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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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우크라이나 1-0 제압…64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웨일스가 우크라이나를 제압하고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웨일스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었다.이로써 웨일스는 8강까지 진출했던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품었다.이는 웨일스 축구의 '전설' 라이언 긱스가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에도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웨일스는 지난 4월 진행된 본선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잉글랜드, 이란, 미국과 함께 B조로 편입된다.반면 이날 패배로 러시아의 침공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월드컵 본선 진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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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절친’ 메시와 갈등 빚나...네이마르, 아르헨티나‘조롱’하며 브라질-아르헨티나 라이벌 의식 ‘재점화’
아시아 축구 최대 라이벌은 한국과 일본이다. 양국은 축구에서만큼은 서로에게 절대 질 수 없다며 매 경기 ‘사생결단’식으로 뛴다. 이기면 ‘영웅’이 되고 지면 ‘역적’이 된다. 남미 축구 최대의 라이벌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다. 이들 사이에는 항상 불꽃이 튀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팬 간 논란 중 하나는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이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브라질 팬들은 펠레가 낫다고 하고, 아르헨티나 팬들은 마라도나가 더 위대한 선수였다고 주장한다. 지난해에도 코파 아메리타에서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꺾고 우승하자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브라질 선수들을 조롱했다. 이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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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손흥민 동료 로얄, 브라질서 무장 강도 만나...20발 총격 속 '무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동료 에메르송 로얄이 조국 브라질에서 총격이 오가는 강도 사건에 희생될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브라질 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나이트클럽을 떠나던 로얄이 무장 강도에게 소지품을 강탈당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당시 로얄은 나이트클럽 경비원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총기를 들고 위협하는 강도에게 차고 있던 고급 시계 등을 강탈당했다. 이에 경비원이 강도에게 총격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경비원과 강도 사이에 약 20발의 총알이 오갔다. 강도는 경비원이 쏜 총에 맞은 후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로얄은 무사했다.사건 후 아버지와 함께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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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날강두' 호날두는 잊었다...한국 축구팬들, 다치고도 뛴 네이마르에 흠뻑 빠져
2019년 7월 26일. K리그 올스타는 크리스티아누 유벤투스와 친선 경기를 갖기로 돼 있었다.그러나 호날두와 유벤투스는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 팬들의 원성을 샀다.경기시간의 지각과 호날두의 팬싸인회 미팅 불참 은 약과였다. 경기에 뛰기로 했던 호날두가 단 1초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호날두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호날두를 연호하며 그가 잠시라도 그라운드에 나서기를 바랐다. 그러나 끝내 나오지 않자 야유를 하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로 인해 호날두는 '날강두', 유벤투스는 '먹튀투스' 로 불렸다.호날두에 속은 일부 팬들은 분노했고, 이 사건은 결국 법정까지 갔다.이후 한국 축구팬들의 호날두에 대한 지지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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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벤투호 A매치 상대' 파라과이에 4-1 완승
일본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첫 상대인 파라과이와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일본 대표팀은 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기린 챌린지컵 2022'에서 아사노 다쿠마, 가마다 다이치, 미토마 가오루, 다나카 아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4-1로 완승했다.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3위인 일본은 이날 승리를 포함해 A매치 8경기 무패(7승 1무)를 이어갔다.랭킹 50위 파라과이와 상대 전적에서는 5승 4무 2패로 앞섰다.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뉴질랜드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승자와 E조에 묶인 일본은 파라과이를 시작으로 여러 팀과 모의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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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로 전락한 PFA 올해의 선수상...득점왕 손흥민 후보에도 없어, 맨유 망친 호날두는 포함
프로축구 선수 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투표가 '인기투표'로 전락했다.손흥민이 2일(한국시간) PFA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 후보 6멍에도 포함되지 않았다.PFA에 따르면, 남자 최우수상을 놓고 경쟁 중인 6명의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 해리 케인, 사디오 마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 살라, 버질 반 다이크이다. 이에 팬들은 SNS를 통해 23골로 프리미어 리그 공동 득점왕으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이 지명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PFA 올해의 선수 선정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PFA 회원인 잉글랜드의 92개 프리미어 리그와 풋볼 리그 클럽의 선수들이 투표를 해서 득표 순으로 6명을 뽑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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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토트넘 우승 못한다...EPL 2022-2023시즌도 맨시티-리버풀 2파전 예상(베팅업체)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러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며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그러나, 베팅 업체는 토트넘을 우승 후보로 보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BetMGM’은 다음 시즌 우승도 EPL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160이고 리버풀의 우승 확률은 +225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우승했다. 리버풀은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해 ‘쿼드러플’ 작성에 실패했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미 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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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빼고 다들 ‘들썩’...포그바→유벤투스, 스털링→레알 마드리드, 단주마→리버풀, 쿨리발리→바르셀로나, 마네→뮌헨 소문 ‘무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폴 포그바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폴 포그바가 계약이 만료되는 6월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9천만 유로의 이적료로 맨유에 복귀한 포그바는 다시 맨유를 떠나 이적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포그바는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바 있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27경기에만 출전했다. 맨유는 “우리는 포그바의 성공적인 경력을 축하하고 맨유에 대한 그의 공헌에 감사한다. 우리는 그가 놀라운 여정의 다음 단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그바의 다음 행선지는 다시 유벤투스가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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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2021-2022 UCL 최우수선수…영플레이어는 비니시우스
스페인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통산 14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를 안긴 공격수 카림 벤제마(35·프랑스)가 2021-2022시즌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UEFA는 5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벤제마가 2021-2022시즌 UCL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벤제마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이번 시즌 UCL에서 12경기에 출전해 15골(1도움)로 득점왕에 오르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16강 2차전, 첼시(잉글랜드)와 8강 1차전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처음으로 대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통산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14번째 정상에 오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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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 대우가 손흥민급...주급 18만 파운드, 손흥민의 19만2천 파운드에 육박, 토트넘 '넘버 쓰리'
토트넘과 2년 계약을 완료한 이반 페리시치가 손흥민급 대우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페리시치에 제의한 주급은 18만 파운드로 손흥민의 19만2천 파운드에 버금가는 액수라고 전했다.페리시치가 받을 주급은 토트넘에서 세번째로 많은 액수다. 1위는 해리 케인으로 지난 2018년 계약한 20만 파운드다. 2위는 손흥민으로, 지난해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19만2천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다. 페리시치는 2021~2022 시즌까지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다. 현 토트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가 인터 밀란 감독을 할 때 그의 밑에서 뛴 바 있다.페리시치의 합류로 손흥민은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됐다. 페리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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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파운드(3130억원) 아니면 꺼져!"...토트넘 팬들, 손흥민 영입 시도 리버풀에 '분노'
리버풀이 손흥민(토트넘)을 영입하려 했다는 보도를 접한 토트넘 팬들이 뿔났다.풋볼런던은 최근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리버풀이 토트넘에 거액을 제시하며 손흥민을 영입하려 했다고 전했다.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광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디오 마네가 떠나고 모하메드 살라 마저 팀을 떠나면 누군가 이들을 대신해야 하는데, 클롭 감독은 손흥민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해 왔다.그러나 토트넘이 리그 4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짓자 손흥민의 영입 작전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이에 토트넘 팬들이 분노한 것이다. 리버풀이 손흥민에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 자체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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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4% 굴욕' 손흥민, BBC 선정 '토트넘 올해의 선수' 90% 득표...호날두는 '맨유 올해의 선수'
역시 하나 마나 한 투표였다.영국의 BBC가 실시한 프리미어리그 각 팀의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손흥민이 예상대로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BBC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마감한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은 전체 투표자의 90%를 득표, 4%에 그친 해리 케인을 압도적으로 물리쳤다.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각각 3%를 득표했다.손흥민은 토트넘 클럽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손흥민은 시즌 23골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팀을 리그 4위로 이끌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달성, 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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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5개월 만에 모리뉴와 재회한다...토트넘, 이스라엘에서 AS로마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손흥민(토트넘)이 스승 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과 1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다. 이스라엘 매체 더 예루살렘포스트는 30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과 AS로마가 오는 7월 30일 이스라엘의 하이파의 사미 오페르 스타디움에서 2022~2023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날 경기에 3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꽉 메울 것이며, 양 팀 모두 베스트11을 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및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에게는 이날 경기가 2022~2023시즌 개막 5일 전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가 된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함께 뛸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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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내년에는 모른다...리버풀, 살라 떠나면 클롭 감독, 손흥민 영입 다시 요구할지도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감독들 중 손흥민(토트넘)을 가장 탐내는 인물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손흥민 역시 클롭 감독을 좋아한다. 클롭 감독은 독일인이고 손흥민도 독일에서 축구를 했다. 그들은 독일어로 대화한다. 리버풀이 그동안 손흥민은 대놓고 영입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은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팀에 버젓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마네가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조만간 클럽에 이번 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하다. 마네가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은 이미 널리 퍼져 있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이에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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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꺾고 4년 만에 UCL 우승…통산 14번째
스페인 프로축구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4년 만에 유럽 축구 정상에 올랐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유럽 축구까지 제패했다.UCL 역대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4번째로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이 기록을 이어갔다.반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에 이어 트레블(3관왕)을 노리던 리버풀은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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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다 갑니다’ 베일, 우승했으나 씁쓸한 ‘자축’...결승전 1초도 뛰지 못하고 레알 마드리드와 9년 동행 마침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끝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뛰지 못했다. 베일은 29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단 1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베일은 결승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훈련을 함께 하는 등 출격 준비를 단단히 했다. 일각에서는 베일의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베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준비가 됐다”는 글을 올리며 결승전 출격을 기대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베일은 준비가 잘 돼 있다.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해 베일의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결승전에서 끝내 베일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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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삶 절대 생각할 수 없어” 휄런 “그는 만능 스트라이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득점왕에 오르자 그에 대한 찬사가 연일 이어 지고 있다. 이번에는 전 리즈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노엘 휄런이 ‘손비어천가’를 불렀다. 휄런은 풋볼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피니셔로 구성된 엘리트 클럽에 속한다”고 최근 주장했다. 손흥민은 시즌 마지막 경기(노리치)에서 2골을 추가, 시즌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에 등극했다. 또한 소속 팀인 토트텀을 리그 4위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시키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이 페널티 골 없이 넣은 23골 은 지난 5시즌 동안 유럽 상위 5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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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절친'의 운명...손흥민은 '국민 영웅' 됐는데 알리는 '미운 오리 새끼' 신세
역시 사람은 일단 출세하고 봐야 한다. 운동선수는 잘해야 한다. 그래야 대접 받는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은 지금 대한민국의 ‘영웅’이 됐다. 일국의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고, 기업들은 백지 수표를 내밀면서까지 그를 광고 모델로 모시려 하고 있다. 영국을 비롯해 해외 매체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반면, 손흥민의 ‘절친’ 델레 알리(에버튼)는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고 있다. 그도 한때는 잘 나갔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만 해도 그는 이적료가 1억 파운드를 넘을 정도로 특급 대우를 받았다. 그랬던 그의 지금 신세는 말이 아니다. 토트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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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박지성이 최고’ 아시아 출신 EPL 톱10(영국 골닷컴)...손흥민은 몇 위?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득점왕이 됐다. 2021~2022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골을 추가, 극적으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영국 골닷컴이 아시아 출신 EPL 톱10을 선정했다. 1위는 손흥민이 아닌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퀸즈팍 레인저스에서 1년 뛰기도 했다. 총 154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박지성은 맨유에 있는 동안 ‘탱크’처럼 그라운드를 누볐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골까지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EPL,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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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3부리그격 대회 UECL 초대 챔피언…모리뉴, UEFA 우승컵 3종 세트 모두 우승한 최초의 감독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의 3부 리그 격 대회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의 원년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로마는 26일(한국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의 에어 알바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ECL 결승전에서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1-0으로 이겼다.UECL은 이번 시즌 신설된 대회여서 로마는 첫 우승팀으로 영원히 남게 됐다.로마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창단 첫 우승을 기록했다. 로마는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에서 한 차례씩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로마는 또 2007-2008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뒤 1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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