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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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멀티골', 메시 '극장골'... PSG, 릴에 4-3 승리…네이마르는 부상
메시(36)의 환상적인 프리킥과 음바페(25)의 멀티골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 승리를 안겼다. PSG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24라운드 LOSC 릴과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PSG는 네이마르(31·브라질)가 부상으로 교체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16강전 마르세유전(1-2 패), 정규리그 AS 모나코전(1-3 패), UCL 16강 1차전 뮌헨전(0-1 패)까지 연패에 빠졌던 PSG는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했다. 공식전 3연패 중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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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경기 0골' 그래서, 히샬리송으로 형편 좀 나아졌나?...6천만 파운드가 아깝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해리 케인과 호흡을 제대로 맞출 선수는 손흥민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20일(한국시간) 경기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이탈리아에서 원거리 조종을 하고 있는 콘테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벤치에 앉혔다. 대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그러나 히샬리송은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전 손흥민과 교체됐다. 손흥민은 들어간 지 4분 만에 케인의 감각적인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이러니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벤치에 앉힐 수가 없는 것이다.BBC 전문가 글렌 머레이는 "히샬리송은 끔찍했다. 내가 벤치에 있었다면 내가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며 히샬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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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벤치 때마다 '골'..."벤치 원하지 않지만 팀 도울 것"
벤치 멤버 때마다 골을 넣는 손흥민(31·토트넘)은 "더 잘할 수 있다. 여전히 발전하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2-0 승)를 마치고 현지 언론에 "내가 하지 못했던 부분을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쁜 경기를 한 후에도 난 항상 긍정적이다. 물론 그런 만큼 승리한 후에도 너무 자축하고 싶지만은 않다"고 했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4-0 승) 이후 리그 6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지난달 24일 풀럼전(1-0 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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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 당했다...구단 '당국 조치 촉구'
'손흥민(31·토트넘)이 온라인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토트넘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023 EPL 24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트위터에 "오늘 경기 중 온라인에서 손흥민을 향한 부끄러운 인종차별적 욕설이 있었던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7분 추가 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23분 히샤를리송 대신 투입돼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정규리그에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에겐 리그 5경기 골 침묵을 깬 뜻깊은 경기였지만, 인종차별의 피해자가 된 사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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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5호골…토트넘, 웨스트햄 2-0 격파
손흥민(31)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단 4분 만에 리그 5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잉글랜드)의 4위 도약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물리쳤다. 후반 11분에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결승 골을 넣었고, 후반 27분 손흥민이 쐐기 골을 터뜨렸다. 후반 23분 히샤를리송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까지 단숨에 쇄도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4-0 승)에서 골 맛을 봤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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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 왜 이러나?' 손흥민 골가뭄+폼 저하, 황희찬 부상 신음+2부리그 강등 위기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2명이다.그런데 둘 다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고통을 당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에미어 발롱도르상에 도전할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시즌 시작부터 부진하더니 지금까지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리그 4골로 지독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폼까지 저하됐다. 주전에서 빼라는 소리가 빗발치고 있다.그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배려로 주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콘테의 인내심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알 수 없다.본인 스스로 답을 찾는 수 외에는 뽀족한 방법이 없어 보인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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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EPL서 사라지나?...울버햄튼, 강등권에 3점 차
황희찬이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지 못할 수도 있다.황희찬 소속 클럽인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졌다.이날 패배로 울버햄튼은 강등권 웨스트햄에 승점 3 차로 쫓기게 됐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될 수 있다.황희찬은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황희찬은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두 달을 쉬었다. 이후 복귀했으나 예전의 폼을 되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올 시즌 폼이 다소 회복했으나 또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황희찬의 복귀 시점은 앞으로 수 주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복귀하더라도 경기력 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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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포르투갈 프로축구 데뷔전 '풀타임'…팀은 2-1 승리
올해 1월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한 수비수 박지수(29)가 데뷔전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수의 소속팀 포르티모넨스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마리티모와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박지수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말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한 박지수는 당시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포르티모넨스와 박지수 사이를 연결해 입단에 도움을 준 사연이 알려진 바 있다. 벤투 감독 시절 축구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박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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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출전 '골대 강타'... 프라이부르크, 보훔에 2-0 완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4)이 후반 교체 출전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18일(현지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 2022-2023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32분 중앙 공격수 루카스 횔러와 교체하며 투입된 정우영은 7분간 주어진 후반 추가 시간 끝까지 뛰며 총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낮게 깔린 채 넘어온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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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한 울버햄프턴, 홈에서 본머스에 0-1패배
황희찬(27)이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프턴이 안방에서 하위권 경쟁 팀인 본머스에 덜미를 잡혔다. 울버햄프턴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졌다. 최근 리그에서 리버풀, 사우샘프턴을 연이어 잡았으나 3연승으로는 이어가지 못한 울버햄프턴은 시즌 6승 5무 12패로 승점 23을 기록, EPL 15위를 유지했다. 울버햄프턴은 이달 초부터 황희찬의 부상 공백을 겪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5일 리버풀과의 리그 22라운드 홈 경기 때 전반 막바지 오른쪽 햄스트링을 잡고 쓰러져 교체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상 당시 울버햄프턴의 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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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라질에 축구스타 호비뉴 '징역 9년' 집행 요청
이탈리아 정부가 성범죄로 징역 9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39)에 대해 브라질 정부에 공문으로 형 집행을 요청했다고 안사(ANSA)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브라질 언론매체 Uol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공문은 지난달 24일 카를로 노르디오 이탈리아 법무장관이 서명해 같은 달 31일 양국 외교 채널을 통해 브라질 정부에 전달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호비뉴의 친구로 역시 확정판결이 내려진 리카르도 팔코에 대해서도 형 집행을 요구했다. 호비뉴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에서 뛰던 2013년 1월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23세 알바니아계 여성을 팔코 등 다른 5명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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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생일에 4호 도움…마요르카, 비야레알에 4-2 완승
이강인(22)이 시즌 4호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마요르카(스페인)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비야레알과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11분 3-2로 앞서는 다니 로드리게스의 결승 골을 돕는 등 맹활약했고, 팀은 7분 뒤 터진 베다트 무리키의 골까지 더해 4-2로 비야레알을 제압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강인은 2선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특유의 정교한 킥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왼 측면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로 올려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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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격 72분'오현규' 셀틱, 애버딘에 4-0 대승
오현규(22)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입단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가운데 팀은 리그 6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홈 경기에 셀틱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후루하시 교고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다가 지난달 25일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으로 옮겨 유럽 무대에 진출한 오현규는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앞서 리그 3경기, 컵대회 1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던 그는 12일 세인트 미렌과의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셀틱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이날은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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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실종된 가나 축구선수 아츠, 숨진 채 발견
튀르키예 강진에 실종된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FP·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츠의 매니저인 무라트 우준메흐메트는 현지 DHA 통신에 "튀르키예 남부 지역 건물 붕괴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했고, 그의 휴대전화도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장소는 아츠의 거주지인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였다고 구조 당국은 설명했다. 튀르키예 경찰은 이 아파트 단지 계약자를 부실 공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츠는 지난해 튀르키예 프로축구 하타이스포르로 이적하기 전에는 유럽 빅리그에서 주로 뛰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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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하라고? 나도 그러고 싶다!" 손흥민 "콘테 감독에게 미안"
손흥민(토트넘)이 솔직한 심정을 피력했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손흥민과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5년 전 인터뷰한 이안 레이디먼과 다시 만난 손흥민은 "팬들은 나에게서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나도 그렇다"고 말했다. 더 잘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뜻대로 잘 안 되고 있어 답답하다는 것이다.손흥민은 "하지만 부진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반드시 예전의 폼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손흥민은 또 프리미어리그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특권이라고 했다.그는 "내가 어렸을 때 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 배지나 애국가, 심지어 공까지! 모두 특별했다. 그게 25년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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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사수올로 2-0 제압…리그 7연승
김민재(27)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 나폴리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22-2023시즌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위 독주 체제를 구축한 나폴리는 승점 62로 순위를 굳게 지켰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을 포함해 7연승을 달리면서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인터 밀란(승점 44)과는 승점 18 차이로 틈을 벌렸다. 이날 패한 사수올로는 15위(승점 24)에 자리하고 있다. 주축 센터백인 김민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로 경기에 나서서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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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번에는 해낼까"… 20일 웨스트햄과 격돌
손흥민(31)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해결사로 나설 수 있을까. 토트넘은 20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2연패로 수렁에 빠져 있다. 토트넘은 23라운드 하위권의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어진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22라운드에 '대어'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낚았던 기세는 오간데 없다. 담낭염 수술을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복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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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더브라위너, 맥주컵 봉변… "고마워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32)가 관중이 던진 맥주컵에 맞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조사에 나섰다. 영국 BBC는 주중 열린 맨시티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더브라위너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은 사건에 대한 FA의 조사가 시작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아스널 홈인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 경기에서 더브라위너는 선발 출전했다가 맨시티가 3-1로 앞서던 후반 42분 교체됐다. 이후 그라운드 주변을 걸어가던 더브라위너는 관중석에서 날아온 컵에 맞았다. 컵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일회용 맥주컵이어서 다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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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왜이래? 그러면 안 돼!" 다이어, 손흥민에 '격노' 왜?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손흥민에게 '격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지난 15일(한국시간) AC 밀란과 가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81분을 뛰고 단주마와 교체됐다.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이 이날 공을 상대에 빼앗겼을 때 다이어가 격분한 순간을 한 유튜브 방송에서 공유했다. 골드는 “손흥민이 공을 빼앗긴 후 토트넘은 역습을 당했다. 다이어가 슬라이딩으로 간신히 공격을 막았다. 그런 후 다이어는 너무 화가 나 자신의 다리를 찰싹 때리더니 돌아서서 마치 손흥민에게 '왜이래? 그러면 안 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은 무려 13차례나 상대에게 공을 빼앗겼다. 슈팅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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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트루시에 전 일본 감독 내정...박항서 후임
박항서(66) 감독의 후임으로 필리프 트루시에(68·프랑스) 전 일본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베트남축구협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목표·직무 내용 등을 놓고 대표팀 감독직 후보인 트루시에 전 감독과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식 선임 발표는 이달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루시에 전 감독은 23세 이하(U-23) 대표팀도 함께 지휘하기로 했다. 그는 일본대표팀을 이끌며 2000년 아시안컵 우승과 2002 한일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일본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카타르 대표팀 감독 등을 지냈다. 2019년에는 베트남의 18세 이하(U-18) 대표팀 감독으로 일하며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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