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으로 복귀한 최형우(왼쪽)와 은퇴한 오승환(오른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6171457033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삼성 라이온즈 왕조의 주역 최형우(42)가 9년 만에 사자 군단에 복귀했다. 2002년 입단 후 2004년 방출을 겪었으나 경찰야구단을 거쳐 2008년 재입단해 신화를 써 내려간 입지전적 인물이다.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설렘은 여전하다. 그는 15일 스프링캠프 출국 길에 "잠자리에 들기 전 새 시즌 첫 타석이 계속 상상된다. 삼진을 당해도 기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형우와 함께 삼성 타선을 이끌었던 박석민도 코치로 돌아왔다. 2004~2015년 삼성에서 활약한 뒤 NC, 두산을 거쳐 지난달 삼성 퓨처스 타격 코치로 합류했다.
![코치로 돌아온 박병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61718190498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한 서건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61717560989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키움은 16일 또 다른 레전드 서건창(36)과도 계약했다. 육성 선수 출신으로 2014년 KBO 최초 시즌 200안타와 MVP를 달성한 서건창은 부상 후 LG, KIA를 거쳐 지난해 10월 방출됐다. 키움은 은퇴 기로에 선 그에게 다시 기회를 줬다.
새싹이 돋고 꽃이 필 무렵, 과거의 영웅들이 추억의 유니폼을 입고 다시 팬들 앞에 선다. 프로야구 팬들의 가슴이 뛰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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