내는 일
기자는 지난해 8월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최지만에게 "아프면 아프다고 하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더라도 쉬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그러나 최지만은 아픔을 참고 계속 뛰었다. 시즌 후 그는 한국에서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때가 11월 중순이었다.결과적으로 그 수술이 WBC 참가 불발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최지만은 참가 의지를 강하게 보였으나 소속팀인 피츠버그는 반대했다.피츠버그의 판단은 100% 옳다. 어느 팀이 재활 중인 주전 선수를 이벤트성 대회 참가를 허용하겠는가? 게다가 최지만의 연봉은 수백만 달러다. 최지만은 참가가 불발되자 '좌절' '실망' 등의 강한 단어를 사용하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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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스윙이 끝내준다!" 점점 뜨거워지는 이정후에 대한 미국 현지 관심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정후는 현재 애리조나주에서 진행 중인 키움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이곳에 이정후의 타격을 눈여겨본 구단 스카우트가 목격됐다. 현지에서는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 스카우트로 추정했다.이에 SF 팬사이트 GPT는 "샌프랜시스코가 이정후를 관찰하고 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또 맥코비크로니컬도 GPT가 전한 내용을 인용하면서 "이정후의 기록과 스윙은 끝내준다"고 평했다.이 매체는 "KBO 선수의 기록이 MLB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349/.421/.575 슬래시 라인 및 66볼넷 32삼진, 23홈런은 어느 곳에서든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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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 리틀야구 대표 상비군 40명 2주간 일정 마치고 종료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40명이 참가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이 오늘(6일) 종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한 이번 1차 훈련은 1월 25일(수)부터 2월6일(월)까지 약 2주간 부산 기장군에서 진행됐다. 프로 출신 지도자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술 향상 및 기본기 습득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배터리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필드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지도했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또한, 캠프 기간에는 매일 오전 내내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에서 파견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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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필드 전광판 운영 대행업체 공개 경쟁 입찰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홈경기 야구장 전광판 운영 대행업체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한다.SSG는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홈경기 전광판 운영 및 콘텐츠 기획·제작을 담당할 대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입찰 모집 기간은 6일(월)부터 13일(월) 오후 12시까지이며, 사업 제안 내용에는 전광판 운영 방향성 및 세부 계획, 콘텐츠 기획, DB 및 보유 장비 관리 등이 포함된다.제출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제안서, 입찰 참가 신청서, 업체현황 및 사업 실적 증명서, 정보 비공개 동의서, 가격 제안서이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안내는 조달청 누리장터 민간입찰공고서비스(nuri.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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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불펜 쌍두마차' 정우영과 고우석, WBC 대표팀 불펜도 책임진다[2023 WBC]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국가대표팀의 소집일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표팀은 14일부터 27일까지 2주일 동안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합동훈련으로 손발을 맞춰 본 뒤 귀국해 3월 2일과 3일 고척 돔에서 마무리훈련을 하고 4일 일본으로 건너가 WBC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9일 호주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선 1라운드에 들어간다. 대표팀의 각오는 그 어느때보다 남다르다. 멀어져가는 팬들을 야구장으로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2017년 이후 6년만에 펼쳐지는 '야구 올림픽'이나 다름없은 이번 WBC에서의 좋은 성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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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메이저리거 '타령' 그만...주어진 환경에서 최선 다하면 돼
왜 이리 메이저리거 타령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이 없으면 없는대로 준비를 잘하면 될 일이다.그런데 그들이 늦게 합류한다고 난리들이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란다.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국만 그런 게 아니다. 다른 팀들도 같은 처지다.다만, 다르빗슈 유가 좀 일찍 일본팀에 합류한다. 이를 두고 김하성은 왜 안 되느냐고 아우성이다.김하성이 안 되는 이유는 지극히 상식적이다. 소속팀 유격수에서 2루수로 자리를 바꾼다. 여기에 수비 시프트 규칙도 바뀌었다. 팀 내 입지면에서 김하성을 다르빗슈와 비교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최지만의 합류 문제도 그렇다. 마치 그가 없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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