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9단이 LG배 결승 2국에서 승리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4221505080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28) 9단을 285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12일 1국 패배로 궁지에 몰렸던 신민준은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1승 1패 균형으로 되돌렸다.
흑을 쥔 신민준은 하변 전투에서 우위를 점했다. 열세에 놓인 이치리키가 하변·좌변 흑 대마 공격에 승부를 걸며 형세가 요동쳤으나, 종반 초읽기 상황에서 이치리키가 상변 끝내기 실수를 범하며 신민준이 승기를 확정지었다. 이치리키는 100여 수를 더 저항했으나 2~3집 차를 좁히지 못하고 투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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