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정신 나간 토트넘' 5명 감독 위약금만 882억원 '펑펑' 날려... '그 돈으로 좋은 선수 영입했다면?'
토트넘이 또 계약 만료 전에 감독과 결별했다.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와 상호 합의로 헤어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경질이다.콘테는 계약 만료 3개월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났다. 연봉이 1500만 달러로 3개월치 위약금 400만 파운드를 지급해야 한다.콘테와는 2023~2024 옵션 조항도 있었다. 이 조항을 발동했다가 결별했으면 15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지불할 뻔했다.콘테에 대한 위약금을 포함해 토트넘은 지난 2013년부터 5명의 감독에게 무려 5500만 파운드(약 882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했다.4년 계약한 조제 모리뉴에게 2천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지불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는 1250만 파운드를 줬다. 또 2년 계약 후 4개월만에
-
'미래 에이스' 이강인 오현규, 소속팀에서 활약 이어간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오현규와 이강인이 유럽 소속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둘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A매치 데뷔 2연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오현규(셀틱)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은 4월 2일 밤 8시(한국시간) 로스카운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오현규는 A매치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였던 19일 하이버니언과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투입돼 후반 36분 몸을 던지며 시도한 헤더로 역전 결승 골을 뽑아냈다. K리그1 수원 삼성을 떠나 올해 1월 스코틀랜드 리그에 진출한 오현규가 넣은 리그 2호 골이다. 팀의 3-1 승리와 리그
-
손흥민의 토트넘, 밀려드는 악재 …단장도 활동중단...유벤투스 시절 '분식회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 대한 이탈리아축구협회(FIGC) 징계의 효력을 이탈리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파라티치 단장은 2021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1월 20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연루돼 FIGC로부터 2년 6개월의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해당 기간에는 축구와 관련된 활동이 일절 금지된다. 2018~2021년 유벤투스의 단장으로 일하면서 구단의 비위를 주도한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 혐의와 얽힌 유벤투스 전·현직 수뇌부
-
'콘테는 상왕?' 맥코이스트 "콘테, 스텔리니와 긴밀 협조할 것"
안토니오 콘테가 '상왕'역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앨리 맥코이스트는 최근 토크스포츠 블랙퍼스트에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토트넘과 결별한 콘테 전 감독과 계속 연락할 것이며 둘은 불가피하게 토트넘에서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텔리니는 콘테 밑에서 수석 코치로 일했다. 콘테 이후 토트넘의 남은 10경기를 지휘하게 된다.맥코이스트는 "콘테와 스텔리니는 의심할 여지 없이 좋은 친구로 남아 서로 연락을 유지할 것이다"라며 "두 사람은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에서 협력한 적이 있다. 토트넘에서 근무하기 전 수년 동안 함께 일했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와 긴밀한 만남을 갖고 팀을 이뤄 일
-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반이스라엘 시위 탓
5월부터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의 대회 개최권이 박탈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신 새 개최국을 찾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FIF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공지하면서 "새 개최국은 가능한 한 빨리 발표될 것이며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에 대한 잠정 제재안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FIFA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U-20 월드컵 조 추첨식을 취소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발리 주지사가 정부에 이스라엘 선수단의 입국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반이스라엘 여론이 강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
'축구황제' 메시, A매치 통산 100호골 돌파... 아르헨, 퀴라소와 친선경기에서 해트트릭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A매치 통산 100호 골을 돌파, 총 102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열린 퀴라소와 친선 경기에서 7-0으로 대승했다. 메시는 이날 전반 20분, 33분, 37분에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 경기 전까지 A매치 통산 99골을 기록 중이던 메시는 자신의 A매치 득점을 102골로 늘렸다. A매치 10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122골로 가장 많다. 은퇴한 알리 다에이(이란)의 109골에 이어 메시가 세 번째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9번째다. 최근에는 지
-
[마니아노트] '잘못된 만남' 토트넘, 콘테의 열정 따라가지 못해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의 고별사 첫 문장은 "축구는 열정이다"였다. 토트넘은 열정이 없다는 우회적 표현이다. 클럽 구단주를 비롯한 수뇌부와 선수들 모두 그렇다는 의미다.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면, 세계에서 최고로 멋진 스타디움을 만들었듯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어야 했다.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콘테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난 2022년 1월 이미 갈등을 빚었다. 당시 콘테는 울버햄튼의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레비는 이를 묵살했다. 이때부터 콘테는 토트넘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다행히 리그 4위를 한 뒤 레비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콘테를 안심시켰다.그러
-
'사위' 손흥민과 '장인' 콘테의 아쉬운 '회자정리'..."콘테 나간 것에 책임 통감"
/손흥민이 이번 시즌 초 부진했을 때 안토니오 콘테 당시 토트넘 감독은 "만약 사위를 찾아야 한다면 손흥민 같은 사람이었으면 한다. 합리적이고 현명한 사람이다"라며 “득점이 없어 많이 괴로울 수 있지만 그는 여전히 내 축구 비전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그를 신뢰한다"고 말했다.콘테는 이후에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손흥민에게 무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한 차례 벤치에 대기시키도 했지만 거의 매 경기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콘테가 건강 문제로 팀을 잠시 비웠을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손흥민을 2경기 연속 벤치에 대기시켰지만 콘테는 복귀하자마자 손흥민을 제자리로 돌려놓았다.손흥민은 그런 콘테에 감사하지 않을
-
손흥민의 토트넘 떠나는 콘테 감독, 마지막 인사 "우리 여정은 끝…좋은 일 가득하길"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콘테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트넘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나의 열정과 축구 방식을 인정해주고 공유해 준 토트넘의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썼다. 이어 "항상 응원해준 팬들에겐 더 각별한 마음이다. 팬들이 내 이름을 불러주던 것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가 함께 하는 여정은 여기서 끝났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전날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로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11월 토트넘 사령탑에 오
-
"복장 터지는 소리 하고 있네!" 텔레그래프 "토트넘, 이 와중에 시즌 티켓 값 인상 고려"...팬들 반발 '명약관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토트넘 팬들의 염장을 질렀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이 시즌 티켓 가격을 인상할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무관이다. 15년째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게다가 최근에는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하는 등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중이다. 팬들의 좌절감은 극에 달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즌 티켓 값을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자 일부 영국 매체들은 "레비가 복장 터지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시즌 티켓은 이미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비싸다. 특히 영국의 많은 사람들이 생활비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
손흥민에게 스텔리니 감독대행 선임은 최악, 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안토니오 콘테가 토트넘과 합의 결별하자 수석 코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감독대행이 됐다. 남은 10경기를 지휘할 스텔리니는 손흥민보다 히샬리송을 선호한다. 콘테가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우자 스텔리니는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고 히살리송을 중용했다. 2경기(웨스트햄과 첼시) 연속 손흥민을 벤치에 앉혔다.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스텔리니는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벤치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첼시전을 앞두고는 손흥민이 그동안 부상을 안고 뛰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손흥민을 또 벤치에서 대기시켰다.콘테와 상의해서 했다지만 스텔리니의 입김이 결정적일 가능성이 크다.스텔리니는 심지어 손흥
-
토트넘 감독대행 스텔리니는 승부조작 '전과자'...2년반 자격 정지
안토니오 콘테가 떠나면서 그의 오른팔이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토트넘 감독 대행이 됐다. 올 시즌까지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스텔리니는 승부조작 '전과자'다. 스텔리니는 2011년 유벤투스에서 콘테의 코칭 스태프에 합류했다. 하지만 12개월 후 승부 조작 혐의로 이탈리아 축구 연맹에 의해 2년반의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사임했다.2017년 스텔리니는 3부 리그 알레산드리아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나 성적 부진으로 11월에 해고됐다.이후 스텔리니는 인터 밀란에서 콘테와 재회했다. 둘은 2021년 스쿠데토를 차지했고, 콘테가 옐로 카드 누적으로 출장 정지되었을 때 스텔리니가 대신하여 3경기를 이겼다.콘테가 인터 밀
-
손흥민, 결국 콘테 감독과 작별...토트넘 "상호합의로 감독직 사임"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26일 "콘테 감독이 구단과의 상호 합의 아래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9일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EPL '꼴찌' 사우샘프턴과 3-3으로 비긴 후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선수단과 구단을 강도 높게 비판한 후 경질설에 시달려왔다. 그는 당시 "문제는 우리가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11명의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뛰는데, 이기적인 선수들이 보인다"며 "이게 토트넘의 이야기다. 20년 동안 구단주가 있었지만, 왜 아무것도 얻지 못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토트넘 진짜 큰일났다!' 콘테, 케인에 이어 쿨루셉스키까지...리그 4위 못하면 다 떠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에 이어 데얀 쿨루셉스키마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르토에 따르면, 토트넘이 리그 4위 내 들지 못하면 쿨루셉스키도 토트넘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될 수 있다.쿨루셉스키는 올 시즌까지 유벌투스에서 임대됐다. 시즌 후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에 잔류해야만 3천만 파운드의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된다는 것이다. 즉, 토트넘이 리그 4위를 하지 못하면 이 조항이 발동되지 않는다.쿨루셉스키마저 이탈할 경우 토트넘 미래는 암담하다.토트넘은 현재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5위 뉴캐슬에 2점 앞서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토트넘보다 2경기 적게 치렀다.또 6위 리버
-
'신은 콘테 편' 즐라탄, 콘테 변호 "다들 자기 방식대로 살잖아"
자칭 '신' 이브라히모비치(41)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적극 변호했다.콘테는 사우샘프턴과의 무승부 후 기자회견에서 구단주, 클럽 스탭, 선수들을 맹비판해 논란을 일으켰다. 콘테는 "선수들은 이런 일에 익숙하다. 그들은 중요한 것을 위해 뛰지 않는다. 그들은 압박감 속에서 플레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의 눈과 마음에 있는 불을 보고 싶다. 올바른 정신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토트넘 수뇌부는 콘테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선수는콘테를 변호하고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데얀 쿨루셉스키는 콘테가 경기 결과에 실망했기 때문
-
'차기 황제' 음바페, 멀티 골…프랑스, 네덜란드 4-0 대파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주장'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2골 1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네덜란드에 네 골 차로 완승했다. 프랑스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B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가 지난해 12월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이후 처음 치르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였다. 음바페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첫 경기이기도 했다. 2010년부터 줄곧 주장을 맡은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은퇴하자, 디디에 데샹 감독이 후임으로 음바페를 낙점한 것이다. 음바페는 1998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벌써 A매치
-
레비, 손흥민 연봉 1.5배 콘테에 '바가지' 써...머피 "그 돈 받고 한 게 뮈 있나?"
토트넘에서 뛴 바 있는 대니 머피가 안토니오 콘테를 저격했다.머피는 콘테가 사우스햄튼전에서 3-3으로 비기자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클럽 수뇌부를 향해 '독설'을 퍼부은 콘테를 비난했다.머피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끔찍한 캠페인을 벌였지만 좋은 점은 그들이 여전히 4위라는 것이다"라며 "그것이 콘테의 공로로 인정한다면 아무도 그를 비난할 수 없다. 하지만 용납할 수 없는 한 가지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선수, 구단주 및 클럽을 공격했다는 것이다"라고 분노했다.머피는 콘테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 의해 '과다 지불'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콘테의 연봉은 1500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의 연
-
한국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 앞둔 우루과이, 일본과 1-1 무승부
한국 축구대표팀과 28일 평가전을 갖는 우루과이가 일본과 비겼다. 우루과이는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기린 챌린지컵 친선대회' 에서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우루과이의 선발 라인업은 지난해 11월 벤투호와 치열한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과는 달랐다.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가 발탁되지 못했고, '신성'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는 부상으로 하차했다. 막시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가 선발로 나서 최전방을 책임졌다.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디에고 로시(페네르바체)가 2선에 섰고, 발베르데-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마누엘 우가르테
-
'축구황제' 메시, A매치 99호 골 …파나마와 평가전...통산 800골 달성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통산 800번째 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와 파나마는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티아고 알마다(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메시의 득점포를 엮어 2-0으로 이겼다. 메시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메시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찬 왼발 프리킥으로 쐐기 골을 터트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앞장서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거머쥔 메시는 자국 팬들 앞에서 또 한 번 보란듯이 축포를 터트렸다. 이 득점은 메시가 자신의 173번
-
이탈리아 라치오 구단, '히틀러 아들' 셔츠 입은 팬 '영구 출입 금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라치오 구단이 독일 나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의 이름이 적힌 '라치오 셔츠'를 입은 팬에게 극약 처방을 내렸다.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에 따르면, 라치오 구단은 22일(현지시간) '히틀러손'(Hitlerson·히틀러의 아들)이라는 이름과 등번호 88번이 새겨진 라치오 셔츠를 입은 팬을 영구 출입 금지 조처했다. 지난 19일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 AS 로마의 '로마 더비'에서 이 팬이 해당 셔츠를 입은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큰 파장을 낳았다. 88은 '하일 히틀러(Heil Hitler·히틀러 만세)'를 뜻하는 극우주의자들의 은어로 알려져 있다. 로마 경찰 당국은 경기장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