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일 대전하나시티즌과 FC 안양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현오의 기록이다.
대전 김현오는 이 날 프로 데뷔전에서 선발 출장해 후반 36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더욱이 전반 45분 뛰면서 슈팅 한 개만 기록했음에도 그것이 유효슈팅과 득점이 되었기에 원샷원킬로 킬러 본능을 과시했다.
김현오는 21년 대전 15세 이하 팀에 입단했고 현재는 18세 이하 팀에서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차범근 축구상(공격수 부문)을 수상했고 지난해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크로아티아 친선대회에 참가해 3경기 1골을 기록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2025년에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삼촌뻘 형들과 생활하며 칼을 갈고닦았다.
대전은 과거 황인범(네덜란드 페예노르트)부터 배준호(스토크시티), 윤도영(브라이튼 입단 예정)까지 수많은 유럽파들과 영스타들을 배출 해 왔다.
그리고 김현오가 선배들의 뒤를 이을지 두고 볼 일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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