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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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캡틴' 이승원, '어게인 이강인'... MVP 등극 넘본다
'어게인 이강인' 한국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개 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5일 나이지리아와의 8강에서 연장 혈투 끝에 최현석(단국대)의 '헤더 극장골'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2019년 대회(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FIFA 주관 남자 대회 첫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 한국은 2019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지만, MVP 주인공은 우리 선수였다.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4년 전 정정용호의 '막내형'으로 불리며 중원에서 뛰어난 드리블과 볼키핑 능력으로 결승전까지 2골 4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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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한국, 이탈리아 약점 '측면' 부수면 승산 있다
한국의 '리틀 태극전사'들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직전 2019년 대회에서 '준우승 신화'를 이룬 한국은 이탈리아를 넘으면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그야말로 빛나는 성취다. 이탈리아는 넘기에 벅찬 큰 산이다. 3회 연속 준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의지가 뜨겁다. 한국은 U-20 대표팀 간 전적에서 이탈리아에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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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7일 춘천에서 개막…7개국 12개 팀 300여명 참가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7일 오전 강원 춘천에서 개막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몽골, 중국, 콜롬비아,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2개 팀 선수단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춘천시는 8일 오후 6시 시청 광장에서 대회를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연다.춘천시와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이 있는 SON(손)축구아카데미가 마련한 이번 대회 경기장은 동면에 조성한 '손흥민 체육공원'이다. 대회 기간 손흥민이 참석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춘천시는 대회 준비기간에 손흥민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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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수상자 프랑스 벤제마,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로 이적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이티하드로 이적했다.알이티하드는 7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와 계약한 사실을 발표하며 벤제마가 구단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자세한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은 가운데 알이티하드는 "2026년까지가 계약 기간"이라고 공개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벤제마가 알이티하드로부터 2년간 4억 유로(약 5천500억원) 조건을 제시받았다"고 추정했다.벤제마는 지난해 남자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경기 19골 등 총 31골을 터뜨린 세계 정상급 공격수다.프랑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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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안정환의 '헤더'로 '이탈리아' 잡은 '2002월드컵' 재연될까
'어게인 2017'을 꿈꾸는 한국이 '어게인 2002'를 정조준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3 U-20 월드컵에서 파죽지세로 4강에 올랐다. 한 번만 더 이기면 '2019년 대회 준우승'의 신화를 넘어서는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다. 한국이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승리의 추억'이 있는 이탈리아다.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안정환이 연장 후반 11분 이영표의 대각선 크로스를 헤더로 2-1 승리를 거두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안정환이 골든골을 넣은 뒤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반지 세리머니'를 펼치던 장면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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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세리에A 수비왕' 트로피 품고 귀국
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고 수비수'트로피를 들고 금의환향했다. 절정의 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적을 옮긴 김민재는 세리에A에 데뷔하자마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올리비에 지루(AC 밀란) 등을 꽁꽁 묶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10월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기량을 인정받았다. '철기둥'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민재는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서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됐고, 리그를 빛낸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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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오현규의 '셀틱' 포스테코글루 감독 '새 사령탑' 선임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 오현규가 속한 셀틱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스코틀랜드 '명가' 셀틱을 지휘하던 엔지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이 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4년 계약을 했다. 7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또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한다"라고 반겼다.앞서 영국 공영방송 BBC 등 현지 언론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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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동안 감독해 달라!" 팬들 성원에 무리뉴 'OK' 로마 잔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로마에 잔류하는 모양새다.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끝에 세비야에 석패한 무리뉴는 준우승 메달을 소년에게 주는 등 AS 로마와 결별할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프랑스 명문 클럽 PSG가 무리뉴 영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던 터여서 그의 로마엑시트는 기정사실화하는 듯했다. 언론들도 로마는 무리뉴가 원하는 선수 영입 요구에 난색을 표명했다며, 이에 실망한 무리뉴가 PSG행을 선택할 것으로 내다봤다.하지만 5일(한국시간) 세리에A 마지막 경기인 스페지아전에서 2-1로 승리, 리그 6위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잔류가 확정되자 분위기가 바뀌었다.무리뉴는 이날 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했다. 경고 누적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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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한 무패' 팀으로 'U-20월드컵' 2회 연속 4강 쾌거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4강 상대는 이탈리아로 정해졌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9일 오전 6시에 킥오프한다.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끝낸 한국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강원)의 코너킥을 최석현(단국대)이 머리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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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 '중국 구금' 손준호 발탁…주민규 또 외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에 '구금' 중인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를 대표팀에 발탁했다.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6월 A매치(16일 페루·20일 엘살바도르)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난달 12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에 붙잡혀 구금 상태에서 조사받고 있는 손준호가 포함됐다. 현지 언론이 손준호의 승부조작 연루 가능성을 언급해온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그가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민간인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타인으로부터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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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최종전 '6호 도움'…마요르카, 바예카노에 3-0 승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최종 3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5-4-1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40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올 때까지 85분간 뛰었다. 그러면서 후반 26분 호세 마누엘 코페테의 추가 골을 도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강인은 왼쪽 구석에서 코너킥을 올렸고 이 공은 문전에서 뛰어오른 코페테의 머리로 정확히 배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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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상대 이탈리아를 넘어라…득점 1위 카사데이 '경계경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한 김은중호의 준결승 상대는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한 한국은 9일 오전 6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이탈리아는 전날 열린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3-1로 꺾고 4강에 올랐다.한국과 이탈리아는 최근 U-20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다.우리나라가 2회 연속 4강에 올랐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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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FIFA 주관 대회서 역대 다섯 번째 4강 신화
2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쓴 한국축구의 미래들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9일 6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벌인다.김은중호는 5일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최석현(단국대)의 결승 헤더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아울러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과 2002 한·일 월드컵, 2012 런던 올림픽,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에 이어 FIFA 주관 남자 축구 국가대항전에서 통산 다섯 번째로 4강 진출의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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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 최석현, 8강·4강행 책임진 결승 헤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천금 같은 결승 골로 4강 진출을 이끈 건 중앙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이었다.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최석현의 천금 같은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최석현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강원)이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리자 낙하지점을 정확히 포착하고 뛰어올라 머리로 한국의 4강행 티켓을 따냈다.이날 연장까지 120분을 모두 뛴 최석현은 자신에게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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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나이지리아 연장서 1-0으로 제압…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한국의 4강 상대는 이탈리아로 정해졌다.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9일 오전 6시에 킥오프한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끝낸 한국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강원)의 코너킥을 최석현(단국대)이 머리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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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김보섭 '멀티골'로 대전 3-1 완파…대구는 서울 잡고 5위로 도약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골을 터트린 김보섭을 앞세워 5경기째 '무승'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인천은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물리쳤다. 지난 4월 30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2-0 승) 이후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했던 인천은 원정에서 쾌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4승째를 거둔 인천(승점 18·17골)은 9위 수원FC(승점 18·18골)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대전은 안방에서 패하며 처진 분위기를 돌려놓지 못하고 6위(승점 22)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대전은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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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흥행 돌풍'... '최소경기 100만 관중' 달성
프로축구 K리그1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1만3천779명), 곧이어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러진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1만2천56명)에 총 2만5천835명의 관중이 찾았다. 전날까지 치른 94경기에서 97만9천134명을 불러 모은 K리그1은 이로써 96경기 만에 100만4천969명 관중을 달성했다. 이는 승강제가 도입된 2013시즌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신기록이다. 예전까지는 2013시즌의 108경기가 최소 기록이었다. 유료 관중만 관중 집계에 산입한 2018년 이후 기록을 놓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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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를 몰라도 너무 모르네' 로마노 "케인이 레알 마드리드행? 진행 중인 협상 없어"
일부 매체가 해리 케인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소식을 전하자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정색을 하며 반박했다.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토트넘은 케인을 잔류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우승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케인에게 제시한다는 것이다.케인은 2004년부터 토트넘과 인연을 맺었지만 단 한 차례도 우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마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케인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한 곳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는 있다.하지만 로마노는 모든 협상이 완료되는 데 몇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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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맨유 2-1 꺾고 FA컵 우승…UCL 우승 하면 '3관왕'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이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두 번째 트레블(3관왕)까지는 한 번의 승리만을 남겨뒀다. 맨시티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2-1로 제압했다. FA컵 결승 무대에서 펼쳐진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 맨시티는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7번째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잉글랜드 정규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한 맨시티는 시즌 2관왕인 '더블'도 이뤄냈다. 맨시티는 오는 11일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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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6일 현충일 홈 경기에 학도병 참전용사 초청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현충일인 6일 열리는 홈 경기에 6·25 학도병 참전용사 8명을 초청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은 6일 오후 6시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 2023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6·25 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참전용사 8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경기장 입장 시 현역 해병 장병들의 호위를 받으며 참전 당시 나이가 등번호로 새겨진 포항 유니폼을 입고 매치 볼을 전달한다. 또 해병대 군악대가 참전용사 입장 시 행진곡을 비롯해 애국가와 호국 영령을 위한 묵념 음악을 현장에서 연주한다. 북문 광장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6·25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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