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9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장 기록인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 역시 종전 0.301에서 0.322까지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NL) 타격 부문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불과 나흘 전인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5안타를 몰아친 데 이어, 단 4경기 만에 다시 한번 4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는 괴력을 선보인 것이다. 최근 7경기에서만 무려 19안타를 쓸어 담는 등 그야말로 '미친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외야 보강이 시급하거나 우승을 노리는 강팀들에게 '공·수·주'를 겸비한 전성기 나이의 이정후는 가장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밖에 없다. 샌프란시스코가 '셀러'를 선언한다면 이번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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