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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카드'가 감독 선임까지 이어지나...레알, PSG 시절 포체티노 주목하는 속내

2026-03-10 15:45:47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사진=연합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사진=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본격 탐색하는 가운데, 현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54·아르헨티나)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SPN이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레알은 지난 1월 13일 사비 알론소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카스티야(2군) 사령탑 알바로 아르벨로아에게 임시 지휘봉을 넘겼다. 그러나 소식통은 ESPN을 통해 "아르벨로아는 처음부터 장기적 해결책으로 고려된 적 없으며 2군으로 복귀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 있는 상태"라고 못 박았다. 임시 체제임을 구단 내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르벨로아 부임 이후에도 레알의 반전은 없었다. 2025-2026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기준, 레알은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67)에 승점 4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다.

ESPN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포체티노가 파리 생제르맹(PSG) 재임 시절 킬리안 음바페를 두 시즌 동안 직접 지도한 이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음바페가 레알 소속인 만큼 친밀한 신뢰 관계를 가진 지도자를 원한다는 구단의 복심이 읽히는 대목이다.

다만 포체티노는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미국 대표팀과 계약이 유효한 상태다. ESPN은 레알이 다양한 감독 후보군을 동시에 평가하고 있으며 포체티노는 그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받는 이름이라고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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