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의 맷 번스는 최근 토트넘 대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분석하며 콘테의 전술이 손흥민을 '창의적으로' 소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번스는 해리 케인이 노팅엄전이 끝난 후 축구 전문가들에게 "우리는 전반전에 공격수들이 앞으로 나아가기보다는 후방에 처져 미드필더들을 도와줬다. 후반전에서는 공격적으로 나갔다"고 밝힌 부문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이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번스는 "손흥민이 펄쩍펄쩍 뛰는 것이 당연하다. 또 히샬리송이 해방되었을 때 더 활기찬 선택으로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고 했다.
히샬리송은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가 마음대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히샬리송의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더 돋보였다는 뜻이다.
번스는 "이 전술에 대한 나의 우려는 손흥민이 콘테에 의해 창의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종합하면, 콘테가 전술적으로 손흥민의 공격력을 감소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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