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2일 코너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애초 코너를 1군 엔트리에 두고 회복을 기다릴 계획이었지만, 박진만 감독은 코너를 아예 엔트리에서 빼고 충분한 휴식을 주기로 마음을 굳혔다.
사사구 3개를 내주긴 했지만, 안타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노히트 피칭을 벌이는 중이어서 더 아쉬웠다.
하지만, 삼성은 한화를 10-1로 꺾었고, 코너도 가벼운 등 근육통만 느꼈다.
코너는 올 시즌 160이닝을 던지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을 올렸다.
정규시즌 2위를 굳히며 플레이오프 직행을 눈앞에 둔 삼성은 많은 이닝을 던진 코너에게 재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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