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9위 NC(58승 69패 2무)는 정규시즌 1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5위 두산 베어스(65승 66패 2무)에 5게임 차로 뒤처져 갈 길이 바쁜 상황이다.
그런데 악재가 겹쳤다.
강인권 NC 감독은 "하트는 지금 상황이 안 좋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검진은 안 받아도 될 것 같다"면서도 "어지럼증도 있고 햄스트링도 조금 안 좋아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트는 현재 평균자책점(2.44), 탈삼진(172개), 승률(0.867)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영규는 지난주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강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다가 또 불편함이 나타나서 올 시즌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면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한 번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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