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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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유럽 5대 프로축구리그 통산 300골 달성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스웨덴)가 유럽 5개 리그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이브라히모비치의 소속팀 AC밀란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1-2022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17라운드 우디네세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이브라히모비치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지역 안 상대 골대 정면에서 절묘한 바이시클 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시즌 7호 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통산 3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이날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은 그의 프로 통산 404번째 골이었다.이 가운데 5대 리그가 아닌 곳에서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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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간 3골' 강원, 대전에 합계 4-2 역전승…K리그1 잔류 성공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에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강원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1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전 중반 4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대전에 4-1로 역전승 했다.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0-1로 졌던 강원은 1, 2차전 합계 4-2로 앞서 내년에도 K리그1에서 뛰게 됐다.정규리그에서 11위에 그쳐 승강 PO로 내몰린 강원은 승격을 이룬 2016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2부로 강등될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올해까지 8차례 치러진 승강 PO에서 1차전에서 진 팀이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달 16일 추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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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 바이에른 뮌헨 상대 64분 활약…팀은 1-2 패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29)이 리그 1위 팀 바에이른 뮌헨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지난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와는 무관했다.마인츠는 전반 22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어'를 낚는 듯했다.요나탄 부르카르트가 올려준 공을 카림 오니시워가 머리로 받아 넣어 1-0을 만들었다.전반을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친 마인츠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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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후반 교체출전' 울버햄프턴, 선두 맨시티에 0-1 덜미…2연패
황희찬(25)이 후반 교체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이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패했다.울버햄프턴은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에 0-1로 졌다.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프턴 라울 히메네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맨시티는 후반 21분 라힘 스털링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한 골 차 승리를 따냈다.9월 사우샘프턴과 6라운드부터 줄곧 선발로 출전했던 황희찬은 이날 리그 11경기 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후반 22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올 시즌 EPL에서 4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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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발질' 호날두, 약체 노리치전서 페널티킥으로 '체면' 세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간신히 체면을 세웠다.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2일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서 후반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5위에 올랐다. 노리치는 승점 10점으로 최하위인 20위다.맨유는 래쉬포드, 호날두, 산초, 브루노, 프레드, 맥토미니,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달롯,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웠다.홈팀 노리치는 초반 맨유와 대등한 플리이를 펼쳤다.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호날두는 발리킥 슛을 하다 헛발질을 하는 수모를 당했다.노리치 팬들은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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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했다" 퍼디난드, 44초 레드카드 히메네스에 "어린 아이나 저지를 수 있는 실수" 질책
리오 퍼디난드가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어이없는 퇴장을 질책했다. 퍼디난도는 12일(한국시간) BT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히메네스는 어린 학생이나 할 수 있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황당해 했다. 그는 “히메네스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옐로카드에서 레드카드까지 44초 동안 (그는) 어리석었다. 멍청했다”고 힐난했디. 히메네스는 멘테스터시티전 정반 추가 시간 로드리에게 무해해 보이는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히메네스로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는 심판의 판정이었다.이에 히메네스는 불만을 품었고, 상대 프리킥을 방해하다 또 경고를 받았다. 자동 퇴장이었다. 히메네스는 믿을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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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올 여름 케인 영입 AS로마에 촉구했다"(이탈리아 기자)
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이 해리 케인 영입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기자 우고 트라니는 최근 스포르트 에바이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AS로마에 케인을 영입하라고 촉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케인은 토트넘에 맨체스터시티 이적을 요구하며 프리시즌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케인은 토트넘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고, 올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으나 지금까지 리그 경기에서 고작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가 내년 1월 다시 케인 영입전에 나설지는 미지수이지만, 케인을 원한 팀이 맨시티 이외에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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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ECL 렌전 몰수패 가능성…일정 조정 없이 경기 취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연기된 스타드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가 다시 열리지 않는다.로이터 통신 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UEFA가 토트넘과 렌의 맞대결 일정을 재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손흥민(29)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당초 이달 10일 렌과 2021-2022시즌 UECL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토트넘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킥오프 하루 전 경기가 연기됐다.경기가 취소되자 렌 구단은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취소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일정은 추후 재조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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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4골로 극적인 뒤집기' 전남, K리그2 팀 최초 FA컵 우승·ACL 출전
전남 드래곤즈가 프로축구 2부 K리그2 팀으로는 최초로 대한축구협회(FA)컵 왕좌에 올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했다.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K리그1(1부) 소속 대구FC를 4-3으로 물리쳤다.지난달 24일 광양에서 열린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졌던 전남은 두 경기 합계 4-4로 대구와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에서만 4골을 몰아치며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1997, 2006, 2007년에 이어 14년 만이자, 전남의 통산 4번째 FA컵 우승이다.전남은 2013년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이후 2부 팀으로는 처음으로 FA컵을 들어 올려 ACL 출전에 성공했다.특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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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선수 2위...케인 3위, 1위는?
손흥민이 토트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선수 2위에 올랐다.90미니츠는 10일(현지시간) 토트넘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플레이한 선수 9명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2위에 올려 놓았다.이 매체는 "현재 토트넘의 선두주자인 항상 스펙터클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공을 잡을 때마다 토트넘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은 특히 2019년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당시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3위에 그쳤다.영예의 1위는 가레스 베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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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90분' 마요르카, 강풍 속 셀타비고와 0-0 무승부
이강인(20)이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셀타 비고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마요르카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셀타 비고와 0-0으로 비겼다.직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2-1 마요르카 승)에서 시즌 2호 도움을 작성한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나서서 후반 45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뛰었으나,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두 팀이 승점 1씩을 나눠 가지면서 승점 20(4승 8무 5패)이 된 마요르카는 12위에, 셀타 비고는 13위(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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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토트넘, 레스터전도 취소 유력...20일 리버풀전 부터 가능(더선)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경기는 리버풀과의 홈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더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7일 열릴 예정인 트트넘 대 레스터시티전도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현재 토트넘은 8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토트넘 대 렌의 유로파 콘퍼런스 경기와 토트넘 대 브라이튼의 EPL 경기가 취소됐다.이어 17일 토트넘 대 레스터시티 경기도 취소될 수 있다고 더선은 전망했다.더선에 따르면, 레스터시티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토트넘은 20일 홈에서 열리는 리버풀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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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110% 떠나야”...브릿지 “토트넘, 내년 1월 임대해야" 그러나...
델레 알리(토트넘)가 내년 1월 임대로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최근 “토트넘은 알리는 내년 1월 100% 임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리는 지난 9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단 19분만 소화했다. 알리는 올 시즌 초 당시 누누 산투 감독 하에서 3경기 연속 선발로 뛰는 등 부활 조짐을 보였으나 아스널전에서 후반전에 교체된 후 다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알리는 안토니오 콘테 새 감독 하에서도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브렌트포드와 노리치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브짓지는 알리가 토트넘을 떠나 타 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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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긴장하는 박항서 감독’ 인도네시아-캄보디아전 ‘직관’...우승하면 본전, 우승 못하면 베트남 여론 뭇매 맞을 듯, 신태용은 느긋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 감독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AFF 스즈키컵에 출전 중인 박항서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 캄보디아전을 직접 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거론되지 않았다. ‘다크호스’ 정도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우승’을 외치고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판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캄보디아전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상승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터키에서 전진 훈련을 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반면, 베트남은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치르느라 부상 선수들이 많고 체력적으로 다소 지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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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온 것인가’ 황희찬 맨시티전 벤치행 주장(영국 매체) “포덴세에 기회 줘야”
결국 올 것이 오는 모양새다. 6경기 연속 무득점의 슬럼프에 빠져 있는 황희찬(울버햄튼)을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슈롭셔스타는 10일(이하 현지시간) 11일 열리는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 황희찬을 빼고 다니엘 포덴세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임대된 후 깊은 인상을 주었으나 그의 활약은 멈췄다며, 브루노 라즈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지만 멘시티전에서는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을 대체할 선수로 포덴스를 거론했다. 이 매체는 라즈 감독이 울버햄튼 사령탑에 오른 후 큰 결단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라울 히메네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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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손흥민, 언제까지 울기만 할 것인가...맨유 ‘레전드’ 박지성의 말 새겨 들어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잘 운다. 월드컵과 같은 A매치에서든, 소속 팀의 중요한 경기에서든 손흥민은 우는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지는 게 싫어서”라고 말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제외하고는 줄곧 아쉬움의 눈물을 훌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이긴(우승) 적이 없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져 분루를 삼켰고, 올 4월에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시티에 져 우승컵을 또 놓쳤다. 토트넘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있는 한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레비 회장은 투자에 인색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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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아탈란타에 3-2 승리…UCL 16강 마지막 티켓 획득
비야레알(스페인)이 아탈란타(이탈리아)를 꺾고 마지막 한 장 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행 티켓을 따냈다.비야레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조별리그 F조 최종 6차전에서 아탈란타에 3-2로 이겼다.조별리그 3승 1무 2패(승점 10)의 성적을 낸 비야레알은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승점 11)에 이어 조 2위를 사수하며 대회 16강에 진출했다.이날 패배로 3위(1승 3무 2패·승점 6)에 그친 아탈란타는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PO)로 향한다.당초 두 팀의 경기는 전날 열릴 계획이었으나 이탈리아 현지에 폭설이 내리면서 하루 연기됐다.비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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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에 인종차별적 발언한 마르세유, 1천300만원 벌금
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한국인 공격수 석현준(30·트루아)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벌금 1만유로(약 1천330만원)를 물게 됐다.프랑스 르파리지앵은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 징계위원회가 마르세유에 1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트루아의 리그1 경기 중 나온 차별적 발언에 대한 징계다.AFP 통신과 라디오 방송 RMC 등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 마르세유의 한 스태프가 석현준을 '사무라이', '스시(초밥)'로 칭했다.석현준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는데, 그를 두고 마르세유 측에서 "사무라이가 두 번이나 공을 빼앗았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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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박항서를 앞섰다'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첫 경기서 캄보디아 꺾고 조 2위...베트남은 득점에서 뒤져 조3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인도네시아는 9일 싱가포르의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캄보디아를 4-2로 물리쳤다.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엔 처음으로 나선 신태용 감독은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B조에선 이날 라오스를 4-0으로 완파한 말레이시아가 2연승으로 선두(승점 6)에 나섰고,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승점 3·골 득실 +2·4득점)가 2위에 올랐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승점 3·골 득실 +2·2득점)이 인도네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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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괜찮은 건가?...코로나19 감염설에 침묵 길어져 팬들 '걱정'
손흥민(토트넘)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에 코로나19가 강타,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후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영국 매졔들은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다.손흥민이 팀 훈련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는 것이다.토트넘은 누가 확진자인지 알리지 않고 있다.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이다.문제는, 확진 선수들의 현재 건강 상태가 어떤지조차 함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지 여부를 전혀 알 수 없다.언급되고 있는 선수들도 침묵하기는 마찬가지다.그 중 한 명이 손흥민이다.손흥민은 코로나19 강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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