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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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국가대표 정철원은 233.3% 오른 1억원, 홍건희는 3억원에 계약…두산베어스, 이영하 제외한 50명과 재계약 마쳐
두산 베어스(대표 전풍)이 202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학폭으로 재판 중인 투수 이영하를 제외한 50명과 계약을 마쳤다.팀 내 최고 인상은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강승호로 1억1500만원에서 8500만원(73.9%)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승호는 지난해 134경기에서 타율 0.264, OPS(출루율+장타율) 0.709, 10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최고 인상률은 2018년에 입단해 뒤늦게 기량을 꽃피우며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투수 정철원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33.3%인 7000만원이 인상됐다.프로야구 두산(사장 전풍)이 26일 202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50명과 계약을 마쳤다.지난해 데뷔 첫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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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메이저리그 타령 추신수가 KBO리그에 어울리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
미국서 오랜 생활을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미국인 사고 방식에 젖는다.미국에 이주한 지 오래된 교포들을 만나보라.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들의 사고방식이 미국식으로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어느 나라건 마찬가지겠지만, 미국 문화가 한국보다 낫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한국의 불합리한 점이 보인다는 말이다.반대로, 한국 문화가 미국보다 나은 점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스포츠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대부분의 선수는 미국 스포츠 문화가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뛴 선수다. 미국 야구 문화에 완전히 녹아들었을 것이다.메이저리그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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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대호와 김태균' 올해 찾을 수 있을까?[2023 KBO]
올해는 제대로 찾을 수 있을까? KBO리그를 쥐락펴락하던 슈퍼스타들이 은퇴나 에이징커브를 걷기 시작하면 의례껏 나오는 말이 '후계자 찾기'다. 그만큼 슈퍼스타들이 남긴 향수가 그립다는 말이자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또한 '후계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한탄의 뜻도 내포하고 있다.지난해 KBO 리그 역대 2번째 은퇴투어를 한 이대호(전 롯데 자이언츠)나 2020 은퇴를 한 김태균(전 한화 이글스)의 후계자가 올해는 나타날 수 있을지에 관심에 쏠린다. 이들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KBO의 대표적인 레전드들이자 모두 원클럽맨이고 팀내 영구결번자들이다. 하지만 아직 이들을 이을 만한 후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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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도전' 이정후,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선임…보라스와 활짝
2023시즌이 끝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는 KBO리그 최고의 타자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71)와 손잡았다.보라스 코퍼레이션은 25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정후를 환영한다"며 영입 소식을 알렸다.보라스 코퍼레이션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무실에서 보라스 대표와 포즈를 취한 이정후의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이 자리엔 부친인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와 모친 정연희 씨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앞서 미국 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자신의 트위터에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미국에 도전하는 이정후가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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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3 공식홍보영상 제작 대행업체 입찰
KBO(총재 허구연)가 2023 KBO 공식 홍보 영상 제작을 진행할 대행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BO 공식 홍보 영상 기획 및 제작, 홍보 계획 수립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3월 6일(월) 오후 12시까지 KBO 콘텐츠팀(서울특별시 강남대로 278 야구회관 2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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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2023시즌 담금질 위한 애리조나 캠프 실시… FA 김상수와 김정운 등 신인 5명, 손동현 등 전역복귀 선수 포함
kt 위즈(대표이사 신현옥)가 29일(일) 미국 스프링캠프를 출발하며 2023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3년 만에 해외에서 치뤄지는 이번 캠프는, 2월 1일(수)부터 3월 5일(일)까지 33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며, 현지 시각 3월 6일(월) 오후 귀국길에 올라 3월 8일(수) 오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KT와 함께 5번째 시즌을 맞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0명 등 총 52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지난해 FA 계약을 통해 팀에 합류한 김상수와 군 전역 후 복귀하는 손동현, 박세진(이상 투수), 강현우(포수), 강민성(야수)이 캠프 명단에 포함됐고, 김정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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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30일 선수단 43명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출발…2023 신인은 사이드암 박명근 합류
LG트윈스는 1월 30일(월) 2023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2월 1일(수)부터 3월 6일(월)까지 진행되는 애리조나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43명이 참가한다. 신인으로는 3라운드 27순위로 영입한 사이드암 박명근만 포함됐다. LG는 캠프기간 중 2월 26일(일) WBC 대표팀, 3월 1일(수) LA다저스등의 연습경기들을 통해 훈련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오지환, 정우영, 김윤식, 강효종 4명의 선수들은 1월 21일(토)에 먼저 출국하여 애리조나에서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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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에 '마음의 상처' 남긴 추신수의 '작심발언'에 '메이저리거 리스크'까지, WBC 대표팀 2중 악재 벗어날 묘안은?[2023 WBC]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 2가지 악재가 터졌다. 아직 대표팀이 제대로 손발로 맞춰보지 않았는데 팀웍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악재가 동시에 나와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그 첫번째 악재는 추신수(SSG 랜더스)의 미국에서의 라디오 인터뷰 내용이 일파만파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작심 발언'이든 '소신 발언'이든 관계가 없지만 추신수의 발언으로 대표팀의 베테랑들인 김광현(SSG) 양현종(KIA 타이거즈) 김현수(LG 트윈스)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추신수는 "김광현 양현종 김현수도 좋은 선수지만 능력있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며 "기량이 좋은 문동주(한화)나 안우진(키움) 같은 선수들에게도 출전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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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작심발언' 추신수를 위한 '변명'
기자가 처음으로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을 봤을 때, 그것은 충격이었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보기만 해도 눈의 피로가 사라질듯한 녹색의 그라운드, 그리고 스프링클러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색 물보라 조합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기 때문이다. 할 말을 잃고 그저 그라운드를 멍하니 바라보던 기자는 "이런 곳에서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것은 죄악이다"라고 중얼거렸다.그러면서 한국 야구 경기장을 떠올렸다. 잔디가 아닌 맨땅에서 야구를 하는 선수와 콘크리트 외야 펜스에 부딪쳐 쓰러지는 외야수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그것은 야구가 아니었다.메이저리그와 KBO 리그 구장 운영 방식은 다르다.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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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버스에서 옷 갈아입는 게 프론가?" 추신수 "KBO, 환경 때문에 더블A 수준밖에 되지 않아" 질타
추신수(SSG 랜더스)가 KBO 환경에 거침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추신수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인 방송 DK net와 가진 인터뷰에서 KBO의 열악한 환경을 질타했다.추신수는 "한국 프로야구를 경험하지 않았을 때는 KBO 리그가 (미국의 마이너리그) 더블A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2년간 직접 뛰어보니 환경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추신수는 "이게 정말 프로 팀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선수들이 앉을 공간이 없어서 버스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일반인들은 모른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구단들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같은 환경만 된다면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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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2023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유한준 퓨처스 타격코치, 전병두 퓨처스 투수코치로 합류
kt 위즈(대표이사 신현옥)가 24일 2023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강철 감독을 비롯해 김태균 수석 코치, 김태한 투수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 제춘모 불펜 코치, 김강 타격 코치, 최만호 주루•작전 코치, 박기혁 수비 코치, 조중근 타격보조 코치는 유임됐다. 박정환 퓨처스 작전 코치는 1군 외야•주루 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다. 서용빈 퓨처스 감독은 퓨처스 수석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고, 지난 해 10월 선임된 김기태 신임 퓨처스 감독을 도와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2021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뒤 선수 생활을 마친 유한준이 퓨처스 타격 코치로, 전 SSG 원정 전력분석원 전병두가 퓨처스 투수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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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1억5000만원 최다액 인상, 전의산 200% 최대 인상률로 SSG, 2023 49명과 전원 재계약…노경은 7000만원 인상된 1억7000만원에 계약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2023년 재계약 대상자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SSG는 24일 지난해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장하며 프로데뷔 후 첫 3할 타율(0.304)과 두 자릿수 홈런(10개)을 기록한 최지훈은 기존 연봉 1억 5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3억원에, 2년 연속 주전 유격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박성한은 1억 4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92.9%↑) 인상된 2억 7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선수들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또한 데뷔 첫해 차세대 거포로 가능성을 보여준 내야수 전의산(77경기, 13홈런, OPS 0.797)은 6000만원이 인상된 9,000만원(200%↑)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023시즌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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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해외 스프링캠프에 승선한 눈도장 찍은 새내기들, 2023시즌 실력으로 증명할까?[2023 KBO]
설 명절 연휴가 끝나면 각 구단들은 2023 시즌을 위해 해외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간단한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1월 말까지 개인훈련을 하며 달콤한 휴식기를 가졌던 선수들이 다시 젊은 피가 들끓는 다이아몬드로 돌아오기 위한 예비 시험장을 향해 떠나는 것이다.3년만에 재개된 해외 스프링캠프는 1군 선수들의 몫이다. 즉 2023 페넌트레이스에 직접 뛸 선수들이 주축이다. 퓨처스리그에서 좀 더 경험과 기량을 쌓아야 하는 선수들은 대체로 국내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따라서 해외 스프링캠프를 함께 하느냐 못하느냐의 여부는 2023 KBO 리그 1군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나 마찬가지다. 이 바람에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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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2연속 1차전 패배를 설욕할 필승 카드는?[2023 WBC]
무릇 모든 일에는 첫 출발이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도 있고 첫 발을 내딛는 것이 가장 어렵다라는 말도 있다. 모두 시작을 잘 해야 모든 일이 제대로 풀린다는 뜻이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야구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3월 9일 본선 1라운드 1차전에서 맞붙게 될 호주전이 가장 중요하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도 이미 여러차례 이를 강조했다. 한국은 WBC 1차전에 아픈 기억이 있다. 2006년 제1회 4강, 2009년 제2회 준우승으로 한껏 '세계속의 한국야구'로 위세를 드높였으나 2013년 제3회와 2017년 제4회는 본선 1라운드에서 잇달아 3위에 그치면서 탈락했다.한 수 아래로 평가받았던 네델란드와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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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연승과 역대 최고성적에 1경기 최다득점 신기록 세워' 질롱코리아, 13승으로 시즌 마무리
호주 프로야구 리그에서 한국선수로 구성한 질롱코리아가 팀 최다연승과 역대 구단 최고성적에 최다득점 신기록까지 세우며 2022~20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질롱코리아는 22일 애틀레이드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0-11로 패해며 3개월의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삼성 라이온즈의 수석코치인 강병규 감독이 이끈 질롱코리아는 40경기에서 13승 27패를 거두었다. 비록 승률은 5할에도 못 미쳤지만 질롱코리가 호주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한 2018~2019시즌 7승33패, 2019~2020시즌 11승 29패보다 더 좋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아울러 팀 최다 연승(4연승) 함께 11월 20일 애들레이드전에서는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3점을 뽑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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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인 68%가 새 둥지로 옮긴 FA 시장, 2023 KBO 리그 순위 판도에 어떤 영향 미칠까?[2023 KBO]
2023 FA는 자격 선수 42명(퓨처스 2명 포함) 가운데 23명이 지난해 11월 16일 KBO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2달이 훌쩍 지난 21일 현재 19명이 둥지를 틀었으나 아직 4명은 여전히 소식이 없다. 심지어 퓨처스에서 승인을 받은 이형종은 키움 히어로즈로, 한석현은 NC 다이노스로 새 보금자리를 찾았으나 정찬헌, 권희동, 이명기, 강리호는 아직이다.2023 FA의 특징은 2000년 FA(정확하게는 1999년 11월)가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FA 승인 선수가 나오고 가장 많은 FA들이 원소속팀을 떠났다는 점이다. KBO 리그 제1호 FA는 투수 송진우였고 FA로 가장 먼저 팀을 바꾼 선수는 투수 이강철(현 kt 위즈 감독)이었다. 송진우는 2000년 원소속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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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원년 첫 우승사령탑 김영덕 전 OB 베어스 감독 별세
'한국 프로야구 첫 우승 사령탑'인 김영덕 전 OB 베어스 감독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6년 일본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프로야구 난카이 호크스에서 1956년부터 1963년까지 투수로 활약했으며 1964년 한국으로 돌아와 실업팀인 한일은행에서 명 투수로 활약했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초대 사령탑을 맡아 꼴찌 후보였던 팀을 전기리그 1위에 올려 놓은 뒤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고 김영덕 전 감독은 1984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옮긴 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을 일궈냈으며 1999년에는 빙그레 이글스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하기도 했다. 프로야구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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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기술향상, 대만은 실전위주' 키움 히어로즈, 훈련 유형과 목표 방향에 따라 스프링캠프 이원화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023시즌을 대비해 미국과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홍원기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40명은 1월 29일 오후 9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미국 애리조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2월1일(수)부터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은 40명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이끌고 2월7일(화) 오전 9시 대한항공편으로 대만 가오슝으로 향한다.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이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미국과 대만에서 치러지는 2023시즌 스프링캠프는 단순히 1군과 퓨처스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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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9전10기 키움 히어로즈의 2023시즌은?…주장 이정후, '9억팔' 장재영이 키포인트?[2023 KBO]
코로나19로 닫혀 있는 해외 스프링캠프 길이 3년만에 활짝 열렸다. 10개 구단들은 미국 괌 호주 일본 등 4개 지역으로 분산된 스프링캠프에서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 3월 초까지 40일 가까이 2023시즌에 대비해 담금질을 한다. 국내에는 대부분 3월 10일을 전후해 돌아온다. 스프링캠프의 훈련 성과는 한해 농사를 결정하는 바로미터다.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한 SSG 랜더스도 약점은 있고 3년 연속 꼴찌를 한 한화 이글스도 강점은 있다.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팀의 강점은 더욱 극대화시키고 약점은 최대한 보완해야 한다. 스프링캠프를 떠날 때 모두 저마다의 목표가 있다. 어느 팀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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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39일동안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 차려…FA 박세혁, 신인 신영우와 이준호 등 총 54명 참가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29일(일)부터 3월 8일까지 39일동안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CAMP 2(NC 스프링캠프)를 연다.강인권 감독을 포함한 11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FA로 입단한 포수 박세혁, 퓨처스 FA이 한석현, FA 보상선수인 안중열 전창민과 신인으로는 1순위 신영우와 5순위의 대졸투수인 이준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CAMP 2는 1월 31일 자율훈련으로 시작해 2월 15일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2월 16일부터는 실전감각 점검을 위해 WBC 국가대표팀(1회), KIA 타이거즈(2회), kt wiz(3회)와 총 6번의 평가전도 예정되어 있다. 구단은 3년만의 해외훈련에 의미를 두고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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