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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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보너스 5억원 '대박'... 클럽월드컵 결승 오른 알힐랄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으로는 사상 3번째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 선수들이 보너스 대박을 터트렸다. 로이터 통신은 사우디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알힐랄 선수들에게 각 100만 리얄(약 3억4천500만원)을 보너스로 준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선수들이 받는 보너스는 이게 전부가 아니다. 사우디 정부도 알왈리드 왕자와는 별도로 선수들에게 각 50만 리얄(약 1억7천200만원)의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를 비롯한 알힐랄 선수들은, 모두 5억원이 넘는 목돈을 쥐는 셈이다. 압둘아지즈 알파이살 사우디 체육부 장관은 "이번 우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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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골키퍼 요리스 부상에 '비상'…무릎 다쳐 최장 8주 이탈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골키퍼 위고 요리스(37·프랑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이자 주장인 요리스가 지난 주말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최장 8주 동안 결장한다고 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리스는 무릎 인대를 다쳤다.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까지 6~8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요리스의 공백은 토트넘에 큰 악재다. EPL에서 5위에 자리한 토트넘은 4위권에 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리그 경기 외에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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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직접 말하라!" 퍼디난드 "우승컵이냐? 아니면 원 팀 최다득점이냐?"
리오 퍼디난드가 기다림에 지쳤다.퍼디난드는 최근 겨약 연장 여부에 침묵하고 있는 해리 케인이 자신에게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밝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원 팀에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 득점자로 마무리할 것인지, 아니면 우승컵을 획득하고 싶은지 결정하라는 것이다.케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엇갈린다. 토트넘에 잔류해 우승컵을 차지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우승을 위해 타 클럽으로 갈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퍼디난드는 케인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가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페르난드는 최근 바이브 위드 파이브 팟캐스트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는 이 리그에서 본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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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PL "북한 프리미어리그 방영권 없다…조사할 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측은 북한이 EPL 방영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EPL 관계자는 RFA가 북한이 경기 중계권을 가졌는지를 묻자, "북한의 EPL중계가 권한 없이 방송된 것"이라며 "현재 북한에는 EPL (중계권을 보유한) 방송 파트너가 없다.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EPL 2019-2020, 2021-2022 시즌 일부 경기를 녹화 방송했으며, 최근에도 경기를 방송하고 있다. 때로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방송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내보내면서 손흥민이 활약한 경기는 제외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불법적으로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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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FA컵 16강 상대, 2부 셰필드…5부 렉섬 돌풍은 중단
손흥민(31)의 소속팀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상대가 2부 리그 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결정됐다. 셰필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2-2023 FA컵 4라운드(32강) 재경기에서 5부 팀인 렉섬을 3-1로 물리치고 16개 팀이 겨루는 5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 달 2일 예정된 5라운드에서 셰필드는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격돌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달 말 열린 4라운드에서 손흥민의 멀티 골에 힘입어 2부 팀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3-0으로 제압하고 5라운드에 선착했다. 셰필드와 렉섬은 앞서 4라운드에서 3-3으로 맞서며 재경기를 앞둔 가운데 5라운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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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29세 골키퍼 사망…가나 공격수는 구조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지 축구계에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튀르키예 프로축구 2부리그 팀인 예니 말라티아스포르는 7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속 골키퍼인 아흐메트 에위프 튀르카슬란이 이번 지진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튀르카슬란은 2013년 프로 데뷔 이후 터키 리그에서 활동해왔고, 예니 말라티아스포르에선 2021년부터 뛰었다.지진 이후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는 구조가 확인됐다. 아츠의 소속팀인 터키 1부 쉬페르리그 하타이스포르의 무스타파 외자트 부회장은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아츠가 무너진 건물의 잔해에서 구조됐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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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아르헨 파라과이 칠레, 100주년 '2030월드컵' 공동 유치 신청
제1회 월드컵 개최지인 우루과이 등 남미 4개국이 20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동 유치 신청을 위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우루과이·아르헨티나·칠레·파라과이 등 4개국 체육부 장관과 축구협회장은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에세이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 월드컵 축구대회 공동개최 신청을 공식화했다. '함께 2030'(2030 JUNTOS)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들 4개국은 월드컵 100주년을 앞두고 "대회가 시작된 곳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명분을 전면에 내세웠다. 2030년으로부터 딱 100년 전인 1930년에는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제1회 월드컵이 열렸다.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연맹(CONME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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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토트넘 떠날래!' 후튼 "요리스, 토트넘이 유명 골키퍼 영입하면 떠날 것"
휴고 요리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36세의 요리스는 최근 경기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고 있다. 특히 아스날과의 런던 더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실수를 저지른 후 거센 비난을 받았다.이에 토트넘이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그러자 축구 전문가 앨런 후튼은 토트넘이 픽포드를 영입하면 요리스는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후튼은 최근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선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계속 뛰고 싶어할 것이라며 벤치에서 대기하기보다는 다른 클럽에 가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년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요리스는 토트넘에서 442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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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그건 범죄야!" 웬햄, 스펜스 프랑스 리그 렌 임대 강력 비판
토트넘이 제드 스펜스를 프랑스 리그로 임대하자 토트넘 인사이더 존 웬햄이 분노했다.웬햄은 최근 풋볼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스펜스의 프리미어리그 임대를 하지 못한 것은 '범죄'라고 주장했다.올해 22세의 스펜스는 시즌 전반기 동안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한 채 겨울 이적 마감일에 프랑스 리그 렌에 임대됐다.스펜스는 시즌 전반기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고 프리미어리그 카메오 출전에 그쳤다. 리그를 포함해 모두 7차례 경기에 나서 고작 125분만 소화했다. 웬햄은 토트넘이 스펜스를 다른 프리미어 리그 클럽으로 보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트넘이 경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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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햄스트링 치료 위해 잠시 귀국...결장 길어질까 걱정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잠시 귀국했다. 햄스트링 부상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황희찬 측은 7일 한국에 들어와 검진 및 치료를 받은 뒤 12 일께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짧은 기간이라도 국내에서 치료하는 게 낫다는 황희찬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프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황희찬은 5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시즌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만에 오른쪽 허벅지 뒷 부분을 잡고 쓰러져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최근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조금씩 입지를 넓혀가고 있던 터라 그의 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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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옛 스승 포체티노, 리즈 사령탑 급부상…손흥민과 '사제대결' 벌일까
손흥민(토트넘)이 옛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대결 할 가능성이 생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가 6일(현지시간) 제시 마쉬 감독을 경질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EPL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포체티노 감독이 리즈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스타는 "포체티노 감독이 마쉬 감독을 대신할 후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리즈를 승격시킨) '전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친분이 깊어 리즈 구단과 모든 면에서 적절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역지 리즈라이브는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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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자르라며? 팬보다 못한 '축구 전문가들'...손흥민 비판자들 모두 어디로 숨었나?
손흥민(토트넘)이 살아나고 있다.손흥민은 프레스턴과의 FA컵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슬럼프에서 탈출할 기미를 보였다.이어 6일(한국시간) 맨시티전에서 비록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날카로운 공격으로 맨시티 수비진을 농락했다. 마침내 폼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그런데 손흥민을 그토록 비판했던 이른바 '축구 전문가'들이 사라졌다. 손흥민의 살아난 경기력에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손흥민의 폼이 좋지 않자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들은 손흥민의 벤치행을 예상했다.축구 전문가들도 손흥민을 벤치로 보내야 한다고 외쳤다.전 스코틀랜드 축구 스타 탬 맥매너스는 아예 손흥민을 해고하라고 토트넘에 촉구했다.그는 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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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아니라 밴(ban) 시티" '폭풍진야' 맨시티, 재정위반 EPL 퇴출 위기+과르디올라 사퇴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재정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더선 등 영국 매체들은 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시즌 동안 100건 이상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밴(ban) 시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더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지난 4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맨체스터시티가 수익과 운영 비용과 관련한 정확한 재무 정보를 사무국에 제공하지 않았고, 4년 동안 경영진 보수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더 선은 "(혐의가 확인될 경우) 승점 차감에 프리미어리그 퇴출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또 프리미어리그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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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PAOK와 0-0 무승부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7)이 풀타임을 소화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는 6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툼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PAOK와 0-0으로 비겼다. 황인범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1월 30일 크레타와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90분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12승 7무 2패(승점 43)가 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20개 팀 가운데 4위를 유지했다. 이날 상대 PAOK가 12승 7무 2패로 올림피아코스와 성적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3위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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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대기록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스카이스포츠 "손흥민, 케인의 토트넘 최다 득점 기록 뒷받침"
해리 케인이 토트넘 역대 개인 최단득점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손흥민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찬사가 나왔다.케인은 6일(한국시간) 홈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레전드 지미 그리브스가 갖고 있던 266골을 넘어섰다. 또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골이기도 했다. 다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2위 웨인 루니의 208골 기록을 깨는 일이다.이 부문 1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설 앨런 시어러(260골)다.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팀 동료인 손흥민이 케인과 함께 7년 동안 함께 클럽에 있는 동안 케인의 많은 골에 역할을 했다"고 했다.손흥민과 케인의 프리머어리그 최다 합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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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교체 출전 오현규, 상대 퇴장 유도…셀틱은 7연승
오현규(22. 셀틱)가 세 경기 연속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셀틱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의 맥더미드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5라운드 세인트 존스톤과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오현규는 팀이 3-1로 앞선 후반 34분 일본인 선수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 투입됐다. 지난달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는 1월 30일 셀틱 데뷔전을 치렀고, 최근 팀의 세 차례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오현규는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그러나 상대 선수 퇴장을 끌어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공을 받다가 상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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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토트넘, 맨시티에 1-0 설욕…케인, 토트넘 통산 267골 '최다 득점자…EPL 역대 3번째 200골 고지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세 번째 개인 통산 200호골 고지를 밟은 해리 케인(30)의 활약을 앞세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설욕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2-2023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케인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연승을 달린 토트넘(12승 3무 7패·승점 39)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 뉴캐슬(승점 40)을 바짝 뒤쫓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 골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3-0으로 격파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 경기를 포함, 공식전 3연승을 내달렸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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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 78분' 마요르카, 레알 마드리드에 1-0 승...홈 4연승
이강인이 선발 출장한 마요르카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따냈다. 마요르카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섬 팔마에 있는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레알과의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마요르카는 이로써 홈 4연승을 이어갔고, 레알을 상대로 4연패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마요르카가 레알을 이긴 건 2019년 10월 20일 정규리그 경기(1-0 승리) 이후 처음으로, 약 3년 4개월 만이다. 마요르카는 승점 28점을 쌓으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레알은 승점 45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1위 바르셀로나(승점 50점)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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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발 풀타임' 나폴리, 스페치아 3-0 꺾고 선두 굳혔다
김민재(27. 나폴리)가 14경기 연속 출장하며 팀을 완승으로 이끌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치아와 21라운드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18승 2무 1패 승점 56점으로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나폴리는 2위 인터 밀란(13승 1무 6패)과 승점 차를 16으로 벌리면서 우승 가능성이 더 커졌다. 나폴리의 5연패와 인터 밀란의 5연승이 동시에 벌어져도 이 승점 차는 뒤집지 못한다. 강등권 언저리인 스페치아(4승 7무 11패)는 17위를 유지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대승을 주도했다.김민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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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적토마' 미토마, EPL 5호 골로 손흥민 추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일본산 적토마' 미토마 가오루(26·브라이턴)가 손흥민(31·토트넘)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미토마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본머스와의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헤더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2분 제레미 사르미엔토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미토마가 이를 머리로 받아 넣었다. 미토마의 시즌 5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이었다. 올 시즌 EPL에 데뷔한 미토마는 처음에는 벤치 자원으로 활용됐지만,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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