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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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호날두, 60번째 해트트릭…득점 랭킹 3위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생애 60호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쓰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호날두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끝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홀로 3골을 책임지며 맨유를 3-2 승리로 이끌었다.전반 7분 안토니 엘랑가의 컷백을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더니 전반 32분에는 알렉스 텔레스의 코너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2-2로 팽팽하던 후반 31분에는 강력한 프리킥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노리치 시티 골키퍼 팀 크륄이 방향을 읽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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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드니FC와 ACL 첫판 0-0 무승부…이범수 선방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6년 만의 아시아 왕좌 복귀를 위한 첫판에서 무승부에 그쳤다.전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끝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시드니FC(호주)와 0-0으로 비겼다.전북은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에 2-1로 이긴 선두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이어 시드니FC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ACL에 출전한 전북은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전북은 2016년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다.전북은 19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요코하마와 2차전을 치른다.전북은 전반 6분 김보경의 컷백에 이은 쿠니모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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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능청'도 역대급...쿨루셉스키 퇴장감 팔꿈치 가격에 "못 봤어. 함 볼게"
1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대 브라이튼전.토트넘 선수들의 움직임은 매우 무거워 보였다. 손흥민도, 해리 케인도 예전 같지 않았다. 데얀 클르셉스키 역시 고전했다. 상대 수비수들이 공간을 주지 않자 손흥민-케인-큐루셉스키 공격라인은 힘을 쓰지 못했다. 차라리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역습을 노리는 전술이 나을 뻔했다.특히 클루셉스키는 마크 쿠쿠렐라의 밀착 수비에 꽁꽁 묶였다. 짜증이 났다.결국 전반전 27분 일을 내고 말았다. 등 뒤로 달려드는 쿠쿠렐라의 얼굴을 오른 팔꿈치로 가격했다. 쿠쿠렐라는 강타당한 얼굴을 감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주심 크레이그 포손은 클루셉스키에게 레드 카드 대신 경고를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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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국 마시면 체한다고 했지!' 손흥민 경고 무시한 토트넘, 안방서 충격패
손흥민(토트넘)은 최근 "냉정하고 침착해야 한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고, 우리는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시즌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3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끈 뒤 한 말이었다.손흥민은 이어 "아직 4위가 확정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매우 열심히 하고 있고, 팀원들의 헌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토트넘 선수들은 4연승으로 리그 4위를 수성하자 마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듯 긴장을 풀었다.직접적인 영향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해리 케인은 아스톤빌라전이 끝나자 마자 미국으로 날아가 골프 마스터스 파이널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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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골키퍼 없는 경남에 3-2 승리…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전문 골키퍼 없이 경기를 치른 경남FC를 꺾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부천은 16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호남의 동점 골과 은나마니의 추가 골, 요르만의 결승 골을 엮어 3-2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부천은 승점 23(7승 2무 1패)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승점 21·7승 2패)를 누르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반면 경남은 2연패를 포함해 7경기 무승(2무 5패)에 그치며 9위(승점 8·2승 2무 6패)에 머물렀다.경남은 이날 골키퍼를 한 명도 기용할 수 없었다.골키퍼 4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에 들어간 데다,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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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잉글랜드에 0-10, 0-9처럼 대패?...에마뉘엘 프티는 ”잉글랜드, 프랑스와 만나면 질 것. 우승 못해“
한 영국 매체가 2020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10-0 또는 9-0와 비슷한 스코어로 이란을 대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HITC는 15일(한국시간) ‘10-0과 9-0 : 월드컵 사상 가장 큰 점수 차로 이긴 경기는?’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소한 서류상으로는 잉글랜드 대 이란, 아르헨티나 대 사우디아라비아, 벨기에 대 캐나다전에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길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잉글랜드가 이란을,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벨기에가 캐나다를 각각 엄청난 점수 차로 물리친다는 것이다. 서류상으로 잉글랜드는 FIFA 랭킹 5위이고 이란은 21위다. 아르헨티나는 4위고, 사우디아리비아는 49위다. 벨기에는 2위고,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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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 결승골' 전남, ACL 1차전서 유나이티드 시티 1-0 제압
K리그2 팀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한 전남 드래곤즈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전남은 15일 오후 11시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와 2022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플라나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승점 3을 챙긴 전남은 이날 1-1로 비긴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멜버른 시티(호주)를 제치고 G조 1위에 자리 잡았다.지난해 K리그2 팀 최초로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남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ACL 진출권을 따냈고, 이날 14년 만의 승리까지 수확하며 미소를 지었다.K리그2 팀이 ACL에 출전하는 건 올해 전남이 처음이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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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CL 1차전서 가와사키와 1-1…대구는 산둥 7-0 완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클럽 한일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울산은 15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가와사키와 1-1로 비겼다.울산이 전반 21분 레오나르도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이날 경기는 한국과 일본 각 리그 1위 팀들의 대결이었다.울산은 올 시즌 K리그에서 무패(7승 2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가와사키는 J리그1 1위(6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자존심이 걸린 싸움에서 승리를 챙기는 듯했던 울산은 경기 막바지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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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몸값 하라' 울버햄튼, 완전 이적 계약 후회?...몰리뉴뉴스 “작년 10월 이후 1골에 그쳐...시즌 초 폼 잃어버려”
울버햄튼 팬들이 황희찬의 분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몰리뉴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을버햄튼이 그를 14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완전 이적시키기로 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음을 증명해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환상적인 출발을 하면서 지난 여름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합류한 후 빠르게 적응했다”고 했다. 이어 황희찬이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득점까지 하며 하여 2-0 승리에 힘을 보태는 등 첫 7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후로 우리는 황희찬의 그런 모습을 더 이상 본 적이 없다”며 “그는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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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하흐 감독에 버림받았다”...미러 "호날두의 화려한 플레이는 하흐 스타일에 적합하지 않아"
크리스타이누 호날두(멘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에릭 텐 하흐에게서 버림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텐 하흐가 맨유의 새 감독이 되면, 호날두에 등을 돌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오는 6월 정식으로 멘유 감독에 취임하는 하흐는 자신의 장기 계획에 호날두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호날두가 맨유를 떠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러는 “호날두는 맨유가 다시 트로피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의 올드 트래포드 복귀는 악몽이 되었다”며 “맨유는 타이틀 경쟁에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으며 5시즌 연속 트로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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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하다" 케인 루머만 무성에 팬들, "손흥민은 왜 없지?" 이해불가
정말 이상하다. 이쯤 되면 유럽의 빅클럽 감독들이 도대쳬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이들은 오로지 해리 케인만 바라보고 있다. 그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인 것은 사실이지만, 손흥민 역시 군침을 흘릴 만한 선수임에 틀림없다.그런데도 손흥민에 대한 이적 루머는 사실상 전무하다.축구 전문가들만 변죽을 울리고 있다.대런 벤트는 손흥민이 리버풀이나 맨시티에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리버풀의 윙어 마네를 능가한다고 극찬했다.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의 성적과는 달리 득점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이번 시즌 맹활약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을 데려가겠다는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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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림 멀티골' 현대제철, 창녕 꺾고 WK리그 2연승
현대제철이 1년 만의 여자 축구대표팀 복귀전에서 골 맛을 본 공격수 강채림(인천 현대제철)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현대제철은 14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2라운드 창녕WFC와 원정경기에서 강채림이 두 골을 몰아 넣어 2-0 승리를 올렸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채림은 전반 36분 박희영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뒤 전반 45분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이세은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강채림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채림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다.강채림은 후반 24분 김혜리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부를 더 기울였다.지난해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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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무승' 수원, 박건하 감독과 결별…후임에 이병근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결국 사령탑을 교체한다.14일 축구계에 따르면 수원은 박건하(51) 감독과 결별하고, 이병근(49) 전 대구FC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하기로 했다.'매탄소년단'과 함께 상승세를 탔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 수원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9경기를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2'에서 수원은 단 1승만을 거뒀다.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한 수원은 2라운드 수원FC전에서 1-0으로 첫 승리를 따냈으나, 이후 7경기째 무승(4무 3패) 수렁에 빠져 있다. 순위는 12개 팀 중 11위(승점 7)다.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우(청두 룽청)와 정상빈(그라스호퍼)이 이적한 가운데 그로닝, 사리치, 불투이스, 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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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7월 한국 투어 상대는 'K리그 선발팀'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7월 한국 친선경기 상대가 'K리그 선발팀'으로 확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친선경기가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토트넘이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로 친선경기 2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이미 지난 2월 토트넘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식 발표한 바 있다.이번에 확정된 것은 그 중 한 경기의 날짜와 토트넘의 상대다.토트넘의 나머지 한 경기 일시와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K리그 구단이 아닌 해외 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스포츠 마케팅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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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1차전 잡은 리버풀·맨시티, 동반 UCL 4강 진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가 나란히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했다.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U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벤피카(포르투갈)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2차전 합계 점수로는 6-4로 앞서 4강행을 이뤄냈다.대회 우승을 이뤘던 2018-2019시즌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오른 리버풀은 3시즌만의 유럽 왕좌 탈환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리버풀의 준결승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올라온 비야레알(스페인)이다.리버풀은 전반 21분만에 코스타스 치미카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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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뺨에 '뽀뽀'한 콘테 감독, 코로나19 양성 확진...특별 증상 없어 오는 토요일 경기 복귀 예상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은 토트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콘테 감독이 지난 주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대변인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콘테 감독이 오는 토요일 경기에는 다시 복귀해 벤치에 앉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상대한다.10위 브라이턴과 경기는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토트넘이 4위(승점 57) 자리를 굳힐 좋은 기회다.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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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임을 호날두에게 물어보는 맨유, 축구 클럽 맞아?...호날두, 콘테에 '비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감독 선임 문제를 상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에일 등 영국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안토니오 콘테의 맨유 감독 취임에 반대했다고 보도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지난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호날두에게 콘테 감독 영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이때 호날두가 반대했다.호날두가 반대하자 맨유는 콘테 대신 랄프 랑닉을 선택했다. 콘테는 토트넘 감독에 취임했다. 콘테는 맨유행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후 맨유는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리그 7위로 추락했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 4위까디 치고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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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독배’ 마시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지난 9년간 7명 교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최고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라고 불린다. 명예와 보상이 따르는 매력적인 기회지만 실패와 손해 또는 파멸로 귀결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유명 감독들이 맨유에서 실패했다. 알렉스 퍼거슨 이후 지난 9년간 무려 7명(감독 대행, 임시 감독 포함)이 ‘독배’를 마셨다. 여기에는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과 루이스 반 할 현 네덜란드 국가대표 감독도 포함됐다. 알렉스 퍼거슨의 27년 통치가 끝난 후 대권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스코틀랜드)는 시즌 도중 경질됐다. 라이언 긱스(웨일스)가 감독 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을 소화했으나 정식 감독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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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에 과분한 선수. 맨유에서 뛰게 하고 싶다” 리차드슨 “골 앞에서 무자비...전성기 호날두 연상”
손흥민은 토트넘에 과분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키어런 리처드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FIVE 팟캐스트’에서 “손흥민은 골 앞에서 무자비하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올리게 한다. 그가 골문 앞에 있으면 골이 터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슨은 “손흥민이 달리는 방식, 그의 속도는 경이롭다”며 “나는 그를 좋아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아스톤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7골을 기록, 모하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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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신 같은 존재 손흥민을 보호하라"...더선 "토트넘, 한국 투어 때 대규모 경호 작전 준비"
토트넘이 7월 한국 투어를 위한 대규모 보안 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한국에서 신 같은 지위를 누리고 있다”며 “올 여름 손흥민과 함께 한국 투어를 하는 토트넘이 손흥민 등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경호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토트넘이 이번 주 한국 투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K리그 올스타팀과 경기를 가진 후 이강인이 속한 스페인의 마요르카와 맞붙을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토트넘 선수들이 손흥민과의 한국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국에서 팝스타가 느끼는 기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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