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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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개막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창설한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지난 14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는 FC숙명(1승 1무)과 제대로(2승)가 각각 A,B조 선두로 나섰다.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KH LIONS(경희대)와 초대 대회 우승팀으로 3년 연속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대로(제주대), 매년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저력을 선보여온 ESSA(이화여대)가 우승컵을 노린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팀들도 있다. KICK-FC와 FC숙명이 숙명여대를 대표해 돌풍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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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 실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17 대표팀이 최종 소집훈련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소집훈련을 한다. 이 기간 동안 두 차례 평가전(21일, 28일)이 예정돼 있으며 상대는 미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중국, 호주, 태국이 속해있다.대표팀은 6일 북한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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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3리그 5라운드 ‘이석규 해트트릭’ 경주한수원, 여주 잡고 5연승
경주한수원FC이 여주FC를 꺾고 개막 후 리그 5연승에 성공했다.14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5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이 이석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여주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개막 후 리그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경주한수원(승점 15점)은 시흥시민축구단과 대전코레일(이상 4승 1무, 승점 13점)에 승점 2점 앞선 채 리그 1위를 유지했다.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전반 8분 여주가 이호종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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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한국 이적은 악몽이지만 경력 되살리길 갈망"...린가드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수술 후 긍정적 메시지
영국 매체 더선이 제시 린가드(FC 서울)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더선은 14일 "전 맨유 스타 린가드가 한국 이적이 악몽으로 변하면서 병원 침대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며 "린가드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적었다"고 했다.이어 "린가드는 병사에서 두 손가락을 치켜세워 평화의 표시를 했다"며 "그는 지난 2월 엄청난 팡파르를 받으며 한국에 도착한 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병원에서 팬들에게 보낸 그의 메시지는 그가 자신의 경력을 되살리길 갈망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린가드는 "성공적인 수술"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또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냈다.더선은 "김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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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상하다' 3경기 연속 부진에 풋볼런던 "손흥민은 왼쪽 날개가 제격"...토트넘, 뉴캐슬에 0-4 완패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3분 데얀 쿨루세브스키로 조기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 중 가장 짧은 시간을 소화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진 속에 뉴캐슬에 0-4로 완패했다.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60·골 득실 +16을 기록, 애스턴 빌라(승점 60·골 득실 +17)에 골 득실에서 밀리며 다시 5위가 됐다. 뉴캐슬은 전반 30분 알렉산드르 이사크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 이어 약 2분 뒤 앤서니 고든이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후반 6분엔 브루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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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티즌FC U12,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3위
평택시티즌FC 산하 U12 유소년팀이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꿈나무 축구대회’ 초등부 희망그룹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꿈나무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광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초등‧중등‧고등부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일대회로는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다. 서정현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티즌FC U12팀은 예선전에서 대회 준우승팀인 SC주니어(5-2 승), 안양AFA(3-0 승), 송탄유소년(3-2 승)을 연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부천UTD를 2대1로 이겼고 8강전에서는 SDFC를 만나 1:1 동점을 이뤄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3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생활체육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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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FCU15 강석진, 중앙 수비수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서다
수비수로 축구를 시작한 충북충주시스포츠클럽최강FCU15(이하 최강FCU15) 강석진은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 후 올해 다시 수비수로 복귀해 두 번째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9일 청주용정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충북권역 2라운드에서 최강FCU15가 청주청남축구클럽U15에 3-2로 승리하며 리그 첫 승을 챙겼다. 전반 2분 만에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는 등 난타전이 전개됐고, 2-2로 맞서던 중 후반 36분 김유근의 결승골로 최강FCU15가 미소 지었다.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강석진은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지만 예상 외로 어려운 흐름이 진행됐다. 그래도 심리적으로 동요하지 않고 선수들 모두가 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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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성중 이윤섭 감독 '경쟁팀들의 견제는 언제나 환영'
지난해 권역 우승팀인 청주대성중(이하 대성중) 이윤섭 감독은 경쟁팀들의 견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9일 청주용정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2라운드에서 대성중이 청주직지FCU15에 3-0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2연승을 달성했다. 전반 8분 이서준의 골로 리드를 잡은 대성중은 후반 5분과 후반 28분 홍석현, 송형준이 각각 한 골씩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경기 후 이윤섭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좀 더 많은 득점을 원했지만 그래도 3-0으로 승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평소 우리를 상대하는 팀들이 내려서는 플레이를 많이 펼치기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좀 더 전진시키는 등 어려운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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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중 윤태빈-최율낙 '우리가 바로 킥 스페셜리스트'
축구 경기에선 킥 한 방으로 흐름을 완벽히 바꿔줄 수 있는 ‘킥 스페셜리스트’가 큰 힘이 되곤 한다. 청주대성중에선 윤태빈과 최율낙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9일 청주용정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2라운드에서 대성중이 청주직지FCU15에 3-0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2연승을 달성했다. 전반 8분 이서준의 골로 리드를 잡은 대성중은 후반 5분과 후반 28분 홍석현, 송형준이 각각 한 골씩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윤태빈과 최율낙은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팀원들 모두가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아직 일정이 많이 예정돼 있는데 끝까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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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전국풋살마스터 2024’ 개최
고성군에서 최초로 ‘MBC경남 전국풋살마스터 2024 대회’가 오는 5월 25부터 26일 양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1구장 및 풋살장에서 개최된다.MBC경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풋살연맹과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 3일 신청 마감한다.△일반부 32팀 △여성부 24팀 △U-8 8팀 △U-10 16팀 △U-12 16팀 총 96팀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네이버밴드 ‘경상남도풋살연맹’ 또는 지정된 메일(ansoju2000@hanmail.net)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풋살은 축구와 유사한 구기종목으로, 축구를 적은 인원이 즐길 수 있도록 개량한 실내 운동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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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 짓!' 공격포인트 60개 거뜬 케인을 올 여름 판다고?..."투헬 후임 누가 돼도 케인과 함께 할 것"
프랑스 뉴스 매체 레퀴프가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엑시트 가능성을 제기했다.레퀴프는 최근 케인이 뮌헨에서 단 한 시즌만 보낸 후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케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서 39골과 12도움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골은 10일 열린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나왔다. 지난 9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포럼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이 케인을 팔 때 계약서에 바이백 조항을 첨부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사실은 토트넘도 타 클럽과 함께 케인 영입전에 참가한다는 의미였다.레퀴프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예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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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향한 강릉시민의 사랑 입증한 시즌권 구매 릴레이
강릉시가 축구도시 강릉의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한 강원FC 단체구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강릉을 축구 열기로 가득 채울 준비에 나섰다. 올해 강원FC 시즌권 판매는 작년 판매량인 1만여 장을 넘긴 총 12,400여 장으로,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며 다시 한번 구도(球都) 강릉에 대한 저력을 확인했다.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에는 강릉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구도(球都) 강릉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강릉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시즌권 구매에 그치지 않고 시즌권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마다 다채로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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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성중, 청주직지FC U15에 3-0 승리... 개막후 2연승
청주대성중(대성중)이 청주직지FC U15(직지FC U15)를 누르고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다.9일 청주용정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충북권역 2라운드에서 대성중이 직지FC U15에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8분 만에 이서준의 골로 달아난 대성중은 후반 5분 홍석현, 후반 28분 이시우의 골로 격차를 벌렸다. 이로써 대성중은 개막전에서 청주청남축구클럽U15를 1-0으로 꺾은데 이어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게 됐다.1951년에 창단된 대성중은 선수 시절 울산HD에서 활약했던 이윤섭 감독이 이끌고 있다. 대성중은 작년 권역 우승을 비롯해 2년 연속 충북소년체육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충북권역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반면 202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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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1년 만에...'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김민재, 분데스리가서 벤치 신세 전락...챔스 8강 1차전도 결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김민재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끝까지 김민재를 부르지 않았다.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 입단해 주전 중앙수비수로 활약했으나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 요원으로 밀려났다. 리그 경기는 물론이고 UCL 경기에도 결장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리그 26, 27라운드에서 벤치를 지킨 김민재는 직전 경기인 28라운드 하이덴하임전에 모처럼 선발 출전했지만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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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쓴 호날두, 확실한 퇴장' 사우디 진출 이후 첫 '레드카드'.. 알나스르, 사우디 슈퍼컵 탈락
알나스르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2024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후반 21분 호날두(39)의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1-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사우디 슈퍼컵은 '사우디 킹컵'과 '사우디 프로리그'의 우승 및 준우승팀 4개 팀이 펼치는 대회다.앞서 열린 다른 준결승 경기에서는 알이티하드가 알웨흐다를 2-1로 꺾어 대회 결승전은 알이티하드와 알힐랄의 대결로 치르게 됐다.2023-2024 사우디 프로리그 준우승팀인 알나스르와 사우디 킹컵 우승팀인 알힐랄의 준결승 승패의 '최대 변수'는 호날두였다.알나스르는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오타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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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시간 골’ 여자축구대표팀, 필리핀에 2-1 승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며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은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27초 만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전반 33분 골을 추가해 안젤라 비어드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한 필리핀을 따돌렸다.이날 추효주가 27초 만에 터뜨린 선제골은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성현아가 2003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에서 기록한 38초였다.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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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상승세' 마인츠 이재성, 2골 1도움 '원맨쇼' 다름슈타트 4-0 완파
마인츠가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하위 다름슈타트를 4-0으로 대파했다.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이 쐐기골을 포함해 2골을 넣고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의 선제 결승골을 돕기까지 하며 마인츠를 승리로 인도했다.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4골 3도움을 올렸는데, 그중 2골 3도움을 최근 5경기에서 기록했을 정도로 상승세가 뚜렷하다.이재성은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프리킥 크로스를 머리로 떨궈 한체올산에게 선제골을 올릴 기회를 안겼다.한체올센은 넘어지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날려 다름슈타트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15분 브라얀 그루다의 추가골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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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지소연-장슬기 골’ 여자대표팀, 필리핀에 3-0 승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친선경기에서 필리핀을 3-0으로 제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8분 최유리가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31분과 후반 43분 지소연과 장슬기가 각각 한 골씩 보탰다.이번 결과로 한국은 필리핀과의 역대전적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다시 한 번 맞대결을 벌인다.콜린 벨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가 최전방에 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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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할 수 없다. 이 (부적절 단어) 같은 상황은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다" 린가드, 인용문 공유
제시 린가드가 상황이 어렵지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린가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거짓말은 할 수 없다. 이 (부적절 단어) 같은 상황은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계속 노력하겠다"라는 인용문을 공유했다.이어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자신의 말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과거를 버리고, 그것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믿음을 가지자"라는 캡션을 달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라고 했다.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골닷컴 등 일부 매체는 린가드의 이 같은 게시물에 대해 "린가드가 새 감독으로부터 '제대로 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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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전가을, 날 기억해준다는 것만으로 축복
“어떤 이미지로 남는지는 중요치 않아요. 누군가가 날 기억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입니다.”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역사’ 전가을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오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5일 여자 A매치 현장에서 예정된 은퇴식에 앞서 전가을은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가을의 발자취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수원시설관리공단(현 수원FC)에 입단한 그는 이후 국내 무대에선 인천현대제철, 화천KSPO를 거쳐 지난해 11월 세종스포츠토토에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 과정에서 2010년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WK리그 우승을 이끈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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