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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차 열세→5-0 대역전' 스포르팅, 보되 돌풍 잠재우고 UCL 8강 진출

2026-03-18 15:19:03

스포르팅 8강행 쐐기골 꽂은 하파엘 넬. 사진[EPA=연합뉴스]
스포르팅 8강행 쐐기골 꽂은 하파엘 넬. 사진[EPA=연합뉴스]
스포르팅CP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극적인 역전을 완성하며 8강 문을 열었다.

스포르팅은 18일 홈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5-0(연장)으로 완파했다.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역대 UCL에서 이 같은 3골 차 열세 역전은 2017년 바르셀로나(1차전 0-4 패배 후 6-1 역전)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는 곤살루 이나시우의 전반 코너킥 헤더에서 시작됐다. 이후 페드루 곤살베스의 추가골, 루이스 수아레스의 페널티킥이 연달아 터지며 합계를 3-3으로 맞췄다. 연장에서는 아라우호와 하파엘 넬이 마침표를 찍었다. 맨시티·아틀레티코·인터밀란을 연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보되는 이렇게 UCL 여정을 마쳤다.
골 넣고 신난 비니시우스. 사진[EPA=연합뉴스]
골 넣고 신난 비니시우스. 사진[EPA=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멀티골(페널티킥·논스톱 슈팅)을 앞세워 2-1 승리, 합계 5-1로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핸드볼 퇴장과 두 차례 오프사이드 취소골이 겹치며 역부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5시즌 UCL 맞대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아스널은 홈에서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 합계 3-1로 8강에 합류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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