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은 10일(한국시간) D조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4일 마이애미에서 C조 2위 한국을 기다리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10-1로 완파했다. 타티스는 이날 4타수 2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압승을 이끌었다. 선발 브라얀 베요 역시 5이닝 1안타 1실점·7탈삼진의 역투로 타선의 화력에 화답했다.
17년 만의 8강 진출이라는 성취 위에 선 한국에게, 카리브해 최강 라이벌과의 일전은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이다.
한편 A조에서는 푸에르토리코가 말도나도의 싹쓸이 2루타를 앞세워 쿠바를 4-1로 꺾고 3연승으로 8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에런 저지(투런포)와 로만 앤서니(스리런포)의 연속 홈런에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의 4이닝 무실점 호투가 더해진 미국이 멕시코를 5-3으로 눌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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