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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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리그2 안산FC 대표 압수수색...‘뇌물수수 포착’
국내 프로축구팀에서 선수 입단을 대가로 뒷돈이 오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로운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이날 오전부터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구단 사무국과 대표이사 이모씨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프로축구 입단을 대가로 선수와 에이전트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임종헌(57) 전 안산FC 감독을 구속상태로 수사 중이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감독 재직 당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최씨에게서 4000만원을 수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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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정말 규정 몰랐나… 이상민 제외 AG축구대표팀 '어쩌나'
황선홍호가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처리 '헛발질' 탓에 21명의 선수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갈 위기에 놓였다.18일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 이상민(성남)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종 명단 발표 당일 이상민의 음주 운전 전력이 지적되며 논란이 일고서 나흘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이상민은 K리그2(2부 리그) 충남아산에서 뛰던 2020년 5월 음주운전을 했다가 같은 해 8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17조는 '(음주운전으로) 5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 후 그 형이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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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코,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세징야·조규성 제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외국인 공격수 바코가 6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6월 수상자로 바코가 뽑혔다고 발표했다.바코는 처음으로 두현석(광주), 세징야(대구), 조규성(전 전북·현 미트윌란)을 제치며 수상했다.6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19라운드까지 4경기를 심사했다.4경기에 모두 출전한 바코는 5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지난달 24일 대구FC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 골을 터뜨리며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히기도 했다.이를 바탕으로 바코는 TSG 투표 1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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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축구대회, 20일 개막...韓 25일 콜롬비아와 첫 경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이 20일 뉴질랜드와 노르웨이 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올해 여자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2개국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32개 나라가 출전해 8월 2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며 4강전은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 경기씩 나뉘어 열린다.결승은 8월 20일 시드니, 3-4위전은 8월 19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펼쳐진다.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4시 뉴질랜드-노르웨이, 오후 7시 호주-아일랜드 등 개최국들이 경기를 치른다.우승상금은 429만 달러(약 54억 원)이며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억1천만 달러(약 1천387억원)으로 지난해 열린 FIFA 남자월드컵은 총상금 규모인 4억4천만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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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컵 U12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21일부터 보령서 개최
18일 충남 보령시는 한국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함께하는 '2023 보령 JS 컵(CUP) U12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보령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JS CUP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아시아 전역의 유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인프라 속에서 성장을 도모하고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시작한 대회다. 대회에는 국내 24개팀, 해외 8개팀 등 총 32개팀 5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대한축구협회 8인제 경기 규칙을 준용, 4개 팀씩 총 8개 조로 조별 리그 예선 경기를 치르고, 본선은 상·하위 스플릿 운영을 통해 모든 팀이 마지막 날까지 경기한다.시는 대회 기간 경기장별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해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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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상민, 아시안게임 명단서 제외
음주 운전 경력에도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뽑혀 논란을 빚은 수비수 이상민(성남)이 결국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에서 이상민을 제외하기로 했다"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맞지 않는 선수를 선발한 점에 대해 겸허히 인정하고 앞으로 행정 체계 정비를 통해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상민은 2020년 5월 음주운전으로 인해 같은 해 8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협회에 따르면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17조에 따라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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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 영입
17일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K리그에서 14시즌을 뛰며 347경기에 출전한 신형민은 1986년생으로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등을 거치며 리그 통산 6번이나 우승한 베테랑이다.천안은 "경험 많은 신형민의 가세가 팀의 수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공격 진영으로 향하는 패스의 질을 높여 공격 전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신형민은 "천안에 오게 돼 기쁘다"며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올해 K리그2에 입문한 천안은 4무 15패로 한 번의 승리 없이 하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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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상태할 팀 K리그 '팬 투표 11명' 선정...세징야·이창근·백승호 등
스페인 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을 K리그 선발팀 중 '팬 일레븐'이 확정됐다.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11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팬 일레븐'은 K리그1 12팀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추린 4배수 후보 중에서 팬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1명의 선수들이다.4-3-3 포메이션에 맞춰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이 뽑혔다.최다 득표자는 대구FC의 세징야(5만6천133표)다. 이창근(대전), 백승호,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 등이 뒤를 이었다.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4만6천390표), 나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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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모여라! 롯데아울렛, EPL 팝업스토어 ‘풋볼 스탠다드’ 오픈
롯데아울렛은 EPL(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연합 팝업인 '풋볼 스탠다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영국 프로축구팀 내한 계기에 진행하는 것이다. 팝업 대상은 아스널·맨시티·토트넘 등 EPL 구단들이다. 행사는 내달 2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와 동부산점, 부여점, 청주점 등 4개 점포와 롯데백화점 본점에 차례로 마련되는 풋볼 스탠다드 팝업에서는 구단별 앰블럼과 굿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맨시티 우승 기념 아이템과 응원 스카프 등도 준비돼있다. 청주점에서는 오는 22일 2002 월드컵의 주역 이운재, 송종국 선수와 포토타임 이벤트가 마련되고, 타임빌라스에서는 이달 말까지 주말마다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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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천, ‘김포에 1-2 패배’로 연승행진 마감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김포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1 대 2로 패했다. 최근 4연승 신바람을 타며 선두를 넘보던 김천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김포에 패하며 두 달 만의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반면, 최근 6경기에서 3무 3패로 주춤하던 김포는 이날 오랜만에 승점 3을 챙겨 승점 32를 쌓고 6위를 유지했다. 전반 34분 김천은 김포 윤민호에게 헤더 골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종료 직전 조영욱이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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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양현준, 셀틱 이적 확정..."이적료 35억 이상“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공격수 양현준(21)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한다. 강원 구단은 지난 15일 구단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양현준의 셀틱 이적 소식을 전했다. 강원 김병지 대표이사는 “양현준이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며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과 위상을 위해 앞서간 선배들의 뒤를 잇는 멋진 선수로 활약하는 게 강원 팬에게 남은 아쉬움을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현준은 강원의 미래이자 보배"라고 한 뒤 "양현준을 빼고 팀의 향후 계획을 잡는 게 어려웠지만, 얼마 전 구단주께서도 양현준의 꿈을 위해 지지해주면 좋겠다고 한 만큼 제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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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드림어시스트, AT마드리드와 꿈나무 일일축구교실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의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일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14일 연맹은 "서울 용산구 아디다스 더베이스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달 27일 열리는 팀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유소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양국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원데이 클래스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국제부 테크니컬 코디네이터인 하비에르 곤살레스, 드림어시스트 멘토 오범석과 김정빈, 멘티 24명이 함께했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레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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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전 2골 1도움' FC서울 나상호, K리그1 22라운드 MVP
지난 12일 수원FC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FC서울의 7-2 대승을 이끈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나상호가 수원FC전에서 2골 1도움으로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나상호를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나상호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K리그1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8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분 중거리포로 자신의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10분 김신진의 득점에 도움까지 줬다.서울은 나상호, 김신진의 멀티골과 함께 김주성, 윌리안, 김경민의 연속골로 무려 7골을 뽑아내며 구단 통산 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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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대표 천가람 "우릴 믿고 응원 부탁…패기 보여드릴 것"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천가람(화천 KSPO)이 한국 여자축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13일 천가람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 책임감을 갖고 한국 여자축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고 오겠다"고 말했다.이어 "모두 잘 준비해왔으니 우리를 믿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젊은 패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했다.지난해 8월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천메시'라는 별명을 얻은 2002년생 천가람은 지난해 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전체 1순위를 차지한 기대주다.천가람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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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강사로 변신한 구자철 “최고가 되려면 기본이 중요”
제주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구자철(34)이 제주중학교서 일일강사 변신해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구자철은 축구를 시작한 동기,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 등 자신의 축구 여정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자철은 "최고가 되려면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기를 갖추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자신에게 심어야 한다. 한 번 마음 먹은 일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제주 15세 이하(U-15) 팀 선수 포함 5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제주 구단은 13일 "구자철이 12일 제주중학교에서 열린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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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인천 지언학 임대 영입...‘두터운 공격 뎁스 구축’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지언학을 임대 선수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부경고-경희대 출신인 지언학은 2013년 크리스토 아틀레티코(스페인 3부리그)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서는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U-23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이후 내셔널리그인 경주한국수력원자력, 김해시청을 거쳐 2019년 인천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첫해,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2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필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1994년생 지언학은 키 178㎝, 몸무게 75㎏의 체격 조건을 갖췄으며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할 수 있다. 19시즌, 경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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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골키퍼 이승규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골키퍼 이승규(30)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승규는 2012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4년에는 포천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한 후 고양 자이크로FC, 부산교통공사, 김해시청 등에서 뛰었다. 2019년 강원FC에 입단한 이승규는 K리그 무대로 복귀했고, 2020년 창원시청으로 다시 옮겨 2022년 창원시청의 K3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올해 포천시민축구단으로 돌아갔다가 이번에 부산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재입성했다. 이승규는 "부산에 시즌 중간에 합류했는데 빨리 적응하겠다"라며 "나를 불러준 이유가 있는 만큼 팀에 녹아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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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축구종합센터, 손흥민·이강인·김민재 국가대표 유니폼 경매
대한축구협회는 천안에 건립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홍보와 팬들의 참여를 위해 남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13일 밝혔다. 경매 물품은 지난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 친선경기에 대표 선수들이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유니폼이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선수 9명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직접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나폴리) 등 9명의 선수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 유니폼에 직접 사인도 남겼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경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협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통합 쇼핑몰 '플레이 KFA'(ww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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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통산 500경기' 기성용 "팀에 도움 안되면 그만둘 생각...매 경기 소중"
프로 통산 5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날, K리그1 FC서울 기성용(34)은 처음과 끝을 모두 화두에 올렸다.그는 데뷔전의 설렘을 떠올리면서도,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선수 생활을 그만둘 생각이라며 '끝'을 언급했다.기성용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해 프로 통산 500번째 경기를 치렀다.이날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한 기성용은 서울의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경기(7-2 승리)에 주축으로 활약했다.기성용은 이날 전반에만 세 차례 강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자신의 500경기 기념 축포를 쏘아 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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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 7골 작렬 '구단 역대 최다 득점'
FC서울이 나상호와 김신진의 멀티 골 등 골 퍼레이드를 벌이며 창단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냈다.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서울이 7-2로 압승했다.단일 경기 7득점은 1983년 창단한 서울의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골 퍼레이드로 승점 3을 추가한 서울은 승점 36(10승 6무 6패)을 쌓아 3위를 유지했다.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통산 상대 전적 9승 2무 1패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또 수원FC 상대 홈 통산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했다.반면 수원FC는 이날 패배로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를 당해 10위(승점 20)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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