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까불고 촐랑대더니"...리버풀 '클롭' 감독, 세리머니 하다 허벅지 다치고 심판기구와 마찰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촐랑대더니 결국 구설수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토트넘전에서 4-3으로 이기자, 얼씨구나 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쳤다. 망신을 당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에는 EPL 심판 기구와 마찰을 빚으며 비난을 받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클롭 감독이 토트넘과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긴 후 당시 주심이었던 폴 티어니 심판을 겨냥한 발언을 반박했다. PGMOL은 "EPL 경기 관계자들의 행적은 모든 경기에서 통신 시스템
-
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발베르데, 모드리치 등 18인 명단에 포함
이강인(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8인에 포함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2022-2023시즌 '올해의 팀'에 오를 후보 47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공격수가 11명, 수비수가 13명이다. 미드필더와 골키퍼는 각각 18명, 5명이다. 이강인은 세계 정상급 중원 자원으로 꼽히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과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도발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등 이강인과 '악연'인 우루과이 대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와도 경쟁한다. 이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
-
이강인, 시즌 6호골 폭발...'기립박수' ...마요르카, 빌바오와 1-1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마요르카)이 리그 6호 골을 터뜨렸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진출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도 달성했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3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하프라인 아래 왼 측면 지점부터 상대와 경합을 이겨낸 후 공을 몰고 올라온 뒤 반대 측면으로 넘어가는 정확한 전진 패스를 공급한 후 페널티박스로 뛰어들어갔다. 이어 아마스 은디아예가 문전의 베다트 무리키에게 크로스로 전달했고, 무리키가 뒤로 흘려준 공을 이강인
-
"진저리난다" 레드맵,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 맹비판 "올바른 결정 못해"
손흥민(토트넘)은 동료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헐크'라고 불렀다.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국가대표 팀에서의 로메로 수비력을 극찬했다. 실제로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가장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최악의 폼을 보였다. 그렇지 않아도 센터백 에릭 다이어의 '동네 축구' 수비로 대량 실점을 하고 있는 가운데 로메로마저 부진하자 토트넘 수비는 글자 그대로 무방비 상태가 되고 말았다.이에 제이미 레드냅이 로메로를 맹비판했다.1일(한국시간) 리버풀전 하프타임 때 레드맵은 스카이스포츠에 "로메로는 성급하고 형편없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4, 5경기 동안 그가 수비하는 모습을 봤다. 진저리난다"고 말했다.레
-
5경기 4골, '감잡은' 손흥민, 3시즌 연속 'EPL 득점 톱10' 몰아칠까
손흥민(토트넘)이 3시즌 연속 EPL '득점 랭킹 톱10' 달성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해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히샤를리송의 3-3 동점골이 터졌지만 곧바로 리버풀에 '극장 결승골'을 헌납하며 끝내 3-4로 패했다. 소속팀은 패했지만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2016-2017시즌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7시즌 연속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대기
-
'괴물 공격수' 홀란, 리그 34호골 폭발…맨시티, 풀럼 2-1 꺾고 'EPL 선두 질주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리그 34호 골로 '단일 시즌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올라서며 역전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2-2023 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홀란과 훌리안 알바레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맨시티는 승점 76을 기록, 아스널(승점 75)을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지난 2월 15일 아스널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1위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사흘 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1-1로 비겨 아스널에 선두를 내줬고, 이후 8경기 만에
-
"손흥민 격투기하냐" 타일러 해설에 팬들 "인종차별적 발언" 맹비난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틴 타일러(77)가 손흥민에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자 팬들이 발끈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1골, 1도움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3-4로 졌다.타일러는 이날 경기 중계에서 해설을 하던 중 손흥민이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하자 "손흥민이 격투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팬들이 SNS를 통해 타일러를 맹비난했다.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한 축구 팬은 "스카이스포츠는 타일러를 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팬은 "타일러는 경기 직후 사과해야 한다"고 적었다. 또다른 팬은 세 번째는 "스카이 스포츠가 타일러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
'바보야, 문제는 콘테였어!' 손흥민, 콘테 경질 후 6경기서 4골 폭발...7시즌 연속 10골 이상 득점
손흥민(토트넘)은 지난 시즌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초반부터 골 가뭄에 시달렸다. 여기저기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그런데, 손흥민의 득점력이 급락한 것은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의 전술 때문임이 드러났다.콘테는 손흥민을 지난 시즌과 달리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전술을 폈다.손흥민이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이유다.콘테가 경질된 후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 같은 득점력을 회복했다. 지난 시즌과 같은 공격 치중 전술 덕이었다.손흥민은 콘테 경질 후 가진 6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1일(한국시간) 리버풀전에서 리그 10호 골을 작렬했다.손흥민은 앞선 28경기에서 6골에 그쳤다.이날 골
-
손흥민, '1골 1도움' 리그 '10골 5도움' 달성…토트넘은 리버풀에 3-4 패배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대기록을 세웠다. 소속팀 토트넘은 리버풀에 패해 6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고 3-4로 석패했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 골을 기록, EPL 개인 통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해 EPL 첫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 14골, 2017-2018시즌 12골, 2018-2019시즌 12골, 2019-2020시즌 11골,
-
손흥민 '원더골' vs 이강인 '나홀로 골' 누구 골이 더 위대할까?
2019년 12월 8일. 손흥민(토트넘)은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떠뜨렸다.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아 빠른 돌파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따돌리고 수비하던 선수들마저 제친 후 침착하게 마무리한 손흥민은 이 골로 FIFA 푸스카스상까지 수상했다. 세계 최고의 골로 인정받은 것이다.그로부터 약 3년 4개월이 후 이번엔 이강인(마요르카)이 이와 비슷한 골을 넣었다. 지난 24일 열린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이강인은 홀로 60m 이상을 드리블한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에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의 골을 '이주의 골'로 선정했다. 푸스카스상 후보에도 들 것으로 보인다.손흥민과 이강인의 골 모두 환상적인 골인 것
-
'이강인, 단주마 자리 대신할 수도" 팀토크 "손흥민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
이번엔 이강인이다.한동안 김민재(나폴리)의 토트넘행 가능성 기사가 넘쳐나더니 이젠 관심사가 이강인으로 옮겨갔다.마르카 등 스페인 매체들은 최근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전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2025년까지 마요르카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그 전에 이강인을 3천만 유로에 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이번 시즌 후 토트넘과 완전 이적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이강인이 단주마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단주마는 지난 1월 비야레알에서 토트넘에 임대됐다. 당시 영국 매체들은 단주마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왼쪽
-
'마요르카 킹' 이강인, 60 m 질주 원더골... '이주의 골' 선정
이강인(마요르카)이 60 m 넘게 달려 넣은 골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그(라리가)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 라리가는 지난 28일(한국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30라운드 최고의 골은 이강인의 헤타페전 득점"이라며 골 장면을 소개했다. 이강인이 질주 끝에 득점에 성공하는 영상을 올린 라리가는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라는 문구로 조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 직전 하프라인 아래 지점에서 공을 잡은 뒤 그대로 60m를 홀로 질주해 시원한 쐐기 골을 터뜨려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헤타페전 맹활약으로 이강인
-
"손흥민 37세에도 뛰길 희망" 토트넘 감독대행 메이슨 "이번 시즌 운이 따랐으면 20~25골 넣었을 것"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감독대행이 손흥민(30)이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기를 바랐다.메이슨은 29일(한국시간)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계약이 끝나는 2025년 이후에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소니는 건장한 선수이며 거의 모든 시즌에 거의 매주 활약한다. 우리는 그에게 감사하고 선수로서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팀 선수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1년, 2년, 3년 후를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의 초점은 가능한 한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데 있어야 하고 여름에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손흥민은 자신을 매우 잘 관리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
손흥민, 리버풀 상대 리그 10호골 사냥…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도전
손흥민(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다음 달 1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2-2023 EPL 3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최근 4경기 3골로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라운드 브라이턴전에 EPL 통산 100호 골을 터뜨렸고, 31라운드 본머스전에도 골 맛을 보며 이번 시즌 첫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6으로 참패한 32라운드 뉴캐슬전에서는 침묵했다. 팬들에게는 머리 숙여 사죄했다. 손흥민은 28일 열린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도 후
-
"누가 '킹'을 차지할까?"... 이강인 '쟁탈전' 핫! 뜨거워... 'AT마드리드'도 영입 경쟁 가세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요르카 킹' 이강인 영입전에 가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경쟁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 측에 영입 의사를 전했지만 거절당했다. 마요르카가 이강인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제안을 거부한 것.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에 대한 집념을 내려놓지 않았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이강인을 데려오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다.
-
손흥민, 토트넘 '감독 대행의 대행' 메이슨 코치 웃게 만들었다... "좌절하지 않은 손흥민, 결국 골"
토트넘의 '감독 대행의 대행'으로 임시 수장을 맡은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손흥민 덕분에 활짝 웃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2로 비겼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제이든 산초에게 실점하는 등 전반에 0-2로 끌려간 토트넘은 후반 11분 페드로 포로, 34분 손흥민의 연속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유전은 메이슨 코치가 이번 시즌 감독대행으로 나선 첫 번째 경기였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2021년 11월부터 팀을 이끌다가 지난달 말 자리에서 물러났다.
-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 "우리라고 왜 못해..자신감 잃지 않았다"
리그 9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를 위기에서 구해낸 손흥민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추격 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톹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경기 후 BT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하프타임에 팀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밝혔다. 손흥민은 "이대로 경기를 내줄 수 없었다. 상대가 전반 45분 만에 2골을 넣었는데 우리라고 못 할 게 뭐냐고 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직전 뉴캐슬전에서 EPL 통산 두 번째로 이른 시점(전반 21분)에 0-5로 끌려가며 1-6으로
-
"분통이 터졌다" 손흥민, 맨유전서 '울분'의 동점골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울분의 동점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리그 9호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해리 케인이 크로스한 공을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이날 비록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으나 뉴캐슬에 1-6으로 참패한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경기 후 손흥민은 "화가 났다. 우리가 전반전에 0-2로 뒤질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뉴캐슬전에서의 대패에 대한 참
-
손흥민, 토트넘 패배 위기서 시즌 9호골 작렬…7시즌째 두 자릿수 골 눈앞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4위 경쟁을 벌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대결에서 리그 9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맨유와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맞췄다.공중볼 경합 끝에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잡은 '단짝' 해리 케인이 맨유의 오른 측면을 질주한 후 페널티지역을 향해 찬 크로스가 수비 뒷공간을 뛰던 손흥민의 발에 정확히 전달됐다.그러자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
'괴물 공격수' 홀란, 미친 골감각 33호골..'시즌 최다골 신기록'....맨시티, 아스널에 4-1 대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엘링 홀란의 물오른 골감각을 앞세워 선두 아스널을 완파했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중원 사령관' 더브라위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괴물 공격수' 홀란이 1골 2도움으로 힘을 보태면서 아스널을 상대로 3골차 압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EPL 무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12연승도 이어갔다. 12연승 동안 맨시티는 33골을 터트렸고, 실점은 단 5골이었다. 홀란은 자신의 정규리그 33호골을 꽂으며 포효했다. 득점 2위 해리 케인(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