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노조는 9일 오후 2시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주주권 행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새노조는 KT 이사회가 서버 악성코드 감염 은폐, 불법 펨토셀을 통한 개인정보 탈취 및 소액결제 피해, 정치권·검찰 출신 낙하산 인사, 대규모 구조조정 등 많은 실책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외이사를 스스로 재선임하는 '셀프 연임'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연금은 KT 지분 7.0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올해 2월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해 이사 선임 반대 등 적극적 주주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새노조는 "국민연금이 경영 실패를 방조한 사외이사 재선임을 저지하고 실질적인 지배구조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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