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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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내 마음은 항상 덕아웃에 있었다” MLB 화이트 삭스 감독으로 돌아온 76세의 명장 토니 라루사
“내 마음은 항상 덕아웃에 있었다.”미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명장 토니 라루사가 76세의 나이로 전격 시카고 화이트 삭스 감독에 임명된 뒤 미국 언론에 밝힌 일성이다. 2011년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정상으로 이끈 뒤 9년만에 다시 현역 감독을 맡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일 수 있겠지만 그동안 MLB 전략은 매우 많이 변했다. 이같은 변화를 잘 인식한 그는 야구의 열정을 항상 갖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동안의 오랜 야구 경험과 발전된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멋진 성과를 내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그를 감독으로 임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고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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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놓친 최지만, MLB PS '선구안 제왕' 등극...미 통계업체 '팬그래프' 분석
Lowest Swing%, Out of Zone PitchesPlayerPitchesSwing RateJi-Man Choi10011.0%Austin Barnes4311.6%Robbie Grossman4613.0%Max Muncy20413.2%Marcus Semien6613.6%Austin Nola4914.3%Giancarlo Stanton7315.1%Trent Grisham5416.7%Yandy Díaz10417.3%DJ LeMahieu6717.9% [팬그래프 제공]최지만이 ‘반지의 제왕’은 되지 못했지만, ‘선구안 제왕’이 됐다. 미국 통계업체인 ‘팬그래프’는 2020 월드시리즈가 끝나자마자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40타석 이상 나온 타자 중 최지만이 스트라이트존에 들어오지 않은 투구 스윙률이 11%로 가장 낮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선구안 좋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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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해"...토니 라루사 76세에 화이트삭스 사령탑
‘명장’ 토니 라루사가 76세에 ‘재취업’했다.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신임 사령탑으로 라루사 감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릭 한 화이트삭스 단장은 이날 "우수한 유망주가 많은 우리 팀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그 중심엔 라루사 감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라루사 감독은 "지도자 은퇴 후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빨리 코치진을 구성한 뒤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라루사 감독은 통산 2천728승을 거두고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명장이다.올해의 감독상을 4번이나 수상했고 2014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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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실록 2020(KMP 27년)] 김광현은 ‘꿩 대신 닭’이었다
격동의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메이저리그도 휘청거렸다. 시즌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야구는 계속되어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7월 25일 개막하긴 했으나,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속출했다. 그럼에도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에 굴복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사투를 벌였다. 결국, 큰 위기 없이 시즌을 마쳤다. 돈도 중요했지만, 야구를 계속 해야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보다 상황이 몇 배나 나쁜 미국에서 4명 중 단 한 명도 낙오됨이 없이 완주했다. 그들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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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5] 왜 ‘폴 클래식(Fall Classic)’에 ‘클래식’이라는 말이 들어간 것일까
올 미국 프로야구(MLB)는 월드시리즈서 27일 LA 다저스가 32년만에 정상을 밟으며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월드시리즈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팀이 겨루는 MLB 최종 결승전이다. 월드시리즈는 가을인 10월에 열리기 때문에 ‘폴 클래식(Fall Classic)’이라고 부른다. ‘옥토버(October) 클래식’이라는 별칭도 있다. ‘더 시리즈(The Series)’라고 줄여서 말하기도 한다.세계 대회라는 의미의 월드시리즈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폴 클래식이라는 말은 오래 전만해도 아주 생소하게 들렸다. 클래식이라는 단어 때문이다. 처음 폴 클래식을 접한 이들은 막연히 가을 대회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물론 맞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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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내년 시즌 연봉 700만 달러, 푸이그는 200만 달러...미 지역 매체 "미네소타 트윈스 타깃"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 시장에 나온 추신수의 내년 시즌 몸값은 어느 정도일까?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0시즌 연봉은 2100만 달러였다. 미네소타 트윈스 지역 매체가 추신수의 2021시즌 연봉을 700만 달러로 책정했다. 트윈스데일리닷컴(twinsdaily.com)은 29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추신수를 지명타자로 영입할 수 있는 타깃이며 그의 연봉은 7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3배가 적은 액수다. 추신수는 2020시즌 0.236의 타율과 5개 홈런, 15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역시 자유계약 신분인 넬슨 크루즈가 미네소타를 떠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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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2루수 웡에 구단 옵션 포기...한국계 에드먼으로 대체
김광현(32)이 소속한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루수 콜튼 웡(30)에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웡에 대한 1천250만 달러(약 142억 원)짜리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세인트루이스는 웡에 대한 옵션을 포기하고 바이아웃 100만 달러를 지급하며 웡을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줬다.존 모젤리악 사장은 “구단과 웡은 모두 협상의 문을 열어놓기로 했다”고 말했다.세인트루이스가 웡과 결별하면 토미 에드먼이 내년 시즌 선발 2루수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모젤리악 사장은 밝혔다.에드먼은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웡에게 미치지 못하지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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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터너, 제정신인가?" MLB 사무국, "직원 제지에도 세리머니 참여해" 조사 방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에 참가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저스틴 터너(36)가 결국 조사를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터너는 경기 중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받은 뒤 격리됐지만, 우승 후 세리머니에 참가했다”며 “이는 명백한 규약 위반”이라고 밝혔다.사무국은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는 동료, 가족을 위험에 빠뜨린 행동이었다”며 “다저스 선수들과 상대 팀인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았으며, 연고지로 이동 여부는 당국 승인을 받은 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터너는 28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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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도시가 광란의 도시로'...다저스 우승 축하 LA, 약탈·폭력 얼룩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연고지인 ‘천사의 도시’ LA가 ‘광란의 도시’가 됐다.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자 LA 시민과 다저스 팬들이 일제히 거리로 몰려 나와 축포를 터뜨리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약탈과 공공기물 파손, 방화 행위 등을 저질렀다. LA타임스 등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 우승을 축하하는 거리 행사에서 일부 시민들이 난동을 부렸다”며 “약탈,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로 8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LA시와 경찰은 27일 밤 다저스 우승이 확정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폭죽놀이에 따른 화재 등을 우려해 “LA를 안전하게 지키자”며 길거리 축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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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에릭 테임즈 버렸다...MLBTR, "마이너리그 거쳐 40인 로스트 포함 노려야" 냉정 평가
에릭 테임즈가 ‘저니맨’으로 전락했다.워싱턴 내셔널즈는 29일(한국시간) 테임즈와의 구단 옵션을 이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테임즈는 내셔널즈와 1+1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 시즌 400만 달러, 내년 시즌 구단 옵션 400만 달러였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테임즈는 바이아웃 1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었다.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음에 따라 테임즈는 100만 달러를 받고 자유계약 시장에 나와야 한다. 테임즈는 KBO를 거쳐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계약했다. 이후 워싱턴과 계약을 체결했다. 워싱턴은 밀워키에서 72개의 홈런을 친 테임즈가 1루수로서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테임즈가 올 시즌 0.203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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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4] 월드시리즈 MVP와 윌리 메이스(Willie Mays)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LA 다저스가 28일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3-1로 승리, 4승2패로 정상에 오르면서 유격수 코리 시거(26)는 시리즈 MVP(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월드시리즈 MVP는 최고의 팀을 가리는 최종 챔피언결정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가는 영예의 상이다. 시거는 기자단에 의해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 이어 월드시리즈 동시 MVP를 차지한 8번째 선수가 됐다. 이번 월드시리즈서 시거는 6경기에 모두 나와 타율 0.400, 2홈런 5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소속팀이 32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시거가 받은 월드시리즈 MVP 트로피는 나무 받침대 위에 윌리 메이스(Wi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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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실록 2020(KMP 27년)] '마부정제(馬不停蹄)' 류현진에게 7월 25일 무슨 일이?
격동의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메이저리그도 휘청거렸다. 시즌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야구는 계속되어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7월 25일 개막하긴 했으나,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속출했다. 그럼에도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에 굴복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사투를 벌였다. 결국, 큰 위기 없이 시즌을 마쳤다. 돈도 중요했지만, 야구를 계속 해야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보다 상황이 몇 배나 나쁜 미국에서 4명 중 단 한 명도 낙오됨이 없이 완주했다. 그들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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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남을걸" 러프와 레일리, 메이저리그 복귀 노리다 연봉 10배 손해...러프, 내년 연봉 KBO보다 적은 140만 달러 예상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후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다린 러프(34)의 내년 연봉은 KBO에서 받았던 것보다 낮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트레이드루머스’가 최근 올 시즌 성적을 토대로 책정한 러프의 내년 연봉은 140만 달러 수준이다. 러프는 내년 시즌 연봉조정 자격 1년 차가 된다. 이는 같은 연봉조정 1년 차인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내년 예상 연봉 160만 달러보다 낮다. 올 시즌 러프에게 책정된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저인 56만3500 달러(약 6억3900만 원)다. 그러나, 60경기 체제로 치러져 러프의 실제 수령액은 20만8704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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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럴수가!" '다저스 터너, 코로나19 감염된 채 WS 6차전 출전
저스틴 터너(3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신종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경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ESPN은 28일(한국시간) “터너가 WS 6차전을 치르는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체됐고, 경기장을 떠났다”고 전했다.이날 다저스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국프로야구(MLB) WS 6차전을 치렀고, 3-1로 승리했다.터너도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그러나 8회초 수비 때 터너는 에드윈 리오스와 교체됐다.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경기 뒤 터너의 확진 사실을 공개하며 “우리에게 참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ESPN은 “터너는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WS 6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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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우승을 지켜본 류현진의 심정은?
2018년 류현진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거머쥘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류현진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 등판했으나 4⅔이닝 동안 6안타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다저스가 2-1로 앞선 5회 말 2사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눈앞에 뒀으나 마지막 한 타자를 잡지 못했다.9번 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무키 베츠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가 됐다. 이어 앤드류 베닌텐디와 8구까지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라이언 매드슨과 교체됐다.그러나, 믿었던 매드슨이 ‘분식회계’를 하고 말았다. 밀어내기 볼넷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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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이너' 최지만의 '다리찢기쇼' 허무하게 마감...월드시리즈 타율 0.111 "다음 기회에..."
‘스포테이너’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는 끝내 침묵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인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의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최지만이 1-2로 밀린 7회초 2사 1루에서 3번째 타석을 맞았을 때, 다저스는 마운드를 브루스다르 그라테롤에서 좌완 훌리오 우리아스로 교체했다.탬파베이는 좌타자 최지만 대신 우타자 얀디 디아스를 대타로 내세웠지만, 디아스가 우리아스에게 루킹 삼진을 당하면서 이닝이 끝났다.앞서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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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봤지?" 다저스, '사인 훔치기' 안한 탬파베이 꺾고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3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를 3-1로 제압했다.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1955·1959·1963·1965·1981·1988년을 이어 구단 역대 7번째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201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오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017·2018년 월드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우승 감독 반열에 올랐다.탬파베이는 1998년 창단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으나, 2008년을 이어 이번에도 준우승에 그쳤다.한국인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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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 왜 월드시리즈 우승 선수들은 ‘반지(Ring)의 제왕’이 되는 것일까
지난 2000년대초 영화 ‘반지의 제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영국 작가 톨킨(1892-1973)의 판타지 소설로 1955년 출간된 이래 전 세계에 10억 이상이 읽은 스테디 셀러를 영화화한 것이었다. 내용은 중간계라는 상상 공간을 무대로 해 난쟁이들보다 더 작은 가상의 호빗 종족의 모험담이다. 선(善)을 제압하는 '절대 반지'를 되찾아 어둠의 세계를 부활시키려는 줄거리로 마왕 샤우론에 맞서 호빗 종족의 청년 프로도가 마법사 간달프, 전사 아라곤, 요정 레골라스 등과 합세해 싸우는 내용이다. 뉴질랜드 출신의 피터 잭슨 감독은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모두 뉴질랜드에서 찍었다.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하자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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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억원 투자한 타자 타율이 겨우 1할? 탬파베이, '국거쓰(국민거품 쓰쓰고)'에 '고비용 저효율'
이쯤 되면 ‘고비용 저효율’의 ‘전형’이다.적은 비용으로 괜찮은 선수들을 키워 재미를 보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나무’에서 떨어졌다.탬파베이는 지난 시즌 후 일본 프로야구(NPB) 스타였던 쓰쓰고 야마시토를 2년간 총액 12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여기에 원소속팀 요코하마에 포스팅비로 총액의 20%인 240만 달러를 줬다. 쓰쓰고를 데려오기 위해 1440만 달러(162억 원)를 쓴 것이다.‘스몰 마켓’인 탬파베이로서는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다.그만큼 쓰쓰고에게 건 기대가 컸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이 그의 ‘쇼케이스’를 보고 직접 뽑았을 정도였다. 캐시 감독은 그가 탬파베이 중심 타자로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었다. NPB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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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2] 월드시리즈와 ‘와후 추장의 저주(Curse of Chief Wahoo)’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다. 미합중국(美合衆國, 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정식 국가명칭은 다양한 민족이 이주해 정착한 다민족 국가로 이루어진 연방공화국이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민자들에 앞서 수천년 동안 먼저 사람이 살고 있었다. 아메리칸 원주민이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미국 이민자들은 총으로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터전을 빼앗고 죽이며 서부를 개척했다. 대표작 '타인의 고통'으로 ‘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으로 불리었던 미국 여성작가 수잔 손택(1933-2004)은 “미국은 인디언의 대량 학살 위에 세워졌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아메리칸 원주민들에 대한 역사적인 잘못을 뒤늦게 깨달은 미국인들은 인디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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