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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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파리 생제르맹(PSG) 리그1 역대 최다 '139호골' 폭발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1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PSG는 한국시간 16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랑스와 2022-20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를 펼쳤다. PSG는 음바페, 비티냐, 리오넬 메시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승점 72를 쌓은 선두 PSG는 2위 랑스(승점 63)와 격차를 승점 9로 벌려 리그1 2연패를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PSG는 전반 19분 만에 상대의 퇴장으로 일찌감치 수적 우위를 차지했다. 랑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살리스 압둘 사메드가 PSG의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의 오른쪽 발목을 밟았고, 주심은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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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유럽 클럽 대항전 다 놓쳐도 손흥민 부활은 한 줄기 희망"
토트넘이 본머스에 2-3으로 패해 사실상 리그 4위가 힘들어졌다. 챔피언스리그 잔류도 물건너 갔다. 심지어 유럽 클럽 대항전을 모두 놓칠지도 모른다.하지만, 손흥민의 부활은 긍정적이다.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15일 토트넘이 본머스에 패하자 토트넘의 리그 4위 진입은 어렵게 됐다며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 잔류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다만,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서는 호평했다.이 사이트는 "오늘 경기에서 얻은 긍정적인 점은 손흥민의 활약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그 손흥민이었다"며 손흥민의 부활을 반겼다.이어 "그의 빠른 턴, 전광석화 같은 드리블, 그리고 환상적인 마무리는 그가 마침내 폼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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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 골 '직관' ... "손흥민 지도할 기회 정말 기쁘다"
'토트넘 선배'인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본머스 경기(토트넘 2-3 패)가 열린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 하프타임에는 관중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영국 PA 통신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집에 돌아와 기쁘다. 이곳에 오면 언제나 가족에게 돌아오는 기분"이라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한국에서 매우 특별한 선수다. 다음 월드컵까지 몇 년간 손흥민을 지도할 기회를 받아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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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 골' 합작한 페리시치와 최고 평점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7점대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가 왼쪽에서 찔러준 컷백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직전 30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개인 통산 EPL 100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시즌 첫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리그뿐 아니라 전체 공식전 일정표를 놓고 봐도, 손흥민이 올 시즌 2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은 2-3으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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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있어야 할 곳은 '손흥민 존'...2경기 연속골…'문제는 콘테였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문제였다. 손흥민의 부진을 놓고 여러 말이 나왔지만, 가장 큰 문제는 콘테 전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이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포의 파괴력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처음 기록한 2경기 연속골이었다. 리그뿐 아니라 전체 공식전 일정표를 놓고 봐도 손흥민이 2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것은 처음이다. 손흥민은 앞서 30라운드 브라이턴과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개인 통산 EPL 100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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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걷는 길이 모두 역사다"....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골 폭발'....황희찬도 골
손흥민(토트넘)이 골을 터트리며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EPL 시즌 8호 골을 터뜨리며 골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2-3으로 역전패했지만, 손흥민에게는 의미있는 경기였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EPL 통산 100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8호 골을 기록하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고지까지 2골만을 남겨뒀다. EPL 통산 101골째다. 손흥민은 시즌 전반기에는 부진했다. 지난해 득점왕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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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8호골 폭발…통산 101호골...시즌 첫 2경기 연속골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 8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 통산 100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시즌 8호 골을 기록하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고지까지 2골만을 남겨뒀다. 전반기 부진했으나 후반기 들어 점차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2경기 연속골도 기록했다. 역습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가 왼쪽을 돌파하고서 넘긴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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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비싸다' 항의한 튀니지 축구선수...극단선택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바나나가 비싸다"고 불평했다가 경찰로부터 테러범 취급을 받은 축구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튀니지 언론에 따르면, 튀니지 프로축구 1부리그 US모나스티르에서 뛰었던 축구선수 니자르 이사우이(35)가 수도 튀니스의 화상 전문 병원에서 화상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전날 숨을 거뒀다. 자유계약(FA) 선수로 최근까지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뛰었던 그는 지난 11일 튀니지 중부 카이루안주 하푸즈의 경찰서 밖에서 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왔다. 그는 비싼 물가에 항의하는 자신을 경찰이 테러범으로 몰았기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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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치(손흥민 존)로 가게 해줘!' 손흥민 "내가 거기서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 보라"
손흥민(토트넘)은 브라이튼전에서 프리미어 리그 100번째 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손흥민존'에서 마무리를 했다.손흥민은 그동안 양쪽에서 양발로 이러한 유형의 골을 계속해서 넣었다. 일단 '손흥민존'에 들어가기만 하면 거의 득점을 했다.하지만, 이번 시즌 손흥민은 '손흥민존'에 들어가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지나치게 윙백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고집했기 때문이다.손흥민은 "항상 그 위치에 있으려고 노력하지만 상대 수비수가 내가 이 위치에서 슛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때때로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그위치에 있다면 나는 골을 넣을 자신이 있다. 지난 시즌에 내가 이 위치에서 몇 골을 넣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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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 가르시아 감독, 호날두 때문에 해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가 뤼디 가르시아(프랑스) 감독을 해임했다. 알나스르는 13일(현지시간) "구단은 상호 합의에 따라 가르시아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S로마(이탈리아), 올랭피크 마르세유, 올랭피크 리옹(이상 프랑스)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알나스르 지휘봉을 잡은 가르시아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실상 경질됐다.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 등 선수들과 가르시아 감독의 불화가 해임 이유라고 전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10일 알파이하와 0-0으로 비긴 뒤 "결과가 나쁘다. 선수들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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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손흥민 최대 활용 방법 알아" 스퍼스웹 "손흥민은 사람들이 틀렸음을 증명할 재주 있어"
조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14일(한국시간) 콘테 경질로 혜택을 받게 될 토트넘 선수 6명을 소개하면서 손흥민도 포함시켰다.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내년이나 2년 안에 자신의 폼을 되찾을 것이다"라며 "안토니오 콘테는 소니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겹치는 윙백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손흥민을 더 깊고 더 안쪽으로 밀어 넣는 것을 선택했다. 세계 축구의 어떤 윙백도 날아다니는 소니를 대신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페리시치는 극도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어쩌면 우리는 손흥민의 경기력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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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알리에 에버튼 감독 "똑바로 살아라!" '경고'
조제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은 델럭레 알리가 훈련을 게을리하자 "나는 지금 56세다. 어제만 해도 20세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빨리 간다. 언젠가 너는 도달할 수 있는 것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후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너는 스스로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충고했다.그러나 알리는 무리뉴의 애정어린 충고를 무시했다.결국 그는 토트넘에서 쫓겨나 에버튼으로 갔으나 그곳에서도 자리를 못잡고 튀르키예로 밀려났다.그는 잉글랜드를 떠나면서 "나는 반드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고 큰소리쳤다.하지만 튀르키예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사실상 추방됐다.경기 내 뿐만 아니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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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에도 대표팀 주전 일 것', 잉글랜드 대표팀 예상 명단 속 케인
영국 매체 더선이 지난 12일(한국시간)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8 잉글랜드 베스트 11'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은 지금으로부터 약 5년 뒤인 유로 2028 대회에 나갈 잉글랜드 대표팀 11 예상 명단이었다. 아직 유로 2028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영국은 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개최를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대회 유치를 희망한 국가는 영국-아일랜드와 튀르키예 2곳이다.1996년에 대회를 유치했던 잉글랜드가 약 32년만에 유로 개최를 노리고 있고, 개최지로 선정될 확률이 높다 보니 유로 2028 때 어떤 선수들이 잉글랜드 대표 팀으로 활약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매체는 부카요 사카, 애런 램스데일(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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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골 폭발할까...100호골 이후 연속 득점 노린다
손흥민(토트넘)이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이 보는 앞에서 EPL 101호골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22-2023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부진 논란에도 토트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리그 8호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직전 브라이턴전(토트넘 2-1 승)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전매특허'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든 그는 자신의 EPL 통산 100호 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골은 역대 34번째이며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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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분 참지 못해 '옐로카드'..나폴리는 AC밀란에 0-1 패배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이탈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위기에 놓였다. 김민재는 잘 싸웠지만 경고를 받았다. 나폴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8강 1차전에서 AC밀란에 0-1로 졌다. 19일 홈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준결승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그에게 팀 내 2번째로 높은 7.2의 평점을 부여했다. 오른쪽 풀백 조반니 디로렌초가 가장 높은 7.6점을 받았고, 미드필더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가 김민재와 같은 7.2점을 받았다.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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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지 기자 "집에 갈래" 손흥민 설득한 레비 '극찬'...더 부트 룸 "손흥민 없었으면 토트넘 훨씬 더 나빠졌을 것"
토트넘 팬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을 맹비난한다. 선수 이동에 대한 극보수적인 태도는 물론이고, 우승 가뭄도 그의 책임이라며 신랄하게 꾸짖는다. 최근에는 '레비 아웃'이라는 구호까지 등장했다.하지만, 그도 칭찬받는 일을 하나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흥민 영입이 그것이다.레비는 직접 독일로 날아가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던 손흥민을 영입했다.그것이 2015년의 일이었다.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토트넘에서 뺄 수 없는 존재가 됐다.그러나, 손흥민도 위기는 있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그는 프리미어리그가 싫어졌다. 떠나고 싶었다.그런데 레비 회장이 손흥민을 설득했다. 레비의 설득에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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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홀란, EPL 역대 '최다골... 맨시티, 뮌헨 3-0 꺾고 UCL 8강 1차전 승리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침몰시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뮌헨과 2022-2023 UCL 8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렀다. 맨시티는 나란히 '1골 1도움'을 작성한 베르나르두 실바와 엘링 홀란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3시즌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UCL 4강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2019-2020 UCL 우승팀인 뮌헨은 3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적신호가 켜졌다. 맨시티는 전반 27분 만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내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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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나폴리 사람들이 사랑해 준다는 걸 느낀다"...UEFA '유럽 최고 수비수' 평가
'철기둥' 김민재(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11일(현지시간) UEFA 홈페이지에는 김민재와의 인터뷰가 실렸다.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고 이제는 4강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난 상대 득점을 막는 데 집중한다. 대부분 그것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리그 우승에 가까워졌고 UCL 우승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그게 우리에게 가장 큰 부담"이라면서도 "최대한 이를 즐기려고 한다. 결과가 좋다면 이런 부담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현재 24승 2무 3패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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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무리뉴와 180도 다른 손흥민 "핑계 대려면 많지만 난 그런 사람 아냐"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은 경기에 지면 핑계거리부터 찾았다. '클럽이 투자에 인색하다' '선수들이 이기적이다' 등 수없이 많았다.결국 그는 사실상 경질됐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다른 클럽에서 감독을 할 것이다. 성공 여부는 관계없다. 조제 무리뉴 감독도 그랬다. 그 역시 토트넘 시절 경기에 지면 선수 탓을 했다. 지금 AS 로마에서도 마찬가지다.반면, 손흥민은 다르다. 온갖 비난에 그 역시 할 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핑계를 대기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히 시인한다.브라이튼전에서 리그 100호 골을 터뜨린 후 손흥민은 "내 플레이 방식에 대해 핑계를 대고 싶으면 많이 찾을 수 있지만, 나는 핑계를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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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00호골' 손흥민 "난 아직 완벽하지 않다. 더 발전할 수 있다"
"저는 아직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더 발전해야 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이 관심과 압박감을 이겨내고 더 성장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치러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3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10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기막힌 오른발 감아차기로 자신의 EPL 통산 100호골을 꽂아 넣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다.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나에게 엄청난 자신감을 준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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