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사령탑으로 선임된 토니 라루사 감독[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3009223604224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릭 한 화이트삭스 단장은 이날 "우수한 유망주가 많은 우리 팀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그 중심엔 라루사 감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루사 감독은 "지도자 은퇴 후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빨리 코치진을 구성한 뒤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감독상을 4번이나 수상했고 2014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뒤 현장을 떠났다.
그는 은퇴 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사장, 보스턴 레드삭스 부사장,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고문 등을 지내다가 9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했다.
라루사 감독은 현역 최고령 감독이 됐다. 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더스티 베이커(71) 감독보다 5살이나 많다.
화이트삭스는 오랜 기간 암흑기를 보냈던 팀이다. 팀 전력이 떨어지자 베테랑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고 강도 높은 리빌딩을 했다.
그 결과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35승 25패를 기록하며 1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에 성공했다.
리빌딩이 어느 정도 끝났다고 판단한 화이트삭스는 '우승 청부사' 라루사 감독을 영입해 본격적인 대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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