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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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투척' K리그2 부천,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 징계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서포터스의 그라운드 이물질 투척으로 일부 관중석을 2경기 폐쇄해야 하는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어제 제2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FC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과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또 부천 홈 관중에 대해 비신사적 행위를 한 충북청주FC 이한샘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4라운드 부천-충북청주 경기에서 선수와 팬 간의 충돌이 일어났다.경기 종료 뒤 이한샘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충북청주 골키퍼 정진욱을 일으켜주러 갔다가 부천 응원단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이한샘은 부천 서포터스와 과격하게 대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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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 한국, 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서 콜롬비아와 1-1 무승부
한국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펠릭스 산체스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2010년 U-17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한국은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본선 복귀전에서 승점 1을 챙겼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을 3-1로 제압한 스페인이 조 선두(승점 3)로 나섰고, 한국은 콜롬비아와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이번 U-17 여자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출전,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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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는 세대교체' 홍명보 감독, 유럽·중동 출장길...아직 선발하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만날 예정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였던 10월 3차 예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쉴 틈도 없이 곧바로 유럽·중동 출장길에 오른다.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유럽,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해 조만간 해외 출장을 떠난다.일정은 유동적이다. 1주에서 열흘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홍 감독에게는 대표팀 감독 선임 뒤 두 번째 유럽 출장이다.그는 지난 7월 감독으로 선임된 뒤 외국인 코치 선임과 손흥민(토트넘),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대표팀의 주력인 유럽파 선수들 면담을 위해 열흘간의 출장길에 오른 바 있다.이번에는 업무의 초점이 좀 다르다. 홍 감독은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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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성공적' 순풍 타는 홍명보호, 공격 세밀한 플레이 늘어나야...
홍명보호가 강호와의 2연전 고비에서 연승을 낚고 세대교체에도 성공적으로 착수하며 '순풍'을 타기 시작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 4차전에서 각각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잇따라 부상으로 잃는 악재 속에서도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뒀고,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라크전에선 3-2로 승리했다.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은 한국은 2위 그룹을 형성한 이라크, 요르단(이상 승점 7)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리며 B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이런 페이스라면 조기에 본선 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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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장' 김민재, 바뀐 분위기? 선수들이 만드는것...다들 함께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에 3-2로 이겼다.지난 10일에는 요르단 원정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홍명보호다. 북중미행의 최대 고비로 여겨지던 10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활짝 웃었다.태극전사들이 똘똘 뭉치지 못했다면 달성하기 어려웠을 성과다.올 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처절한 실패를 맛본 뒤 거듭된 혼란에 어지럽던 한국 축구에 모처럼 '승리의 기운'이 가득해진 모습이다.카타르 아시안컵 뒤에는 내분이 벌어진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논란이 됐고, 최근에는 홍 감독의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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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Chance!‘ 김천상무, 울산 잡고 끝까지 쫓아간다
김천상무가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울산을 반드시 꺾는다는 각오를 다졌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 A그룹’ 34R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에 승점 5점 차로 2위에 위치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울산을 꺾고 승점을 2점 차로 좁혀 우승 경쟁의 불씨를 살리려 하고 있다.▷ ‘측면 수비수가 경기를 지배한다’, 울산전 키플레이어가 될 풀백무승부는 의미가 없다. 오직 승리를 통한 승점 3점만이 우승 경쟁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 김천상무가 오는 경기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각오를 다진 채 울산전 풀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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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계기' 홍명보, 3연승으로 돌파구 마련...박수도 야유도 없었다
박수 소리는 아직 들리지 않았으나 야유 소리 또한 없었다.비난받으며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예선 3연승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지난 7월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뒤 한국 축구는 엄청난 풍파를 견뎌야 했다.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에 외국인 감독 선임을 바라던 팬들의 실망감이 더해지면서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확산했다.후폭풍은 축구판을 넘어 국회와 정부로도 번졌다.홍 감독은 국회 현안 질의에 불려 가 죄인처럼 가시 돋친 질문을 받아야 했다.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절차적 하자'를 발견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정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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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숙명' 이강인, 이라크 집중 견제...동료들 기회 많아져 좋다 '긍정적'
이라크 축구대표팀의 집중 견제를 받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다른 선수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에이스의 숙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오른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수비수 여러 명을 끌고 다니면서 홍명보호의 공격 전개에 이바지했다.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이탈한 상황에서 개인 기량이 뛰어난 데다 전방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에게 쏟아지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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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최전방 경쟁' 홍명보호, 오세훈·오현규 나란히 골 맛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가 골 맛을 보자 그와 교체로 투입된 오현규(헹크)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오세훈과 오현규는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 홈 경기에서 나란히 득점을 신고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오세훈은 전반 41분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지난 6월 싱가포르전을 통해 처음으로 A매치를 소화한 오세훈은 통산 네 번째 A매치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1999년생 원톱 자원인 오세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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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결승골' 홍명보호, 이라크 3-2 승리...오현규 2경기 연속골·배준호 2경기 연속 도움 '젊은 피' 빛나
'젊은 피'로 공격진을 새로 단장한 홍명보호가 서아시아의 강호 이라크에 다득점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예선 3연승을 달렸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전반에 터진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후반 오현규(헹크), 이재성(마인츠)의 골을 엮어 이라크에 3-2로 승리했다.21세 배준호(스토크시티)와 23세 오현규가 각각 두 경기 연속으로 도움과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아 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이번 월드컵 예선 첫 패배를 당한 2위(승점 7) 이라크와 격차는 승점 3차로 벌어졌다.2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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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이라크전 앞두고 '기습 도핑검사'…매우 이례적
홍명보호가 이라크전을 앞두고 '기습 도핑검사'를 당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이 훈련은 원래 오후 4시 시작될 예정이었다.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대표팀 지원 스태프는 시간 맞춰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태극전사들은 그러지 못했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검사관이 갑작스럽게 미르스타디움을 찾아 도핑검사를 했기 때문이다.도핑검사는 선수 8명에 대해 시행됐다.일부 선수들은 KADA가 요구한 소변량을 채우지 못해 훈련 뒤 추가로 검사를 받기로 했다.26명의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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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복귀 예고...소셜 미디어에 'Back soon' 올려
부상으로 결장 중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복귀를 예고했다.손흥민은 한국시간 13일 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Back soon'(곧 돌아간다)이라는 글을 올렸다.손흥민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사진과 함께 올라온 이 글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던 그가 복귀를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시즌 토트넘의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달 말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몸에 이상을 느끼고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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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임영웅'과 함께한 자선축구대회 3만 5천여명 구름관중 속 성황리에 마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Hana Bank Charity Match)』가 3만 5천여명의 구름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이자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가수 임영웅이 직접 선수로 출격해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 펼친 친선경기로, 지난 12일 저녁 7시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여기에 꾸준한 기부활동과 선행으로 나눔과 배려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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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엄지성' 부상으로 대표팀 중도 하차…이승우·문선민 합류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다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축구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오는 15일 예정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와서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황희찬과 엄지성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 선수로는 이승우와 문선민(이상 전북)이 뽑혔다.앞서 황희찬과 엄지성은 지난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잇달아 다친 뒤 교체로 물러나 코칭스태프의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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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첫 골 신고' 오현규, 한 풀었다...'1분이든, 90분이든 최선 다해 뛰겠다'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는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시안컵에 나선 오현규지만 조규성(미트윌란) 등과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는 못했다.요르단과 4강전에서도 벤치에서 대표팀이 무력하게 0-2로 패하는 광경을 바라만 봐야 했다.그로부터 8개월이 흘러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요르단과 재대결에서 오현규는 한을 풀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6분 주민규(울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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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피 3인방' 맹활약...배준호·오현규·엄지성, 홍명보호 세대교체 자원으로 눈도장
'위기는 기회다!''부동의 주전'이 빠진 상황에서 '백업 자원'들의 역할은 더욱 커진다. 특히나 '젊은피 백업' 자원들에게는 자신의 존재감을 사령탑에 각인할 좋은 기회다.배준호(스토크시티), 오현규(헹크), 엄지성(스완지시티)은 요르단 원정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세대교체 주역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을 2-0으로 꺾고 기분 좋은 승점 3을 따냈다.적진에서 치러진 힘겨운 경기에서 홍명보호는 '베테랑' 이재성(마인츠)의 헤더 선제 결승골과 오현규의 쐐기골을 엮어 2골 차 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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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원팀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요르단에 2-0 완승...오현규 A매치 데뷔골
'손흥민-황희찬이 없어도...이것이 원팀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팅은 10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이재성과 오현규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특히 오현규의 12경기만의 A매치 데뷔골은 압권이었고, 교체 투입되어 볼터치 성공 100%를 기록한 배준호의 활약은 백미였다.다만 상대의 살인태클을 동반한 비매너 플레이로 황희찬과 엄지성을 잃은 것은 아쉬웠다.한국은 조현우(GK)-이명재-김민재-조유민-설영우-황인범-박용우-황희찬-이재성-이강인-주민규 선발 출장했는데 센터백 김민재의 파트너로 조유민, 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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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장' 클린스만, 봤나? 손흥민 없이도 축구는 이렇게 하는 거야!...홍명보호, '기고만장' 요르단 2-0 완파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은 전략 자쳬가 없었다. 선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축구를 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는 가히 역대급이었다. 손흥민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지난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은 FIFA 랭킹이 한참 아래인 요르단에 패해 탈락하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원인은 간단했다. 경기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이 몸싸움을 벌여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손흥민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던 클리스만호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따로 노는' 플레이에 속수무책이었다.클린스만에게 플랜B가 있었다면 그는 손흥민과 이강인을 과감하게 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것이 없었다. 준비도 하지 않았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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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잡는다! '완전체 훈련' 홍명보호, 주장은 김민재...손흥민 빈자리 채운다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빠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달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의 '임시 주장'으로 김민재를 임명하고, 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다.국내파와 유럽파 등 총 26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번 대표팀의 구심점은 김민재다.어느덧 대표팀의 '중진'이 된 김민재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국제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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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 2024 K4리그 홈 최종전 승리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25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최종전에서 3 –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 9분 이선유의 크로스를 김보용이 헤더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으나,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 16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금세 전열을 가다듬었고, 전반 24분 김보용의 컷백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1 – 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전은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4분 수비 과정에서 퇴장이 나오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14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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