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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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아시안게임 평가전서 중국에 3-1 완승
한국 24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아시안 게임 평가전에서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엄원상(울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3-1로 이겼다.한국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이날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교체로 투입된 엄원상(울산)이 혼자 두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후반 6분 김봉수가 앞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엄원상이 중국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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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멈출 수 없는 ‘메시 사랑’...중국 팬 그라운드 난입까지
국제 경기에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친선 축구 경기에 한 축구 팬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를 껴안는 등 소란을 피웠다.15일 오후 8시(현지시간),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한 베이징 궁런(工人·노동자) 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사커루’ 호주의 친선경기에 5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몰렸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중국 관영 중앙TV(CCTV) 스포츠 채널의 생중계 화면에 따르면 이날 관중 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가운데, 수많은 팬이 메시의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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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유니폼에 '축구종합센터' 홍보 패치 부착...경매·판매까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유니폼에 내년 천안에 건립되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를 홍보하는 패치가 부착된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페루(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엘살바도르(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와의 평가전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들의 유니폼에 축구종합센터 홍보 패치를 붙인다"고 밝혔다.부착 위치는 유니폼 왼쪽 소매다. 패치에는 ‘함께 그리는 내일 -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글자가 새겨지고, 축구종합센터의 주 경기장을 형상한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다.그동안 대표팀 유니폼에 FIFA가 제안하는 페어플레이와 리스펙트(존중) 캠페인 문구, 또는 참가한 대회 명칭을 패치로 붙인 적은 있었으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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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또 한번의 기록경신..."79초'만에 득점
축구 GOAT, 메시가 또 한번의 기록을 달성했다.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스포츠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선수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전 세계에서 GOAT로 인정받는 리오넬 메시가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자신의 A매치 최단 시간 득점을 기록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15일 중국 베이징 궁런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29위)와 친선 경기에서 메시가 경기 시작 79초 만에 골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아르헨티나는 엔조 페르난데스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연결하자, 이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날려 경기 시작 79초 만에 득점했다.지난해 12월 카타르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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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탈리아 2-1 격파...'호셀루 결승골‘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 무대에 올랐다.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엔스헤더의 더 흐롤스 페스터에서 열린 스페인과 이탈리아와 대회 4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호셀루(에스파뇰)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벌써 한 골씩을 주고받는 등 초반부터 경기가 치열했다. 전반 3분 스페인의 예레미 피노(비야레알)가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의 공을 낚아채고 문전까지 전진해 오른발 슈팅을 날려 1-0이 됐다. 이탈리아도 7분 만에 반격 기회를 잡았다. 자니올로의 슈팅을 르 노르방이 막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맞아,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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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백승호, 5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백승호가 5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5월 수상자로 백승호가 뽑혔다고 16일 발표했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1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EA 스포츠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세 항목의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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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5대리그 중 매출 1위는 EPL...라리가 매출의 '2배'
유럽축구 5대 리그 중 매출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딜로이트가 15일(한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5대 리그 2021∼2022시즌 매출 규모에서 1위는 EPL로 55억 파운드(약 9조8127억 원)였다. 2위인 라리가가 28억 파운드(약 4조5천367억원)를 벌어들인 가운데, EPL이 라리가의 2배에 달하는 55억 파운드(약 9조8천127억원)를 쓸어 담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PL 매출은 2020∼2021시즌에 비해 12%나 증가했으며 광고 매출은 17억 파운드(2조7507억원)로 사상 최고였다. 입장권 판매 등 경기장 매출이 대부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2020-2021시즌보다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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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요청' 극단선택한 김포FC 유소년 父 "축구협회 징계 가벼워"
약 1년 전 극단적 선택을 한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 유소년 선수의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징계 수위가 가볍다며 재심의를 요청했다.숨진 10대 선수의 아버지 정모 씨는 15일 연합뉴스에 보낸 입장문에서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 결과를 통보받았는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한체육회에 재심의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이어 "문제의 유소년 팀 코치들은 장기간 언어폭력, 차별 행위로 내 아들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며 "이를 방관하고 모든 사안을 승인한 감독도 그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썼다.그러면서 "가해자들이 영구적으로 축구를 할 수 없도록 제명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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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 육군훈련소 입소
15일 김민재(나폴리)가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자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이번 훈련 참가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6월 A매치 소집에도 빠졌다.훈련이 끝나면 김민재의 이적 절차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현재 김민재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김민재의 이적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해온 나폴리 지역 매체 일마티노 등은 선수 측과 맨유가 이미 세부적인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는 보도도 나왔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이날 "뮌헨이 나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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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타 골키퍼 ‘김승규’, "무실점 경기 하겠다“
탈장수술로 페루와 평가전(16일 오후 8시·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출전이 불투명한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해 클린스만호의 '임시 주장'을 맡은 골키퍼 김승규(알샤바브)가 무실점 경기를 다짐하고 나섰다. 김승규는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평소와 다른 수비라인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럴 때 잘 마무리해야 한다"라며 "무실점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서 페루전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이번에 소집된 대표팀의 '맏형'인 김승규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그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뛰는 선수들에게는 '집중해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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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진출 문턱 낮아졌다! FA, ‘워크퍼밋’ 규정 완화
한국 축구 선수들이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할 길이 넓어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외국인 선수의 워크퍼밋(취업허가증) 발급과 관련한 새 규정을 영국 내무부의 승인을 받아 14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에 워크퍼밋을 받을 수 없는 선수들도 프리미어리그(EPL)·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은 4명, 리그1(3부 리그)·리그2(4부 리그) 구단은 2명에 한해 영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기존 워크퍼밋 규정은 통과하기가 너무 까다롭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2년간 A매치 출전 비율, 소속 리그의 등급, 소속팀에서의 리그 출전 비율, 소속팀의 지난 시즌 순위 등 여러 기준에 따라 받는 점수 합계가 일정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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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K리그 '패스 효율' 3개월 연속 1위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이 3개월 연속 K리그1에서 '패스 효율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공개한 5월 K리그1 패킹(패스) 데이터에 따르면 김영권은 5월 5경기(11∼15라운드)에서 324차례 패스 성공으로 561명을 제쳐 '패킹 지수' 1위를 차지했다. 김영권은 3월(1∼4라운드), 4월(5∼10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세 차례 발표에서 모두 패킹 지수 1위 기록을 남겼다. 프로축구연맹은 김영권이 수비 지역(패킹 127)보다 미드필드에서 성공한 패스(패킹 393)가 훨씬 많았다며, 이는 김영권이 전진해서 빌드업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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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과 결별...후임은 ‘윤정환’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게 됐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15일 "최 감독이 전날 김병지 대표이사와 만나서 거취를 논의한 뒤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부임해 시즌 11위까지 떨어지며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을 구해낸 최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로써 2021년 11월 부임해 시즌 11위로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을 구해낸 최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약 1년 9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강원FC는 후임 감독에 윤정환(50)감독을 선임했다. 강원은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다"고 15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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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네덜란드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 진출
크로아티아가 연장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첫 진출했다.1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2-2023 UEFA 네이션스리그 4강전에서 2-2 무승부로 대치하다 연장에서 2골을 추가하며 최종 4-2로 네덜란드를 물리쳤다.전반 34분 네덜란드의 도니얼 말런(도르트문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크로아티아는 후반 시작 8분 만에 간판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페널티지역에서 드리블 중 반칙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다.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가 침착하게 마무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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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수술 손흥민, 페루전 결장 유력...‘선수 보호가 먼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클린스만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16일 페루와 평가전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치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마친 뒤 손흥민은 가벼운 스포츠 탈장 증세로 수술받고 귀국길에 올랐다. 수술을 받고 2주 이상 회복 기간을 거친 손흥민은 지난 12일 시작된 대표팀의 부산 소집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해 태극전사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훈련에는 문제가 없지만 슈팅할 때 100% 전력을 쏟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보호'를 선택해 이번 페루전은 건너 뛸 전망이다. 손흥민이 페루전에 빠지면 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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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릴로, 수원FC와 계약 해지 후 브라질 行..."개인 사정"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선수 무릴로와 계약을 해지했다.14일 수원FC는 구단 SNS를 통해 무릴로와 계약을 해지했다며 "2021시즌부터 수원FC의 중원을 책임지던 무릴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브라질로 돌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무릴로는 2020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 무대에 입성, 2021년부터 수원FC에서 활약했다.무릴로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4득점 1도움을 올렸지만, 결국 수원FC와 2년 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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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U-20 월드컵 소감... "이강인 길 따라가고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과 함께 '브론즈볼'을 들고 돌아온 김은중호 주장 이승원(20·강원)이 4년 전 '골든볼' 주인공 이강인(22·마요르카)을 롤 모델로 삼겠다고 밝혔다김은중 감독과 '월드컵 4강'을 달성한 선수들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여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3골 4도움을 올리며 '브론즈볼'을 타낸 주장 이승원(강원)은 나이지리아와 8강전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승원은 "휘슬이 울리자마자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모두가 경기장으로 뛰어갔는데, 그 모습을 보니 뭉클했다"며 "우리가 준비한 게 하나씩 이뤄지고, 결실이 나오고 있다는 게 보여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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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 신상진 성남FC 구단주, 'U-20 월드컵 4강' 김지수 선수 격려
14일 성남FC 구단주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지수(19·성남FC)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신 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환담에서 "김지수 선수는 성남이 키운 한국 축구의 미래"라고 말했다. 앞선 5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서 이적을 공식 제안받은 것도 축하했다.김지수 선수는 중앙 수비수로, 성남FC 15세 이하(U-15) 유소년 축구와 풍생고(성남 U-18)를 거쳐 고교 3학년이던 지난해 성남FC와 계약을 맺었다.브렌트퍼드와 이적이 성사되면 K리그 2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첫 사례로 국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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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코리아, 경남FC 유소년재단에 1억원 기부
(주)경한코리아가 프로축구 경남FC 유소년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14일 경남은 경한코리아와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고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경한코리아가 기부한 1억원은 지역 유소년 축구선수 성장 등 경남 구단 유소년재단 발전기금으로 활용된다.협약식에 참석한 이준형 경한코리아 대표이사는 "현재 K리그2 1위인 경남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지역 유소년 축구가 중요하다"며 "도내 유소년 축구 발전과 함께 유소년재단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현철 경남 유소년재단 이사장은 "프로 무대뿐만 아니라 지역 유소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도 꾸준히 지역 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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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카타르 월드컵 후 자신감 폭발..."항상 준비돼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이 예상되는 나상호(서울)가 클린스만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6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클린스만호의 측면 공격수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나상호는 "자신감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리그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대표팀은 다른 자리이기에 여기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7년 K리그에 데뷔한 나상호는 2018년 K리그2(2부리그) 광주FC 유니폼을 입고 16골을 넣어 '득점왕·최우수선수(MVP)·베스트11' 3관왕을 찍고 이듬해 일본 J리그 FC도쿄로 이적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020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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