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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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앞으로 토트넘 페널티킥 전담?...지금까지 12차례 시도 중 7번만 성공
토트넘 홋스퍼의 페널티킥 전담은 해리 케인이었다. 2021~2022시즌 막판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할 때도 케인은 페널티킥을 손흥민에게 양보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만큼 페널티킥에 대한 케인의 욕심은 대단했다.하지만 케인은 프랑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 실축으로 잉글랜드의 탈락 원흉으로 지목되기도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꿋꿋이 토트넘의 페널티킥 전담으로 활약했다.그러나 그는 이제 토트넘에 없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토트넘 선수 중 페널티킥으로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하지만 페널티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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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여덟 번째 발롱도르 수상 유력...마르카 "월드컵 우승이 결정적"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여덟 번째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다.마르카 영문판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메시가 오는 10월 여덟 번째 발롱도르를 받을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수상에 대한 그의 주요 라이벌은 얼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로드리 헤르난데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메시는 "나는 내 경력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어서 운이 좋았고 월드컵은 내가 놓친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카타르 이후로 발롯도르 상에 대해 훨씬 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발롱도르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을 받는다면 좋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내 목표를 달성한 것에 만족하고... 이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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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메시, 홀란, 더브라위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케빈 엘링 홀란, 케빈 더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UEFA는 17일(현지시간) 2022~2023시즌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명을 발표했다.UEFA '올해의 선수'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클럽이나 국가대표팀에서 낸 성적을 토대로 선정된다.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전 소속 클럽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도 지난 시즌 공식전 21골 20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리그1 우승에 힘을 보탰다. 홀란과 더브라위너는 맨시티 '트레블'의 주역들이다. 홀란은 EPL 득점왕(36골)과 UCL 12골로 득점 1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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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식호’ 안산그리너스, 사령탑 교체 후 첫 홈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새 사령탑의 지휘를 받는 첫 홈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안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2연승을 달리던 안산은 2경기 동안 1무 1패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임관식 감독의 데뷔전이기에 이번 충남아산전 승패에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베테랑 공격수 윤주태 활약이 기대된다. 선발 대신 교체로 나서는 비율이 높지만, 한 방을 갖춘 집중력은 여전히 살아 있다. 그는 안양전에서 안정된 볼 키핑과 침착한 플레이로 동점골을 만들어 클래스를 증명했다. 젊은 피인 김범수, 최한솔, 노경호, 김채운 등 젊은 선수들 맹활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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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지역 대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스포츠 구단 의무 트레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역 밀착 활동인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 체험 행사는 9월 6일 경기도 화성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다.구단의 의무 트레이너가 멘토로 나서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수원시와 인근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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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를 꿈꾸는 사우디 축구: 리그 우승 클럽이 유럽 최고의 대회에서 뛸 것인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가 유럽 최고 권위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축구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수억 유로를 퍼부으며 톱스타들을 영입, 세계 축구의 관심의 중심이 되는데 성공한 사우디는 몇 달 전만 해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사우디 리그 챔피언 클럽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 참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마르카는 "지난해 12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성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축구계를 둘러싼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됐다"며 "하지만 아랍 국가 챔피언 클럽이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옵션은 적어도 향후 몇 년 동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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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8 축구 대표팀, SBS컵서 일본에 1-0 승리
한국 남자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우승을 거두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17일 일본 시즈오카현 구사나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에서 한국 U-18 대표팀은 강민성의 결승골로 일본 대표팀에 1-0으로 이겼다.앞으로 한국은 18일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그간 일본과의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5경기 연속으로 패배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한일전 연패를 끊었다.U-18 대표팀은 U-20 대표팀과 U-17 대표팀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 국제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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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실수는 없다' 조규성 유럽대항전서 페널티킥 성공...미트윌란, 오모니아 꺾고 UECL 플레이오프 진출-
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클럽 대항전에서 마침내 첫 골을 터뜨렸다.조규성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2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유럽클럽 대항전 첫 득점이자 올 시즌 4호 골이었다.미트윌란은 조규성의 골 등 5골을 퍼부으며 오모니아를 5-1로 대파했다.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미트윌란은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5-2로 오모니아를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조규성은 이날 전반전 24분께 페널티킥을 따냈다. 키커로 나선 조규성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조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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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호이비에르도 토트넘과 정말 이별하나?...덴마크 매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임박'"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덴마크 매체 'Ekstra Bladet'는 18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의 스페인 수도로의 이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호이비에르는 브렌트포드전에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뛰지 않았다. 이 매체는 "아직 토트넘과 아틀레티코는 호이비에르에 대한 이적료에 합의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소 2,5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샘프턴에서 1500만 파운드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특히 콘테는 호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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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패’ 인천, ‘포항의 철인’ 오베르단…K리그 전술·전략 리포트 ‘월간 TSG’ 8월호 발간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3년 8월호가 발간됐다.‘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월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컨텐츠로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깊이 있는 내용과 전문성이 특징이다. 이번 ‘월간TSG’ 8월호에서는 지난 7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있게 다뤘다.베스트 팀은 7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린 인천유나이티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특정 공격수에게 의존하는 문제를 극복한 인천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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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김천과의 홈경기 앞두고 '필사즉생'
전남드래곤즈가 2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천상무시민프로축구단을 상대로 K리그2 2023 27라운드를 치른다.전남은 지난 R26 부산 원정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 후반 38분 PK 실점을 한 전남은 남은 시간 지상욱, 김현훈을 투입하였고 수비수 고태원을 포워드로 위치시키며 만회 골을 노렸지만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다.당시 이장관 감독은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경기에서 패배하여 매우 아쉽다”면서 다음 김천상무전에 대해 “좋은 스쿼드를 보유한 김천이지만 잘 분석하고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전남은 필사즉생(必死卽生)의 마음으로 R27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전남은 8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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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리 조나탄, K리그1 26라운드 MVP…베스트팀 '강원'
제주유나이티드 유리 조나탄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유리 조나탄은 12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대 수원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제주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유리 조나탄은 이날 전반 34분 임창우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 골을 넣었고,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왼발 터닝 슈팅으로 멀티 골을 넣었다.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대 FC서울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대전이 4대3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멀티 골을 터뜨린 티아고와 배준호, 강윤성이 골 맛을 봤고,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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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 충북청주vs'연승' 김포, '닥공 부재' 경남… K리그2 27R 프리뷰
K리그2 27라운드에서는 이전 라운드에서 단 1패를 기록한 신생팀 충북청주와 25,26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김포가 맞붙는다.매치 오브 라운드 - 2라운드 로빈에서 단 1패 ‘충북청주’ vs 연승 성공 ‘김포’신생팀 충북청주의 K리그2 1라운드 로빈 성적은 3승 3무 6패로 당시 순위는 11위였다. 하지만 2라운드 로빈에서는 26라운드 충남아산전이 연기돼 11경기를 치렀고, 5승 5무 1패로 패배는 단 한 번뿐이었다. 이에 힘입어 순위도 8위까지 끌어올렸다. 충북청주의 반등 비결은 수비 안정화에 있었다. 첫 12경기에서 평균 실점은 1.9골이었으나, 이후 11경기에서 0.8골로 반이나 줄었다.한편, 김포는 1라운드 로빈에서 7승 5무로 돌풍을 일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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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주의 '상위권 경쟁', 강원 '연승 도전' …K리그1 27R 프리뷰
K리그1 27라운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상위권 경쟁에 나서고 16경기만에 우승을 거둔 강원FC는 연승에 도전한다.매치 오브 라운드 - 상위권 경쟁에 나서는 ‘인천 VS 광주’27라운드에서는 상위권 경쟁에 나서는 인천과 광주가 만난다.홈팀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탔다. 인천의 상승세에 힘입어 조성환 감독은 7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순위는 7위(승점 36)까지 상승했다.인천은 직전 26라운드 대구전에서 3대1로 승리했는데, 이날 투톱으로 나선 무고사와 제르소가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최상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인천은 이날 무고사가 복귀 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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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17일 전남드래곤즈가 치매인식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드래곤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념영상 제작 협조, 치매파트너 가입, 홈경기장 내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광고 등 치매인식개선과 복지증진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고선주 사무국장은 “전라남도의 유일한 프로스포츠팀인 전남드래곤즈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치매인식개선과 전남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홍보하며 좋은 활동을 이어나가기 기대한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전남드래곤즈 류호성 사무국장은 “전남드래곤즈는 전남도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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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더브라위너 없이도 유럽 최강 재입증...UEFA 슈퍼컵서 세비야 꺾고 우승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럽축구 최강임을 재입증했다.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스페인)와의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우승했다.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브라위너가 부상으로 결장, 전력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맨시티는 역시 선수층이 두터웠다.이날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맨시티는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UEFA 슈퍼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그 밑의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고,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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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1752억원 마다한 손흥민, 내년에도 뿌리칠까?...계약 1년 남긴 2024년 '분수령'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벤제마,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돈 때문이었다.'월드클래스' 손흥민(토트넘)도 유혹을 받았다. 유럽 매체들에 따르면, 벤제마를 영입한 알이티하드는 손흥민에 4년 1억2천만 유로(약 1752억원)를 제의했다. 이적료는 6천만 유로였다. 손흥민의 현재 연봉은 약 170억원이다.그러나 손흥민은 이를 거절했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토트넘도 당장 손흥민을 이적시킬 이유가 없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남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약 기간을 1년 남기는 시점인 내년에는 토트넘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손흥민과 연장 계약을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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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준결승전서 호주에 3-1승...여자월드컵 사상 첫 결승행
잉글랜드가 호주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잉글랜드(FIFA 랭킹 4위)는 1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호주(FIFA 랭킹 10위)를 3-1로 물리쳤다. 잉글랜드는 여자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전 대회까지 잉글랜드의 최고 성적은 3위다. 이번 대회 시작부터 잉글랜드는 거침없이 질주했다. 조별리그에서 아이티(1-0승), 덴마크(1-0승), 중국(6-1승)을 연파하고 3연승으로 D조 1위에 올랐다. 이어 준결승에선 개최국 호주를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이날 경기서 잉글랜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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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FA컵 준결승 11월 개최...결승전 단판 승부로 축소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이 11월에 열리고,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축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전과 결승 일정을 공개했다. 준결승전은 11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전북 현대-인천 유나이티드)과 제주월드컵경기장(제주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에서 열린다. 전북-인천, 제주-포항의 FA컵 준결승은 이달 9일 전주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초 일정과 달리 모두 연기됐다. 결승전은 11월 4일 개최된다. 애초 11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 예정이던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축소됐다. FA컵 일정 변경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파행 운영 여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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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임관식 감독 새 사령탑으로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는 16일 임관식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산의 감독 자리는 공석이었다. 지난해부터 안산을 이끈 임종헌 감독이 태국 구단에서 감독으로 일할 당시 한국인 선수를 선발하는 대가로 에이전트에게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에 안산은 6월 임종헌 감독을 경질했다. 이에 안산은 임종헌 감독 후임으로 임관식 감독을 선임했다. 임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콘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98∼2008년 선수 시절 그는 255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현역에서 은퇴 후 임 감독은 2009년 실업 축구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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