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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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무승' K리그2 수원, 무기력한 플레이.. 부산과 간신히 비기며 6연패는 막았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은 변성환 감독이 K리그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수원은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수원은 5연패를 간신히 멈췄다. 다만 최근 7경기 무승은 이어졌다.수원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1년 만에 K리그1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최근 5연패를 포함해 7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이 과정에서 수원을 이끌던 염기훈 감독은 서울 이랜드FC전(1-3 패)에서 5연패한 직후 자진 사퇴했다.지난달 31일 수원의 제10대 사령탑 자리에 앉은 변성환 감독은 연패 탈출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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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승리였나' 대전하나시티즌, 대구 FC에 1-0 신승.. 최하위 탈출
얼마만의 승리였나.최근 6경기 무승에 빠지며 부진을 보였던 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2024 16라운드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음라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더욱이 최근 황선홍 감독의 선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대행체제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 의미가 있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이창근(GK)-박진성-임유석-임덕근-오재석-배서준-주세종-김한서-강윤성-레안드로-송창석이 선발로 나섰다.이에 맞선 대구 FC는 오승훈(GK)-고명석-박진영-김진혁-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에드가-세징야-정재상이 선발로 나섰다.초반은 대구의 우세였다.볼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압도적이었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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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못 이겼다' 여자 축구대표팀, 미국 평가전 '1차전 0-3 · 2차전 0-4' 완패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완패했다.한국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0-4로 졌다.우리나라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장기적 관점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과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대비하고 세대교체를 목표로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FIFA 랭킹 20위 한국은 2013년부터 격년으로 꾸준히 미국 원정 친선 경기를 치러 왔다. 이날 패배로 여자 축구 세계 최강 미국(FIFA 랭킹 4위)과 통산 16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 없이 4무 1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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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 울산, 추가시간 극적인 '아타루 극장골' 전북에 1-0 진땀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아타루의 극장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와의 올 시즌 두 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로 올라섰다.울산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아타루의 극적인 득점포가 터지면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승점 31을 쌓은 울산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포항 스틸러스(승점 29)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2위로 내려간 포항은 이날 오후 7시 3위 김천 상무(승점 27)와 맞붙는다.선두 탈환에 목이 마른 울산과 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두현 감독의 마수걸이 승리가 간절한 전북의 이번 시즌 두 번째 '현대가 더비'는 울산의 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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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벽은 높았다' 여자 U-20 축구대표팀, 0-3 완패…격차 확인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과 원정 경기에서 완패하며 실력 차이를 확인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U-20 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졌다.전반을 0-1로 끌려간 박윤정호는 후반에 두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선발로는 에이스 배예빈을 비롯해 우서빈, 엄민경, 전유경, 김신지, 정유진(이상 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천세화, 박수정(울산과학대), 홍채빈(고려대), 조혜영(광양여고)이 나섰다.지난달 25일 출국한 대표팀은 오는 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일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첫 경기를 아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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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컴백? 대전하나시티즌 신임 감독 황선홍 전 U-23 대표팀 감독 유력
4년여만의 K리그 컴백인가?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민성 전 감독이 사퇴한 뒤 정광석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신임 감독으로 황선홍 전 U-23 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황 전 감독과 구단이 감독직 관련 협상을 벌였고, 공식 발표가 임박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홍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 한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특히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2002년 끝으로 은퇴한 뒤 2003년~2007년까지 전남의 2군 감독과 코치를 역임하던 황 감독은 2008년 부산 아이파크 감독으로 본격적인 감독 생활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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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선발팀 성진영 “작년 U-20 월드컵 낙마로 더 강해져”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나서는 U-21 선발팀의 성진영(전북현대)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낙마로 더욱 성숙해졌다고 밝혔다.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는 U-21 선발팀이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소집됐다. U-21 선발팀은 3일간 국내훈련을 소화한 뒤 6월 1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번 일정에서는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U-21 선발팀의 사령탑을 맡고, 이찬욱(경남FC)이 주장으로 임명됐다.국내에선 ‘툴롱컵’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팀들이 참가하며, 5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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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선발팀 홍용준 “울산현대고 선배들 활약에 자극받아”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나서는 U-21 선발팀의 홍용준(명지대)은 울산현대고 시절 함께 뛰었던 선배들의 대표팀 활약을 보며 스스로를 갈고닦았다.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는 U-21 선발팀이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소집됐다. U-21 선발팀은 3일간 국내훈련을 소화한 뒤 6월 1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번 일정에서는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U-21 선발팀의 사령탑을 맡고, 이찬욱(경남FC)이 주장으로 임명됐다.국내에선 ‘툴롱컵’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팀들이 참가하며, 5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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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선발팀 정성우 “감독님-선수단 가교 역할할 것”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나서는 U-21 선발팀의 정성우(선문대)는 최재영 감독과 선수단 사이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는 U-21 선발팀이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소집됐다. U-21 선발팀은 3일간 국내훈련을 소화한 뒤 6월 1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번 일정에서는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U-21 선발팀의 사령탑을 맡고, 이찬욱(경남FC)이 주장으로 임명됐다.국내에선 '툴롱컵'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팀들이 참가하며, 5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팀은 결승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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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내달 1일 전주시민축구단과 격돌… 홈 2연승 도전
남양주시민축구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남양주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FC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결승전 상대인 화성FC(K3리그)를 1대0으로 물리친 바 있다.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남양주FC는 최근 3경기 결과 1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남양주FC의 11라운드 대결 상대인 전주시민축구단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K4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강팀이다.이에 남양주FC는 K4리그 득점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이종열과 도움 부문 1위를 기록 중인 신상휘를 중심으로 전주시민축구단과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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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무패행진 도전' 김천상무, 포항 꺾고 선두 경쟁 이어간다
김천상무가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인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포항을 꺾고 11경기 무패행진과 동시에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감독으로서 기대가 되는 경기”, 정정용 감독의 포항전 필승 다짐정정용 감독은 지난 서울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는 포항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감독으로서 기대가 되는 경기다.”라고 말하며 직접적으로 생각을 드러냈다.정 감독의 기대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이번 포항전이 김천상무 병장 선수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정 감독은 전역을 앞둔 선수들과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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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41개팀 2000여명 참가
한국축구를 이끌 기대주들의 등용문인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전지훈련 메카 합천에서 오는 6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대한축구협회와 경상남도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41개(고학년 39개팀, 저학년 31개팀) 축구팀 2,000여명 선수가 출전해 15일까지 보름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10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20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20강부터 결승전까지 매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15일 우승팀을 가린다.합천군은 지난 2006년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당시 대회명 2006 험멜코리아 제11회 무학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로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처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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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무패행진’ 김천상무, 골대 아쉬움 속 서울과 무승부
김천상무가 서울과 0대 0 무승부로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8일 오후 7시 30분,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R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로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골대를 맞추며 득점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김천상무는 서울전 설욕을 위해 최정예 멤버로 선발을 꾸렸다.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으며,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스리톱을 맡았다.△ 소리 없는 아우성, 조용하지만 치열했던 전반전반전 김천상무와 서울은 이렇다 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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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U-19 감독 “거침없이 나의 스타일대로 도전하겠다”
‘황희찬의 스승’으로 알려진 이창원 감독이 남자 U-19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는 지금까지 해오던 자신의 축구 스타일을 대표팀에 빠르게 입혀 좋은 성적을 내고, 이를 통해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일 U-19 대표팀 새 감독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추천한 이창원(49) 동명대 감독을 선임했다.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영남대를 졸업한 이창원은 1998년 이랜드푸마를 거쳐 전남드래곤즈(2001~2005년), 포항스틸러스(2006~2009년)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9년 선수 은퇴 이후에는 프로와 유소년, 중국 무대에서 지도자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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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복귀' K리그1 포항, 퇴장 악재에도 한 골 격차 끝까지 지켜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퇴장 악재에도 광주FC를 잡고 일단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포항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터진 김동진의 한 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에서 벗어난 포항은 승점 29를 쌓아 울산 HD(승점 27·29득점)를 밀어내고 선두에 복귀했다. 울산은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1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친 광주는 9위(승점 16)로 밀려났다.포항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행운 섞인 득점포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오른쪽 측면에서 김동진이 올린 공이 골 지역 안에서 절묘하게 한 차례 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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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수로 우뚝' 울산 루빅손, K리그1 14라운드 MVP
프로축구 울산 HD의 윙어 루빅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4-1 대승을 이끈 루빅손이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고 전했다. 루빅손은 이날 후반 19분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골 맛을 봤고, 11분 후 추가 골까지 터뜨리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울산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루빅손을 포함해 주민규, 아타루, 이명재, 김영권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소속 선수들이 라운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 역시 1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서진주(제주)가 주민규와 함께 베스트 11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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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오범석 감독 “선수 시절 훈련법, 팀에 주입하는 중”
지도자로서 첫 해를 보내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 프로무대에서 경험한 훈련법을 팀에 주입시켜 선수들을 성장시키려 한다.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오범석 감독은 “은퇴한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 물론 이전까지 해설가로 활동하는 등 축구판에 계속 몸담긴 했지만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며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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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하나은행 K리그2 천안 모따, 2024 14R MVP 베스트 11 선정
천안시는 천안시티FC 공격수 모따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모따는 지난 2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3-2 역전승을 이끌어 K리그2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전반 21분 헤딩슛으로 추격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분엔 왼발 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으며, 시즌 6, 7호 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자리했다. 모따는 파트너 파울리뇨(천안시티)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리며 미드필더엔 신형민, 수비수엔 구대영, 골키퍼는 강정묵이 함께 선정됐다. 이날 천안시티FC는 부산과의 경기에서 부산이 전반 10분에 터진 손휘의 선제골과 전반 17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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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영플레이어 출신’ 파주 성정윤 “올해는 도움왕 욕심나”
2020 K4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성정윤은 올해 K3리그 도움왕을 노리고 있다.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성정윤은 “첫 홈경기였던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번 경기에서 첫 홈 승리를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전까지 원정 경기만 치르다 보니 확실히 홈팬들이 그립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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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임시 감독'의 파격 선택… A대표팀 첫 발탁만 7명
김도훈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6월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6차전을 앞두고 7명에게 '첫 국가대표 발탁'의 영광을 주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6월에 치러지는 두 차례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설 태극전사를 놓고 김도훈 임시 감독은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여파를 고려해 '숨은 옥석 발굴'에 집중했다.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린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부름을 받은 선수가 7명이나 된다.오세훈(마치다 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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